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마을별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 마을별 문화예술 브랜드 발굴을 위해 마을주민들의 생애사, 마을의 역사성 및 장소성 등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마을별 이야기(스토리)를 정립한다. 또한 마을 고유의 신화, 전설, 마을문화 등 무형유산을 예술 콘텐츠로 발전시켜 독자적 예술 콘텐츠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도는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 지원을 위해 내년도에 사업비 4억 원을 반영할 예정이다. 마을과 문화예술단체 간 1:1 매칭을 통해 1차년도에는 마을별 이야기를 구축하고, 2차년도에는 1차년도에 발굴한 소재로 예술인과 주민이 협업해 공연, 축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마을별 예술 콘텐츠를 제작한다. 3차년도에는 발굴한 예술콘텐츠를 활용해 마을별 교류 또는 최근에 떠오르는 ‘슬로우 투어리즘’과 ‘마이크로 투어리즘’의 마을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한다. 내년 공모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아 6개 마을을 선정하고, 마을별로 5,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도(1차년도) 신청이나 사업결과에 따라 2024년에 마을을 추가 확대해 나간다. 제주도는 마을별 문화예술 브랜드 발굴
▲ 김창열미술관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이 기획전 '에콜 드 파리:신성희'를 9월 20일부터 11월 27일까지 1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신성희는 1971년 제2회 한국미술대상전 특별상을 수상하며 화단에 등장했고, 1980년 파리로 건너가 약 30년간 작업하며 독자적 회화 세계를 구축한 작가다. 40여 년의 화업은 10년 주기로 4번의 변화 과정을 거친다. 1970년대에는 마대에 마대를 그리는 마대 페인팅을 제작했고, 1980년 파리로 향한 후 손으로 찢은 판지 조각을 콜라주 기법으로 붙이는 작업을 선보였다. 1990년대 중반까지 캔버스에 일정한 크기의 띠로 박음질하는 작업을 했고, 1997년 캔버스 프레임을 사용해 줄을 사방으로 엮고 그 위에 붓질을 하는 누아주(Nouage) 기법을 탄생시키며 ‘3차원 회화’를 실현했다. 물방울로 이름을 알린 김창열과 신성희는 각별한 관계로 이어져 있었다. 서울예고 제자인 신성희를 파리로 이끈 것이 바로 김창열이었으며, 둘은 파리에서 많은 시간 함께 작업했다. 2009년 먼저 생을 마감한 신성희에 대한 김창열의 애도는 깊은 감동을 남겼다. 이번 전시에서는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이미지나 평면성에 대한 고정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문화 향상과 문화‧예술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자를 대상으로 9월 22일부터 10월 28일까지 ‘2022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후보자를 공개 추천받는다. 올해로 61회째를 맞는 ‘제주도 문화상’은 지난 1962년부터 현재까지 총 270명(개인 265, 단체 5)의 수상자를 배출한 역사와 권위를 지닌 상이다. 수상 부문은 학술, 예술, 교육, 언론출판, 체육, 1차산업, 관광산업, 국내 재외도민, 국외 재외도민 등 9개 분야이며, 제주도민이거나 도민이 아니더라도 제주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경우 추천이 가능하다. 후보자는 각 수상 부문의 관련 기관·단체의 장, 전문대학 이상의 학‧총장, 교육감 또는 20명 이상의 도민 연서로 추천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추천서와 공적조서, 이력서 및 공적심사 증빙서류 등을 제주도 문화정책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등기)으로 접수하면 된다. 후보자 추천서식과 제외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 내 도정뉴스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천된 후보자는 각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해 오는
▲ 동녘도서관, 2022년 9월 독서의 달 다독자 시상 청소년 장여울(세화고)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9월 18일 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들이 책을 가까이하고 독서생활화를 유도하고자 우수 다독자를 선정하여시상했다. ‘9월 독서의 달 다독자’는 우리도서관 등록 회원 중 지난 1년간 도서관 자료를 가장 많이 이용한 유·초등, 청소년, 일반 부문 총 3명을 선정하여 표창장과 부상(문화상품권)을 전달한다. 2022년 9월 독서의 달 우수 다독자 명단은 유·초등 임태헌(세화초), 청소년 장여울(세화고), 일반 권혜원(구좌읍) 등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다독자 시상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2022년 9월 독서의 달 행사‘업사이클링 그림책 '냉장고가 사라졌다' 작가 초청 강연’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2022년 9월 독서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업사이클링 그림책 '냉장고가 사라졌다' 작가 초청 강연’을 9월 17일 한수풀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번 강연은 '냉장고가 사라졌다'의 노수미, 김지환 작가님을 모시고 첫 시간에는 노수미 작가님의 강연으로‘제주를 지키는 책 이야기’를 주제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우리집 냉장고를 직접 그려보며 환경과 관련 이야기를 나누었다. 두 번째 시간에는 김지환 작가님의 강연으로 제주의 해양환경오염과 그 대안으로의 업사이클링에 대해 설명하고 해녀복을 만들고 남은 자투리를 이용해 모자이크 기법으로 고래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으로 만나는 제주의 환경 문제에 대해 알아가고 더 나아가 우리 주변의 환경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배워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2022년 4차 산업혁명 주제 탐구 발표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9월 17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일반계 고등학교 7개교 13팀이 참여한 '2022년 4차 산업혁명 주제 탐구 발표회'를 진행했다. 지난 5월부터 제주대학교 교수 및 지도교사 선생님들과 함께 팀별로 주제를 선정하여 탐구 활동한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주제에 따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 스스로 탐구주제를 선정하고 필요성, 구현 과정, 개선 방향 등을 발표하고 작품을 시연했다. AFL Fuzzer,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RPG MAKER 등 다양한 개발툴을 사용하여 산출물이 제작됐다. 발표회 시상으로 제주제일고 레빌팀은“시간대별 전기자동차 충전소 활성화 정도 파악 및 예측”에 대해서 탐구한 결과를 발표하여 금상을 차지했다. 공공데이터인 전기 자동차 사용과 관련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가공했으며, 가공된 파일로 전기차 충전소 타입과 위치, 충전 횟수를 추출하여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제시했다. 수상 대표 이서준 학생은“제주도는 전기자동차 보급 수량과 비교하면 충전소의 수는 턱없이 부족한 현황입
▲ 기획전 '필기의 추억'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제주교육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2년 두 번째 기획전 '필기의 추억 – 배움, 그곳엔 언제나 필기가 있었다'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현재 박물관에 3만 8천 점의 소장자료 중 일제강점기부터 1990년대까지 교육과 학습자료인 필기 노트와 필기구를 대상으로 한 전시이다. 필기는 정보를 기록하는 목적을 넘어서 기록자 개인의 감성적 흔적이 묻어 있다. 또한 노트와 필기구에는 그 시대의 모습이 담겨 있고, 교육과정의 변천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일제강점기의 필기를 보면 당시에 학교 교육이 민족문화를 말살하고 억압하는 식민지 지배 수단으로 이용됐던 가슴 아픈 역사를 엿볼 수 있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교육에서도 다양한 첨단 기기 활용이 증가하고 있지만 학생은 필기를 계속한다. '필기의 추억' 기획전은 학생들이 교육활동에서 필기의 중요성을 공감하게 하고, 어른은 잠시나마 옛 추억에 잠겨 힐링하는 시간을 갖게 해줄 것이다. 박물관 관계자는“제주교육박물관은 매년 교육에 관한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집한 자료
▲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작품설명모습(김재연)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미래교육연구원은 19일 제43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동홍초등학교 김재연(지도교사 이수윤) 학생이 출품한‘만능 장바구니’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제주지역 9개교 학생 11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지난 8월 22일~ 24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제주지역 예선대회에서 입상한 11팀을 비롯해 전국에서 299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과학발명을 통해 청소년의 창의력을 계발하고 탐구심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1979년 국립과학관 주관으로 개최되어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 다음은 이번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도내 입상자 명단이다. - 특상삼성초등학교 6학년 오수민(지도교사 김영필), 한라초등학교 5학년 강준서(지도교사 문현정) - 우수상제주남초등학교 6학년 이민종, 제주중앙중학교 3학년 오현석, 성산고등학교 1학년 강서영 - 장려상평대초등학교 5학년 빈유림, 오현중학교 2학년 권준서 제주중앙중학교 3학년 김민성, 1학년 김민찬 서귀포산업 과학고등학교 2학년 박향기 1996년부터 교원들의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구좌·조천지역 이륜자동차를 대상으로 출장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으로 2021년부터 중·소형 이륜자동차(2018년 이후 등록, 배기량 50cc 이상 260cc 이하)의 정기검사가 의무화되면서 검사 대상은 확대됐으나, 관내 이륜자동차 검사소 8개소 중 5개소는 동 지역에, 3개소는 서부 읍·면 지역에 국한되어 있어 사실상 동부 지역은 검사가 수월하지 않은 실정이다. 이번 검사는 구좌․조천지역의 중․소형 이륜자동차 중 올해 정기검사를 아직까지 받지 않은 28대를 대상으로, 배기가스(일산화탄소 및 탄화수소)와 소음(배기소음 및 경적소음)을 검사한다. 검사 일정은 ▲9월 27일 구좌읍사무소 주차장 ▲9월 28일 조천체육관 주차장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보험가입증명서, 이륜자동차 사용신고필증, 검사수수료 15,000원을 준비해야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중·소형 이륜자동차 소유자 중 상당수가 고령으로 원거리 이동 시 안전사고 우려 및 검사소 부족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기관과 협조하여 출장검사가 지속될
▲ 초등 제주 항일운동 교육자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 해녀 항일운동 90주년을 맞이하여 교육과정 연계 제주 항일운동 역사교육을 지원하기 위하여 초등 제주 항일운동 교육자료 '제주 3대 항일운동 이야기'를 개발·보급했다. 이번에 발간한 '제주 3대 항일운동 이야기'는 현직 초등교사들이 개발위원 및 삽화위원으로 참여하여 초등학생들이 이해하기 다소 어려웠던 제주인의 항일운동 내용을 이야기 형식으로 재미있고 알차게 풀어썼다. 제주 3대 항일운동인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 △조천 만세 운동 △제주 해녀 항일운동에 대한 읽기 자료와 학생 탐구 활동자료를 중심으로 구성하여 학교 현장에서 교수·학습 활동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자료 책자는 각급 학교로 배부하고, 도교육청 제주이해교육 홈페이지에도 탑재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교 현장에서 이 자료집을 적극 활용하여 초등학생들이 제주 3대 항일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애국선열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 학생들도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며 정의로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제주 항일운동 역사교육 지원을 통해 제주 항일운동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학생들에게 제주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역
▲ 제20회 남원읍민 한마음체육대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 남원읍은 17일 서귀포시 남원읍 공천포 전지훈련센터에서 17개 마을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0회 남원읍민 한마음 체육대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남원읍체육회가 행사를 주최하고, 남원읍연합청년회가 주관했다. 한마음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어 큰 의미를 더했으며, 개회식에 앞서 진행된 각 마을의 특색을 보여주는 마을별 입장식에서 마을에 대한 애착심과 마을 주민들간의 협동심을 통해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반 경기 4종목(축구, 줄다리기, 400m계주, 장화 신고 럭비 공차고 달리기)·노인/민속경기 5종목(장작윷놀이, 투호,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번외경기(OB축구경기) 등 여러 가지 종목에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A그룹은 위미2리, B그룹은 신흥2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체육행사를 통해 남원읍민의 협동과 단결력을 다지고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계층을 확대하고 생활체육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역주민들 간의 소통창구 역할에 기여할 것으로 기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2022년도 조건불리지역 직접직불제를 신청한 어가에 대해 자격 및 지급요건에 대한 확인을 거쳐 최종 대상어가를 선정해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조건불리지역 직불제는 어업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열악한 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에 대하여 소득을 보전하고, 나아가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어촌 인력의 유입을 위한 일환으로 매년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올해에는 총 1,580어가가 신청했으며, 오는 10월 중으로 지급 제외사항에 해당하는 조건불리지역 외 전출입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등 부적격자 검증을 실시해 지급대상자를 1차 확정할 예정이다. 이어 지급대상자에 대한 공익의무 이행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인해 11월에 직불금을 지급하게 된다. 전체 금액을 보면 약 13억 원이고, 개인 지급액은 전년 대비 5만 원이 증액된 어가 당 800,000원으로 이 중 20%(16만원)은 어촌마을의 공익적 활동 증진 및 어업 활성화 등 공공의 목적을 위해 마을공동기금으로 적립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가에게 지속적인 직불금 지원을 통해 수산물 자급률 제고 등 어촌의 고유한 기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어업인들의 소득 안정과 복지향상에
▲ 주요도로변 덩굴제거 사업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9월 ~ 11월을 덩굴류 집중제거 기간으로 설정하고 주요도로변 덩굴제거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도로변 덩굴류가 크게 늘어 도로경관을 저해하고 가로수 등의 수목 생육에 지장을 주고 있음에 따라, 제주시는 일주동·서로, 애조로 등 주요도로 13개 노선 72ha에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하여 11월 말까지 덩굴제거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칡넝쿨로 대표되는 덩굴류는 최근 기후 온난화 등으로 산림뿐만 아니라 생활권 녹지까지 급격히 확산하여 피해를 주고 있어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제주시는 “칡 등 덩굴류는 단기간 내에 완벽한 제거에 어려움이 있지만, 주요도로변, 생활권 녹지에 대한 덩굴제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현재까지 공공산림가꾸기 인력 등을 활용하여 도로변, 조림지, 숲 산책로 등 150ha에 대해 덩굴제거를 추진했다.
▲ 청정 환경 지키기 읍면동 생활환경 팀장 업무 공유 회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9월 19일 읍면동 생활환경분야 업무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 불편 최초화를 위한 “읍면동 생활환경 팀장(담당자) 업무 공유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주관한 서귀포시에서는 △읍면동 방치폐기물 정비 및 쓰레기 불법투기(소각) 단속 강화 △영농폐기물 배출 방법 안내 △시민 관광객 자발적 플로깅활동 동참 △재활용도움센터 시설 확충 등 분야별 주요 시책을 각 읍면동 생활환경 팀장(담당자)에게 설명했으며, 시민 모두가 서귀포시의 청정환경 시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읍면동 현장행정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회의에 참석한 각 읍면동 생활환경팀장(담당자)은 현장에서 실제 생활폐기물 관련 업무를 추진하면서 △생활쓰레기 단속 어려움 △클린하우스 혼합쓰레기 배출 문제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운 사항을 토로했고, 주관부서인 생활환경과에서는 △차량 블랙박스 촬영 영상 불법 배출 단속 자료 활용 △클린하우스 지킴이 올바른 배출 홍보요원 활동 등의 방법을 제시했다. 강용숙 청정환경국장은 “생활쓰레기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행정 최일선인 읍면동에서부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
▲ 건축문화기행 재즈공연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 건축물을 소재로 10개의 테마코스를 개발한 체험형 관광상품인 '2022 서귀포 건축문화기행'이 17일, 관광객과 시민 참가자 200여 명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진행됐다. '2022 서귀포 건축문화기행'은 ‘디깅(Digging) 서귀포!’라는 주제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 〈건축문화기행(테마별 3개 코스)〉에 도심 속 공원에서 펼쳐지는 〈건축문화이야기 콘서트〉를 가미하여 참가자와 지역주민들에게 과거부터 현재를 관통하는 건축여행과 함께 가을밤의 재즈 콘서트까지 서귀포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제주와 이타미 준〉테마 코스를 다녀온 한 참여자는 “서귀포 곳곳의 아름다운 건축물도 보고 감성적인 재즈 콘서트와 정다운 감독과의 토크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한꺼번에 경험하게 되어 알차고 즐거웠다. 특히, 가족 모두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좋았고, 서귀포의 문화와 역사를 건축물을 통해서 엿볼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참여하고 싶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에 숨겨져 있는 의미있는 장소와 특별한 이벤트를 결합하여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서귀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