▲ 주요 도로변 칡덩굴 제거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아름다운 산림경관 조성과 산림자원의 가치 증진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조림지 및 생활권 주변 임지를 중심으로 덩굴류를 집중적으로 제거하고 있다. 수목생장에 피해를 주는 덩굴류는 번식과 확산이 빠르고 발생범위가 광범위해 일회성 작업으로 완전하게 제거할 수 없어 2〜3회 이상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작업이 필요한 실정이다. 덩굴 제거는 인력을 활용한 예초작업 및 뿌리 굴취, 친환경약제 처리방법인 덩굴 제거 블록(Eco-100plus) 등을 활용해 실시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5억 7,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평화로를 포함한 주요 도로변(255ha)에 왕성하게 자란 칡덩굴 등을 제거하고, 일반 도로변 및 생활권 상습 발생지역은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5·16도로(산천단 입구~ 제주의료원) 등 9개소 410ha를 대상으로 제거 작업을 했으며, 올해 생육시기에 맞춰 작업현장을 재차 확인한 뒤 추가로 제거할 예정이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최근 기후 온난화 등으로 칡덩굴 분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면서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고 경관을 관리하기 위해 생활권
▲ SFTS 예방 홍보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제주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SFTS)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제주시에 거주하는 A씨(76세)는 최근 집 마당에서 잔디 깎기와 골프 등 야외활동을 한 이후 지난 6일부터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0일 발열 등 증상이 심해져 도내 종합병원에 입원해 증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검사를 한 결과, 10일 제주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4일 중환자실로 옮겨 치료를 받던 중 15일 새벽 사망했다. SFTS를 매개하는 참진드기는 주로 숲과 목장, 초원 등에 서식하며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제주지역은 환경 특성상 다양한 야외활동 여건을 갖춰 환자가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보건소 및 의료기관을 통한 환자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긴 소매
▲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5일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선열을 따듯이 예우하고 오래 기억하며, 후손들로부터 존경받게 만드는 일은 빛나는 제주를 새로운 미래로 이끄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광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 조천체육관에서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거행했다. 경축식에는 강혜선 광복회 제주도지부장, 독립유공자 유족, 광복회원을 비롯해 오영훈 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각급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축공연 대신 기념영상 ‘제주의 터와 기억’이 상영됐으며, 이후 광복절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최고의 예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보훈 선양과 예우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으로 지켜낸 오늘에 감사하며, 애국과 애족의 참뜻을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무오법정사 항일운동, 조천만세운동, 해녀항일운동 등 자랑스러운 항일의 역사는 제주인의 자부심이자 유산”이라면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하수에 영향을 미치는 굴착행위 종료 및 원상복구 신고절차 간소화를 위해 「제주도 지하수 관리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굴착행위는 도로·건축 등 각종 개발사업의 실시설계 단계에서 일시적으로 행해지는 지질·지반조사로 「지하수법」에 따라 이를 신고해야 한다. 그동안 복잡한 신고 절차로 민원이 빈번했으며, 굴착행위 이후 사실상 원상복구가 즉시 이뤄지고 있어 신고절차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굴착행위 신고의 편리성을 높이고 처리기간을 단축하도록 기존의 4단계 처리절차(굴착행위 신고→종료신고→원상복구 착수신고→완료신고)를 2단계(굴착행위 신고→종료 신고시 원상복구 착수·완료신고 일괄처리)로 간소화하고 각 단계에서 제출해야 하는 구비서류도 축소했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이번 조례 시행규칙 개정으로 업무 처리방식을 개선해 처리 절차 간소화로 민원 불편사항을 해소했다”며 “지속적인 제도개선으로 도민이 만족하는 수자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22년 10월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부과하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앞두고 ‘22년 8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을 위한 시설물 미사용 신고를 사전 접수한다. 신고 대상은 ‘21년 8월 1일부터 ‘22년 7월 31일까지 기간 중 휴업, 폐업, 미분양, 미임대 등의 사유로 30일 이상 미사용된 시설물이다. 신청 방법은 미사용 신고서와 증빙서류를 첨부해 제주시 교통행정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064-728-7349)로 제출하면 된다. 증빙서류는 휴·폐업증명서, 전기 및 수도 사용내역서, 부동산임대공급가액명세서, 임대차계약서 등이며, 미사용이 확인된 납세자는 해당 기간에 대해 감면 처리된 교통유발부담금 고지서를 받아 볼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미사용 시설물 신고는 올해 10월 부과될 교통유발부담금에 대해 신고된 미사용 사항을 반영, 감면하여 부과대상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접수하므로 제주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화학사고 대피장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도내 화학사고 대비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주변 대피장소를 지정하고 안전 대책을 마련한다. 올해 1월 화학물질관리 조례 제정에 따라 제주지역 화학물질 사고 발생에 대비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주변에 대피장소 12곳을 지정했다. 또한, 도내 화학물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화학물질로 인한 사고에 대비·대응하고자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및 지역 화학사고 대응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및 지역 화학사고 대응계획에는 △화학물질안전관리를 위한 주요 추진계획 △화학물질 관련 정보 △화학사고 대비·대응계획 △사후조치 방안 등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서는 △화학사고 예방계획서 수립 △화학사고 발생 대비 대피장소 선정 △비상대응 계획 수립 △지역사회 공조체계 구축 등을 충족해야 한다. 향후 제주도는 대피장소 확대 및 지정에 따른 제주도민 안전을 확보하고 관련 내용에 대한 홍보(리플릿 등)를 추진할 계획이며, 화학사고 발생 시 대피장소로 신속하게 이동해야 하는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등 화학사고 안전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허문정
▲ 이륜차 불법유형별 사례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소음유발 등 고질적으로 시민 불편을 야기하는 이륜차 불법행위에 대한 연중 단속을 진행하는 등 각종 위험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불법 이륜차 단속은 연중 추진하는 ‘상시 단속’ 및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추진하는 ‘집중 합동단속’으로 구분 ·실시하고 있다. 이중'상시 단속'은 읍면동 주관으로 연중 실시되고 있으며, '집중 합동 단속'은 제주시 차량관리과를 비롯해 관계기관과 분기별로 합동 추진 중이다. 집중 단속은 불법행위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 방지와 이륜차 소유자의 준법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한다. 불법 이륜차 사용에 관한 민원이 집중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1~3분기 단속에서 6회의 합동 단속을 실시해 총 87건의 위법사항을 적발했으며, 이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번호판 규정위반 20건 ▲안전기준 위반 57건 ▲무등록 사용 4건 ▲불법 튜닝 5건으로 집계됐다. 단속에서 적발될 시에는 원상회복 명령과 함께 유형별 위반사항에 따라 일정액의 과태료 또는 징역, 벌금형의 처분이 내려지게 된다. 제주시에서는 “이륜차의 각종 위법사항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
▲ 서귀포시 2022년 대학전공 탐색하기 프로그램 운영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2022년 대학전공 탐색하기’프로그램을 오는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귀포시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연세대학교 재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관내 고등학생들의 대학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세대 학생들은 프로그램 당일 신청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고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전공설명회 및 진로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8월 18일 삼성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8월 19일 오전 서귀포여자고등학교 ▲8월 19일 오후 남주고등학교, 총 3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전공과목은 관내 고등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경영학과 ▲교육학과 ▲영어영문학과 ▲식품영양학과 ▲전기전자공학과 ▲바이오융합학과 ▲치의학과 등 20개의 다양한 과목이 선정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2년 대학전공 탐색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고등학생들이 정보의 홍수속에서 다양한 전공을 탐색하는 기회로 삼고, 자기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하여 대학진학 준비를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에는 3개
▲ 서귀포시, 생활폐기물처리분야 위험 취약부분 합동점검 실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중대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해․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하여 2022년 하반기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위험성 평가란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해당 유해·위험 요인에 의한 부상 또는 질병의 발생 가능성(빈도)와 중대성(강도)를 추정·결정하고 감소대책을 수립하여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이번 실시하는 사업장은 생활폐기물 처리분야로 재활용선별장, 음식물지원화시설, 소각장, 색달매립장, 침출수 처리장 등 총 5개 사업장으로 우리 시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와 안전관리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지회가 합동으로 현장 방문 점검하였다. 올해 상반기에는 재선충방제․벌목 및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에 대한 위험성평가를 실시하여 기계․기구 안전 덮개 설치, 굴착기 작업자 출입 시 안전표지 설치 등 85건의 위험 취약 사항을 발견하여 개선 조치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사업장 내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취약 부분을 사전에 발견하여 이를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중대재해 없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주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늘 본회의장에서 호시통보습학원(도남동 소재) 학생 38명을 2개조로 나누어 청소년의회 의정체험의 장을 운영했다. 오늘 열린 청소년의회 의정체험은 의회 소개, 개회식, 도의원과의 만남, 모의의회 운영 등으로 이뤄졌다. 이 날, 모의의회는 학생들이 의장, 도지사, 교육감, 사무처장, 의사담당관, 의원 등 각각의 역할을 맡아 보고사항 보고, 심사보고, 조례안 찬반토론 및 표결, 도정․교육행정질문, 5분 자유발언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한동수 의원(이도2동을)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오늘 의정체험으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대화와 토론을 통해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배워, 미래의 제주를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지역주택 조합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자금운용 등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3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조사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장에 대한 자금운용 등 전반적인 추진 과정을 점검했다. 관내 지역주택조합은 9개소( 준공 1, 착공 4, 사업승인 2, 조합미설립 2) 1,526세대이며, 현재 가입조합원은 일반분양 104명을 포함해 총 1,342명이다. 점검 결과, 9개 사업장의 ‘21년 말 기준 총 운영자금은 조합원 분담금(가입비) 912억원과 금융대출 및 차입금 1,076억원을 포함한 총 1,988억원이며, 이중 1,931억원이 지출됐다. 사업승인을 득하고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7개 사업장은 비교적 자금관리 상태는 양호하나 환경영향 평가 기간 등 인․허가 과정 장기화와 시공사 선정 지연 등으로 당초 사업기간보다 평균 19개월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그로 인한 금융비용(이자) 증가와 최근 건설원가 상승으로 인해 조합원 1인당 추가 분담금은 평균 4천 8백만원 정도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애월(29백만원), 화북(150백만원), 삼화(미발생), 외도(49백만원),도련1차(21백만원),
▲ 위치도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자전거 사고 예방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항교차로~용해로(2.5㎞) 구간에 대해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행정안전부는 자전거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관련 이용 환경을 안전하게 개선하고자 '2022년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을 공모했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다수의 렌터카 업체가 위치한 제주공항 주변 자전거도로 구간에서 렌터카 업체로 진입하는 차량과 자전거 이용객들의 충돌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자전거 안전시설 확충 계획을 공모 신청해 지난 6월, 최종 선정됐다. 제주시는 이번에 확보된 예산 4억원(특교세 2억원, 자체재원 2억원)을 투입해 제주공항 교차로 부근과 해안도로로 이어지는 용해로(L=2.5km)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자전거 횡단도 42개소 설치 ▲경계석 낮춤 52개소 ▲투수콘크리트 포장 A = 450㎡ ▲안전시설물 설치 등을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자전거 사고다발구역 및 사고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안전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 모두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라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 최소화 및 폭염 극복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8월 12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얼음 생수 나누기”와 더불어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 6월 26일 동부지역 첫 폭염주의보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최장 34일(8.11 현재)의 폭염 특보가 발효 중에 있어, 시는 온열질환 예방을 수칙을 시민에게 널리 알려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 유도하고자 대대적인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은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찾은 시민·관광객 및 상인을 대상으로 얼음생수를 비롯한 폭염 홍보리플릿과 쿨 토시 등 폭염 피해저감 물품을 배부하며, 온열 질환 3대 예방 수칙인 물·그늘·충분한 휴식을 집중 홍보하였으며, 특히 이번 캠페인은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30여명이 캠페인에 참여하여 재난 대비 및 피해 최소화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이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이후, 서귀포시는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이 열리는 오는 19일에도 캠페인을 전개하여 폭염으로부터 시민이 건강하고 슬기로운 여름나기를 견인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 여름철 매해 찾아오는 무더위 극복을 위하여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을
▲ 서귀포시 교류도시, 네덜란드 호르큼시 대표단 서귀포 방문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10일 서귀포의 교류도시인 네덜란드 호르큼시 대표단이 양 시 간 청소년 교류사업 세부사항 협의를 위해 서귀포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양 시는 2019년 9월'서귀포시와 호르큼시 간 청소년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교류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을 잠정 연기하였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상황이 점차 안정화됨에 따라 향후 세부사항을 협의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딕 반 잔텐 호르큼시 前부시장을 비롯하여 예룬 반 로즈말렌 하멜재단이사장, 호르큼시 관내 고등학교 선생님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10일 오전 서귀포시청을 방문하여 서귀포시 부시장과 면담하는 시간을 갖고 내년 재추진 예정인 청소년 교류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임수 서귀포시 부시장은 호르큼시 대표단을 맞이하여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양 시가 합의한 청소년 교류사업 추진이 몇 년 동안 미뤄졌지만 내년부터는 고교생 홈스테이 등 활발한 교류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양 도시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또한 호르큼시 대표단은 이날 오후 삼성여고를 방문하여 학교시설을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장마 이후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야외근무하는 검침원을 대상으로 12일 정기안전교육 및 산업보건의 방문을 통한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이번 정기 안전보건 교육은 폭염예방 기본 수칙과 온열질환 예방방법 및 응급조치, 폭염대비 건강수칙, 여름철 식중독 예방, 코로나 감염병 예방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고령자가 많은 검침원들은 온열질환에 취약함에 따라 수시로 수분을 섭취하고, 주변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여 폭염특보 발령 시 매시간 15분 이상의 휴식 후 근무하도록 당부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시는 검침원의 건강관리를 위해 산업보건에 협조를 요청해 건강진단,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근골격계 질환과 스트레스 상담, 근육 통증 완화를 위한 테이핑 치료 등을 실시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혹서기 야외에서 근무하는 검침원의 온열질환을 근절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