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강원도 양구지역에서 3개월 만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 강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가축 및 그 생산물 등에 관한 방역관리 지침 일부 개정에 따라 모든 농장 출입 차량과 사람에 대한 소독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행정시와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상황실이 지속 운영되며 거점소독시설(제주시 5, 서귀포시 3) 및 통제초소(5개소)를 통해 출입·이동 시 소독을 강화한다. 밀집단지농장 등 방역취약 농가에 대해서는 집중 방역 지도점검과 예찰이 강화된다. 또한 현재 강원, 경기, 경북, 충북 지역의 돼지고기 및 생산물에 대한 반입금지 조치도 변경된다. 제주에서는 22일 오전 0시부터 강원도를 제외한 타 지역산 돼지고기 및 생산물에 대한 반입이 허용된다. 변경된 방역지침은 축산관계자 외 공사, 컨설팅 등으로 도내 농장을 방문하는 차량과 사람으로 인한 농장 간 전염병 전파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공항만으로 입도하는 축산관계차량 이외의 방문차량, 사람에 대해 소독을 의무화했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시 돼지고기 등 생산물의 반입금지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출범 시 최초 출자한 개인 보유 주식 매입이 올해로 마무리됨에 따라 안내와 매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2020~2022년 3년 동안 62억 원을 투입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최초 출자한 개인 보유 주식 126만 2,802주를 지속적으로 매입하고 있다. 이는 1997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출범 시 출자한 개인 주주 중 센터의 적자 운영으로 배당을 받지 못한 주주들의 오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간 개인주를 매입하고 있다. 2020년부터 45억 원(2020년 5억 원, 2021년 30억 원, 2022년 10억 원)을 투입해 보유 주식 약 69만 1,000주를 매입했으며, 올해는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 해 2회에 거쳐 7만 6,000주를 매입했다. 제주도는 ‘22년 3차로 개인주식을 매입하기 위해 지난 17일 전 연령층 개인주주 1,702명(도내 1,291명․도외 411명)을 대상으로 매각 신청 안내문을 우편으로 전달했다. 특히 올해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개인주 매입 마지막 해인만큼 매각 의사가 있는 개인 주주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와 홍보를 진행할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정부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결과, ‘너무 오래 걸리는 대형 폐가전 무상 수거, 이젠 바로바로 처리하세요’를 포함해 1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혁신과 적극행정 두 분야로 나눠 지난 7월부터 진행됐으며, 공모 결과 총 43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됐다. 특히 공직자들과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투표 심사를 거쳐 정부혁신 분야에서 8건, 적극행정 분야에서 7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 1위는 서귀포시 서홍동 「너무 오래 걸리는 대형 폐가전 무상 수거, 이젠 바로바로 처리하세요」 사업이 차지했다. 이 외에도 쓰레기 처리 등 생활환경, 디지털 혁신, 교통 및 복지안전 분야의 다양한 사업이 우수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도는 이번에 선정된 심사결과 1위에서 7위까지 적극행정을 실천한 우수공무원에게는 근평가점 0.3점을 부여하고, 8위에서 15위까지는 포상금 차등 지급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또한 사례집 발간, 카드뉴스 배포 및 사회관계망(SNS) 홍보 등을 통
▲ 오영훈 제주도지사, 전해철 환노위 위원장에 명예도민증 전달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9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해철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경기 안산시상록구갑 / 前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명예도민증을 전달했다. 제주도는 전해철 위원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재직시절 4·3특별법 전부개정 및 일부개정 등 4·3의 정의로운 해결에 큰 관심을 기울여 준 것에 감사하는 의미로 명예도민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4·3특별법 개정, 보상금 정부예산 편성 등을 위해 국회 및 기획재정부 등과 절충에 앞장섰고, 특별법 후속조치의 차질 없는 이행에도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4·3희생자 보상금 지급, 4·3군사재판 수형인 직권재심, 추가진상조사 등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으며, 13만 4·3희생자 및 유족들의 명예회복 및 실질적 피해 회복이 이뤄지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1971년부터 도정 발전에 공로가 현저하거나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내·외국인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하고 함께 도정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2022년 8월 기준 제주 명예도민은 총 2,150명으로, 지역별로는 도외인이 2,011명, 해외동포 23명,
▲ 제주도의회 고의숙 교육의원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의숙 교육의원은 도민과 함께 제주 교육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자 의원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고의숙 의원과 함께 하는 교육정담회”를 매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고의숙 의원에 의하면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의원실에서 “고의숙 의원과 함께 하는 교육정담회”를 운영하는데, 교육정담회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도민 누구나 참여를 할 수 있다고 하였다. 정담회를 통해 의원과 함께 교육현안이나 이슈, 청원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된다. 교육정담회에 참여는 크게 발표자와 참여자로 구분되는데, 발표자는 해당 월에 말하고 싶은 교육관련 주제를 발표하고, 참여자는 관련 주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자 참여하는 사람을 말한다. 구체적인 교육정담회의 운영 순서는 의원 홈페이지를 통해 먼저 매월 첫 주 금요일까지 발표자 신청이 이루어지고, 둘째 주 금요일에는 주제 선정 및 참여 안내가 이루어진다. 그런 다음 셋째 주 금요일까지 참여 신청이 진행되며, 교육정담회는 넷째 주 토요일 10시~12시에 개최된다. 교육정담회 장소는 의원실에서 개최될 예정이지만, 만약 참여
▲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연구단체 재정경제포럼 창립총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재정경제포럼’은 8월 19일 오전 11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사당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제12대 의회 전반기(2022. 7~ 2024. 6) 포럼 신임 대표에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 부대표에 박두화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을 선출하였다. 신임 박호형 대표의원은 “재정경제포럼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지방재정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와 전문가 강연 초청 등 지방재정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특히 코로나19 피해 장기화로 인한 도민 일상회복, 취약계층 생활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재정경제포럼은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출범에 맞추어 지방재정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통하여 지방재정 확충 및 재정운영 효율성과 건정성을 모색하기 위하여 연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단체 참여의원은 박호형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 박두화 부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함께 강경흠(더불어민주당 아라동을), 강충룡(국민의 힘, 송산동·효돈동·영천동), 김기환(더불어민주당, 이도2동갑
▲ 양경호 도의회 예결특위위원장 1인 피켓시위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도의회 양경호 도의회 예결특위위원장은 일본국총영사관 앞에서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계획 규탄한다.” 1인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 제주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제4기 운영위원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제주특별자치도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제4기 운영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제4기 운영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4명과 위촉직 위원 11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2022년 8월 19일부터 2024년 8월 18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인, 환경·보건·복지, 법제 분야 전문가, 지역대표 등 분야별 민간위원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2년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상반기 운영실적 및 하반기 운영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제주도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운영위원회는 △센터 프로그램 개설 및 폐지 △센터 프로그램 종류 및 내용 △센터 프로그램 이용료 징수기준 △센터 운영성과 평가 및 사업계획 등 센터의 주요 운영·관리 관련 사항을 심의한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제주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 환경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질환자와 가족에 대한 적정 치료 상담과 예방관리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며 “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제주도민에게 건
▲ 제50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9일 ‘제50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 지역공약과 정책과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시·도지사 차원의 공동 대응을 제안했다. 오영훈 지사는 “대통령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 해산 이후 대통령 지역공약에 대한 정부 차원의 추진 체계가 없다”면서 “정부의 관리계획 수립을 촉구하는 시도지사 차원의 입장 전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지난 4월 27일 지역균형발전 비전과 국정과제를 발표한 후 전국 시·도를 순회하며 대국민 보고회를 개최해 지역별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를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이후 정부는 120대 국정과제를 확정하고 상시 관리계획을 발표했지만, 계획에 대통령 지역별 공약과 정책과제에 대한 중앙부처 차원의 관리 계획은 없는 실정이다. 특위 해산 후 행정안전부 대통령 업무보고에 지역공약 총괄로 추정되는 지방시대위원회 설치 계획이 담겼지만 구체적인 추진 시기와 방향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한편 이날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제50차 총회는 민선 8기 첫 총회로 13개 시·도지사가 참석했다.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시민 자율안전점검 활성화를 위해 이달 19일부터 26일 사이 서귀포매일올레시장, 향토오일시장 등에서 국가안전대진단 자율안전점검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 및 시설물 관리주체, 민간전문가・협회, 시민 등 모든 안전관리 주체가 참여하여 안전점검・신고 및 캠페인을 전개하는 사회적 안전운동으로 2015년부터 추진되어왔으며,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자율안전점검표 홍보 캠페인에는 관계 공무원 및 서귀포시지역자율방재단원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 5,000부를 배부할 예정으로 시민분들이 가정에서 자율적으로 안전점검을 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는 전기 및 가스・소방분야 등에 대한 분야별 안전점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련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점검표에 따라 쉽게 가정 내 안전점검을 해볼 수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59일간 건축시설 및 공사현장과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총 176개 시설에 대하여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 중에 있다. 또한 관내 주요도로 재난안전전광판
▲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 제9회 정기연주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8월 21일 19시 30분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 제9회 정기연주회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2019년 제8회 정기연주회가 개최된 이후 약 3년만에 개최되는 자리로, 시민들에게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하기 위해 선착순 무료 공연으로 개최된다. 본 공연은 이정석 지휘자의 지휘로 베르디의 ‘개선 행진곡’, 베토벤의 교향곡 5번 다단조 ‘운명’, 마르케스의 단존 2번 등을 연주한다. 먼저 베르디의 대표작인 오페라 '아이다'의 ‘개선행진곡’으로 화려하게 연주회의 문을 연다. 오페라 '아이다'는 오페라극장 개장식을 위해 작곡된 곡으로, 그 중 2막 2장에 나오는 ‘개선행진곡’은 이집트군의 승리를 축하하는 트럼펫 행진곡으로 화려하고 웅대한 곡으로 널리 알려졌다. 이후 ‘레미제라블’과 ‘오페라의 유령’, ‘타이타닉’ 등 세계적인 명작들의 OST를 단원들의 연주로 만나본다. 이 외에도 베토벤 교향곡 5번 다단조 ‘운명’을 통해 단순한 형식이지만 주제를 변형시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마르케스 단존 2번의 다양한 템포와 악센트로 풍부한 멜로디를 선보인다.
▲ 해양쓰레기를 커피쿠폰으로 바꿔주는‘비치코인 데이’ 운영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 안덕면에서는 10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관내 해변에서‘비치코인 데이’를 운영한다. ‘비치코인’이란 안덕면에서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해변(beach)을 빗질(coming)하듯이 해양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인 비치코밍과 동전, 화폐의 뜻인 코인(coin)의 합성어로, 해양쓰레기 1마대를 커피쿠폰 1장과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안덕면에서는 18일 안덕면사무소에서 민‧관 협력사업 제휴식을 갖고, 그 다음주인 24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참여 방법은, 매주 수요일 안덕면 관내 해변(황우치해변, 용머리해변, 사계해변)에 배치된 바다환경지킴이에게 해양쓰레기 전용 마대를 받아 해양쓰레기를 주운 후, 다시 바다환경지킴이에게 수거 확인을 받고, 발급받은 코인(쿠폰)으로 지역별 제휴카페에서 커피와 교환하면 된다. 캠페인 기간(10주) 동안 매주 카페당 10장씩 총 400장 선착순 제공되며, 각 해변마다 지정된 제휴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송창수 안덕면장은“이번 캠페인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보호 운동의 첫걸음이며, 무엇보다 민간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사되었
▲ HPV 예방접종 지원사업 안내문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올해 3월부터 만 12~17세(2004~2010년생) 여성 청소년과 만 18~26세(1995~2003년생)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확대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은 자궁경부암, 항문암, 질암, 구인두암의 주요 원인이지만 예방접종을 통해 암의 90% 이상을 예방할 수 있으며, HPV 백신은 접종 당일 만 15세 미만에 1차 접종을 했다면 총 2회, 만 15세 이상에 1차 접종을 했다면 총 3회 접종을 시행해야 한다. 올해 처음으로 대상자에 포함된 18~26세 저소득층 여성분들이 예방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는 대상자 명단을 파악하여 문자 안내하고, 접종율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저소득층 대상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기준중위소득 50%이하*)이 포함되며 본인이 자격 확인 서류를 제시하거나 접종기관에 방문 후 조회하면 대상자 확인이 가능하다. 대상자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 방문해 무료로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지정 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최근 유가 고공행진에 따른 어업용 면세유 가격 급등으로 어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선어업인들을 위해 연·근해어선 유류비지원 예산 9억원(연안어선 5억원, 근해어선 4억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지와 선적지를 둔 연 근해어업에 종사하는 어선(어촌계 운영 어장관리선 포함)이 지원 대상이며, 어선소유자의 유류카드 또는 수협의 유류 출고지시서 등 사용 실적에 따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당초 연간/척당 어업용 유류(경유) 사용액의 연안어선 12%(5백만 원 이내), 근해어선 6%(6백만원 이내)에서 지원규모를 2배로 확대하여 연안어선은 일천만 원 이내, 근해어선은 일천이백만 원 이내로 상향 지원함으로써 어선어업인들의 경영안정을 도모키로 하였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어업인들의 조업활동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추석절 특수를 위한 무리한 조업활동으로, 해양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 근해어선 안전조업지도에도 더욱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축산물 소비 성수기인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축산물 수급안정 및 부정축산물 유통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산자단체와 농가를 대상으로 적기 출하를 독려하여, 소는 평시 1일 22마리→40마리(82% 증), 돼지는 1일 1,870마리→2,300마리 내외(23% 증)로 도축 물량(제주축협축산물공판장 기준)을 확대해 나간다. 아울러 소비자가격 동향을 제주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도․유관기관과 합동점검 등을 통해 축산물의 원활한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위해사고 사전 예방을 통한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하여 선물용․제수용 축산물 제조․판매업체 및 재래시장 등을 대상으로 축산물 이력제 이행상황 및 유통기간 준수여부 등 축산물 유통행위에 대한 특별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축산물 불법유통 업체 15개소를 적발해 행정처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