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아부다비 금융 주간(Abu Dhabi Finance Week, ADFW) 사흘째를 맞아 열린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bu Dhabi Global Market, ADGM)의 대표적인 행사인 핀테크 아부다비(Fintech Abu Dhabi)와 리졸브(RESOLVE)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금융, 기술, 법률, 분쟁 해결 분야의 수장들이 총집결했다. '자본의 수도 설계(Engineering the Capital of Capital)'라는 대주제 아래 사고 리더십, 파격적 혁신에 대한 토론, 그리고 선도적인 통찰력이 강렬하게 어우러져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아부다비가 미래를 선도하는 금융 중심지이자 법률 강국임을 입증하는 자리였다. 아부다비 경제 개발부(Department of Economic Development Abu Dhabi) 차관 겸 ADGM 아카데미(ADGM Academy) 총장 함마드 사야 알 마즈루에이(H.E. Hamad Sayah Al Mazrouei)는 이날 개회사에서 "금융의 미래는 알고리즘만으로 완성할 수 없으며, 비전과 용기, 목적을 지닌 인재들이 주도한다"라고 포문을 연 후 "아부다비는 핀테크 아부다비 같은 플랫폼을 활용하여 금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 주민의 제증명 발급 수수료 부담 해소에 나섰다. 서구는 관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주민등록 등·초본을 무료 발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서구는 '광주광역시 서구 제증명 등 수수료징수 조례'를 개정해 무인민원발급기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는 근거를 마련하고 관내 모든 무인민원발급기에 일괄 적용했다. 서구는 현재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 총 34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그동안 정부24 누리집에서만 제공되던 주민등록 등·초본 무료 발급 서비스가 무인민원발급기에서도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어르신 등도 수수료 부담 없이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민원창구를 통한 방문 발급 시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4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조진옥 생활정부국장은 "주민들이 가까운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언제든지 편리하게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무료화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울산 북구는 66억원이 증액된 6,053억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제228회 북구의회 임시회에 상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이후 변경된 의존재원 및 자체재원을 반영하고, 이월·불용예산 최소화를 위해 집행잔액을 삭감했으며, 국시비 보조사업을 추가 편성하는 등 2025회계연도를 마무리할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했다. 세출예산 주요 사업으로는, 농소1동 도시재생사업 80억원, 상안테니스장 시설개선사업 18억원, 명촌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7억5천만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이의신청 지급금 2억5천만원, 제전마을 일원 위험사면 정비 2억원 등이 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12일부터 북구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19일 최종 확정 예정이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독거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전담인력을 구성하고 내년 3월까지 집중 관리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겨울은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구는 갑작스러운 추위에 더 위험한 건강취약계층 900여 명을 정기 및 집중 모니터링 대상자로 지정하고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파 특보 시 방문간호사 등 전담인력이 방문, 유선 전화, 문자, 앱 알림을 통해 기상 상황을 전파하고 실시간 안전을 확인한다. 특히 집중관리군은 매일 모니터링을 시행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만성질환 보유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를 위해 AI·IoT기반 "오늘건강" 앱으로 한파상황을 실시간 안내하고, 영양사와 운동지도사가 겨울철 필수 영양섭취와 낙상 예방 근력강화 운동 등을 지도하며 체계적인 관리를 돕는다. 한파 대비 행동요령 및 한랭질환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적절한 수분 섭취와 실내 적정 온도(18∼20℃) 유지 등 기본 건강수칙을 안내하고, 저체온증, 동상, 침수병 등 한랭질환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을 교육해 고위험군의 자가관리 능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2월 10일,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한 '선형의 숲 3단계 도시생태축 복원공사'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선형의 숲'은 마포구 중동 27-51 외 26필지 일대에 조성된 도심 공원으로, 옛 성산자동차학원과 택시조합 부지를 대상으로 한 3단계 복원공사는 보행 환경 개선과 경관 조성을 중심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진행됐다. 마포구는 이번 공사를 통해 선형의 숲 3단계 구간에 인공 폭포를 설치하고 잔디마당을 조성해 쾌적한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산책로와 황톳길을 정비하고 수목 26,260주와 초화류 21,500본을 심어 걸음마다 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게 했다. 3단계 구간이 완성되면서 2015년 개통한 1단계 구간(상암MBC∼DMC역)과 2018년 개통한 2단계 구간(DMC역∼성산자동차학원)이 하나로 이어 총 1.52km 길이의 선형의 숲이 탄생했다. 또한 선형의 숲은 경의선숲길과 연결돼, 마포구는 상암에서 공덕까지 약 7.8km에 이르는 서울 대표 선형 생태축을 갖추게 됐다. 아울러 마포구는 선형의 숲 인근 도로에 횡단보도 3개소 신설과 함께 추가 보행 동선을 잇는 연결 산책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8일 열린 제13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수권분과위원회 심의에서 '신림5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경관심의(안)'이 수정 가결됐다. 신림5구역(신림동 412번지 일대)은 신림선 서원역 인근에 자리 잡고 있으며, 별빛내린천과 삼성산과 접해있어 자연환경이 우수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다만, 최대 60m에 달하는 고저차가 있는 구릉지여서, 지형적 특성상 개발이 쉽지 않았다. 이번 심의 통과를 계기로 신림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신림5구역에는 최고 34층 규모의 아파트 3,973세대(공공주택 624세대)가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경사지 특성을 극복하기 위해 내부 순환도로를 신설하고, 문화교와 신본교를 확폭해 진출입 동선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저지대와 연결되는 공공보행통로를 3개소를 설치해 주민들의 보행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신림5구역은 주택뿐만 아니라 공공시설과 녹지 공간 계획도 함께 추진된다. 단지 북서측에는 신림초등학교 통학환경을 개선할 어린이공원이 새로 조성되며, 기존 시설인 키움센터와 구립 경로당을 공원 남측으로 이전해 함께 배치할 예정
더 큰 수익, 더 나은 서비스: CheckMax, 레스토랑의 주요 과제 해결 추가 수익 창출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프론트라인 퍼포먼스 그룹(Frontline Performance Group, 이하 FPG)은 객단가를 극대화해 레스토랑 수익을 최대 두 배까지 늘릴 수 있는 AI 기반 인사이트를 갖춘 성과 향상 소프트웨어 CheckMax를 출시했다. 미국, 카리브해 및 유럽 전역의 3개 글로벌 호텔 브랜드 및 주요 경영•소유 그룹과 협력해 개발된 CheckMax는 서빙 직원을 단순 주문 접수자에서 수익 창출 주역으로 탈바꿈시킨다. 서비스 기반 세일즈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AI 기반 코칭을 제공함으로써 솔루션은 직원들이 마진율 높은 품목을 꾸준히 추천하고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CheckMax는 제안 판매(suggestive selling) 기법을 교육하고, 자동화된 분석을 활용해 트렌드를 파악하고 성과를 예측하며 팀 전체에 일관된 서비스 품질을 유도함으로써 고객당 수익을 5~15% 높이고 잠재적으로 순이익을 두 배로 늘리는 데 도움을 준다. FPG는 서빙 직원과 매장 수준에서 판매 품질을 측정하는 독자적 지표를 도입해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명확한
주파수•농촌 통신망•AI 인프라 투자 시급… 날로 교묘해지는 사기 범죄 대응도 과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s Association, GSMA)가 10일,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앞당기기 위해 투자를 중심으로 한 과감한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GSMA는 이날 2025 GSMA 디지털 네이션(GSMA Digital Nations 2025)와 2025 아세안 소비자 사기(ASEAN Consumer Scam 2025) 보고서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디지털 네이션 서밋 자카르타(Digital Nation Summit (DNS) Jakarta)에서 GSMA는 민간 자본을 끌어들이고, 5G 주파수(스펙트럼)와 광섬유 통신망, AI(인공지능) 맞춤형 데이터 센터 구축 속도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여기에는 정책의 불확실성을 없애고 산업 간 칸막이를 없애는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점도 포함됐다. 인도네시아 기업들은 아세안 지역에서 디지털 전환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GSMA 인텔리전스(GSMA Intelligence)가 아세안 580여 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인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의 숙원 사업이자 서남권 교통 체계를 획기적으로 바꿀 광역철도 사업인 '대장홍대선'이 12월 15일 공식 착공한다.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지구에서 화곡·강서구청 인근·가양을 거쳐 홍대입구까지 총 20km를 잇는 광역철도로, 총사업비 2조 1천억 원이 투입되는 민간투자사업이다.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착공은 10년 넘게 이어져 온 강서구와 서부권 교통 불균형을 해소할 중대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특히 등촌동·화곡동 일대는 그동안 도시철도 접근성이 떨어져 주민 불편이 컸고, 지역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꾸준히 지적돼왔다. 대장홍대선이 개통되면 대장지구∼홍대입구 이동시간은 기존 약 50분에서 27분으로 절반 가까이 단축된다. 강서구민 역시 화곡역에서 10여 분 만에 홍대입구까지 이동할 수 있어 도심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된다. 또한 원종(서해선), 화곡(5호선), 가양(9호선), 홍대입구(2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등 4개 주요 노선과의 환승이 가능해지면서 서남권 전체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그동안 교통 소외 지역으로 지목돼 온 부천 고강·원종동, 양천 신월동, 강서 화곡동 역시 철도 접근성 확대
-- 장애 대응력이 뛰어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에서 OT와 IT를 통합 -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MES 제품은 제조기업들의 즉각적인 필요를 충족하면서 미래의 자율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합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https://www.rockwellautomation.com/] (Rockwell Automation, Inc., NYSE: ROK)은 오늘 유연성, 확장성 및 장애 대응력에 중점을 두고 제조 실행 시스템(MES) 포트폴리오에 대한 전략적 혁신을 발표했습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유연한 MES 포트폴리오는 운영 기술(OT)과 정보 기술(IT) 전반에 걸쳐 운영을 통합하도록 설계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상호운용 MES 플랫폼입니다. 이러한 유연한 모듈형 접근 방식은 가치 창출 시간을 단축하고 운영을 단순화하며 제조기업이 필요에 따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자율 운영을 향한 발전을 촉진합니다. 기존 MES 솔루션은 사일로에서 운영되기 때문에 OT 및 IT 전반에 대한 가시성이 제한됩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2025년 스마트 제조 현황 보고서 [https://www.rockwellautomation.com/en-us/capabilities/digital
글로벌 IT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업체인 코마크(Comarch)가 오늘, 2025년 4사분기 더 포레스터 웨이브: 로열티 플랫폼(The Forrester Wave™: Loyalty Platforms, Q4 2025)에서 우수 기업(Strong Performer)으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존 페디니(John Pedini)가 작성한 이 보고서는 전문가들이 최적의 파트너를 선택하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업계에서 가장 유력한 기술 및 솔루션 제공업체에 대한 평가 결과를 담고 있다. 전략적 비전 포레스터(Forrester)의 이 보고서에 따르면 "코마크는 여러 국가에 여러 브랜드를 거느린 채 항공사, 주유소 및 금융 서비스 분야의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다국적 기업에 가장 이상적인 파트너이다." 또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코마크는 로열티 기술을 고객 경험(CX)과 마케팅 기술의 촉매제로 삼아 자동화, 인공지능(AI), 모듈화에 중점을 둔 로드맵을 수립했다." 커뮤니티 및 사용자와의 소통 코마크는 이번 평가의 커뮤니티(Community)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코마크는 이례적일 정도로 활발하게 라이브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사용자들이 모범 사례를 배우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공원녹지를 활용한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의 정부 공식 승인 및 등록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GH가 추진한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으로는 최초 사례다.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 내 약 3.4헥타르 규모의 공원과 녹지에 식생을 복원해 탄소흡수원을 증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수탁기관: 한국임업진흥원) 및 환경부 배출량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 타당성과 감축계획을 공식 인정받았다. GH는 이번 등록으로 향후 15년간 약 328톤, 연간 21톤의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인증받을 전망이다. 이는 상수리나무 등 28종의 수목 3,200여 그루가 흡수할 탄소량(그루당 연간 약 7.4kg 흡수)에서 묘목 운송, 식재 장비 사용 등 조성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량을 차감한 순수 흡수량이다. 이 사업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부합하는 것으로서 경기도 관계 부서와 협업으로 이뤄졌다. GH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조성되는 신도시 및 산업단지 공원녹지에 '탄소상쇄공원(숲)' 개념을 적극 도입해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원이 조성되는 해당 지자체와 협력을
KT&G(사장 방경만)가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기관인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의 ESG 지수 평가에서 동종 산업군 최초로 역대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MSCI는 매년 전 세계 8,500여 개 상장기업들을 업종별로 분류해 ESG 현황을 평가하고, 상위 AAA에서 하위 CCC까지 7단계로 등급을 부여한다. 기관투자자 및 자산운용사 등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역량 및 ESG 경쟁력 분석을 위해 MCSI의 평가를 활용한다. KT&G는 전 세계 9개 글로벌 담배기업과 함께 MSCI 평가를 받은 결과, 올해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하며 산업군 내 ESG Leader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 앞서 KT&G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으로 AA 등급을 획득하며,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의 ESG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최고 등급 획득의 핵심 요인으로는 우수한 지배구조,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 책임 있는 마케팅 시행, 환경경영 비전의 충실한 이행 등이 꼽힌다. 특히, KT&G는 75%가 사외이사로 구성된 이사회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CEO와 이사회 의장 분리, 독립적인 상설·비상설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모범적인 지배구조
프리닉스㈜는 9일 팔달구 신풍로 34에서 세계 최초 사진체험 특화 공간 '코닥 미니샷 월드' 개관 행사를 열었다. 코닥 미니샷 월드 공간은 아날로그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사진 체험 중심 공간으로 한옥 형태의 외관을 기반으로 사진기 자료관과 다양한 촬영 체험존을 배치했다. 세대와 취향을 아우를 수 있는 구성을 했다. 즉석사진 촬영 공간, 전통 사진기 전시, 취향별 촬영 포인트 등 방문자가 머무르며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코닥 미니샷 월드 조성은 수원의 대표 기업인 프리닉스㈜가 행궁동 내 건립했고 수원시는 콘텐츠 조성에 협력해 이뤄졌다. 프리닉스는 2024년 1283억 원 매출을 기록한 기술 기반 기업으로, 지난해 수원시와 체결한 관광 활성화 협약에 따라 체험관 곳곳에 수원의 역사·문화 자원과 의궤 관련 요소를 반영했다. 기업의 기술력과 도시의 고유한 이야기가 더해져 새로운 관광경험 콘텐츠를 제공한다. 개관 행사에는 프리닉스 노광호 대표이사, 이윤태 부사장, 곽도용 수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닥 미니샷 월드는 한옥 감성과 사진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특별한 공간"이라며 "수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것"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9일 '2024년 공공 녹색구매 이행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 녹색제품 의무 구매 제도를 운영하면서, 제도 이행 동기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수여하는 상이다. SH는 ▲ 녹색제품 우선 구매 비율 확대 ▲ 녹색제품 수요 창출을 위한 전사 교육 실시 ▲ 친환경 인증 기업 대상 계약 인센티브 제도 도입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 녹색구매 이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SH는 녹색제품 구매와 친환경 투자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이에스지(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왔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환경 경영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황상하 SH 사장은 "이번 성과는 녹색제품 구매를 통해 자원 낭비와 환경 오염을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과 국민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경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책임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