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치경찰단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소방안전본부와 협업을 통한 경찰 싸이카 에스코트를 활용한 합동 긴급수송으로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지난 8월 19일 오후 5시 17분경 구좌읍 행원리에서 익수사고로 심정지 상태인 중증 응급환자 1명이 발생했다. 소방안전본부는 신속한 심폐소생술 등 현장 응급조치를 하면서 자치경찰단과 TBN교통방송국에 이동구간 등 긴급 수송상황을 전파했다. TBN제주교통방송은 실시간 이송상황을 방송으로 알려 긴급자동차 길 터주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냈다. 자치경찰단은 싸이카 3대․순찰차 2대로 편성된 긴급수송 기동반을 현장에 급파해 병원까지 119 긴급자동차의 신속한 에스코트를 지원했다.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중증 응급환자는 현재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특히, 19일 응급환자 긴급수송이 이뤄진 시간은 오후 6시 전후 퇴근길 러시아워로 시내권에 진입하면서 극심한 교통정체가 나타나는 상황이었다. 연삼로 삼화지구 방면 통과 시 대기차량들로 인해 응급차량 진행이 어려워 싸이카가 중앙선을 가로질러 교차로에 진입해 차량통행을 통제하고, 긴급차량 동선을 확보한 뒤 구급차량을 우선 진행시켰다.
▲ 제주관광인 한마음대회시 친절캠페인 실천 결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 관광인들이 제주관광의 불만 요소를 없애고 제주관광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친절캠페인을 실천할 것을 결의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협회는 ‘세계 관광의 날’을 기념해 15일 제주관광인 한마음대회에서 오! 굿 제주(5(OH!) GOOD JEJU) 친절캠페인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관광사업체와 종사자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관광의 불만요소인 불친절, 불공정요금, 불법영업 행위를 근절하고 제주관광의 재도약을 위해 친절한 제주관광을 실현해야 한다는 점에 뜻을 모았다. 관광업종별 대표들이 제주관광 불편?불만 요소 근절 퍼포먼스에 참여했으며, 관광종사자들이 함께하는 친절캠페인 실천 자율 서약을 진행했다. ‘5(OH!) GOOD JEJU’ 친절캠페인은 친절한 미소(GOOD SMILE), 친절한 서비스(GOOD SERVICE), 착한 가격(GOOD PRICE), 안전한 여행지(GOOD PLACE)로 제주 방문객이 다시 찾는 좋은 여행지(GOOD TRAVEL)를 만들자는 내용이다. 제주도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신3고’로 인한 지역경제 어려움을 극복하고, 제주관광 불편·불만을 해소하기 위
▲ 하원마을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옛 탐라대 부지를 제주 미래성장을 견인하는 기회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오영훈 지사는 15일, 하원동 마을회를 방문해 마을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옛 탐라대 부지에 대한 최적의 활용방안 마련 계획을 설명하고 마을 임원진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하원마을에서는 오창헌 마을회장, 강상기 직전회장, 원길표 노인회장, 안철민 새마을지도자 등 마을회 임원진이 자리를 함께 했다. 오 지사는 이 자리에서 탐라대 부지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①제주 이익 부합 ②미래성장 기여 ③주민수용성 제고라는 3대 기본원칙을 밝혔다. 제주의 청정가치를 지키면서 서귀포 지역을 포함한 제주 전역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 극대화 등 제주이익에 부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치열한 경쟁시대에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제주가 국가 핵심산업과 신성장 동력 산업을 선점하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탐라대 부지가 제주 미래성장에 기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하원동 마을과 서귀포시민, 나아가 전 도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주민수용성 제고의 중요성도 피력했다. 옛 탐라대 부
▲ 2022년 제주 관광인 한마음대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세계관광의 날을 앞두고 15일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열린 ‘2022 제주 관광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관광 유공자를 표창하고 관광인들을 격려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관광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으로 꿋꿋하게 자리를 지켜주신 모든 관광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여파와 신3고 위기로 어렵지만 관광산업의 미래를 위해 함께 도전하고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업계 현장경험을 토대로 “25년간 현장에서 맞닥뜨린 수많은 고비를 극복해 낼 수 있었던 힘은 제주관광의 확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과 믿음”이라고 역설했다. 김 부지사는 “제주의 가치와 관광인 여러분에 대한 믿음과 확신으로 새롭게 도전하고 기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보육원 등 시설 입소아동을 위한 지지체계를 마련하고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홀로서기를 돕기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자립준비청년은 대부분 만 18세로, 제주에서만 매년 50여명 내외로 나오고 있다. 최근 다른 지역의 아동 양육시설에서 퇴소한 청년들이 잇따라 극단적 선택을 하자 제주도는 소외계층의 기본적 권리를 보장하고, 보호종료아동이 사회의 관심 속에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했다. 제주도는 강화한 자립지원대책을 중심으로 도의회와 적극적으로 협의하면서 2023년 예산 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현실적인 경제 지원을 강화한다. 현재 자립정착금으로 500만 원이 지급되지만, 내년부터는 1인당 1,500만 원으로 상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거 마련과 취·창업, 대학 진학 등 안정적인 초기 정착을 도모하도록 지원한다.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은 현재 1인당 월 35만 원에서 내년부터는 1인당 월 40만 원으로 인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자립준비청년들이 혼자가 아니라 연결을 통해 정서적인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멘티-멘토 1대 1 결연을 통해 자립을 뒷받침한다. 아동자
▲ 태풍‘난마돌’북상 대비 사전점검회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4호 태풍 ‘난마돌’ 북상에 대비해 15일 오후 2시 양 행정시와 43개 읍·면·동장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분야별 대응방안을 중점 논의했으며, 지난 중부지방 집중호우와 태풍 ‘힌남노’에 따른 경북, 포항 등 지하주차장 인명피해 사례 등을 공유하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반지하 등 위험지역 주민대피 및 하천 주변, 저지대 차량 이동 조치 등 대도민 홍보 활동 강화를 당부했다. 태풍 ‘난마돌’은 15일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19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으며, 18일(일) 밤부터 19일(월) 오전까지 제주도 동쪽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제주도는 16일부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하고 실국별 현장지원반을 운영해 재해우려지역, 하천, 해안가, 방파제 등을 대상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우수맨홀·집수구 등 배수시설에 대한 쓰레기, 이물질 제거 및 준설 등 점검·정비를 실시해 침수 예방에 대비하고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축대 붕괴, 비닐하우스, 농·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 제주청년의 날'을 16~20일 5일 동안 제주청년센터를 비롯한 도 전역에서 개최한다.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을 기념하고, 민선 8기 청년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청년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처음으로 청년주간 행사로 마련했다. 특히 이번 '2022 제주청년의 날'은 청년이 자신들의 생각과 개성을 마음껏 펼치는 청년 축제의 장을 열기 위해 제주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공동 주최한다. 제주대학교・제주한라대학교・제주관광대학교 LINC3.0 사업단과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가 협력해 청년세대를 응원한다. '2022 제주청년의 날'은 ‘우리들의 난리-블루스’를 주제로 크게 4개의 ‘난리의 장’이 열린다. ‘일 벌이고 난리’ 세션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가득 담긴 청년프로젝트팀 블루스기획단의 7개의 프로젝트가 2022 제주청년의 날 프로그램으로 탄생한다.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말 많이 하고 난리’ 세션에서는 청년이 기업을 면접하는 거꾸로일자리박람회, 제주출신 댄서 리헤이와 제주청년 유튜버 뭐랭하맨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청년콘‘썰’트 등이 열린다. ‘오지랖 부리고 난리’ 분야로는 가상회사 출근을 통해
▲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제408회 임시회 폐회중 반대결의안 의결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철남, 더불어민주당, 연동을)는 9월15일 오후 1시 40분 제408회 임시회 폐회중 위원회를 열어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 통합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 추진배경에는 최근 중앙정부의 제주지원위원회 통폐합 움직임에 긴급하게 대응하기 위해 도민의 대의기관인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나서게 됐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정부위원회 636개 중 246곳을 폐지하거나 통합하는 정비방안을 확정하여 국무회의에 상정할 예정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결의안에서는 제주지원위원회 통합반대를 위한 이유로 1. 정부가 약속하고 지원해왔던 정책의 연속성과 신뢰성에 심각한 훼손을 초래하고, 2. 역대정부와 현 정부 모두 약속해왔던 우리나라의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에 역행하며, 3. 제주도민의 이익을 침해하는 결과를 초래하여 제주자치도가 결과적으로 차별받게되며, 4. 제주지원위원회는 정책의결형 기구이며 오히려 기능을 강화해야한다 등으로 제시하고 있다. 결의안에서는 제주지원위원회 통폐합 반대와 함께 그동안 한시기구로 운영되어왔던 제주지원단을 상설화하고,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10년부터 2022년 7월말까지 도내 법인 및 도내에 사업장을 둔 법인이 제주에 납부한 법인지방소득세가 총 6,86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납세의무 법인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내는 지방세로 과세표준액에 따라 1~2.5%의 차등 세율이 적용되며 법인세 납부세액의 약 10%를 차지한다. 납부세액은 ’10년 186억 원에서 꾸준히 증가해 ’19년 992억 원을 정점으로 감소하다가 올해는 698억 원으로 다시 증가 추세*로 전환됐다. 연간 3억 원 이상 고액 납부법인(’10년~’22년)은 128개로 4,390억 원을 냈으며, 상위 10위 이내 법인이 이 중 3,000억 원을 납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위 10개 법인은 네오플, 엔엑스씨, 넥슨코리아, 카카오, 한국은행,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지에스건설, 제주도개발공사, 호텔신라, 호텔롯데다. 그 외 제주에 본점을 둔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상위 100위 이내 제주기업은 제주은행(14위), KCTV제주방송(29위), 제주막걸리(71위), 오설록농장(82위) 등이 있다. 특히, 제주 이전기업들은 법인지방소득세 총세입이 ’10년 1
▲ 제17회 제주포럼 개회식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17회 제주포럼이 ‘지구촌 생명공동체 복원’이라는 새로운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되도록 제주에 모인 세계의 집단지성들이 뜻을 모았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5일 제주포럼 개회식에서 자연을 존중하면서 인류의 생존권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지구촌 운명체를 복원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자 책임이라는 것을 세계평화의 섬 제주에서 분야별 국내외 최고 전문가 및 석학들과 공유했다. 오영훈 지사는 “자연과 인간이 함께 행복하게 사는 세상’으로 나가가야 한다”며 “국가와 지역을 떠나 세계인 간 ‘연대’와 ‘협력’속에서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코로나19는 어쩌면 자연을 정복했다는 인간의 오만함이 부른 참사일지도 모른다”며 “바이러스가 인류에게 던진 교훈은 ‘탐욕을 버리고 함께 살아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 지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대만과 중국 간 갈등, 미국과 중국 간 대립 격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 갈등까지 속출하고 있는 현 상황을 ‘신냉전’시대라 명명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냉전의 시대를 마감하고 데탕트 시대로 접어들었던 지구촌이 3
▲ 제주특별자치도와 국가공기업과의 상생방안 간담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철남, 더불어민주당, 연동을)는 9월15일 오후 2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국가공기업의 상생발전방안’을 주제로 행정자치위원회 위원과 도내 7개 기관장과 함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최한 강철남 위원장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부터 제주특별법 제460조에 국가공기업과의 협조를 통해서 분야별 발전협의회를 구성할 수 있는 근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구성되지 않았다”면서 “이제라도 제주도의회에서 국가공기업과의 생상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가 열리게 되어 다행”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주제발표에서 고태호 제주연구원 연구위원은 제주특별자치도와 국가공기업의 상생발전 방안으로 제주지역 지역개발계획 수립시 국가공기업 참여를 위한 제도적 장치(조례)마련, 발전협의회의 정례화, 제주지역 내 국가공기업 역할모색을 위한 연구의 필요성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강 위원장은 “주제발표에서 제시된 방안뿐만 아니라 공기업 기관장과의 간담회에서 논의되거나 제안된 내용을 중심으로 ‘(가칭)제주특별자치도
▲ ‘제주도-외교부 국민외교센터 업무협약’ 체결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외교부는 제주도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국민외교 공동 추진에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제주도는 15일 오후 5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외교부와 국민외교 공동 추진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외교부 국민외교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도와 외교부는 외교정책 추진과정에 제주도민이 참여하고, 국민· 국익 중심의 글로벌 참여의식을 높이는 것이 지방외교 발전에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와 외교부는 올해부터 제주도민과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외교 강연을 비롯해 외교정책 관련 의견을 수렴하는 국민외교 공감팩토리, 국민외교 열린캠퍼스 등 외교행사를 공동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국민외교센터를 중심으로 청년과 제주도민들이 세계 각국과 교류협력을 확대해나가길 바란다”면서 “문화교류뿐만 아니라 경제, 산업교류 등으로 확대되고 교류의 성과가 기업의 성과로 이어져 국가 경쟁력을 강화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 장관은 “국민외교센터가 국제자매우호도시 협약 체결 등 제주도가 추진하는 국제교류 사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김경미)는 14일 오후 4시 도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시설협회와 네 번째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보건복지안전위원회 모든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시설협회 이재문 회장(삼양소규모노인종합센터),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시설협회 이평현 부회장(내친구가사는집 자미성),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시설협회 양지연 회계이사(제주평화양로원),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시설협회 신성조 서기이사(제광원) 등 6명이 참석해 시설 종사자들의 인권증진 방안과 애로사항 등 시설운영에 대한 현안들을 경청하고 의견을 나눴다.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노인복지 현장에서 제기된 여러 의견과 건의사항에 대해 의원들간 내부 협의는 물론 집행부와의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정책으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미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노인복지시설 임원들의 진솔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으며, 앞으로 시설의 당면한 현안들을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시민공청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14일 제5기(23~26)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을 마련하고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서귀포시는 이날 오후 16시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다함께 체감하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서귀포시 실현”이라는 목표와 추진전략과 세부과제에 대해 전문가 및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계획안의 4개 지자체 사회보장전략은 ▲생애주기별 통합돌봄시스템 구축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 ▲모두가 향유하는 문화여가 기반 조성 ▲사회참여 확대를 통한 건강한 공동체 실현을 토대로 40개의 세부과제를 선정했다. 전략에 따른 세부과제는 민·관 합동 계획수립 T/F팀을 구성하여, 지난해 실시된 지역사회보장조사와 시민참여 온라인 100인 토론회 결과분석을 바탕으로 시민참여제안제, 초점인터뷰, 실무부서 협의 등의 과정을 거쳐 지역사회보장 욕구를 반영하여 선정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모든 부문을 망라하는 사회보장이라는 큰 틀 속에서, 촘촘한 복지환경 구성하는 것을 기본적인 과제로 생각한다”며, 공청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은 계획안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표선도서관‘그림책과 만난 영화 이야기’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표선도서관은 하반기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그림책과 만난 영화 이야기’를 운영한다. 총 4회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과 만난 영화’를 주제로 그림책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4편을 그림책과 함께 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표선도서관 그림책 모임을 운영하고 있는 사서가 직접 4인의 그림책 작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며, 대표 작품도 함께 읽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성인 대상으로 이달 7일부터 전화로 접수 가능하며, 운영 기간은 9월 28일~12월 28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에 표선도서관 1층 문화관람실에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분량이 한정된 그림책은 함축된 표현과 아름다운 그림으로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적합한 매체”라고 말하며, “그림책은 어린이들만 보는 책이라는 편견을 없애고, 온 세대가 함께 읽고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