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중앙여고,‘『회색인간』의 저자 김동식 작가와의 만남’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는 8월 26일 1·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김동식 작가와의 만남’을 실시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연은 학생들이 즐겨 읽는 작품 『회색인간』과 『밸런스 게임』의 저자를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작가의 삶과 자세를 배우고, 작품을 보는 관점의 폭을 넓혀 창의적 사고를 길러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김동식 작가는 학생들에게 작가로서 성공의 비결을 세 가지로 요약했다. 먼저 멋진 독자들을 만난 행운, 18개월 동안 300편의 이야기를 쓸 정도의 꾸준함, 주변의 조언을 겸허히 수용한 자신의 태도 등을 꼽았다. 작가는 학생들에게“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아 성실하게 노력하고, 연결의 시대에 많은 이들과 교류할 때 배려심 담긴 태도로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 강연을 들은 안현나(1학년) 학생은“작가님의 강연을 들으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라며 강연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 외도초등학교병설유치원 2022년 학부모안심유치원 공모사업 선정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외도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2022년 학부모안심유치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유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유치원 생활을 위한 유치원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유치원을 보낼 수 있는 신뢰도를 형성하기 위해 학부모들에게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건강·안전관리 분야로 나누어 안심유치원 사업을 집행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업은 다음과 같다. 건강관리 분야로 모래놀이용 장화장화거치대 설치 및 장화구입, 맨발걷기장 모래보충, 학급별 쉼터 조성, 미세먼지 알림기계를 설치했고, 안전관리 분야로는 남자소변기 앞 가림문 설치, 화재대피훈련 연기발생기 구입, 엘리베이터 안전수칙판 제작, 미아방지 팔찌를 구비했다. 또한 건강·안전분야 컨설턴트에게 컨설팅을 1회씩 받으며 안심유치원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안심유치원 사업을 통해 유치원이 변화하는 과정을 체감한 학부모님은“우리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이 쾌적한 유치원이 되어 아이가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어 안심이 된다”고 했다. 외도초병설유치원 교직원은 안심유치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년 8월말 정년퇴직 교원 37명, 2022년 2월말 명예퇴직 교원 55명 등 총 92명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 및 송공패 수여식을 8월 31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 훈‧포장 등급별 수여자 △황조근정훈장 제주제일고등학교 교장 문홍철 등 9명 △홍조근정훈장 제주과학고등학교 교장 김홍국 등 21명 △녹조근정훈장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영철 등 17명 △옥조근정훈장 애월고등학교 교장 박종일 등 27명 △근정포장 제주고등학교 교감 고성인 등 11명 △대통령표창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교감 고영우 등 5명 △국무총리표창 남주중학교 교사 강종택 1명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표창 인화초등학교 교사 안은경 1명 이와 함께 퇴직교원 전원에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의 송공패가 수여된다.
▲ 한림중, 농구교류전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림중학교 농구부 학생들은 7월부터 8월까지 2달에 걸쳐 여러 중학교 연합으로 다양한 농구 교류전을 실시했다.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2틀에 걸쳐‘마을단위 스포츠클럽 심판강습회’를 애월중에서 실시하여 우리 학교 학생 32명이 참가했다. 8월 11일에는 제주제일중학교에서‘배려와 협력의 학교스포츠클럽 교류전’을 실시했는데 탐라중, 제주일중, 표선중, 한림중(18명) 총 72명이 참가했다. 8월 13일부터 14일까지는‘마을단위 학교스포츠클럽 서부리그 농구대회’가 애월중에서 열렸고 총 47명이 참가했다. 8월 20일에는 2022학년도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한림중학교(남중부), 한림여자중학교(여중부), 제주사대부중학교(남중부, 여중부) 학생 총 56명이 참가하여 교류전을 실시했다. 농구반 학생들은“방학과 주말에도 아침 일찍 학교로 나와야 하지만 좋아하는 운동을 할 수 있고, 운동 규칙을 배우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법도 배우고, 너무 즐겁다”라고 하며 계속 운동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
▲ 한수풀도서관,‘제주 갈천 공예교실’수강생 모집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지역주민들에게 전통 염색 기법을 배우며 제주 전통 문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제주 갈천 공예교실’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강좌에서는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천연염색 전문가인 양순자 선생님의 지도로 한경면 몽생이에서 감물 염색의 기초 및 실생활에 유용한 소품들을 만들 예정이다. 이 수업은 8월 31일 10시부터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수강생 모집(선착순 접수)을 시작하고, 프로그램은 9월 21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수강생들이 감물 염색을 배우면서 제주 향토문화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송악도서관, 2022년 9월 독서의 달 행사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지역사회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책 읽은 분위기를 조성하고자‘2022년 9월 독서의 달’행사를 운영한다. 주요 행사로 제주 출신 고(故)‘정군칠’시인의 추모 시화전을 도서관 야외 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시화전은 고인이 육필 시화를 비롯한 작품 10여 점을 전시한다. 올해 시인의 타계 10주기 맞아 그의 첫 시집‘수목한계선’이 복간됐다. 또한 지역 학생들이 펴낸 독립출판물을 만나볼 수 있다. ‘나의 기억이 머무는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마음의 지도', '매깨라', '무릉 무릉 무릉 신당 이야기' 등 독립출판물 5종을 소개한다. 독립출판물은 학교지원사업으로 지역서점과 협력하여 대정고 3학년, 무릉중 학생들이 기획·제작했다. 이 밖에도 △책을 기증하고, 교환할 수 있는‘도서관 책 장터’△연체자 날개 달기 △어린이 독서퀴즈 △다독자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 동홍초, 학교 조회대 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작업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동홍초등학교는 전교어린이회 임원들이 주도하여 학교 조회대 환경개선을 위한 벽화 작업을 실시했다. 학교 조회대 환경 개선 작업은 디자인 선정에서부터 실제 작업에 참여하기까지 전교어린이회 임원들의 자율적인 참여가 이루어졌다. 동홍초등학교의 교화인 수선화와 교목인 참꽃나무를 배경으로 어린이들이 다양한 꿈을 키워나가는 모습으로 벽화를 디자인했으며, 실제 작업에서는 전문적인 화가 선생님과 협력하면서 직접 붓을 들고 페인트를 칠하며 벽화를 완성했다. 벽화 작업에 참여한 김재연 학생은“초기 디자인 설정부터 실제 작업까지 전체적인 과정에 참여하면서 큰 책임감을 느꼈다”라고 전했으며, 강지현 학생은“학교의 일부를 우리들의 손으로 채워나가는 것이 보람찼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동홍초는 올해 전교어린이회 임원들의 자치 활동 강화를 위해 학생들의 의견을 학교 교육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교어린이회 임원들의 리더십 강화 및 자율 참여의 중요성을 체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 마늘 고온피해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따라 마늘을 비롯한 작물 생육환경이 크게 달라지고 있어 이에 따라 재배방법에도 변화가 필요해졌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마늘 고온피해 예방을 위해 파종시기를 평년보다 10일 정도 늦출 것을 당부했다. 최근 기후 온난화로 인한 가을철 평균기온 상승으로 평년보다 10일 정도 늦은 파종으로 마늘의 적정생육을 도모해야 한다. 지난해는 마늘 파종 이후 가을철 고온으로 마늘이 말라죽거나 생육이 불량해지는 등 마늘 주산지인 대정읍과 안덕면 지역을 중심으로 약 450ha 면적에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마늘 생육 최고온도는 25℃이나 9월 평균 최고온도는 27℃로 생육 한계온도를 웃돌았고 생육중기인 10~12월에는 평년대비 0.9℃ 높은 고온으로 마늘 생육에 불리한 기상조건이 형성되면서 부패나 발육 불량, 잎마름 증상 등이 나타났다. 특히 피해가 컸던 지역은 안덕면과 대정읍으로 이 지역은 8월 하순 ~ 9월 상순에 마늘을 파종하고 10월 상중순에 투명비닐을 피복하는 재배방식을 유지하고 있는데, 피해가 발생한 시기는 투명비닐 피복 이후로 당시 토양온도가 40℃ 가까이 상
▲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 개편위원회 제1차 회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후 3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3층 삼다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 개편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행정체제개편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 개편위원회 설치․운영 조례'에 따라 설치하는 것으로, 학계, 법조계, 시민사회단체, 지방자치 분야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도내‧외 각계 전문가 7명, 도의회 및 행정시 추천 6명 등 13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회의에서 행정체제 개편위원회 위원들은 제주도의 비전과 필요성이 명확한 도민의견을 수렴하는데 초점을 둘 것을 주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더 많은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나가야 한다”면서 “위원님들의 토론과 다양한 도민 의견이 모아져서 새로운 대안이 제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가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중차대한 시기”라며 “오늘이 새로운 제주의 100년 미래를 설계하는 출발점으로 평가받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정체제 개편위원회 위원장에는 박경숙 제주대학교 교수, 부위원장은 정태근 민주평통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 고문이 선출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된 2023년 정부 예산안을 자체 분석한 결과, 제주도의 내년 국비 확보액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8,52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2년 1조 6,709억 원에서 10.9%(1,819억 원) 증가했고, 정부예산 증가율 5.2%보다 5.7%p 높은 수준이다. 올해 정부가 국가 재정기조를 건전재정 운영으로 전환한 가운데서도 제주도는 당초 국비 확보 목표 1조 8,503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이번 국비 확보에서는 필요성 등을 중앙부처에 꾸준히 설명하고 설득한 끝에 도민 숙원사업이 신규 반영되는 성과도 거뒀다. 제주 농가의 추가물류비 부담 해소와 수급 조절 등을 통해 가격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도서지역 내륙거점 통합물류 운영 지원사업’을 위해 총 사업비 186억 원 중 1차년도분 10억 원이 반영됐다. 지리적 제약으로 국가물류 기간망에서 제외되고 이중적 물류체계로 인해 발생하는 물류비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는‘제주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조성사업’에 총 사업비 259억 원 중 1차년도분인 27억 원이 반영됐다. 이번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분야별 주요 사업 및 예산액은 다
▲ 제주도청 전경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직 공개채용 응시원서 접수 결과, 총 12명 채용에 413명이 지원해 평균 34.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물관 매검표 및 안내’ 분야가 경쟁률 132 대 1로 가장 높았으며, 응시 분야별 경쟁률은 다음과 같다. △ 박물관 매검표 및 안내 (1) 132 : 1 △ 시설물 내외 환경정비 (1) 11 : 1 △ 녹차 생산·가공 및 품질분석 (1) 53 : 1 △ 과학영농분석센터 운영 지원 (1) 62 : 1 △ 먹는 물·지하수 등 시료 채수 (1) 85 : 1 △ 정수장 운영 보조 (1) 7 : 1 △ 하수처리장 운영 보조 (2) 8.5 : 1 △ 간이진료소 운영 (1) 16 : 1 △ 마필 조련 및 사양 관리 (1) 8 : 1 △ 종돈장 가축 관리 보조 (2) 11 : 1 이번 공무직 채용은 9월 17일 필기시험과 10월 4일 서류전형, 10월 19일 면접시험을 거쳐 10월 2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채용분야별 응시 접수 현황은 도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총무과 공직노사협력팀으로 문의하면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40년 제주특별자치도 공원ㆍ녹지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도민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오는 9월 5일 오후 2시 농업인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40 제주특별자치도 공원녹지기본계획’은 2040년을 목표로 공원녹지 확충, 이용관리 및 보전에 관한 공원녹지의 구조적인 틀을 제시하는 전략계획으로 10년 단위로 수립하고 5년마다 재정비하는 법정계획이다. 공원녹지기본계획은 2020년 7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추진하는 용역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번 공청회는 용역진의 공원녹지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 이후, 전문가 토론, 도민 및 전문가 의견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2040 제주특별자치도 공원녹지기본계획(안)에는 ▲공원서비스 소외지역 및 바람길 분석을 통한 공원녹지 확충* ▲청정 제주 미래상을 반영한 공원 조성 ▲도시지역 내 오름 공원화를 통한 공원 서비스율 향상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공원 조성 ▲도시녹화방안 및 기 지정된 공원 정비 방안 등이 포함됐다. 의견서 서식은 제주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제주도는 공청회 이후 도시공원위원회 자문, 도의회 의견청취,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체불임금 해소를 위한 유관기관·단체 대책회의를 열어 체불임금 최소화에 주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오후 2시 도청 별관 환경마루에서 열린 대책회의에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 제주출입국·외국인청, 근로복지공단 제주지사, 제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제주상공회의소, 제주경영자총협회,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 등 총 12개 관련기관이 함께했다. 제주도는 체불임금 해결을 위해 9월 2일까지 각종 대금 등 관급 공사에 대한 임금체불 예방활동을 펼친다. 도·행정시 및 산하기관은 선금급·기성금 등 계약제도를 최대한 활용해 관급공사 및 물품구매 대금을 추석 명절 이전에 지급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민간 부문의 체불임금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과 협력해 추석 명절 이전에 최대한 해소할 방침이다. 체불임금 권리구제 절차도 병행한다. 해결이 되지 않은 체불임금은 근로자들이 사업주를 상대로 민사 절차를 통해 임금채권을 확보하도록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무료법률 구조 서비스를 지원한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
▲ 원도심 역사·문화 다시 읽기 오찬스터디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지역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역사 속 별 문화를 활용해 이야기로 풀어내고 ‘별의 도시 제주’ 이미지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주 원도심 역사·문화 다시 읽기’ 오찬 스터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공부 모임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오찬 스터디는 원도심의 역사·문화를 이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개최됐다. 강의는 강문규 탐라문화창의연구소장이 맡았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관광국, 도시건설국, 문화체육대외협력국 부서장과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강문규 소장은 탐라 역사문화의 키워드로 ‘칠성도(七星圖)*’를 꼽으며 “삼성혈을 향하는 형태로 세워져 당시 지배층의 권위를 높이고 신성시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강문규 소장은 “탐라도성(耽羅都城)은 원형이고 취락지에는 북두칠성의 상징물인 칠성대를 세우고 관부(官府)에는 달을 의미하는 월대를 배치해 전통 우주관을 땅 위에 구현했다”면서 “천문을 도시 속에 구현한 것은 세계적으로 매우 희귀한 사례로 관련 학자들의 공동연구를 통해 국제학
▲ 제주도, 아시아 최초 국제안전도시 4차 공인인증 ‘총력’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시아 최초로 4회 연속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제주도는 2007년 국제안전도시로 처음 인증 받은 뒤 2012년 2차, 2017년 아시아 최초 3차 공인에 이어 올해 4차 공인에 도전하고 있다. 제주도는 30일 오후 2시 제주소방안전본부 회의실에서 ‘국제안전도시 4차공인 2차 심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국제안전도시는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사고와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로,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에서 심사 후 인증한다. 2022년 7월말 기준 전 세계 33개국 435개 도시가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대한민국에서는 제주도를 비롯한 28개 도시가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됐다. 이날 심사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데일 핸슨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 의장, 조준필 부의장, 루시아 마리아 로트리안․루 파이·박남수 평가위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오영훈 지사는 “도민 한 분 한 분의 적극적인 노력과 참여로 제주의 안전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