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도초, 4~6학년 학교로 찾아오는 수학체험전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하도초등학교는 2022년 9월 14일 4~6학년을 대상으로 제주미래교육원 수학체험관의‘학교로 찾아오는 수학체험전’에 참여하여 수학의 즐거움을 찾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수학 탐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된 수학체험전에서 학생들은 하노이, 소마큐브, 코흐눈송이톡톡블럭, 퀵소, 택택과 같은 다양한 교구체험을 했고 좌회전 금지 미로, 러시아워, 점프미로와 같이 자유 체험도 즐겼다. 오늘 체험활동은 학생들이 평소 접해보지 않았던 다양한 수학체험 활동을 경험하고 수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며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수학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 한라초, 우크라이나 평화기원 성금 모금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라초등학교는 9월 1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초청 평화기원 사진전 행사에 참가하여 성금을 전달했다. 한라초등학교에서는 평화인권교육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을 알아보고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5월 2일 ~ 5월 4일, 9월 7일 ~ 9월 8일 5일간 학생회 주관으로 우크라이나 평화기원 성금을 모금했다. 한라초 관계자는“이번 성금 전달을 통해 학생들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탐라교육원은 9월 14일‘2022 전반기 학생인성예절교육 프로그램 편성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에서는 탐라교육원 학생 인성예절교육 프로그램 편성과 운영, 강사 구성 등과 같은 전반적인 사항에 관한 자문을 통해 인성교육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은 물론 제주도교육청의 교육지표인‘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위해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자문위원은 전·현직 교(직)원, 청소년 및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험자 또는 인성교육 및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은 지역사회 인사, 교육계, 학부모 대표 등과 같은 외부위원 10인과 내부위원(인성예절교육부장) 1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후반기 학생 인성예절교육 프로그램 편성을 위한 자문이 이루어진다. 인성예절교육부 관계자는“자문위원회를 통해 인성교육의 시대적 흐름을 파악하고 교육의 3주체인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의견에 귀 기울여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탐라교육원 인성예절교육부는 맞춤형 성장지원을 위한 인성예절교육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전통예절교실, 학생자치활동 강화를 위한 단위학교 리더십교육과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처음으로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제39회 제주특별자치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에서 20~23일 개최된다. 당초 ’20년 9월 제주에서 제37회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개최가 취소된 뒤 이번에 제주에서 열리게 됐다.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사회와 기업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장애인 기능 인력 양성을 통한 취업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제주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장애인 기능 인력에 대한 도민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애인 선수가 실력을 겨루는 기능경기 외에도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부대행사 및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학술회의가 운영된다. 이번 대회는 대회장(ICC제주) 현장에서 별도의 등록 없이 누구나 참관할 수 있으며, 학교 및 기관의 단체 관람도 가능하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제주지사장 현정훈) 및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제주에서 처음으로 개
▲ 제주돌문화공원 기획공연 ‘힐링스톤즈 II’뮤직 콘서트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장철원)는 지난 6월 진행한 ‘힐링스톤즈’ 공연에 관람객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 두 번째 힐링의 시간을 10월에 준비했다. 10월 2일 오후 3시 제주돌문화공원 야외무대에서 기획공연 '힐링스톤즈 II' 뮤직 콘서트가 열린다. '힐링스톤즈 II'는 제주의 돌문화를 집대성한 역사와 문화의 공간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음악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세대와 취향을 뛰어넘는 대한민국 대표 꽃길 밴드 ‘데이브레이크’와 번뜩이는 위트로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소란’, 제주를 노래하는 제주 대표 청춘 뮤지션 ‘감귤서리단’과 ‘위스키계모임’이 산책 같은 무대를 만들어 간다. 또한, 피크닉존 이벤트와 힐링타투 존 등 부대행사도 마련해 관객들에게 재미를 더하고 돌문화공원 방문객들에게도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해당 공연은 9월 21일 두 차례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실시(오전 150명, 오후 150명)하며, 제주돌문화공원 입장료를 지불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단,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관객은 지정된 객석 외의 장소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 제주-오스나브뤼크 평화교류음악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부재호)은 기획공연으로글로벌 평화도시연대'제주·오스나브뤼크 평화교류음악회'를 9월 17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글로벌 평화도시 연대는 제주가 주도하여 유럽의 평화도시 독일 오스나브뤼크, 프랑스 베르됭과 구성한 국제협의체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제주포럼 참가차 방문한 독일의 오스나브뤼크 시립극장 성악가와 제주의 음악인들과 함께 우정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세계평화의 섬 제주와 유럽의 대표적 평화도시 오스나브뤼크] 양 도시 음악가들의 평화교류음악회로 귀에 익은 오페라 아리아와 외국 가곡, 한국 가곡 등의 성악공연과 바이올린 연주 등 다채로운 음악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독일 오스나브뤼크는 전쟁문학의 거장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의 고향으로 2005년 제주가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될 당시 제주가 평화도시 모델이 된 도시이기도 하다. 공연은 무료이며, 사전 예약은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양국의 음악가들의 평화교류음악회를 통해 수준높은 독일의 클래식음악과 해외 유명 성악가의 공연을 도민들에게 선보이
▲ 우크라이나 평화기원 사진전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7회 제주포럼 첫째 날인 14일 낮 12시 30분 ‘우크라이나 평화기원 사진전’ 개막식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3층 퐁낭라운지에서 개최했다. 우크라이나 키이우 국립전쟁역사박물관이 제안하고, 세계평화의 섬 제주와 글로벌평화도시연대 회원도시인 프랑스 베르됭시가 공동 개최하는 ‘키이우 어느 하루의 기록 - 우크라이나 평화기원 사진전’은 지난 4월 제주국제평화센터 상설전시관 전시를 시작으로, 6월 도 본청 로비, 7월 한라도서관에 이어 제주포럼 기간에도 이어진다. 이날 사진전 개막식에는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를 비롯해 필립 한쉬 베르됭 세계평화인권센터장, 앨리스 카데두 독일 레마르크 평화센터 부관장 등이 참여했다. 제주에 사진전을 소개하고 제안한 필립 한쉬 센터장은 개막식에서 사진전 배경 설명과 더불어 “제주에서 보여준 세계평화에 대한 염원과 헌신에 진정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사진전을 계기로 글로벌 평화도시 연대 회원인 제주와 프랑스 베르됭, 독일 오스나브뤼크 그리고 우크라이나 키이우와도 강한 연대가 구축됐다”고 전했다. 전시를 위해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우크라이나
▲ ‘제주형 도심항공교통(J-UAM)’ 드림팀 업무협약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에서부터 ‘미래 모빌리티(UAM) 시대’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SK텔레콤으로 구성된 ‘제주형 도심항공교통(J-UAM)’ 드림팀이 14일 오전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2025년 국내 최초 UAM 상용화를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제주 미래모빌리티의 핵심이 되는 제주형 UAM 서비스 모델을 구현한다. 오는 2025년부터 제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제주 해안가와 주요 관광지, 마라도, 가파도, 우도 등 부속섬을 잇는 시범운행 서비스를 시작하고,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며 다양한 교통수단과 연계할 수 있는 도심항공교통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미래형 모빌리티 생태계 기반 조성에 앞장선다. 사업 초기엔 에어택시를 이용해 성산일출봉과 우도, 송악산-가파도-마라도를 관광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안가에서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실증을 진행한 뒤 중장기적으로 한라산 백록담까지 관광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제주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으로 활용하면서 이와 함께 접근이 어려운 도서산간지역의 물류배송 서비스와 응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4일 제17회 제주포럼 글로벌평화도시연대 세션에서 연대와 협력을 확장해 세계 평화협력공동체를 구성하고 지구촌 생명공동체를 복원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오영훈 지사는 기조연설에서 “코로나 팬데믹은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세계 정치경제 패권을 둘러싼 잠재된 국제적 갈등이 분출되면서 또 다른 위기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며 “대만과 중국 간 갈등은 날로 첨예해지고 미국과 중국 간 대립 구도도 격화되며 한반도의 비핵화 문제도 다시 불투명해지는 등 인류의 평화를 위협받는 ‘신냉전’ 기류가 거세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글로벌 정세와 흐름에서 제주4·3이 떠올랐다면서 “무려 20년간에 걸쳐 이뤄낸 결실을 통해 4·3은 정의로운 해결에 한 걸음 더 다가섰고 이는 세계 어느 역사에서도 찾기 어려운 과거사 해결의 값진 모범사례”라고 평가했다. 특히 “비극적 역사의 아픔을 화해와 상생으로 치유해가는 모든 과정은 인류 보편적 가치인 생명의 존엄성 및 평화·인권 정신과 맞닿아 있다”며 “대전환의 시대에 지구촌이 공유해 나갈 근본적 가치가 제주에서 세계로 퍼져나갈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후변화와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미국 메릴랜드주가 경제, 농업, 문화예술, 교육, 관광, 미래산업, 국제통상 등 분야별 교류 활성화와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오영훈 지사는 14일 오후 6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오션뷰에서 래리 호건(Larry Hogan) 메릴랜드주지사를 만나 양 지역 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우호협력 합의문을 체결한다. 제주도와 메릴랜드주는 상호 호혜적인 협력 증진과 협력의 틀을 마련하고 분야별 당면과제를 효과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이를 위해 양 지역 간 분야별 규제 변화, 인센티브제도 및 계획 등의 정보, 모범사례 및 정책과 협력 분야 관련 전문지식을 활발하게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양 지역 비영리단체, 연구기관, 기업체, 지방정부 관련 기관들의 협력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자매결연 수준으로 우호협력관계를 격상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와 메릴랜드가 교류 협력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윈윈하도록 우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와 메릴랜드주가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관계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23회 제주여성영화제가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5일 간 CGV 제주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제주여성영화제는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제주여민회가 주관한다. 이번 영화제의 주제는 '거센 바람에 더 높게'로, 여성 인권과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제주여성영화제는 28일 개막작 상영을 시작으로 초청작 40여 편과 요망진당선작(단편) 본선 진출작 10편, 제주지역작품 초청작 공모 당선작 2편 등 다양한 영화를 선보인다. ‘요망진당선작(단편 경선)’은 신진 여성감독을 발굴·지원하는 장으로 공모 결과 총 430개 응모작이 접수됐고, 관객심사단 심사를 거쳐 폐막식(10월 2일)에서 당선작을 발표한다.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관객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했다. 영화제 기간 동안 씨네토크 프로그램인 ‘감독과의 대화’를 총 8회 운영해 영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돕는 한편 환경, 불법촬영, 돌봄 노동 등 다양한 주제별 상영작 토크를 통해 사회적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제23회 제주여성영화제는 예매를 통해 관람과 참
▲ 제주포럼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서울본부와 ㈔한반도평화경제포럼은 14일 오전 10시 50분 ‘삶의 영역에서 시도되는 한반도평화와 공존-두만강 국제연합도시 건설예시를 통해’라는 주제로 제17회 제주포럼 첫 번째 세션을 진행했다. 이상현 명지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는 기조발제에서 “두만강 하구는 2시간 비행거리 내 전 세계 12억 인구와 동북아시아 GDP의 25%가 몰려있어 동북아의 새로운 맨해튼으로 거듭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나진-선봉 경제특구와 연계한 경제 활성화, 우리나라는 천연가스 수입기지와 남북경제협력, 러시아는 극동개발 등의 이점이 있으며, 미국을 포함한 5-6개국의 이해관계가 연결되어 있어 두만강 유역의 지정학적 관계성이 제시됐다. 또한, 과거 도시들의 사례를 들며 2022년 두만강 하구 개발을 통한 새로운 정치경제적 가능성과 한반도 평화가 유효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어 두만강 하구 도시에 대한 구체적 구상들이 이어졌다. 첫 번째로 이진우 건축사는 실질적인 평화를 위한 새로운 교류협력의 방안으로 최첨단 데이터 허브로서 금융 도시를 강조했다. 이진우 건축사는 데이터센터 도시로 두만강-하산 호수 근처를 제안하
▲ 윌슨 화이트 구글 부사장과의 면담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17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를 찾은 해외 인사들을 만나 국제도시 제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14일 오후 제주포럼 조직위원장 접견실에서 포럼 참석차 제주도를 방문한 윌슨 화이트(Wilson L. White) 구글부사장과 미국 타임지, 뉴욕타임즈 소속의 언론인들과 잇달아 면담했다. 윌슨 화이트 구글 부사장과의 면담에서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등 도정 주요 정책 방향을 소개하며, 제주와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는 구글과 협조체계를 갖춰 다양한 협력을 강화하는데 강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특히 에너지, 모빌리티 분야와 스타트업에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제주는 지난 10년 동안 카본프리 아일랜드 정책을 앞장서 추진하며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선도적으로 이끌었다”며 “분산에너지, 가상발전소, 에너지저장장치, 에너지공유를 넘어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드론, 자율주행
▲ 상하수도본부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국제공인 검증기관인 미국 시그마 알드리치가 주관하는 ‘먹는 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아 우수 분석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국제적 수준의 분석 능력과 투명한 결과 확보를 위해 공인된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을 통해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받는 국제 공인 프로그램이다. 검증방법은 일정 농도의 물질이 함유된 미지시료를 받아 시험검사기관에서 분석 후 측정결과를 검증기관에 제출하면 국제공인 시험검사기관이 검증한 뒤 결과를 알려준다. 상하수도본부 수질검사팀 연구사들은 올해 먹는 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 이온류 5개, 중금속 5개, 유기화합물질 3개, 농약류 2개, 오염물질 2개 등 총 17개 항목에 참여했으며,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시험·검사능력을 인증 받게 됐다. 한편 상하수도본부 수질검사팀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국내 먹는 물 분야 숙련도시험에도 매년 참가해 지난 4월 기관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시료 채취부터 분석, 결과보고 등 수질검사 전 과정에 대한 정
▲ 2022 국제목판화페스타 제주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부재호)은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문예회관 제1, 2전시실에서 ‘존재 너머 스토리’라는 주제로 '2022 국제목판화페스타 제주'를 개최한다. 목판화는 나무라는 단순한 소재를 가지고 조각도구, 재료, 인쇄 방법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하며, 독특한 질감 등 고유의 매력을 지니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프랑스, 대만 등 국외 5개국 21명의 목판화작가와 국내 목판화작가 37명이 참여하며, 목판화 100여 점이 전시된다. 부재호 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외 판화미술인들의 다채로운 목판화 작품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는 시간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제주 미술의 위상 강화와 판화 시장성을 구축해 문화예술섬 제주 실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