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중장년 스타트업 부트캠프 포스터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퇴직 3년 이내 예비창업자와 만 40세 이상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생애 설계 및 창업 방향 설정을 위한 컨설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2022년 중장년 스타트업 부트캠프'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오는 10월 12일까지 참가 신청이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번 ⌜중장년 스타트업 부트캠프⌟는 제주중장년기술창업센터와 협력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4일간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중정로 86, NH농협 2층)에서 진행한다. 제주 지역의 예비 퇴직 인력이 직장생활과 창업 준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생애 설계·창업 방향 설정 컨설팅,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 및 졸업기업과의 만남 등 참가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최근 관심이 많은 MBTI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개인 성향에 맞는 컨설팅기회를 제공하고, 제품 사진·영상 촬영 기법 및 라이브 마켓 방송 노하우 공유, 전문가 1:1 수시 멘토링을 교육과정에 포함하여 이번 캠프가 참가자들의 창업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하여 9월 29일 결정공시하고, 10월 28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공시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주거용 건물이 신증축, 용도변경, 토지 분할합병 등의 사유로 변동된 주택 총 806호로 총 주택가격은 1천7백3십7억원이다. 결정공시한 개별주택가격은 제주시 세무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또는 제주시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 기간 내 제주시 세무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로 방문우편FAX 또는 일사편리 홈페이지를 통하여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이의신청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서는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11월 28일 재조정 공시하고 처리 결과를 개별 통지하게 된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주택)가격에 대하여도 병행하여 시행되며, 공동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경북 영주시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2022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참가해 ‘서귀포 향토 오일시장’과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의 특화상품 및 지역특산물 등을 홍보했다. ‘서귀포 향토 오일시장’에서는 황금향, 제주고사리, 한라산꿀 등을,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에서는 제주 이미지(한라봉, 돌하르방, 한라산 등)을 담은 소품과 흑돼지라면 등을 전시·홍보하여 행사기간 내내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시장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타 지방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접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됨과 동시에 우리지역 특산품을 전국에 널리 알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경북도, 영주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80여 개 전통시장과 10여 개의 유관기관이 참가했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한지를 활용한 하반기 주차장 조성사업에 5억 6천 8백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공한지 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 심화 지역 내에 방치되고 있는 유휴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로는 3년 이상 활용 계획이 없는 토지로 토지주가 동의한 곳이며, 토지 소유자에게는 지방세법 제109조 규정에 따라 주차장으로 이용되는 동안은 재산세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토지주의 신청을 받아 하반기 공한지 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은 총 15개소(이도이동 2013-3번지 외 14개소)로, 연내 230면의 주차 면수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5억 6천 8백만원을 투입하여 10월 내 착공, 12월 중으로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한편, 상반기 조성사업에는 6억 8백만원을 투입하여 현재까지 10개소 129면의 주차 면수가 조성 완료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앞으로도 나대지를 활용한 공한지 주차장 조성, 주차 심화 지역 내 부지 매입을 통한 공영주차장 조성 및 복층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도심지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더 많은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출산 시 비장애 여성에 비해 더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여성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여성장애인 출산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소득에 관계없이 제주시에 등록된 여성장애인(외국인 등록장애인 포함) 중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이나 유산 또는 사산 (임신기간 4개월 이상)한 경우이며, 태아 1인 기준 100만 원이 지원된다. 전년도 대상자 중 출산비용을 지원받지 못한 경우에도 예산의 한도 내에서 지원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사이트에 접속하여 공인인증서 입력 후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제주시는 올해 여성장애인 9명에게 출산비용 9백만 원을 지원했고, 지난해에는 대상자 17명에 대해 1천7백만 원을 지원했다. 제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지원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맞춤형급여 신청 탈락 가구에 타법 등 공적지원제도를 연계하여 권리구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적지원제도 연계 대상은 기초생활보장급여(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를 신청했으나 탈락한 가구로,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계층, 차상위자활, 특별생계비 등 탈락 가구가 신청할 수 있는 타 급여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6개월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의료비 본인부담 경감제도 안내, ▲사례관리 연계, ▲양곡할인, 감면제도, 무료소송 및 채무조정제도 등 안내, ▲취업 희망 대상자 자활사업 연계 및 구직활동 유도 등이 있다. 또한, 급여 신청 시 부적정 대상자로 판정됐으나 가구 특성이나 생활실태로 보아 사실상 생계가 어려운 가구에는 특별생계비를 지원한다. 8월 말까지 차상위계층 안내 247가구·468명, 사례관리 연계 14가구·23명, 특별생계비 지급 17가구·29명 등을 지원했다.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장은 “기초생활보장급여 이외에도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가 있으니, 탈락 가구에 여러 복지제도를 안내하여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2022 학생맞춤형교육복지 가족소통 프로그램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 Wee센터·혼디거념지원팀에서는 2022년 9월 24일, 10월 1일 관내 서부지역과 동부지역 초등학교 가족을 대상으로‘우리가족, 이야기 꽃이 피었습니다’가족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서귀포시 동지역 초등학교 가정을 대상으로도 실시할 예정이다. 학생맞춤형 교육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일상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소통의 즐거움과‘가족 모두가 행복한 추억의 시간’을 갖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양육코칭, 자녀대상 요리체험활동, 원예활동, 가족이 함께하는 보드게임으로 이루어진다. 양육코칭은 TCI온라인 사전검사를 통해 부모-자녀의 성격과 기질을 알아보고, 그에 따른 감정코칭을 진행하며, 자녀들은 가족들 간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버츄카드를 활용한 미덕 찾기와 원예체험의 시간을 가진다. 보드게임 활동은 가족통합 프로그램으로 진행됨으로써 가족 간의 친밀하고 즐거운 시간을 경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가족 프로그램
▲ 숲길 동행 가족 프로그램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교육회복을 위한 숲길 동행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숲길 동행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가족 활동으로 10월 1주부터 토요일마다 총 3회에 걸쳐 이루어질 예정이며, 관내 초․중학교에서 사전 참가 희망서를 제출한 약 120여명의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숲 속 자연 카페에서 차담(茶啖)활동을 하는 것으로 프로그램이 시작되고 산림치유지도사가 참여하여 학생 프로그램과 부모 프로그램을 지도한다. 학생 프로그램은 숲속에서 즐기는 다양한 자연 놀이 체험 활동으로 진행되고, 부모 프로그램은 워킹밸런스, 족욕 및 명상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1회차에는 강경숙 전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회복탄력성을 키우기 위한‘싱잉볼’활동을 직접 진행한다. 마지막 활동으로는 제주의 자연이 빚은 음식 체험 활동으로 호근동 마을주민회에서 운영하는‘차롱치유 가족밥상’을 경험하게 된다. 자연, 생태환경과 함께 하는 관계 중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정서 회복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추억을 만들고 돈독한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10월 4일 오전 11시 제주지방법원 201호 법정에서 열리는 제주 4·3수형인 68명에 대한 특별재심을 방청한다. 이번 특별재심은 4·3전담재판부인 제주지방법원 형사 제4-1부가 맡는다. 이날 특별재심은 고 이본연씨 등 4·3수형인 68명(군사재판 67명·일반재판 1명)이 지난해 11월 22일 법원에 특별재심을 청구한 지 9개월 만에 열리는 것이다. 김경학 의장은 제주의 가장 큰 아픔인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하여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지난 7월 의장 당선 인사에서도 최우선 해결과제로 강조했고,9월 8일 열린 도의회-도 상설정책협의회에서도 4·3 일반재판 수형인의 조속한 명예회복, 4·3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도와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김경학 의장은 특별재심이 마무리된 후, 오임종 제주4·3유족회장과 양성홍 행방불명인유족협의회장, 4·3유족들께 위로와 격려를 할 예정이다. 김경학 의장은 “제주도의회는 앞으로도 4·3의 정의롭고 완전한 해결을 통해 4·3을 평화와 인권의 상징이자 세계적인 과거사 해결의 모범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 제주시교육지원청, 2022 학교급식 조리사 직무연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9월 24일, 10월 1일 제주시관내 초·중학교 조리사를 대상으로 [2022 학교급식 조리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본 연수는 학교급식 조리사 대상 맞춤형 연수로 자질 향상과 직무 역량을 높이고, 단체급식 조리 실습을 통한 건강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제주남초등학교 식생활교육실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 조리사 대상‘실습 희망 요리 사전 조사’를 통해 다섯 가지 요리를 선정했으며, 학교급식 현장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고 오븐 활용 조리법을 중점 실습했다. 연수에 참여한 조리사는“오븐에서 쉽게 대량으로 조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돼서 너무나 좋았고, 맛있는 단체급식 조리법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어서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학교급식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급식관계자 직종별 다양한 연수를 추진하여 직무 역량을 높이고,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급식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전보건교육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년 10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4회에 걸쳐 도내 학교 현업업무 종사자 1,250여명을 대상으로 3분기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매분기 실시하는 정기교육으로 학교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재해요인 및 관련 규정 등을 교육함으로써 학교 현업업무 종사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3분기 산업안전보건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여 동안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던 교육이 대면으로 전환되면서 △학교현장 산업재해 발생 사례 분석 및 예방 △작업 내용별 유해·위험요인과 감소대책 △산업재해 발생에 따른 트라우마 관리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테이핑 요법 실습 등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각종 질환 예방 교육이 이루어진다. 교육청 관계자는“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관리자뿐만 아니라 근로자 개개인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정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고의숙 의원과 함께 하는 제1회 교육정담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의숙 교육의원은 “동물사랑 교육을 통한 청소년 생명존중 인성 함양 어떻게 할 것인가?”을 주제로 2022년 10월 1일 고의숙 의원과 함께 하는 제1회 교육정담회를 개최했다. 고의숙 의원과 함께 하는 교육정담회는 매월 의원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들로부터 주제발표와 참가신청을 받아 진행이 되는데, 이번 제1회 교육정담회에서는 “동물사랑 교육을 통한 생명존중 인성 함양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이 됐다. 정담회에는 동물보호 시민단체와 언론, 유기견보호센터, 일선학교 교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 김란영 교수(제주관광대학교)는 제주발표를 통해 최근 5년간 동물보호법 위반 사례는 2.2배나 증가하고 있고, 제주지역의 경우에도 비슷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동물학대에 대한 수법과 잔혹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제기했다. 또한 유년 시절의 동물학대가 어른이 된 후 인간학대의 시발점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제시하며, 청소년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인도적으로 동물을 대하는 태도와 방법 등 동물존중교육을 통해 동물과 인간이 친밀함을 느끼며 공감과 배려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이승아 위원장(오라동), 더불어민주당)는 10월 4일 오전 10시, 제409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1차 정례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최해 ‘관광청 신설 및 제주 배치 촉구 건의안(위원장 제안)’채택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의 주요 내용인 ‘관광청 신설과 제주배치’는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시절 제주를 직접 방문해 그 구상을 밝혔던 내용으로, 국가 관광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관광청을 설립하되, 제주에 배치함으로써 풍부한 자원과 첨단기술을 융합해 고도화된 국제관광도시로서 그 위상을 강화해나가겠다고 약속한 바 있으며, 최종 제20대 윤석열 정부 출범이후 제주지역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에 포함·확정시킨 내용이다. 관광청을 신설하고 제주에 배치한다는 공약에도 불구하고 공약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전략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관광청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김석기 의원과 송재호 의원에 의해 입법 발의되어 있으며, 타 지자체 또한 관광청을 설립 유치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이
▲ 제주도, 김희현 정무부지사, 국학기공대회 참석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3일 제주특별자치도국학기공협회(회장 김정희)가 주최한 ‘제14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에 참석해 대회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건강 제주 실현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오전 첨단과학단지 세미양빌딩에서 열린 행사에서 “국학기공을 즐기는 여러분이 국학기공을 통해 건강 증진은 물론 홍익정신 실천에 앞장서며 밝고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국학기공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누리길 바라며, 제주도정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건강 제주를 실현해 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한라산 영산대재 봉행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와 글로벌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도민의 일상에 희망이 꽃 피기를 기원하는 ‘제23회 한라산 영산대재’가 1일 오후 1시 관음사에서 봉행됐다. 한라산 영산대재는 탐라국 시대부터 내려오는 풍운뇌우제, 고려‧조선시대의 국제와 도제, 제주의 향토수호 민중신앙 제례를 전통문화 보존 차원에서 복원한 문화유산이다. 호법신중과 한라산신, 제주의 창조주 설문대할망 등 제주의 여러 수호신에게 공양을 올리는 제주의 전통문화로 계승‧발전시키며 1999년부터 현재까지 도민 대통합과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평화의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날 한라산 영산대제 총재관으로 참여해 제주도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고, 위대한 도민시대,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를 위해 정진할 것을 발원했다. 오 지사는 “코로나19와 세계적 경제위기, 불안한 국제정세로 평화가 위협받고 있다”면서 “오늘 우리가 올린 간절한 신심이 발원되어 도민이 온전한 일상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제주 발전의 빛이 되어 주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행복하기를 소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