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하반기 무역상사 초청 수출상담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수출 활성화 및 다변화를 통해 지역경제 부흥을 도모하고자 제주기업과 해외 바이어·해외무역상사 간 교류 확대에 역점을 두고 있다. ‘2022 하반기 무역상사 초청 수출상담회’가 6일 오전 9시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제주지부와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한 이날 상담회에는 공모로 선정된 도내 수출기업 45개사와 함께 7개국 해외 바이어 및 해외무역상사 28곳이 참여했다. 상담회에서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매칭한 해외바이어 및 무역상사 간 1:1 비즈니스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또한, 해외바이어와 무역상사들의 이목을 끌어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담 부스 주변에 참여기업의 다양한 수출상품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아주지역 및 미국·중국 지역 해외통상자문관*을 초청해 현지 시장동향 소개, 수출 전략 자문 등 참여기업들과 정보를 공유하는 상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말레이시아 해외통상자문관이 직접 수출 준비단계에서부터 시장경쟁력 점검, 판로개척 방법까지 상세히 설명하고 실제
▲ 제주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어제 5일 제409회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고 2021회계연도 결산심사를 시작했다. 2021년 회계연도 결산 결과, 제주의 지방세 체납누계액은 900억원에 달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재정공시에 따르면, 제주는 2016년 557억원에서 2020년 882억원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반면 전국의 지방세 체납누계액은 2016년 4조 9천억원에서 2020년 4조 1천억원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김승준 의원(더불어민주당, 한경면·추자면)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방세 체납누계액이 증가하고 있음을 제시하고, 그 사유를 물으며 더욱 적극적인 지방세 체납액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승준 의원은 “행정에서 의지만 있다면 체납이 이렇게까지 누적되지는 않았을 것이다.”고 보며, 최근 제주지역 지방세 체납 골프장에 대한 적극적 징수행정을 수행한 바와 같이 앞으로도 행정에서 체납징수와 관리에 집중하기를 요구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 이중환 기획조정실장은 “그간 징수행정에서도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조세정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청장 양홍준)은 7일 오후 3시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1층 강승우홀에서 도내 보훈·안보단체를 초청해 6·25전쟁 특집 다큐멘터리 ‘1950 제주’ 상영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달 2일 제주보훈청과 국방홍보원이 공동 주관해 6․25참전 용사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상영회를 개최한 데 이은 두 번째 단체 관람 행사로, 제주보훈청이 국방홍보원으로부터 영상을 제공받아 도내 보훈·안보단체 회원을 초청했다. ‘1950 제주’는 국방홍보원 국방티브이가 제작해 올 6월 25일에 방송한 특집 다큐멘터리로, 제주 참전용사들의 생생한 증언을 바탕으로 제작했다. 6·25전쟁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전장으로 달려간 제주 용사들과 50만 병력을 양성하는 후방 전력기지였던 제주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학도병, 공무원, 농민, 여성 할 것 없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전장으로 뛰어든 제주인들은 해병 3,000여 명, 육군 1만여 명으로 총 1만 3,000여 명에 달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열악한 상황 속에서 훈련을 마치고 바로 전투에 투입된 그들은 인천상륙작전, 서울탈환, 도솔산 전투, 장단 전투를 비롯
▲ 신한소셜임팩트 콘퍼런스 개회식 참석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6일 오전 11시 도내 창업기업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열린 ‘신한소셜임팩트챕터 콘퍼런스’개회식에 참석해 제주 벤처․창업 기업인 및 관련 기관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를 전했다. 주식회사 엠와이소셜컴퍼니 및 신한금융그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제주 사회문제 공동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희현 부지사는 축사에서 “어려운 시절 수눌음 문화가 오늘날 협업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디어와 기업의 전문성, 스타트업의 열정이 만나 새로운 변화와 가치를 창출했다”며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발전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제안들이 쏟아지고 소통과 협업의 기회를 모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희현 정무부지사, 전국바이어 초청 노지감귤 사업설명회 참석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q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6일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현종철)이 주최한 「2022년 전국 바이어 초청 노지감귤 사업설명회」에 참석해 제주산 노지감귤의 판매 확대 및 산지와 소비지 간 정보 공유를 위해 애쓰는 전국 바이어 및 농협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오후 글러스터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노지감귤 출하시기를 맞아 전국에서 오신 바이어 여러분께 제주감귤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출하 초기 품질관리가 감귤 전체의 가격을 좌우하므로 규격 외 감귤이 출하되지 않도록 행정과 생산자단체, 농가가 힘을 합쳐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신활력플러스 및 농촌협약 사업 지원 근거를 확보해 농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공동체활성화 등 농촌 경제 활력을 도모하고자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마을만들기 지원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농촌어촌개발사업으로 진행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성과와 혜택이 지속․안착 될 수 있도록 사업승인 조건에 따른 이행조치이면서, 2023년도 공모사업인‘농촌협약’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농식품부의 사전 공모 조건에 따른 조례개정이다. 개정 조례안에는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및 추진위원회 운영에 관한 사항 신설 ▲농촌지역개발사업 농촌협약에 관한 사항 신설 ▲농촌협약 중간지원조직에 관한 사항 신설 ▲농촌협약 행정협의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신설 등이 담겼다. 이달 조례안 법제심사 및 규제심사, 각종 평가 이행, 입법 예고 후 11월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도의회에 제출되며 올해 12월 31일 공포 후 내년 1월 1일 시행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번 개정으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추진단 운영, 인건비 및 교육 등 필수 경비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 농촌협약 체
▲ 제주도, 2023년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7일부터 신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지역 농·감협을 통해 2023년 고품질 감귤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고품질 감귤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은 노동력 절감 등을 통해 감귤 생산비를 줄이고 품질 향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2023년 사업비는 자유무역협정(FTA) 기금과 도비 등 총 589억 원으로, 전년 547억 원 보다 42억 원(7.7%증)이 늘어났다. 이는 제주도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연차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1등급)를 받은 결과에 따른 것이다. 올해 지원하는 총 사업은 ▲감귤원 원지정비사업(110ha) ▲감귤 비가림하우스(20ha) ▲노후하우스개보수(90ha) ▲무인방제(90ha) ▲보온커튼(40ha) ▲자동개폐기(90ha) ▲관수시설(50ha) 등 총 14개다. 지원 비율은 보조 50%(FTA기금 20%․도비 30%), 융자 30%로 자부담은 20%다. 다만, 감귤원 원지정비 사업의 경우 일정기간 소득이 없거나 감소하는 점을 감안해 도비 20%를 추가로 지원해 보조 70%(국비 20%, 도비 50%), 융자 20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핵심공약인 ‘15분 도시 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15분 도시 개념을 처음으로 제시한 세계적인 석학 카를로스 모레노(Carlos Moreno) 교수와 의견을 나누고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한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9일 오전 11시 30분 빛나는제주스튜디오에서 프랑스 파리 소르본대학 ETI랩의 과학실장이자 파리 스마트시티 특보인 모레노 교수와 대담을 진행한다. 15분 도시는 교육, 의료, 공원, 문화시설 등 일-주거-문화-여가 등 모든 일상이 15분 이내 가능하도록 구축된 도시를 의미한다. 8~9일 이틀간 제주도를 방문하는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와 오영훈 지사가 15분 도시에 대한 가치와 개념을 공유하고 15분 도시 제주 구현을 위한 요소와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대담이 마련됐다. 이날 대담에서는 15분 도시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중심으로 제주와 프랑스 파리의 교류와 연대,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고 성공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제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도시이자 모든 생활이 15분 내에 이뤄지는 곳으로 알려진 파리가 지향하는 가치를 공유하면서, 15분
▲ 현지홍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409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현지홍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제주도 해양자치권을 수호하기 위한 제주와 전남간의 총성없는 전쟁이 시작됐다”며 지적했다. 이와 관련하여 현의원은 “어제 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해양수산부 해양공간 이용질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며, “본 회의에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바다를 위한 이용질서 확립을 위해 5대 추진과제 중 가장 민감한 지자체 간 해양경계 설정이 다루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의원은 “제주도가 해양경계 설정과 관련해 2021년부터 2022년 1월까지 용역을 추진했다”며, “용역 결과 3개 안이 제시됐는데, 1안은 본섬 기준으로 12해리, 3안은 추자도 부속섬을 고려한 18해리로 되어 있는데, 이는 바다를 둘러싼 지자체 간 총성없는 전쟁이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행정에서는 아무런 대응책이 없다”고 질타했다. 또한, “해상은 육상과 달리 지역간 명확한 경계점이 없어서 이번 지자체 간 해양경계 설정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제주도는 대부분 소극적어업으로 생업을 하고 있는 실정이고, 해양수산부는
▲ 천적 무당벌레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올해 딸기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천적을 활용한 해충 종합방제기술 시범사업’ 추진 결과, 수확량은 늘고 병해충 방제 노력은 줄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농산물 생산에 있어서 안전성 확보는 가장 중요한 문제이다. 농약허용기준강화(PLS)제도 등 농약안전사용기준이 강화되는 만큼 화학적 방법 외에 효과적인 병해충 관리 방법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딸기는 11월 중순부터 이듬해 5월 하순까지 수확 기간이 길고 대부분 생식으로 먹기 때문에 안전성에 더욱 민감한 작물로, 농업 현장에서는 병해충 방제에 대한 애로가 크다. 이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딸기 재배 작목반 및 개별농업인 등 4개소 20농가를 대상으로 천적을 활용한 해충 종합방제 기술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제주지역 딸기 시설재배 시 발생빈도가 높고 피해가 많은 주요 해충은 점박이응애, 꽃노랑총채벌레, 목화진딧물 등으로, 해충 발생 시기에 맞춰 주요 천적 7종을 투입했다. 해충별 천적은 ▲응애류는 칠레이리응애, 사막이리응애 ▲진딧물은 콜레마니진디벌, 무당벌레 ▲총채벌레는 오리이리응애, 애꽃노린재 ▲작은뿌
▲ 소방항공대 방문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소방항공대가 구조․구급, 수색, 화재 진압 등 분초를 다투는 위기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며,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제주는 연간 1,5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국제관광도시이자 도서와 산간지역 등 다양한 지리적 특성을 지닌 관할 지역이 넓어 소방항공대의 역할이 크다. 2019년 6월 출범한 제주소방항공대는 다목적 소방헬기 ‘한라매’를 활용한 항공인명구조, 화재 진압, 산악 실종객 및 해상 조난자 수색 등의 활동을 벌여왔다. 한라매는 올해 9월말까지 총 205회(구조구급 165, 수색 33, 화재진압 7) 현장에 투입돼 146명(도내 90, 수도권 등 도외 56)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특히 지난 9월 18일 태풍 ‘난마돌’ 북상 당시 제주 갯바위에서 파도에 휩쓸린 낚시객을 구조하는 등 자연재해를 포함한 위험 상황에서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10월 2일 한라산 등반객이 탈진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제주소방항공대가 한라매를 출동시켜 제주시내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하기도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6일 오전 10시 제주소방항공대를 방
▲ 서귀포예술의전당 10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10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으로 음악으로 그리는 명작 시리즈 '클림트, 베토벤 프리즈' 공연을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설명이 필요 없는 작곡가 루트비히 반 베토벤과‘연인(키스)’로 유명한 구스타프 클림트의 영감의 근원이 됐던 도시 오스트리아의 비엔나를 중심으로, 두 명의 세기의 예술가가 서로의 예술세계에 어떻게 영향을 받고 영향을 끼쳤는지를 알아보는 해설이 있는 음악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공연에서는 클림트가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듣고 영감을 얻어 창작한 '베토벤 프리즈'를 비롯하여 '키스', '생명의 나무'등 그가 이룩해온 다채로운 명화들을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듯한 미디어아트로 만나볼 수 있다. 화려하게 펼쳐지는 클림트 작품은 ‘아델라이데’ ‘월광’ ‘엘리제를 위하여’ 등 베토벤 곡 중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곡들과 콜라보레이션 됐다. 전체 스토리를 이끌고 나아가는 히스토리언 이희주가 피아노 김수현, 최혜진, 첼로 오승규, 바이올린 김정훈와 함께 수준 높은 연주로 관객들을 몰입감 높은 작품세
▲ 서귀포인정 해외시장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5일 시청 본관 셋마당에서 해외 온·오프라인 식품·마케팅 전문기업‘크리에이시브’와 미국대표 플랫폼 아마존 진출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크리에이시브는 미국 소재 한국계 회사로 미국과 유럽 현지에 최적화된 수출·마케팅 이커머스 전문기업으로 서귀포시와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 주요내용으로 농수축산물 해외 수출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서귀포in정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구축해 나가며, 해외 진출이 어려운 농가에 다양한 수출 판로를 제공하는 등 서귀포시 농수축산물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농수축산물 미국 대표 플랫폼 아마존 입점을 시작으로 미국 주류 시장 진출하여 수출 판로를 강화하고 이를 계기로 농가 소득 향상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수출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기대가 크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서귀포시와 크리에이시브가 지역 농수축산물 수출 활성화 협력사업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23년 FTA기금 감귤생산시설 현대화사업 신청·접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FTA체결 등 급변하는 농산물 시장 개방화에 적극 대응하고, 고당도ㆍ고품질 감귤 생산기반을 조성하기 위한'2023년도 FTA기금 고품질 감귤 생산 시설 현대화사업'을 오는 10월 21일 까지 신청·접수한다. 이번 FTA기금 지원사업은 감귤 비가림하우스 등 14개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모바일 웹'내 손안의 감귤원' 시스템을 통해 더욱 쉽게 신청(접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내 손안의 감귤원'시스템은 신청 필지의 면적, 식재년도 등이 자동 조회가 될 뿐 아니라 사업별 배점 사항인 출하ㆍ간벌 등 각종 실적이 농가별로 신청단계에서 책정되어 사업 신청 시 농가편의는 물론 신청과 동시에 본인의 심사점수도 확인할 수 있다. 농가 신청 기본요건은 사업 시행 주체(농․감협)에 최근 5년 이내에 출하실적이 있고, 감귤 생산량의 80% 이상을 3년 이상 출하 약정한 농가이다. 감귤 의무자조금 미가입 및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가(미등록 필지 포함),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본인 기준)이 3,700만 원 이상인 농업인 등은 지원이 제외된다. 2023년 FTA기금 사업부터는 농촌사회 일손
▲ 서귀포칠십리축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시의 대표축제인 제28회 서귀포칠십리 축제를 “서귀포 칠십리, 새로운 희망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14일 ~ 10월 16일, 3일간 서귀포 자구리공원 및 시내 일원에서 개최한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대다수 축제가 취소되는 상황 속에서도 서귀포칠십리축제는 행사 규모를 축소하고 진행하는 등 침체된 지역사회에 적게나마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칠십리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일상 회복에 발맞춰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 구성 등으로 지역 경제와 공연 예술계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서귀포 시민들에게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첫째 날인 14일에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서귀포 시민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남극노인성제 재현행사’를 시작으로 서귀포 17개 읍면동민이 각 마을의 설화, 자랑거리를 주제로 참여하는‘칠십리 퍼레이드’가 관내 주요 도심지(천지동주민센터 교차로 → 중정로 → 동문로터리 → 자구리공원 행사장) 약 1.4km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축제 개막식에는 서귀포시 자매도시 및 도민, 관광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