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023년 5월 재개관한 합천시네마가 무비워크합천㈜ 위탁 운영을 통해 지난 주말 기준 누적 관객 8만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무비워크합천㈜ 위탁 운영 후 2년 4개월 만에 거둔 이번 성과는 합천시네마가 지역 문화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올해 경상남도의 2025년 작은영화관 영화관람료 지원사업과 영화진흥위원회의 2025년 국민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이 관람객 증가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2024년 합천군·합천교육지원청·합천시네마 간 체결한 3자 협약을 통한 관람료 할인 혜택, 영상 제작 체험, 현재 진행 중인 2025년 작은영화관 기획전도 성과를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김진주 합천시네마 관장은 "관람객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문화휴식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시네마가 재개관 이후 8만 관객을 맞이하기까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모두가 문화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오는 9월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이틀간 '2025 K-MediWellness Festa'를 대구 엑스코 서관 3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의약, 웰니스를 求(구)하다'를 주제로,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웰니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를 조망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대구시와 대구시한의사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대구가 단순한 의료 관광지를 넘어 'MediWellness City 대구'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 한의약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펼쳐져, 참가자들은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웰니스의 가치를 온전히 체감할 수 있다. 한의체험관에서는 대구시한의사회 소속 한의사들이 직접 참여해 소아·청소년, 여성질환, 통증 질환 등 다양한 진료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추나요법을 활용한 체형 관리 및 교정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K-뷰티관에서는 대구 지역 우수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뷰티 및 미용 제품을 전시하고, 한방화장품 등 웰니스와 연계한 뷰티 프로그램을 통해 K-뷰티의 경쟁력을 선보인다. K-웰니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남구는 청년정책 전 분야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종합대상'에 선정됐고 이번 수상으로 ▲2023년 '종합대상' ▲2024년 '소통대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는 상으로 청년정책 추진과 청년 소통·참여, 청년지원사업 등을 종합 평가해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한다. 남구는 '청년이 만들어가는 청년활력도시, 청년이 강한 남구'를 비전으로 ▲일자리 ▲문화·교육 ▲복지·경제 ▲참여권리 등 4대 분야 총 48개 청년 정책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일자리 분야는 ▲청년창업점포 희망스타트 지원사업 ▲청년 창업가 육성교육 ▲청년멘토단 운영 등 13개 사업이며 문화·교육 분야는 ▲청년페스타 ▲청년 테마특강 ▲청년모임활동 지원 등 14개 사업이다. 복지·경제 분야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키즈와 맘 청년몰 활성화 지원 ▲생명사랑 서포터즈 운영 등 15개 사업이 진행 중이고 참여·권리
부산광역시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청년들의 창의와 열정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동구 청년의 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년주간과 청년월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168계단 일대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이바구플랫폼, 168더데크 등 동구 명소를 무대로 삼아 청년과 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청년주간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매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계단 프리마켓, 가수 백아가 참여하는 문화공연, 팝업스토어,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큰 호응이 예상된다. 청년월간은 9월 6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열리며, 무소음 디제잉, 바다엽서 만들기 등 청년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는 이바구마을 홈페이지(https://ebagu.imweb.me)를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모노레일 윗 승강장에는 포토존이 마련돼 방문객 누구나 축제의 순간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올해 3월 개소한 청년창업공간 '이바구플랫폼'이 주요 무대로 활용돼 청년 창업가와 예술인들의 창
울산 북구는 오는 20일 청년의 날을 맞아 진장디플렉스 청년공간 와락 일원에서 '오늘, 여기, 와락'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청년의 날 기념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했으며, ▲축하공연 및 청년의 날 기념식 ▲청년정책 홍보 및 체험 ▲인문학 강의 및 재즈공연 ▲활동사진 전시회 ▲플리마켓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북구 관계자는 "우리 구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청년의 날 기념행사는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 청년공간 와락을 중심으로 청년들의 커뮤니티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더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년기본법 및 시행령'에 따라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지정, 전후 일주일을 청년주간으로 기념하고 있다. 북구 청년의 날 기념행사 관련 자세한 문의는 북구청 경제일자리과 청년정책팀(241-7719)으로 하면 된다.
산청군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농식품 홍보판촉전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판촉전은 해외 수출 판로 확대와 경쟁력이 유망한 업종과 품목을 발굴해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드니 대표 한인 유통매장인 서울마트(Seoul Mart) 호른스비(Hornsby)점과 웨스트라이드(West Ryde)점에서 진행한 판촉전에는 총 7개 업체가 참가했다. 특히 곶감, 참기름, 건나물류, 도라지배청, 쌍화차 등 17개 품목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이며 2만 7000달러의 판매 성과를 냈다. 또 제품 시식 및 설명을 통해 산청 농식품의 우수성과 전통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은 세계 농식품 시장의 개방화 추세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관세정책 등 급변하는 해외 시장에서 지속적인 수출 기반 마련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10월 캐나다 판촉전을 비롯해 10∼11월 미국 판촉전 등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행사는 산청 농식품의 우수성을 해외 시장에 직접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추가 주문도 기대하고 있는 상
대구광역시는 지난 9월 10일(수),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년 자살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자살예방사업 우수지자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대구시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자살예방 정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2016년부터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를 운영하며, 5개 과제와 15개 전략, 23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주력해 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자살예방 상담 전화 109 및 24시간 위기 상담 전화(1577-0199) 운영 ▲자살수단 차단(번개탄·농약판매업체 안전조치 및 모니터링) ▲미디어 자살유해정보 차단 '대구지켜줌人' 운영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24시간 365일 정신과적 위기 상황 대응 위기 개입팀 운영 ▲24시간 정신응급 입원병상 운영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지원 등이 있다. 또한, 대구시는 2025년 4월부터 '정신건강·자살예방 정책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대상별·분야별 전문가, 전문기관, 단체와 함께 맞춤형 자살예방 정책을 논의하며 정책추진 거버넌스 구축에도 박차
울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2025 울산페달·울산몰 추석 할인쿠폰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울산페달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에게는 3,000원 할인쿠폰, 울산몰에서는 5,000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쿠폰은 울산페달과 울산몰 앱 내에서 선착순으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울산페달 쿠폰은 1인당 1매만 제공되나 울산몰 쿠폰은 횟수 제한이 없다. 행사는 기간 내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까지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와 함께 울산몰 내 사회적경제기업관에서는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모든 상품 30% 할인전을 별도로 진행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시민 혜택을 높인다. 또한 공공배달앱 쿠폰 행사도 이어진다. 울산페달에서 2만 원 이상 2회 주문하면 1만 원 할인쿠폰이 추가 지급된다. 다만 공공배달앱 할인 쿠폰으로 주문한 실적은 제외되며 예산 소진 전까지 횟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울산 지역상표(로컬브랜드)인 티엠티(TMT)피자 할인쿠폰 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울산페이 기본 적립금(캐시백
합천군(군수 김윤철)이 합천읍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중 약 3,658㎡ 규모의 골목길을 재정비하는 '영상문화 골목길 조성사업'을 9월 중순 본격 착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합천읍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낙후된 골목길을 재정비해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주민 친화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는 10억 원(국비 등 포함)이며, 사업 위치는 합천읍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내 약 3,658㎡(합천리 709-5 일원 등 10개 구역)에 해당한다. 주요 공사 내용으로는 연장 1㎞ 규모의 골목길 조성, 보행로 포장 및 정비, 골목길과 가로수 경관조명 설치, 경관 조형물 2개소 설치, CCTV 1개소 설치, 우수관 교체(29개소) 등이 포함된다. 또한 소공원 3개소가 새롭게 조성돼 조경식재, 포장, 경관조명 등이 설치되며 주민들이 편히 머물 수 있는 쉼터 공간으로 꾸며진다. 군은 이번 1차 사업이 준공되면 이어서 합천읍 거리 일대를 영상특화거리로 조성하는 2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약 25억 원을 추가 투입해 도시재생 효과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한편, 합천군은 12일 정대동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배경과 주요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가 오는 9월 20일(토), 21일(일) 양일간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부산시 및 양산부산대학병원 내 석면환경보건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건강영향조사(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건강검진은 ▲과거 석면공장(대영산업사)·제강소(동국제강) 가동 기간 중 반경 2㎞ 이내 거주자 ▲노후 슬레이트 밀집 지역 10년 이상 거주자 ▲석면 노출 취약 업종 종사자와 가족 등 석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검진은 ▲석면 노출력 조사 ▲의사 진찰 ▲흉부 X선 검사 등 1차 기본 검진으로 시작되며, 석면 질환 소견이 발견될 경우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정밀 검진(2차 검진)을 실시한다. 부산 남구는 지난 2014년부터 석면 피해자 발굴을 위해 매년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2,603명이 검진에 참여했다. 이 중 151명이 석면 피해자로 인정받았으며, '석면피해구제법'에 따라 요양급여와 요양생활수당 등 구제급여를 지급받고 있다. 오은택 구청장은 "이번 무료 건강검진이 석면 피해로 고통받는 주민들이 구제급여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구는 석면 함유 슬레이트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지난 11일,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우리 지역 복지 발전을 이끄는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업무 담당자 등 7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곡성군 섬진강 레일바이크 탑승 ▲우리 밀 쿠키 만들기 체험 ▲구례군 천 개의 향나무 숲 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체험활동과 함께 각 동의 특화사업을 소개하고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른 동 위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화합을 다지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늘 우리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시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만큼은 평소에 지고 있던 무거운 짐을 잠시 내려놓고, 웃음과 여유를 마음껏 누리셨기를 바란다"며, "여러분이 계시기에 우리 북구가 더 살기 좋고 따듯한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위원 역량 강화와 지역 복지 향상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 북구는 지역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추진한 공중위생서비스수준 평가 결과를 북구청 누리집에 공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폐업 및 휴업 업소를 제외한 698개 업소를 직접 방문해 일반현황, 법적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녹색)등급 430개소, 우수(황색)등급 232개소, 일반관리(백색)등급 36개소가 지정됐다. 등급별 업소 현황 등 평가 결과는 북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우수업소에 대해서는 전국 시·군·구에 업소 이용 및 홍보 협조를 요청하고 우수 등급 이상 업소에는 종량제봉투를 지원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매년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정기평가를 통해 위생관리수준을 제고하는 한편 영업주의 자율적 서비스 수준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운대구 반송동에 있는 반송큰시장(상인회장 박용만)이 9월 18일 오후 5시 30분 '추석맞이 고객 큰사랑 상생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과 고객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장 방문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다. 17일 오후 1시 행운고객 캡슐 뽑기를 시작으로 18일 오후 3시에는 상인요리대회와 시장 부녀회가 주관하는 먹거리장터가 열린다. 행운고객 캡슐 뽑기는 고객지원센터 1층 행사장에서 당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을 대상으로 게임을 통해 온누리상품권과 우산, 라면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18일 오후 5시 30분에는 개막행사, 노래자랑대회, 초대 가수 공연, 구매영수증 경품추첨 등이 진행된다. '구매영수증 경품추첨'은 9월 1∼18일 반송큰시장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하면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등에게 3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노래자랑대회는 18일 낮 12시부터 현장 접수와 예선을 거쳐 본선이 진행된다. 1등에게는 상금과 함께 가수 인증서를 수여한다. 초대가수 공연에는 트로트 가수 영기, 김유선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 주변 먹거리장터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교장 윤정희, 이하 경대사대부초)는 2026년 3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열리는 'IB 아시아·태평양(IBAP) 정기 워크숍' 개최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기존에 주로 국내 국제학교에서 열리던 IB 정기 워크숍이 전국 국공립학교에서 최초로 개최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대구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접근성을 활용해 국내 교원들에게는 전문 연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해외 교원들에게는 한국의 공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IB 워크숍은 특정 학교 요청으로 개설되는 리퀘스트 워크숍과 IB 본부가 일정과 장소를 지정하는 정기 워크숍으로 구분되는데, 이번 경대사대부초에서 열리는 워크숍은 IBAP 지역 교원들이 참여하는 정기 워크숍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현재 IBO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워크숍 신청을 받고 있으며 2025년 8월 말부터 2026년 2월 19일(목)까지 460여 명이 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국가수준교육과정이 운영되는 국ㆍ공립학교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참여 인원이 성황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국내 IB 학교 증가에 따른 한국어
울산시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누구나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Free) 관광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울산시는 지난 2021년 관련 조례를 제정한 이후 고령사회 진입 등으로 관광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 필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에 발맞춰 관광에서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총 사업비 80억 원 규모의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무장애 관광 모형(모델)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5분야 14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실행계획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내 최초로 2층까지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친환경 시내 관광(시티투어)버스와 무장애 밴 '유비(UV·Ulsan+Minivan)' 도입을 추진한다. 또, 예약 온라인 체제기반(플랫폼)과 정보무늬(QR코드) 연계를 통해 관광객의 이동 편의도 높인다. 오는 10월에는 이비에스(EBS) 특집방송 '세상을 비집고 - 여행을 떠나요'를 통해 청년 장애인들이 유비를 타고 떠나는 울산 무장애 관광을 전국에 소개할 예정이다. 이달부터는 주요 관광지 및 주변 숙박·식음료 업소 대상 사전 조사를 거쳐 회전문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