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7일부터 9월 28일까지 1박 2일 동안 강원도 철원 지역 DMZ 일대에서 도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및 인솔교사 등 36명을 대상으로‘2022 사제동행 통일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이번 사제동행 통일 현장체험학습은 1일차 △노동당사 △소이산 평화순례 △백마고지 전적관 관람 △탈북인과의 대화 △‘우리가 그리는 통일’모둠별 토의‧토론,2일차 △정연철교 △유곡리 통일촌 △민통선 철원 평화마을 방문 등 철원 일대 평화순례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분단의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탈북강사가 들려주는 대화를 통해 북한의 생활과 북한주민들의 실생활 모습을 알 수 있으며, 분임별 다양한 통일 주제 토의·토론 활동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건전한 통일·나라사랑 의지를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김상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통일시대를 주도할 학생들이 바람직한 통일관을 정립하고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서로 이야기하며, 통일미래를 그려보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이를 통해 통일·나라사랑교육 및 학교 통일교육 활동이 활성화되기를 기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지역 농산물 수급안정을 위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통합정책을 수립하고 이행을 관리하는 ‘제주 농산물 수급관리 연합회’ 실무추진단이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제주 농산물 수급관리 연합회 실무추진단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3개월간 품목별 수급관리 연합회 설립과 관련된 제반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 농산물 수급관리 연합회 설립은 민선8기 제주도정 공약사업으로, 감귤, 당근, 월동무, 양배추, 브로콜리 등 제주산 주요 농산물의 수급 관리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제주도는 연합회 설립을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2일 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 앞으로 진행될 실무추진단 회의에서는 품목별 수급관리 연합회의 기능과 운영방식을 정립하고, 수급조절 매뉴얼 마련과 연합회 운영의 제도적 근거가 되는 조례 제정(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실무추진단 운영을 통해 도출된 조례(안)을 바탕으로 12월 경 설립안을 마련하고, 도민공청회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도의회에 제출해 제정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조례 제정이 완료되면 우선 감귤과 당근에 대해 시범운영하고, 월동무, 양배추, 브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신규 광역폐기물소각시설 입지 최적지로 서귀포시 상천리가 최종 선정됐다. 광역폐기물소각시설 입지선정위원회는 26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역폐기물소각시설 입지선정위원회 위원 11명과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용역사가 참석했으며, 입지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른 의견서 접수 상황과 설명, 반영 여부에 대한 논의,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입지선정위원회는 8월 18일부터 9월 21일까지 35일간 주민 열람을 통해 의견을 종합 검토·심의한 결과 후보지 중 상천리를 1순위, 중문동을 2순위, 상예2동을 3순위로 결정했다. 후보지들은 각각 89.5점, 85.5점, 81.5점으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1순위 후보지에서 사업을 진행하다가 어떠한 사유로 더 이상 추진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2순위, 3순위 후보지와 순차적으로 협의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논의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입지 최적지 1순위로 선정된 상천리 후보지에 대해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시행하고 내년에 폐기물처리시설 입지결정·고시를 진행하는 등 오는 2029년 말까지 신규 광역 폐기물소각시설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공공기관 발주공사 가운데 보도를 점용하는 경우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사업장 보행안전도우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보행안전 교육을 이수해야 보행안전도우미로 활동할 수 있다. 보행안전도우미는 건설사업장의 임시 보행로에 배치돼 보행자를 안내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특히, 장애인·어린이·노약자 등 교통약자는 도우미가 함께 보행하게 된다. 제주도는 도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 65세 이하 활동 가능한 성인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며, 희망자는 26일부터 10월 21일까지 도(도로관리과), 행정시(읍면동) 또는 제주도청 누리집에서 모집 내용을 확인한 후 도 도로관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된 교육생은 10월 28일 직무교육을 수료한 뒤 이수증을 교부받고 건설현장에 배치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보행안전도우미와 관련해 지난해 12월 '제주특별자치도 건설사업장 보행안전도우미 운영 조례'를 제정해 보행권 확보 근거를 마련하고 조례 시행에 따른 건설사업장 보행안전도우미 세부운영지침(‘22.6.3)을 수립했다. 세부운영지침에는 △보행안전도우미 자격, 임무, 복장 △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40년 제주특별자치도 공원ㆍ녹지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도민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공정회를 30일 오후 2시 농어업인회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당초 5일 공청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제11호 태풍 힌남노 내습으로 이날로 연기됐다. ‘2040 제주특별자치도 공원녹지기본계획’은 2040년을 목표로 공원녹지 확충, 이용관리 및 보전에 관한 공원녹지의 구조적인 틀을 제시하는 전략계획으로 10년 단위로 수립하고 5년마다 재정비하는 법정계획이다. 공원녹지기본계획은 2020년 7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용역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번 공청회는 용역진의 공원녹지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 이후, 전문가 토론, 도민 및 전문가 의견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2040 제주특별자치도 공원녹지기본계획(안)에는 2020년 기준 도시공원 총 248개소 1,023만 4,000㎡에서 2040년 284개소 1,150만 8,000㎡로 기준연도 대비 36개소 127만 4,000㎡를 확충하는 계획으로 수립하고 있다. 계획의 주요 내용은 ▲공원서비스 소외지역 및 바람길 분석을 통한 공원녹지 확충 ▲청정 제주 미래상을 반영한 공원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60대 이상 연령층,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10월 1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질병관리청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고자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정부 방침에 따라 제주지역에서도 18세 이상 성인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 중 ▲60세 이상 연령층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노숙인 시설 등) 입원·입소·종사자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접종백신은 최근 품목허가를 마친 모더나 BA.1 기반 2가백신이며, 화이자 BA.1 기반 2가백신도 도입 이후 접종할 예정이다. 다만 mRNA 백신 접종 금기·연기대상자 또는 mRNA 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단백질재조합 백신(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으로 접종이 가능할 예정이다. 접종간격은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 이후이며, 감염취약시설 10월초부터 먼저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27일부터 시작하며, 예약 접종은 10월 11일부터다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이용량이 증가하는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5일 제주대학교 내에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도내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업체는 6개소로 3,000여대를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이용량뿐만 아니라 음주운전, 보호장비 미착용 등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아 일어나는 안전사고 또한 증가하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도는 PM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용역*을 하고 있는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과 PM 공유업체 지쿠터, 제주대학교와 함께 사전예약을 통해 선정한 3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PM 구조기능 및 교통법규와 위반사례를 공유하고 안전한 주행과 올바른 주차방법에 대한 이론교육을 진행했으며, 지쿠터 전문강사와 함께 속도조절 등 실제 도로주행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이용법을 배우는 실전교육을 실시했다. 전동킥보드 사고의 원인은 안전장비 미착용 및 운전미숙, 과속으로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현행법상 시속 25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지만 지나치게 속도감을 즐기다가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 제주도농업기술원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경익)는 27일부터 ‘망고·키위(감황)·샤인머스켓 등 새소득작목 재배 기술 과정’ 교육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와 시장변화, 소비 다양화 등 과수산업 여건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작목에 대한 재배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밭작물을 대체할 수 있는 새소득작목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0월 19, 26일 2회에 걸쳐 농업인교육관에서 운영된다. 주요내용은 ▲국내육성 신품종 골드키위 ‘감황’ 재배 기술 및 성산지역 키위 특화단지 조성사업 소개 ▲미래 먹거리 아열대과수(망고, 바나나, 리치 등) 재배기술 및 전망 ▲망고 재배농가 사례 발표(소드래농원 대표 고영주)로 구성된다. 신청은 9월 27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전화(760-7623~5) 또는 방문(제주시 구좌읍 충렬로 166, 농촌자원팀)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교육과정을 80% 이상 이수한 경우 전체 교육시간 인정, 30%이상 이수한 경우 시간만큼 교육시간이 인정된다. 성지예 농촌지도사는 “기후와 소비자 기호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고소득 작목으로
▲ 플러턴시장 면담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플러턴시가 경제・문화 등 분야별 교류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6일 오전 11시 집무실에서 플러턴시 최초의 한인시장인 프레드 정(Fred Jung) 시장과 면담했다. 프레드 정 시장이 서귀포시 스타트업 베이에서 열리는 ‘한・미 제주 특산품 전자상거래 입점 및 창업 기업 세미나’ 참석을 위해 방한하며 면담이 이뤄지게 됐다. 이날 면담에서는 양 지역의 특산품에 대한 통상교류 강화와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교류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프레드 정 시장은 “플러턴시에는 특산품 및 농산품을 수입․유통하는 대규모 한인 사업체를 다수 보유하고 미국 내에서도 대규모 마켓이 있는 지역”이라며 “제주특산물이 한인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만큼 제주특산품 교류가 더 활발히 이뤄지도록 관심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한 “글로벌 현대사회에서 상품의 이동은 무역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플러턴시는 LA항과 근접하고 시 내에 공항이 있기 때문에 물류의 효율성이 매우 높아 제주에서 생산 및 개발된 제품이 미국에 닿을 수 있는 좋은 채널”이라고 덧붙
▲ 도정 현안공유 티타임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6일 오전 집무실에서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을 주재하며 “시대 변화에 따른 새로운 시책 발굴과 적극 대응”을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민선8기 첫 도정질문 등 준비에 힘쓴 각 부서장들을 격려하며 “도정 가치와 철학이 정책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비전을 세워나가면서 도민에게 필요한 새로운 시책을 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대 변화에 따라 더 집중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측면이 나타나므로 신규사업 추진을 통해 도민에게 어떻게 혜택을 제공하고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해나갈 것인지가 더 중요해졌다”며 “변화의 흐름에 민감해야 도민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기 때문에 면밀한 행정 관리를 당부한다”고 주문했다. 9월 정책기조인 ‘기업하기 좋은 제주 여건 조성’과 연관해 26일 정보통신(IT)기업 투자협약식을 비롯해 국가위성통합센터 심포지움(27일), 산업통상자원부의 그린수소 계획 발표 기념행사(29일) 등 이번 주 도정 주요 일정을 언급하며 “제주도정이 지금까지 만들어낸 토대와 성과를 기반으로 의미를 부여하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대상으로 제주의 목표와 꿈의 크기를 더 키워야한다”고도
▲ 라이프 콘퍼런스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6일 오후 2시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열린 2022 LiFE(평생학습, 교육의 미래) 콘퍼런스 개회식에 참석해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교육부 최성부 평생직업교육국장,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서양원 매일경제신문 대표, 김도연 전 과학기술부 장관, 홍석우 전 지식경제부 장관, 김응권 전 교육과학기술부 차관,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LiFE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대학교 총장단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축사에서 “교육부에서 주최하는 국가 평생교육 콘퍼런스가 제주에서 열리는 것을 환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의 평생교육 기능강화와 지역 간 협력에 대한 사례 공유를 공유하고 다양한 논의로 지혜를 모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에서도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신청사 준공, 메이커스페이스 및 디지털트레이닝실 조성, 평생학습대학 운영과 디지털 메이커 양성, 평생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제주형 평생교육바우처 제도 도입 등 평생교육의 혁신적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며 제주도의 평생교육 주요성과 및 추진노력도 공유했다.
▲ 마늘 기계 파종 현장 시연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대정농협(조합장 이창철)과 공동으로 26일 대정읍(신도리 1871)에서 ‘마늘 기계 파종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인력난 해결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해 마늘 기계화를 촉진하고 있다. 이번 현장 시연회를 통해 현재 도입된 파종기를 농가에게 선 보이고 기종별 특성을 비교해 지역토양과 재배구조에 적합한 마늘 파종기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연회에는 농업인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늘파종기 3종에 대한 파종 시연이 진행됐다. 시연된 사용된 파종기는 6조(A사)*, 10조(B사), 11조식(C사)으로 파종 시연 결과, 기종별 파종 시간과 투입 인력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력 파종 시보다 인건비가 크게 절감될 것으로 예상돼 참여 농가의 기대를 받았다. 앞서 지난 해 기계파종 실증 결과, 12조 기계 파종 시 ha당 관행 인건비 200만 원에서 35만 원으로 82.5% 절감된 것을 확인한 바도 있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10월 중순경 피복작업과 이후 동일한 생육관리를 거쳐 ‘23년 5월 경 생산량, 상품성, 인건
▲ 제주도, 위메이드 그룹 계열사 & #40;주& #41;전기아이피 투자협약식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청정제주를 지키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환경부가 손잡고 일회용품 없는 제주 만들기에 힘쓴다. 한라산, 성산일출봉 등 천혜의 환경을 보기 위해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제주를 찾으면서 한 번 쓰고 버려지는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 급증으로 쓰레기 처리에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지난 8월 4일 ‘2022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에서 일회용품 감량·폐기물 재활용 등을 중심으로 2040년까지 탈(脫)플라스틱 섬을 만들겠다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섬’을 선언했다. 제주도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섬’ 선언을 실천하기 위해 일회용품을 줄이는 성공사례를 만들고,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환경부와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도가 추구하는 ‘플라스틱 제로 사회’는 플라스틱 사용량 급증에 따른 환경오염과 생물다양성 위협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것으로, 민선8기 제주도정은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플라스틱 제로 섬’을 만들어 가는 일에 힘쓰고 있다. 제주도와 환경부는 26일 오후 제주도청에서 ‘일회용품 없는 섬
▲ 조찬 경제스터디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부채 증가, 금리 인상, 경제성장률 및 부동산 가격 하락 등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한 저성장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차별화된 경제전략 수립에 집중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6일 오전 7시 30분 제주도청 2층 삼다홀에서 ‘빛나는 제주경제 조찬 스터디 두 번째 강연’을 진행했다. 거시경제 전문가인 김영익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교수가 ‘글로벌 경제 전망과 기업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김영익 교수는 글로벌 경기 침체 가운데서 ‘생존’하기 위해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는 아세안 국가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기존 사업과 신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핵심가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김 교수는 기업・가계부채가 높고 국가부채가 상대적으로 낮은 국내 상황을 고려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나서 경제성장을 견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강연이 끝난 후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는 세계경제의 흐름에 대응해 민선8기 주요 정책으로 제주-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상장기업 유치・육성, 저탄소사회 전환, 워케이션 산업 육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제주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
▲ 제주도자치경찰단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기마대(단장 고창경)는 10월 한 달 간 일요일 오후 4시 제주목 관아 수문장 교대의식과 연계해 기마 퍼레이드를 펼친다. 지난 5월 한 달간 기마 퍼레이드를 펼쳐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9월 25일에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제주목 관아 수문장 교대의식은 조선시대 궁궐이나 성문에서 행해진 것을 재현하는 행사로, 수문군 복장을 하고 제주목 관아에서 중앙로, 칠성로 일대까지 행진을 하면서 다양한 특별공연을 펼친다. 자치경찰기마대는 전통문화 재현 행사에 힘을 더하기 위해 합동으로 기마퍼레이드에 나선다. 퍼레이드 구간은 제주목 관아에서 시작해 탐라문화광장까지 행진한 뒤 칠성통 문화의 거리를 통과해 다시 제주목 관아로 돌아오는 코스로 원도심 중심가에서 도민과 관광객들이 이색적인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자치경찰기마대는 제주목 관아 수문장 교대의식과 연계한 기마퍼레이드를 정례화하고 전통문화 재현을 통한 관광브랜드화 및 원도심지역 관광·문화산업 활성화에도 힘써 나갈 계획이다. 정재철 자치경찰단 기마대팀장은 “제주목 관아 수문장 교대의식을 포함해 도내 전 지역에서 펼쳐지는 각종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