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심식당 스티커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주광역시 광산구는 2023년 ‘광산 안심식당’ 서약 운동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영업주가 5가지 감염병 예방 활동인 △매일 소독 △마스크 착용 △개인접시 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손소독제 비치를 먼저 서약하고 실천하는 내용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광산구가 자체 제작한 스티커가 부착된다. 또 광산구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 등을 통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 업소로 홍보되는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계기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광산 안심식당’ 서약업소 지정 제도를 실시해 왔다. 지난해 말까지 광산 안심식당 서약업소는 531개다. 광산구 관계자는 “광산구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안심식당 서약 운동을 계기로 식사문화 개선에 동참하는 음식점주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민‧관이 합심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모델로 지속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영광군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영광군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며 인증을 받은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직불제와 유기·무농약지속직불제 사업에 대해 오는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직불제는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초기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액을 보전해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고 농업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국비로 무농약 인증의 경우 3년(3회), 유기인증 5년(5회)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와 연계한 유기․무농약지속직불제는 친환경농업직불제 만료 농가가 관행농법으로 회귀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전남도와 영광군이 지방비로 지원하며 지속직불제의 경우 무기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0월 중 친환경농업을 충실히 이행한 농지에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한 농업(법)인이며, 농가 당 0.1∼5ha 한도로, 작물별로 상이하지만 ha당 무농약 50∼120만원, 유기농 70만원∼140만원이 지원된다. 지속직불제의 경우 친환경농업직불제 단가의 50%^가 지원된다. 다만, 군 관계자는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 농업과 벼 이외 친환경 인증 품목 다양화를 위해 무농약 벼 4년 차부터는 무농약지속직불금 지원이
▲ 익산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익산시는 3일 자율방재단, 시민안전과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북부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내 재난안전수칙과 가정 내 화재방지 요령 등을 홍보하며 생활 속 안전 수칙이 담긴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특히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유해환경 정비, 화재피해주민 지원과 주변 위해 요인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고 안전신문고를 통한 신고 방법 등을 집중 홍보했다. 정헌율 시장은“건조한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해 우리 스스로가 위험 요소는 없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을 갖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정읍시, 노후 상수관 정비사업 246억원 투입…안전한 수돗물 공급 ‘총력’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정읍시가 시민들의 물 복지 실현과 누수 저감을 통한 상수도 경영개선을 목표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와 K-water 정읍권지사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정읍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정비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며 사업비는 총 246억 원이 투입된다.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은 상동, 수성동, 장명동 등 정읍시 주요 지역에 매설된 20년 이상 노후화된 상수관로 21km와 밸브 등의 부속 시설물을 교체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 첫해부터 지난해까지 장명 배수지에서 수돗물이 공급되는 상동, 장명동 일대의 노후 관로 9km 구간을 교체했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는 마곡 배수지에서 공급되는 수성동, 연지동, 장명동 일대에 매설된 12km의 노후 상수관로 교체 공사가 진행된다. 이들 지역은 과거 상수도에 대한 재투자 여력이 없었기 때문에 시설 노후화, 생산비 상승, 경영악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겪어 왔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물 공급과 더불어 누수량 절감 효과가
▲ 남원시,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2023년 3월 3일, 남원시는 곤충산업 발전 및 곤충 클러스터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남원시와 용역 수행 기관인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곤충생산자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남원시의 곤충산업 발전 및 곤충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전략 등 세부계획에 대한 용역 기관의 최종보고 발표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남원시의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곤충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곤충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전략적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용역업체는 현장실사, 데이터 분석, 전문가 자문, 기업체와의 인터뷰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과 방안이 발표됐다. 이에 따라 ▲지역 곤충사업체를 활용한 초기 기반 운영시스템 마련 ▲단일 곤충 종 선택을 위한 시장점유 ▲곤충 연구개발 및 가공, 유통을 위한 인프라 구축 ▲소비자 인식개선 등의 방안이 제시됐다. 남원시장 최경식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로 곤충산업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 부안군 악취 사냥꾼 “악취모니터링 방제단” 운영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부안군은 2023년 악취 제로화를 위하여 청정 부안군 이미지를 해치는 악취를 잡기 위하여 악취 사냥꾼 “악취모니터링 방제단”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안군에 따르면 악취모니터링 방제단은 5명으로 구성되며, 부안군 전역을 3개 권역(농공단지, 부안읍 주변, 기타 지역)으로 나눠 악취모니터링 시스템(17개소, 실시간 기상 및 악취 측정)과 이동식 악취 측정 및 포집 차량을 활용하여 악취 발생 주요지역을 일일 악취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악취 발생 시 방제차량을 이용해 악취저감제 살포 등의 조치로 악취 확산을 사전에 차단한다고 한다. 또한, 봄· 가을 영농철에 미부숙된 퇴비·액비 살포에 따른 악취 발생으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퇴·액비 살포 방법 및 기준을 경작농가 및 축산농가에 안내하고 악취 발생 시 악취모니터링 방제단이 방제작업을 실시하여 생활환경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사전 조치할 것이며, 이와 더불어 미부숙된 액비와 퇴비 살포 시 위반사항에 대하여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부안군 환경과장은 “악취모니터링 방제
▲ 부안군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90% 지원”으로 개체 수 조절한다.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부안군은 농촌지역 유실·유기 동물 발생 예방을 위하여 47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3월부터 실외사육견 중성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실외사육견(마당개) 중성화 수술비 지원 사업’은 마당이나 울타리 안에서 풀어 기르는 5개월령 이상의 개에 대한 중성화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촌 지역의 인구가 고령화 되고 상당수 세대가 개를 풀어 기르는 등 관리 소홀에 따른 무분별한 번식으로 유실·유기되는 문제가 대두되어 시행하게 됐다. 군은 사업시행을 위해 2월 말에 관내 동물병원 3개소와 업무 위탁계약을 체결했으며 3월부터 읍·면사무소에 희망자의 신청을 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추후 사업을 희망하는 견주는 읍·면사무소에 신청하여 군으로부터 사업대상자로 확정되면 중성화 수술비와 내장형 동물등록비를 병행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권오범 부안군 축산유통과장은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 사업을 통한 유실·유기견 발생을 억제하고 내장형 인식칩을 삽입하는 동물등록을 통한 동물보호와 복지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작년 158두의 실외사육견
▲ 농협은행 익산시지부ㆍ시청지점,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익산시와 제휴를 맺은 NH농협은행이 지난해 제휴카드 기금 1억6천393만원을 전달했다. 3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NH농협은행 익산시지부 이상우 지부장과 시청지점 이승배 지점장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제휴카드 기금은 익산시와 NH농협은행 익산시지부ㆍ시청지점이 협약을 맺고 법인카드, 공무원복지카드, 보조금카드 사용금액의 0.1%~1% 상당을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포인트로 적립된 기금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법인카드 사용에 따른 기금 1억1천963만원, 공무원 복지카드 2천310만원, 보조금카드 2천857만원 등 총 1억6천393만원이다. 이로써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제휴카드 기금 발생 누계액은 14억3천5백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상우 지부장은 “익산시와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을 지역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됨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 익산시지부도 지역사회 상생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제휴카드 적립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금은 익산시 발전과 시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투명하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목포생활도자박물관, 새봄 맞이 ‘신명나는 도자기 체험’운영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이 새봄을 맞이해 3월부터 “신명나는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흙을 이용해 다양한 모형을 만드는 도자기체험은 어린이들의 창의력 발달과 사고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물레 체험, 빚어 만들기, 핸드 페인팅, 시계 만들기, 화분 만들기, 손도장 찍기 등이 운영된다.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 일요일, 공휴일에 운영되는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누구든지 실시간 현장 접수하면 된다. 주중 평일은 학교나 외부 기관을 대상으로 단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모두 4천여명이 참여해 인기 프로그램으로 각광을 받았다. 박물관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하기에 좋은 박물관에서 도자기 체험도 하고, 가족 단위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도록 편안하고 안전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생활도자박물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 임실군, 운암면 쌍암마을 주민 58년만애‘함박웃음’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섬진강댐 건설로 삶의 터전을 잃은 임실군 운암면 쌍암마을 주민들의 숙원이 58년만에 해결됐다. 이에 따라 군은 쌍암마을 앞들부지에 대한 성토 및 준설사업을 본격화하고 주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데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군은 국민권익위원회와 관계기관이 섬진강댐 재개발사업으로 생계대책을 요구한 주민들에게 성토 및 농경지 조성 등을 골자로 한 합의점을 도출해 조정서에 서명했다고 3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등은 그간 10여차례의 현장조사와 회의를 거쳐 지난 2일운암면사무소에서 민원과 관련한 현장 조정 회의를 갖고, 최종 합의 결정을 내렸다. 조성서의 주요 내용은 ▲앞들 부지를 쌍암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은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전라북도와 임실군의 친환경 경작방안 ▲침수피해 방지 및 환경오염 저감대책, ▲물환경 및 치수정책에 적극 협조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 폐천부지 양여 조건 마련 등이다. 국민권익위의 조정에 앞서 1965년 섬진강댐 건설로 삶의 터전을 잃은 쌍암마을 주민들은 생계대책마련을 위해 운암면 쌍암리 676-1번지 일원에 위치한 토지를 성토해달
▲ 굿네이버스 완진무장지역 후원회 위생키트 전달식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무주군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미래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3일 굿네이버스 전북완주 · 진안 · 무주 · 장수지역 후원회는 무주군을 찾아 무주지역 여아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위생키트를 전달했다. 송원호 대표는 “미래 인재들이 성장하여 무주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역 내 위기가정 여아 위생키트를 전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첫눈에서 장학금 5백만 원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첫눈 박남주 사장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장학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장학금을 지원받은 아이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한상오, 손자영 부부가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안성면에 거주하는 한상오 · 손자영 부부는 “장학금이 무주의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고 꿈을 이루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황인홍 군수(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이사장)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인재육성에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과 성품을 기탁해 주셔서
▲ 부안군, 2023년 농산물 포장재 지원사업 추진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부안군은 군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농산물의 시장경쟁력 강화와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2023년 농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부안군 통합브랜드인 ‘자연이 빚은 보물 부안’을 포장재에 인쇄 제작 시 포장재 제작비용의 50%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총사업비 4억원(보조 2억원, 자부담 2억원)을 투자하여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농업경영체 등록 여부, 관내 농산물 생산 여부 등을 심사하여 86개소(개인 73개소, 법인・단체 13개소)가 사업대상자로 확정되어 개인은 최대 200만원까지, 법인·단체는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권오범 축산유통과장은 “농가들의 포장에 대한 영농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더 나아가 통합브랜드 활용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다른 지역 농산물과 차별화하여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2023년 지방세 유공납세자 인증패 수여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순천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7회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고,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에 앞장선 지방세 유공납세자에게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관규 시장이 유공납세자로 선정된 법인 2개 사와 개인 10명에게 직접 인증패를 수여하고 지방세 성실 납부에 감사를 표했다. 시는 ‘순천시 모범납세자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순천시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납세자 중 납기내에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고, 최근 3년간의 체납유무, 과거 포상 이력 등을 고려하여,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년도 순천시 지방세 유공납세자’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유공납세자는 현대제철 순천공장과 부영주택 등 2개 법인과 개인 10명이며, 이들에게는 유공납세자 인증패 수여,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시금고 금리우대, 순천시 공영주차장 요금 1년간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순천시는 최근 3년간 정기분 지방세를 연간 3건 이상, 납기내에 납부한 개인 납세자 25,83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
▲ 순천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순천시는 지난 2일 민선8기 노관규 시장의 공약사항인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처우개선비 1억6백7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비 지원은 열악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시설종사자의 생활안정과 사기진작을 위한 민선8기 사회복지 분야 핵심 공약이다. 처우개선비는 사회복지시설 111개소 종사자 1067명에게 개인 계좌로 10만원씩(연1회) 올해 첫 지급됐다. 지원대상자는 희망e음(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로 2023년 2월 1일 재직 기준, 주 40시간 이상, 4대 보험에 가입된 전일제 근무자다. 현재 순천시에는 195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총 2378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재가노인복지시설 51개소 1059명 등은 추후 검토 후 내년에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노인, 장애인, 노숙인 등 저소득층을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들은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이번 처우개선비 지급을 시작으로 수혜자와 종사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사회복지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군산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 기념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군산에서 세대를 초월한 동요 노랫말의 의미와 가치를 아이들에게 전하는 전시회가 무료로 열린다. 군산예술의전당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국립한글박물관과 공동 개최하는 전시 '파란마음 하얀마음 – 어린이노래'를 3일부터 오는 5월 28일까지 3개월간 군산예술의전당 2, 3전시실에서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한글박물관이 100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세대를 초월한 동요 노랫말의 의미와 한글문화의 가치를 지역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실시하는 순회전시로 군산과 충북 증평 2개소만 순회전이 유치 됐다. '파란마음 하얀마음 – 어린이노래'는 우리나라 창작동요의 시작이 되는 윤극영(尹克榮 1903-1988)의 '반달' 과 '설날'부터 K-동요의 저력을 보여준 '상어가족'까지 어린이 마음을 노래한 60여 편의 동요 노랫말을 다양한 전시 그래픽과 영상으로 시각화해 선보인다. 총 3부로 구성된 전시장은 1부 '봄, 여름, 가을, 겨울'에서는 자연을 주제로 한 노랫말을 보고 듣고, 2부 '즐거운 생활'에서는 학교에서 배운 1920년대부터 현대까지 100여 년의 동요 변화상을 자료를 통해 소개한다. 3부 '다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