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름중, 2022학년도 2학기 안전한 등굣길 캠페인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오름중학교는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안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자전거를 이용해 등·하교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안전한 등굣길 서약서를 작성했다. 또한 학교에서 안전모를 대여해주고 착용하도록 했다. 학교관계자는“안전모를 착용함으로써 사고로 인한 부상 등을 예방하고 주변에도 안전모를 쓴 모습을 통해 안전 의식을 전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대정서초, 국악이 흐르는 신나는 예술여행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정서초등학교는 2022년 8월 2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국악이 흐르는 학교 수어지교’라는 주제의 2022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당초 7월에 예정되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8월로 연기되어 더욱 기다려왔던 공연이기도 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우수팀에 선정된 국악그룹 프로젝트‘자락’이 학교로 찾아와서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젊은 감각을 더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열정을 가진 연주자들이 전통 국악 악기(가야금, 해금, 피리, 태평소, 생황 등)와 디지털 피아노의 연주 위에 보컬과 타악을 구성하여 화려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보여 주었다. 보컬 연주자가 학생들에게 국악기 및 국악에 대한 눈높이에 맞게 해설이 있는 음악 이야기를 들려주고 퀴즈를 내면서 공연의 몰입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25현 가야금의 화려한 연주 선율, 해금, 생황 등의 연주를 처음 접해 봐서 더욱 관심과 호응이 높았고, 앵콜을 연신 외치며 공연의 끝을 아쉬워했다.
▲ 정비 예정 구간 사진(동문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연삼로 등 8개 주요 도로에 대한 포장 보수공사를 시행한다. 제주시는 지난 상반기 포장 파손으로 도로 환경을 저해하고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주요도로 15개 노선, A=1,886a에 대하여 40억원을 투입하여 포장 보수 공사를 완료한 바 있으나, 파손된 도로 전체를 보수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여 우선 포트홀 집중 발생구간 등 파손이 심각한 구간을 우선 선별해 보수하였고, 지난 1회 추경예산으로 20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주요 도로 나머지 구간에 대한 포장 보수공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금번 포장보수 정비 대상은 지난 8월 17일 집중호우로 인해 포트홀과 포장 파손이 발생한 도로 구간 2개노선, A=118a을 우선 정비하고, 연삼로 등 주요도로 6개노선, A=782a 등 총 8개 노선, A=900a에 공사비 20억 원을 투입하여 동절기(11월) 이전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한, 차선도색 공사에 5억원, 과속방지턱, 시선유도봉 등 소규모 도로시설물 정비공사에도 3억원을 투입하여 수시 발생하는 도로 이용 불편 민원 해소에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유효기간(5년)이 만료되는 농업용 지하수 관정 91공(애월유역 71공, 서제주유역 20공)에 대하여 원활한 기간 연장을 위한 예산 9억 원을 투입해 지하수 영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하수 영향조사를 통하여 농업용 지하수 관정 91공 주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주변 지하수의 고갈과 오염을 예측하고 이를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지하수 보전과 합리적인 이용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지하수 영향 조사 용역으로 서제주 유역 20공에 대하여 사업비 1억7천2백만 원을 투자하여 지난 6월부터 용역을 착수,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애월유역 71공에 대해서는 추경예산으로 확보된 사업비 3억7천만 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또한, 이번 지하수 영향 조사 용역 추진 중 확인되는 노후 제반시설(수중모터펌프, 유량계, 수위측정관 등)에 대해서는 3억6천만원을 투입하여 보완 및 수리를 병행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제주시에서는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하여 유효기간 만료되는 농업용 지하수 관정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지하수 영향조사를 실시, 안정적 보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해안가, 하천 주변 등 피해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풍수해보험에 미리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정부 및 제주도가 총 보험료의 70% ~ 92%를 지원해주는 정책보험으로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해일, 대설, 지진 등 자연재해로 재산피해가 발생했을 때 보상받는 보험이다. 가입대상 시설물은 주택(동산포함), 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의 상가․공장 등이며, 세입자 및 1가구 2주택 소유자도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피해 보상은 전파, 반파, 소파 등 피해규모에 따라 보상하는 정액형 상품과 실제 피해금액을 보상하는 실손형 상품이 있으며, 가입신청 문의는 보험사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또한 제주시는 2020년부터 공공기관 및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3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제주시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도서지역 및 상습침수구역 거주민들의 자부담 보험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기상이변으로 수도권과 강원 일대에 큰 피해가 발생했는데, 제주도 또한
▲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022학년도 서귀포시유치원·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와 합동으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74개교를 대상으로 통학로 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8월 29일 권역별 3개교(서귀북초, 안덕초, 표선중)에서 등교시간 학부모와 시민을 대상으로 통학로 안전 캠페인 전개 및‘학교 앞 천천히! 안전한 통학로’라는 문구가 적힌 홍보물품 배부한다.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하게 지켜주세요'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서귀포 전 학교 (74개교)에 배부하여 학부모 및 시민들의 통학로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홍보한다. 허재혁 협의회장은“통학로 안전을 위한 실천이 생활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학부모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식 고취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게 되었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착공한 지 20년 이상된 노후 산업단지 등의 경쟁력 강화 및 환경개선 추진을 위한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 '2022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통합 3차 공모'사업에 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을 지난 8월 19일 신청했다. 앞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10월초에 선정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에 부족한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다양한시설이 집적된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여 청년 유입기능 강화와 근로자 복지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하는데 센터는 문화, 주거, 복지, 편의기능 중 2개 이상의 기능을 단일 복합건물에 집적해 설치한 시설이다. 지원내용은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건축비(신축,리모델링) 지원으로, 지원규모는 1개소당 3년간 최대 27억원, 8개소 내외 이다. 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는 단지 내 2,183㎡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1,400㎡로 1층에 다목적 소공연장, 전시관, 편의점, 2층에 기숙사, 헬스장, 커뮤니티 키친, 3층에는 기숙사 및 휴게실이들어선다. 사업비는 국비 27억원 포함 43억원이다. 사업계획 수립과 사업 신청 전에 입주기업 18개 업체와 근로자 17
▲ 대정여고 다목적관‘늘해누리’개관식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8월 26일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제주도의회 김창식 교육위원장, 정이운 교육의원, 양병우 도의원, 허창범 대정읍장, 제주도교육청 관계자,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관‘늘해누리’개관식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김광수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그간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문화예술 공간으로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대정여자고등학교 다목적관‘늘해누리’는 총사업비 52억원을 투입하여,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608.4㎡ 규모로 지상 1층은 급식실(온소담)과 동아리실, 지상 2층은 시청각실(꿈빛실)과 다목적공간으로 구축해,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성장할 수 있는 창의적인 미래 교육 활동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새로 조성된 건물과 각 실의 명칭은 학생자치회 공모를 통하여, 전체 건물은‘늘 해가 뜨는 희망찬 세상’이란 뜻의‘늘해누리’, 시청각실은‘꿈들이 저마다의 빛으로 반짝이는 곳’을 의미하는 ‘꿈빛실’, 급식실은‘따뜻한 음식과 마음을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최근 10년간 한우산업 변화 추이를 분석 결과 사육농가는 173농가 감소한 반면, 한우사육두수는 2,200여마리가 증가하여 현재 377농가에서 총 19,683두가 사육되고 있다고 밝혔다. 10년동안 제주시 한우산업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한우 사육농가는 2012년 550농가에서 2021년 기준 377농가로 173농가가 폐업하였다. 이는 2012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 직후 소 가격 하락 등 불안 심리로 복합(경종+축산)영농 농가 중심으로 폐업이 이루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한우 사육두수는 한·미 FTA 발효 여파로 2015년(15,331두)까지는 감소추세를 보이다가 점차 증가하여 현재 19,683두를 사육중에 있다. 이는 한우소비 증가와 더불어 한우가격이 높게 유지되는 등 전국적으로 사육두수 증가와 비슷한 양상으로 분석된다. 또한 현재 농가당 평균 52두(2012년 32두)가 사육되고 있으며 39개 농장(상속·증여 34, 매매 5)이 명의가 변경되었는데, 이는 2세대(후계) 경영체계로 전환되고, 전업화가 가속화되는 과정으로 분석된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사료가격 폭등 등 생산비 증가, 한우 과잉사육
▲ 야영장 및 골프장 개인하수처리시설 특별점검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관내 야영장 및 골프장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한 3개소 6건에 대해 행정처분을 해나갈 예정이다.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관내 야영장 및 골프장에 설치된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오수 적정처리 유도로 사전에 지하수 등 환경오염을 예방하고자, 지난 7월 하순부터 3주간 관내 등록된 사업장 26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였다. 특히 사업장의 오수 무단 배출 여부를 비롯해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적정한 운영·관리 및 방류수 수질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 등 현장 시정 조치하였으며, 방류수 수질기준 위반시설 3개소에 대하여는 '하수도법'에 따라 개선명령과 함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최근 야영장 및 골프장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오수 처리가 적정하게 이뤄지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하여 모든 시설이 관련 법령에 적합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야영장 및 골프장
▲ 2022 제주레저힐링축제 추진상황 보고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지난 26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 주재‘2022 제주레저힐링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2022 제주레저힐링축제 추진상황 보고회"에 참석해 관계 부서장들과 유관 기관, 추진협의회 관계자와 함께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올해 첫 발을 내딛는 새로운 축제인 만큼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남은 기간 제주시에서는 지난 10일 수립한 안전관리계획 및 안전관리 매뉴얼에 맞춰 방역 체계 등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여 축제장을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축제를 준비해나갈 방침이다. 제주레저힐링축제는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함덕해수욕장에서 열리는 해양 레저스포츠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전국인라인하키대회, 전국철인3종경기대회, 전국바다낚시대회 등 기존 레저스포츠 대회와 드론 체험 및 플라잉디스크 골프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종목별 체험 콘텐츠를 확대하면서 레저스포츠와 연계한 문화공연도 개최하여 도민, 관광객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도에서 공모한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한림읍 한림2리가 선정되었으며, 문화와 예술을 기반으로 제주만의 지역특색을 가미한 마을단위특화개발사업을 통해 어촌의 자연·경관적 가치를 제고하고, 어촌관광 수요 충족을 통한 어촌소득 증대를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림2리는 순도내(하천)를 중심으로 마을안길(돌담길)과 벚꽃길이 어우러져 있어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추억여행이 될 수 있는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이번 공모사업에 이러한 마을의 고유한 자연자원과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지역문화가 세대를 아우를 수 있도록 기획하고, 한림2리 마을공동체 주관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가족공동체 복합 문화공간 조성, 마을에 생기를 불어 넣는 아름답고 특색있는 벚꽃길 및 순도내 하천길 조성 사업 등 어촌관광 수요 충족을 위한 기반시설과 운영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되며, 사업기간인 3년 동안 도비 2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제주시 해양수산과장은 “기본계획 수립 시부터 전문가 자문을 통해 경관디자인 등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한림2리가 제주의 대표적
▲ 2022 청렴문화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다음달 2일과 3일 양일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와 제주시청 일원에서 2022년 청렴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렴문화제는 도민들이 일상에서 청렴을 가까이 느끼고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주특별자치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등이 참여한다. 이틀간 진행되는 청렴문화제는 가족단위 참여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존을 위주로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게 청렴문화를 전달할 수 있는 문화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개막행사는 2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46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참여 기관·단체장 및 공직자, 공공기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1부에서는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한 어린이 청렴포스터 시상식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기관·단체장들의 청렴실천 퍼포먼스 △제주특별자치도 직원들로 구성된 연극동호회의 청렴연극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특강이 진행된다. 2부 청렴 콘서트에서는 △음악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가수 지완의 힐링공연 △마술사 김민형이 공연하는 트롯 마술쇼 △개그맨 안상태의 청렴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이어 다양한 청렴문화 체험을 위해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다음달 1일부터 제주지역에서도 전자여행허가제(K-ETA)가 도입되는 가운데 중국과 몽골 등 제주무사증(B-2-2) 국가 국민에 대해서는 전자여행허가제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 감소를 우려하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관광업계의 우려를 반영하고, 제주도가 법무부에 재차 건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약칭 제주특별법)' 취지를 고려한 결정이다. 제주도는 앞서 8월 9일과 1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법무부 등 유관기관과 회의를 갖고 무사증 도입취지와 제도 도입 시 국제관광에 미칠 영향 등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 마련과 관련 전담팀(T/F) 구성 등 제주 관광업계의 입장을 지속 피력해왔다. 특히 제주도는 26일 오후 제주도청에서 법무부, 제주관광협회,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학회가 참여하는 ‘전자여행허가제 관계기관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 구성 후 열린 첫 회의에서는 전자여행허가제 제주 적용 발표 당일인 만큼 법무부, 제주출입국·외국인청, 관광 유관기관·단체 등이 참석해 제도 시행으로 인한 관광업계 우려를 해소하고 국제관광 질적 향상을 위한 방안들을 중점 논의했다.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5대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에 탄소중립 에너지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 김호민(52) 제주대 교수가 지명됐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최근 제5대 사장 공모 절차를 진행, 응모자 11명 가운데 공사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사장 후보자 2명을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추천했다. 오영훈 지사는 추천된 복수 후보자 중 김호민 제주대 전기에너지공학과 교수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로 최종 확정했다.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는 제주 출신으로, 2011년부터 제주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친환경 에너지 및 신소재 응용기술 관련 연구와 교육에 전념해오고 있다. 1995년 제주대를 졸업한 후 2002년 2월 연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MIT에서 박사 후 과정을 수료했다. 이어 2004년 LS산전(주) 전력연구소를 거쳐 2006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전기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하는 등 에너지 기업과 연구기관에서 관련 기술 개발 연구 등에 주력해왔다. 특히 20여 년간 선박추진용 초전도 동기모터, 풍력터빈용 초전도발전기 기술개발 사업 등을 역점 수행하면서 초전도기술 관련 특허 등을 지닌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