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산에너지 추진협의체 출범식 및 분산에너지 활성화 포럼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형 분산에너지 추진 기본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인프라 구축과 규제개선을 통한 ‘대한민국 제1호’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도는 12일 오후 2시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제주형 분산에너지 추진협의체 출범식 및 분산에너지 활성화 포럼」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도내 출력제어 해소를 위해 사회적 비용을 고려한 적정 에너지 저장원별 구성, 분산에너지 사업자 수익성 분석 및 전력시장 개념 설계를 통한 구체적인 특례조항 등을 논의했다. 분산에너지 인프라 구축, 전력거래 특례제도, 신산업 육성 등 「제주형 분산에너지 추진 기본계획」의 실행력 확보와 동시에, 분산에너지 전국 확산모델을 도출하고 대한민국 에너지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날 「제주형 가치보상체계 도입방안」 연구용역 결과 발표를 통해 제주도 출력제어 문제를 해결하고 총 사회적 비용을 해결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용역을 맡은 사단법인 넥스트(대표 김승완)는 “에너지저장장치, 동기조상기*, 전기에너지를 열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실시설계 적격자로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에 금호건설 컨소시엄과 지에스건설 컨소시엄 2곳이 지난 3월 입찰참가 자격 사전심사를 통과하고, 150일간 기본설계를 진행했다.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된 금호건설 컨소시엄은 기본설계 점수에서 95.48점을 얻어 지에스건설 컨소시엄(85.38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본설계 평가에서 금호건설 컨소시엄은 심의위원 16명 중 12명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배점이 가장 높은 상․하수도와 토목 분야에서 최고점을 받아 입찰 수주에 성공했다. 금호건설 컨소시엄은 시공사로 금호건설㈜이 50%의 지분을 갖고 동부건설(15%), 한라산업개발(10%), 명현건설㈜(5%), 대창건설(7%, 제주), 원일건설(7%, 제주), ㈜종합건설가온(6%, 제주)으로 구성됐으며, 설계사로는 ㈜제일엔지니어링, ㈜건화, ㈜진우엔지니어링, ㈜선진엔지니어링, ㈜환경건설엔지니어링, 석우엔지니어링㈜이 참여했다. 이 사업을 통해 제주하수처리장의 시설용량을 기존 하루 13만톤에서 22만톤으로 확충하고, 하수처
▲ 한라도서관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김숙희)은 제주문화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19일과 26일 오전 10시 김유정 제주문화연구소장과 함께 ‘도서관 제주미학 산책’을 진행한다. 첫날인 19일에는 ‘미학으로 보는 제주돌담’이란 주제로 예술미와 인공미를 통해 본 제주돌담의 풍토적 가치를 살펴본다. 26일에는 ‘미학으로 보는 제주 동자석과 석상’이란 주제로 돌로 만든 동자석(석상)의 조각미를 통해 바라보는 풍토적 가치에 대한 의견을 공유한다. 제주도민(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다. 김숙희 한라도서관장은 “제주의 예술미를 보여주는 돌담과 동자석을 미학적 시선으로 살펴보는 기회를 통해 제주 고유의 독특한 아름다움에 대해 고찰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10일부터 14일까지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에 참가해 전 세계 지방도시에 제주형 도심항공교통(UAM)과 스마트시티 등 제주의 미래 신산업과 국제교류 활동을 소개했다. UCLG 사무국과 대전광역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위기를 이겨내고 미래로 나아가는 시민의 도시’라는 주제로, 2022 대전 UCLG 총회에서는 대륙별 회의, 본회의(집행부·이사회), 스마트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주도는 UCLG 세계지부 집행부 및 이사회 위원 도시로 본 회의 참가, 연계 개최한 UCLG 아시아태평양지부 문화분과위원회 회의 주재 및 발표와 더불어 국내외 홍보관에서 전 세계 회원 지자체를 대상으로 제주도를 홍보했다. 제주도 홍보관에서는 제주 현황부터 자연·문화적 가치, 제주형 도심항공교통(UAM)·스마트시티 등 제주 미래 신산업, 국제행사·국제교류도시·UCLG 활동 등을 소개했다. 또한, 3D 영상을 활용한 참가자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해 방문자에게 제주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여주고 마치 제주에 직접 머무는
▲ 제주4·3평화공원 및 제주4·3평화기념관 운영위원회 위촉식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평화와 인권의 성지인 제주4·3평화공원과 제주4·3평화기념관이 추념의 장소를 넘어 도민이 일상을 누리는 생태·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은다. 제주4·3평화공원 및 제주4·3평화기념관 운영위원회 위촉식이 12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개최됐다. 운영위원회는 '제주4·3평화공원 관리·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19조에 근거해 4·3, 건축, 조경, 미술, 공공디자인, 전시 등의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운영위원회는 제주4·3평화공원과 제주4ㆍ3평화기념관의 운영·발전을 위한 기본방침, 운영 개선, 후원, 다른 시설과의 업무 협력 사항 등을 심의·의결한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4·3평화공원과 평화기념관이 추념 공간에만 머무르지 않고, 도민과 유족이 평화와 번영의 미래로 나아가는 원동력을 얻는 장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4·3평화공원이 도민과 관광객들이 여가를 보내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노는 일상공간이자 생태공간·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 위원들의 역할을 부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공직자를 대상으로 미래산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오영훈 지사는 지역 특수성을 극복하고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전문가를 활용한 공직자 교육을 적극 추진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제주도는 지난 8월부터 미래산업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공직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8월에는 최영석 ㈜차지인 대표가 ‘전기차 산업과 미래 모빌리티’ 교육을, 9월에는 SKT,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들이 ‘도심항공교통(UAM) 트렌드 및 2025년 제주형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계획(안)’ 교육을 실시했다. 10월 12일에는 최수석 제주대학교 전기에너지공학과 교수를 초청해 수소경제 분야 교육을 진행하는 등 도정정책과 연계한 다양한 미래산업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부서 간 더욱 긴밀하게 협업할 계획이다. 11월에는 교육 대상을 도민으로 확대해 청년 및 기업 종사자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대상별 맞춤형 교육도 마련한다. 도민들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제주대학교, 상공회의소, 벤처마루 등을 교육장소로 선정하고, 문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 대상인 당근·양배추·브로콜리의 물량을 31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접수받는다.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는 품목별 목표관리 기준가격을 정하고, 주 출하기 월별 시장 평균가격이 목표관리 기준가격보다 하락할 경우 차액의 90%를 도에서 지원하는 제도다. 도는 지난 9월 품목별 자조금단체 등 관련 기관 의견 수렴을 거쳐 ‘2023년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지원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도내에 주소 및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제주형 자조금단체 가입 및 지역농협으로 계통 출하하는 모든 농업인(또는 영농조합법인)이다. 제주도는 오는 11월 중 품목별 사업대상자 및 목표관리 기준가격을 확정하고,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월별 시장 평균가격을 분석한다. 이어 가격안정관리제 발령 여부 검토 및 발령 시 차액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농업경영체 등록 및 제주형 자조금단체 가입 여부 등 적격 여부를 확인하고 품목별 신청물량 한도 내에서 최종 확정하게 된다. 사업대상자는 과잉생산 등 수급불안 시 수급조절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목표관리 기준가격은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10월 12일 각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둘째주 주간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새로운 원도심 활력화 계획 발굴 및 종합경기장 활용도 향상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제언 등 시정 현안들에 대한 다양한 토론과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회의는 칠성로 거리로 대표되는 원도심 활력화를 첫 주제로 진행이 됐는데, 구도심권을 다시금 살려가기 위한 거리문화행사 등 청소년층과 20대, 30대를 대상으로 한 젊고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주문했다. 이를 위해 제주시 젊은 공직자들로 이루어진‘이루미 시책 개발팀’을 주축으로 창의적인 시책들을 기획하고, 이를 문화․경제 등 관련 부서가 국비사업 발굴 등으로 지원 및 뒷받침하는 적극적인 정책활동을 당부했다. 이어서 코로나 이후에 대비한 선제적인 종합경기장 활용도 향상 방안이 논의됐다. 다양한 의견들로 스포츠 경기대회 개최, 대형 콘서트 등 문화이벤트 행사 유치 등이 우선 검토 대상으로 나온 가운데 강병삼 시장은 최근 제주보건소의 행사지원용 구급차량 운영규정을 새로이 정립해 시민들의 예측가능성과 편의를 높인 사례를 예로 들며 “종합경기장 사용허가 절차를 보다 명확하고 간단하게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홀로 사는 노인 및 장애인의 고독사 예방 등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확대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최신 ICT(정보통신기술)를 적용한“차세대장비”를 홀로 사는 노인·장애인 가정에 설치하여 화재·가스·활동량을 감지 모니터링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119신고 등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사업대상은 △만65세 이상 홀로 살고 있는 노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상시 안전 확인이 필요한 자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로 독거, 취약가구, 가족의 직장·학교생활 등으로 상시 보호가 필요한 장애인이며, 8월 23일부터 응급상황을 스스로 신속하게 대처하기 힘든 홀로 사는 노인에 대하여 대상 기준을 완화하여 확대 시행되고 있다. 또한, 읍·면·동 주민센터, 경로당 및 장애인활동 지원기관에 포스터 배포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하여 신규 대상자 발굴 및 장비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0월 현재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가정내 장비 860여대를 운영 중이며, 서비스를 희망하는 홀로 사는 노인이나 장애인은 읍·면·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여성가족부 고시 개정으로 10월 1일부터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소득기준이 중위소득 52%에서 58%, 청소년한부모의 경우 60%에서 65%로 상향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득기준 상향은 한부모 가족이 가족기능을 유지하고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한부모가족의 급여 보장성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 한부모 가족인 경우, 3인 가구 중위소득 52%(소득인정액 2백18만1천원)에서 중위소득 58%(소득인정액 2백43만3천원)▲ 청소년 한부모인 경우, 3인가구 중위소득 60%(소득인정액 2백51만7천원)에서 중위소득 65%(소득인정액 2백72만7천원)로 상향되어 보장대상자가 확대된다.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는 52%이하 월 20만원, 52%초과 58%이하는 월 10만원, 청소년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는 60%이하 월 35만원, 60%초과 65%이하는 월 25만원 지원된다. 또한, 9월말까지 한부모가족은 3,123명․ 53억8천9백만원, 청소년 한부모가족은 37명․5천2백만원이 지급됐으며, 정기급여는 매월 20일에 지급된다.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장은“소득기준 상향으로 저소득 한부모가족에 두터운
▲ 기억지킴이 활동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치매 예방 걷기 활동‘삼춘, 고치 치매 예방하게 마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0월 6일까지 4개월간 기억지킴이(26명)와 함께 277명의 어르신 대상으로 10주간 실시된 ‘삼춘, 고치 치매 예방하게 마씸’프로그램은 주 1회 실외 실버체조 프로그램과 주 3회 치매 예방 걷기 활동으로 운영됐다. 치매 예방 활동 습관화를 위해 기억지킴이와 어르신을 10명 내외의 소그룹으로 구성하여 주도적으로 실버체조 및 함께 마을안길 걷기 활동을 진행하게 했으며, 특히 평소 실외 활동이 적었던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 42명을 발견하여 치매 조기 검진을 시행했다. “기억지킴이”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 조기검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여 조기 발견을 돕고, 치매 예방 활동 및 걷기실천을 독려하며 마을 공동체에서 리더의 역할을 수행했다. 참여자 어르신은“함께 체조하고 걷기 활동을 하다 보니 체조가 없는 날에도 다들 모여 이런저런 살아가는 이야기도 하고 함께 걸으니 저녁 시간이 적적하지 않아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동부보건소는 기억지킴이를 통하여 건전한 돌봄
▲ 한동초, 진로토론수업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동초등학교에서는 9월 2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주1회 총 4회기(8시간)에 걸쳐 5·6학년을 대상으로‘진로토론수업'을 실시했다. 토론에서 입론과 반론이 중요한 이유를 이해하여 입론과 반론의 방법을 되짚어 보았으며, 학년 학생 수와 관심사를 고려하여 변형된 디베이트 토론도 진행했다.‘반려동물로 강아지보다 고양이가 낫다'라는 토론 주제를 설정하여 찬성 측과 반대 측의 입장을 정리하고 질문자(청중, 질의응답)를 선정하여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토론 수업을 통해 논제에 대해 입론하는 방법, 질문하는 방법, 반론하는 방법, 최종 의견을 정리하여 선택하는 방법 등을 익혀 일상생활에서도 자신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2022년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공모』에서 전국 9개 지자체와 함께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장애인복지정책 패러다임이 ‘재활’중심에서 ‘자립 생활’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자립욕구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자립욕구조사는 재가 장애인의 자립생활 실태 및 복지서비스 욕구를 심층적으로 파악하고, 자립지원체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시설입소 대기자 233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1월 30일까지 제주시․제주시 장애인지역사회 통합돌봄지원센터 ․ 제주시 장애인전환서비스 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실태조사를 하게 된다. 장애인 자립욕구 조사의 주요내용은 지역사회 이용실태(시설입소 희망사유, 지역프로그램 경험 유․무, 자립체험경험, 지역연계 서비스 참여경험)와 자립욕구 및 서비스 지원영역이다. 한편 지난 9월에는 거주시설 대상자 337명을 대상으로 자립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립희망 대상자 20명을 발굴했고, 개인별 자립지원 계획을 수립 후 주거 연계와 활동지원서비스 지원, 건강검진 등 장애인 자립에 필요한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제주시에서는 “장애인
▲ 컬러링북 표지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28회 서귀포칠십리축제’ 행사장에서 하영올레 및 서귀포치유의숲 등 서귀포만의 특색있는 웰니스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서귀포 웰니스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웰빙‧행복‧건강을 상징하는 웰니스 홍보관 운영 주요 프로그램은 도심 속 올레길 ‘하영올레’와 ‘서귀포 웰니스 관광지’를 소개하는 홍보물 및 디지털 액자 전시, 서귀포시 명소 및 축제 이미지를 채색하는 컬러링북과 하영올레 아름다운 사진전 수상작을 배경으로 하는 미니퍼즐 체험 프로그램, 웰니스 인생세컷 사진찍기, 웰니스 홍보룰렛 행운 돌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개년간 출품한 ‘서귀포 3분 관광영화제’ 수상작을 상영하는 '서귀포 칠십리극장'을 운영하여 총 26편의 입상작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칠십리축제 행사 기간에 서귀포시의 웰니스관광에 대한 이야기를 맛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행사 당일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서귀포 웰니스 홍보관을 참여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9월 26일 장애인 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위탁운영을 위한 수탁기관 선정심의를 개최하고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수탁기관 선정은 장애인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 위탁운영기간 만료에 따라 학계 및 실무전문가, 여성복지 및 장애인 관련 전문가 등 총 7인으로 구성된 수탁기관 선정위원회를 지난 9월 개최하여 신청법인에 대한 평가, 사업수행 평가 등 2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심도있게 심사를 거쳐 이루어졌다. 그동안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지체장애인협회가 2014년 12월 시설을 개소한 이래로 위탁 및 재위탁을 통해 현재까지 시설을 운영해오고 있다.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는 앞으로 5년간 성폭력 피해를 입은 여성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 상담 및 치료, 퇴소 후 자립을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장애인 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폭력 피해자에게 피해회복을 지원하고 의료비 등의 지원을 통해 피해자의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