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회 제주 포럼 세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공존, 공진화를 위한 플랫폼으로서 문화도시’주제로 지난 9월 16일 15시 20분부터 80분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백록홀A홀에서 제17회 제주 포럼 세션을 진행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수석 자문관 이자 피에티-페스카라 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피에르 루이지 사코(Pier Luigi Sacco)는 유럽문화수도 룩셈부르크 에슈쉬르알제트 도시 등 사례 설명을 바탕으로 우수한 인적 자원 및 수준 높은 지방 거버넌스 등 문화 주도의 지역 발전을 위한 12가지 핵심 요소를 제시했다. 국내 발표자 비로컬 주식회사 김혁주 대표는‘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로컬 문화의 확장’이라는 주제로 로컬 문화를 통한 지역의 성장과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서귀포시 문화도시 핵심인‘노지 문화’가 제주 대표 로컬 문화 브랜드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신용식 문화관광체육부 한류지원협력과장은 세계가 직면한 다양한 갈등 속에 한류가 문화 공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평화와 포용 번영한 다양한 한류 역할을 설명했다. 김태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 공연기획 전문위원은 주민과 예술가의 상호 부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만 65세 이상 노인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자를 대상으로“3분기 노인 고용촉진장려금”지원신청을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5일까지 사업체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접수 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상시근로자 수가 50인 미만인 사업체로 ▲제주특별자치도 내에 주소지를 둔 만 65세 노인을 고용한 후 2개월이 경과하고 ▲4대 보험 가입 및 최저임금법에 따른 임금 이상을 지급한 사업체다. 지원금액은 1인당 월 20만 원, 1개 업체당 5인 (월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사용자 본인 또는 배우자를 고용하는 경우, 사용자 본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비속 및 형제자매를 고용하는 경우, 정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아 운영하는 경우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제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노인고용촉진 장려금 사업을 통해 노인들의 고용안정 및 소득을 보장해 드리고, 노인과 함께 일할 수 있는 사회적 배려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소상공인 등 코로나19로 인해 노인 고용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노인 고용촉진장려금 지원 제도를 적
▲ 4가지 테마가 있는“제주별빛이야기”행사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별빛누리공원은 가을을 맞이하여 10월 1일과 2일 이틀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누구나 다양한 공연과 천문체험을 즐길 수 있는 “2022년 제주별빛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1일 오후 3시에는 TV 프로그램 ’문제적남자‘ 등에 출연했던 NASA(미국항공우주국) 홍보대사인 폴 윤 교수를 초청하여 'NASA, 달 그리고 화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개그맨 정범균의 사회로 싱어송라이터 예람, 윤숭, 여유와 설빈 등이 출연하여 가을밤과 제주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콘서트 및 마술 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10월 2일 오후 1시 30분부터는 별자리 컵 만들기, 페트병 망원경 만들기, 과학실험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과학체험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오후 7시부터는 달, 목성, 토성 등을 망원경으로 관측하고 직접 찾아볼 수 있는 관측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강연과 콘서트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별빛누리공원 홈페이지에서 9월 20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단, 강연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만 참여가 가
▲ 채소와 함께하는 건강한 식생활 실천 공모전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제주시 관내 유·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대한 관심과 확산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학생 비만 예방 및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하여 ‘채소와 함께하는 건강한 식생활 실천 공모전’을 운영한다. 공모 기간은 9월 14일부터 10월 14일까지이며, [채소와 함께하는 건강한 식생활] 주제로, 다음 내용중 한가지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공모형태는 연령별 맞춤에 따라 아래와 같이 4개 분야로 진행된다. 시상은 연령별 및 공모 분야별로 심사하여 교육장상 및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11월중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해당 학교에도 통보할 예정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식생활 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바르게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라고 전했다.
▲ ‘소통하고 행동하며 성장하는 가족’ 프로그램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9월 17일부터 10월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제주시 관내 초등 40가족을 대상으로‘소통하고·행동하며·성장하는 가족’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소·행·성’가족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며 가족 간 친밀감 및 유대감을 형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소·행·성’가족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도자기 공예로 가족 자화상 만들기 △미디어아트 전시관람 △목공기법을 익히고 도구를 이용해 협탁만들기 △3D착시아트관 관람 및 스튜디오체험 △농촌체험농장에서 제주 전통음식체험 및 꿩엿만들기 등 가족나들이와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구성하여 진행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추억을 만드는 행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가족의 화합과 정서적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9월 19일부터 9월 26일까지 6일간, 33명 의원이 도지사와 교육감을 대상으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도정질문과 교육행정 질문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도정질문 첫날인 19일, 제409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이정엽 의원, 양병우 의원, 송창권 의원, 이승아 의원, 강충룡 의원, 강동우 의원, 6명이 순서대로질문에 나선다. 이 날, 질문하는 의원별 질문ㆍ답변 방식과 질문 요지로는 이정엽 의원은 일문ㆍ일답 방식으로 민선 8기 인사정책에 대하여 질문한다. 양병우 의원은 일문ㆍ일답 방식으로 알뜨르비행장과 송악산 일대 보전 및 주민상생방안, 호국원 전사자 안장, 의료 취약지 민관협력의원·약국 유치 사업 운영 및 확장, 제주지역 1차 산업 현안 사안, 노인 기부채납 토지 활용 향후 대책, 영어교육도시 행정체제 개편 추진 및 대책에 대하여, 송창권 의원은 일문ㆍ일답 방식으로 민선 8기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공약 사항, 환경보전기여금 제도 도입 추진, 가축분뇨의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 친환경 양돈산업 정책 추진, 렌트카 수급조절, 도전역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 2022 서귀포시 중학생 토론대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9월 14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2022 서귀포시 중학생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제주특별자치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토론대회에는 서귀포시 관내 중학교 11교에서 총 33명이 참여했다. ‘1회 용기에 환경세를 부과해야 한다’는 논제로 운영한 이번 토론은 찬반 모두 입론하는 디베이트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학교별 2회씩 본선 토론과 준결승 및 결승전을 거쳐 최종 남주중학교가 대상의 영광을 얻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이번 토론대회를 통하여 학생들이 당면한 문제에 대하여 찬성과 반대의 입장을 고루 경험함으로써 성숙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9월 16일 제주연구원장 임용 예정자(양덕순) 인사청문 요청안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장 인사청문회 실시에 관한 지침'에 따라 19일, 오늘 제주연구원장 임용 예정자 인사청문 요청안을 행정자치위원회에 회부했다. 이에 따라,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및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장 인사청문회 실시에 관한 지침'에 의하여 인사청문 요청안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제주연구원장 임용 예정자에 대한 인사 청문을 마쳐야 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오는 10월 6일까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송부하게 된다.
▲ ‘2022 소통과 성장의 제주시 학생 토론마당’ 본선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9월 17일 제주시 중학생을 대상으로‘2022 소통과 성장의 제주시 학생 토론마당’본선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마당은 토론아카데미와 병행하여 운영됐으며, 참가한 중학생 22팀 중 본선 진출 8팀이 선발되어 결승에 도전했다. 예선전은 온라인 리그전으로 운영됐으며, 8강전은 대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관련 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인 끝에 제주중앙중학교와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가‘소통상’을, 오름중학교와 한라중학교가‘성장상’을, 나머지 팀이‘협력상’,‘공감상’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본선 대회를 앞두고 지난 9월 13일 열린 제4차 토론아카데미는 본선 논제에 맞추어 최원형(환경생태 작가)의 강연으로 치러졌다. 학생들은 환경도서 ????환경과 생태 쫌 아는 십대????를 읽고 강연에 참여하여 본선 논제에 대비했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토론마당에 참가한 학생들은“이번 토론으로 우리는 무척 성장했으며, 협업이 우리의 능력을 더욱 크게 키운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토론의 과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19일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회장 오홍식)가‘희망 천사의 선물’장학사업으로 난치병학생 생계비 6천만원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갖는다. 대한적십자사‘희망 천사의 선물’은 희망천사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 후원금으로 마련되며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도내 학생을 대상으로 6천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는 난치병으로 힘든 저소득층 학생을 위하여 20년도에는 17명, 21년도에는 34명의 학생에게 각각 5천백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이번 난치병 학생 장학금은 10월 5일까지 학교에서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로 지원대상을 추천하면, 심사 후 선정하게 된다. 도교육청 강문식 안전복지과장은“이번 지원을 통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난치병 학생들이 삶의 의지를 갖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교육청에서도 난치병 학생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2022 AI 코딩 캠프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17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7주간(14시간) 초·중학생 68명(분반 운영)을 대상으로 '2022 AI 코딩 캠프'를 제주미래교육연구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AI 코딩 캠프는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지능 역량 및 컴퓨팅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다양한 센서를 이용한 홈트레이닝 시스템 구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감정에 따른 조명과 음악 연주 등으로 구성됐다. 중학생 대상으로는 △인공지능 블록을 활용한 이미지 분류 프로그램 만들기 △음성인식 프로그램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프를 통해서 학생들이 개별 프로젝트 과정을 거치면서 산출물 제작을 하게 되며, 11월에 예정된 '소프트웨어 동아리 산출물 대회'와 연계되어 진행되며, 산출물 제작 등을 통해 학생의 AI 역량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최근에 학생들이 인공지능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SW·AI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탐구 활동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
▲ 청년친화 헌정대상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대한민국 청년의 날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종합대상(1위)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됐으며, 2019, 2020, 2021년에 이어 올해도 상을 받았다. 2018년 시작된 청년친화 헌정대상은 해마다 청년 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 청년을 위한 정책 추진 및 입법 등 청년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앞장선 개인과 기관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5회차를 맞았다. q 이번 평가에서 제주도는 청년밸트협의체, 청정공장, 원탁회의 등 전년 9개 기구 대비 3개가 증가한 12개의 다양한 청년 참여기구 운영 및 청년 반상회 운영 등 청년정책 참여와 소통의 기회 확대 청년활동 지원사업에 일자리 분야 31회, 창업 분야 12회, 교육 분야 26회 등 전년도 79회 대비 41회 증가한 120회 추진 실적 등을 크게 인정을 받았다. 민선 8기에는 ‘제주형 청년보장제 및 청년주권 실현’, ‘청년참여예산 확대’,‘청년정책 정보 허브 플랫폼 구축’등을 통해 제주 청년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청년 체감 정책을 강화해
▲ 제주도 농업기술원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잇따른 가을 태풍에 대응해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필요한 관리요령을 발표했다. 제주도가 제14호 태풍 ‘난마돌’과 제15호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농작물에 미칠 영향으로는 △하우스 철골 및 비닐파손 △하우스 전기고장에 이은 농작물 2차 피해 △고접갱신 및 착과량이 많은 노지감귤의 가지 부러짐, 침수, 역병 발생 △감자, 브로콜리, 당근, 양배추 등 밭작물 유실과 침수에 의한 병해 발생 등이다. 특히 연이은 태풍 내습으로 토양이 물을 많이 머금고 있어 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노지감귤인 경우 고접갱신 나무 및 어린 나무, 열매가 많이 달린 가지는 지주대로 고정해야 한다. 침수 예방을 위해 배수로를 정비‧점검하고, 피복과원은 태풍 전‧후 토양피복자재를 점검해야 한다. 검은점무늬병, 역병 방제를 위해 태풍 내습 전‧후 적용약제 살포도 필요하다. 하우스 작물의 경우, 비닐고정 끈, 버팀줄을 점검‧보강하고, 비상 발전기 시운전 및 연료를 점검해야 한다. 하우스 안으로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물 뺄
▲ 제주지구 이북도민 합동망향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7일 오전 11시 제주시 노형동 애향공설묘지에서 재제주 2만 3,000명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들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는'22년 제주지구 이북도민 합동망향제'에 참석해 이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현 부지사, 김기찬 황해도지사, 노현규 제주지구이북도민연합회장, 송훈 이북5도 제주사무소장을 비롯해 150여 명의 이북도민 및 북한이탈주민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평화통일을 향한 모두의 염원이 실현돼 그리운 북녘 고향 땅을 밟고, 헤어진 가족들을 만나는 가슴 벅찬 현실이 되는 그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면서, “남북교류를 선도하고 평화를 확장해 온 제주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향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진정한 평화통일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18일 오후 12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 가동하고, 제14호 태풍 ‘난마돌’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제주도는 13개 협업부서를 비롯해 교육청, 경찰청, 해양경찰청, 한국전력공사, 해병대 9여단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24시간 비상근무를 진행한다. 현재 태풍의 영향권 밖에 있어 아직까지 접수된 시설·인명피해는 없지만, 18일 오후부터 19일 새벽까지 20~80mm의 호우와 순간 최대 25~35m/s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도는 유관기관 협력체계에 기반해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고 강풍에 대비한 사전조치사항을 확인하며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 점검에 나서고 있다. ▲행정시 읍·면·동장 참여 태풍 대비 사전점검회의 개최 ▲실국 현장지원반 운영 ▲배수구 점검 및 재해취약지역 예찰활동 ▲침수 우려 반지하 주택 특별관리 ▲TV, 라디오 방송 및 자체 재난문자를 활용한 행동요령 홍보 등 안전조치 상황 등을 점검 중이다. 제주도는 이번 태풍이 매우 강한 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TV, 라디오, 인터넷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