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윤덕·문태준·김연수 작가와 함께하는 '작가초청 북콘서트'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독서의 계절을 맞이하여 10월 13일, 20일 양일에 걸쳐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2 행복한 독서교육을 위한 작가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에는 그림책 작가 권윤덕, 시인 문태준, 소설가 김연수가 초청됐으며, 150여명의 교원들이 참여하여 책 대화를 나누고 독서교육의 실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갖는다. 13일, 북콘서트 1일 차에는 그림책 작가 권윤덕이 제주의 어린이(함덕초선인분교장, 성산초)와 함께 쓰고 그린 그림책 '파랑을 조금 더 가지고 싶어요'를 통해 교실 속 아이들과 함께하는 문학수업과 그림책 만드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오는 20일, 북콘서트 2일 차에는 시인 문태준, 소설가 김연수와 교실 속 문학 읽기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문태준은‘2022박인환상’시 부문 수상작인 시집 ????아침은 생각한다????로 시 감상법을 이야기하고, 김연수는 10월 출간된 신작 '이토록 평범한 미래'를 통해 긴 호흡으로 글을 쓰는 비결을 공개한다. 북콘서트에 참여하는 교사들은 "글쓴이를 만날 수 있다는 기쁨으로 설렌다.
▲ 2022 제주레저힐링축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제주바다와 새별오름에서 즐기는 신나는 레저스포츠 체험과 제주만의 색깔이 짙게 묻어있는 제주문화예술을 결합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던‘2022 제주레저힐링축제’가 10월 15일 새별오름에서 폐막행사를 끝으로 한 달여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10월 15일, 억새 명소 새별오름에서 펼쳐질 폐막행사는 제주의 멋을 노래할 수준 높은‘제주문화예술인 공연’을 시작으로, 힙합 뮤지션‘넉살’,‘죠지’, 세계적인 댄스크루‘프라우드먼’, 감성 밴드‘글렌체크’가 함께하는 세대 공감 콘서트가 이어지고 ‘최정원’,‘홍지민’,‘전수경’등 국내 최고의 뮤지컬 디바들과 뮤지컬 그룹 ‘더 뮤즈’가 함께 아름다운 새별오름을 배경으로 짙은 감성의 나래를 펼쳐낼 ‘뮤지컬 갈라쇼’가 피날레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이 외에도 타로점, 캔들만들기, 희망문구 풍경만들기, 새별우체통 등 새별오름의 감성을 공유할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새별오름 플리마켓을 운영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2022 제주레저힐링축제는 한 달여의 축제 기간 동안 매주 제주지역 문화예술인 총 80여 팀이 출연하는 등 공연 콘텐츠 확대로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도립제주교향악단 제161회 정기연주회를 10월 27일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프랑크 200”이란 부제로 베를리오즈 ‘로마의 사육제 서곡 작품 9’, 월튼 ‘비올라 협주곡’, 프랑크 ‘교향곡 라단조’가 연주된다. 공연의 첫 번째 순서인 베를리오즈 ‘로마의 사육제 서곡 작품 9’는 작곡자의 뛰어난 관현악곡이자 가장 인기있는 곡으로 오페라 '벤베누토 챌리니'에서 주인공인 벤베누토가 테레자와 사랑을 속삭이는 장면을 연상시키는 곡이다. 두 번째 월튼 ‘비올라 협주곡’은 월튼이 남긴 세 개의 협주곡 중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곡으로 비올라 협주곡 중에서도 명작으로 꾸준히 각광 받는 곡이며, 비올리스트 최은식이 협연한다 마지막 프랑크 ‘교향곡 라단조’는 프랑크가 남긴 단 하나의 교향곡으로 음악 전반에 음울한 분위기가 종교적인 색채감과 결합하여 웅장한 감동을 주는 작품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프랑스 교향악의 황금기를 열어준 작곡가 프랑크의 200주년을 기념하는 연주회인 만큼, 그의 유명한 교향곡 라단조를 감상하며 오케스트라의 매력에 흠뻑 취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2023년도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월 21일까지이며, 사업 신청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지역농협),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에서 접수하고 있다. 본 사업은 지역 과수산업발전계획에 참여하고, 본 사업의 시행주체인 농·감협에 최근 5년 이내 출하 실적이 있으며 또한 감귤 생산량의 80% 이상을 3년 이상 출하 약정한 농가를 지원 대상으로 한다. 다만, 감귤 의무자조금을 납부하지 않은 경영체 및 농업 이외 종합소득금액이 3천7백만원 이상인 경영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세부 사업별로 비가림하우스, 빗물이용시설, 원지정비(품종갱신, 성목이식), 비상발전기, 자동개폐기, 관수시설, 방풍망시설, 농산물 운반시설, 무인방제 시설, 환풍기, 송풍팬, 재해예방용 농업용 난방기, 보온커튼, 노후하우스 개보수 등 14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2023년 달라지는 사항으로는 직접 방문신청 대신“내 손안의 감귤원”사이트를 이용한 온라인 사업신청 서비스를 시범운영 중이며, 비가림하우스 지원 한도는 3,300㎡에서 2,000㎡로 축소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제주팝스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공연을 10월 25일 화요일 오후7시 30분에 개최한다. 본 공연에서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제주팝스오케스트라 그리고 제주의 음악가들이 참여하여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뮤지컬 넘버를 선보여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주지역 음악가로는 소프라노 이채영, 테너 박태진, 바리톤 전성민, 보컬 장진형 그리고 해설에는 그레이스 조가 참여한다. 최정원은 ‘사랑의 찬가’, 뮤지컬 '맘마미아' 중 ‘The Winner Takes It All’, 뮤지컬 '페임' 중 ‘Fame’등을 연주할 예정이며, 이외‘지금 이 순간(지킬 앤 하이드)’, ‘데스노트(데스노트)’, ‘황금별(모차르트)’, ‘Never Enough(위대한 쇼맨)’, ‘나를 태워라(이순신)’, ‘레베카(레베카)’ 등의 뮤지컬 넘버가 연주된다. 뮤지컬 배우 최정원은 1989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하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브로드웨이 42번가', '그리스', '렌트', '지킬 앤 하이드', '마틸다', '시카고' 등 다수의 굵직한 작품에 이름을 올린 데뷔 34년 차의
▲ 간담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김대진 의원과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원화자 의원은 학교밖청소년 장학지원 방안 마련을 모색하고자 2022년 10월 12일 16시30분 김대진 부의장실에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청 여성가족청소년과장과 담당공무원,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장학사와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김대진 부의장은 그 동안 학교밖청소년에 대해서는 도지사의 사무인지 도교육감의 사무인지 항상 논쟁이 되어 왔는데, 관련 법령과 조례에 따라 원칙적으로 도지사의 사무에 해당되면서도 ‘교육지원 등’에 관한 사무는 도교육감의 사무에 해당된다고 했다. 이에 양기관간 서로의 업무와 역할을 고려하며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학교밖청소년 지원을 위해 의미 있는 논의를 하고자 간담회를 진행하게 됐다고 했다. 원화자 의원은 학교밖청소년의 경우 지난 10년 동안 매년 발간됐던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청소년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초등학생, 중학생, 일반계고등학생, 특성화고등학생, 학교밖 청소년의 다섯 가지 독립집단으로 구분하여 가정의 경제수준, 부모의 물질적 지원 수준, 부모의 경제적 지원 수준을 분석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예술교육 담당교원들의 예술교육 역량강화 및 예술감수성 향상을 위해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및 경기 일대에서 예술체험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예술이 교육을 만나다’를 주제로 제1서울창의예술센터에서는 공연예술, 시각예술, 음악예술 세 분야로 나눠 다채로운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며 전국 최초 악기전문도서관인 소리울 도서관에서는 1000여 종의 다양한 악기 체험 및 음악서적 관람이 이루어질 것이다. 국내 최초 인가형 대안예술학교인 중앙예닮학교 방문은 예술교육 담당교원들에게 근무하고 있는 학교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 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는‘인생디자인학교’,‘창의독서 100’, 1학생 1악기 연주를 비롯한 다양한 예술프로그램으로 구성된‘한마을 예술교육’프로그램 공유는 교원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교원의 예술교육 전문성 향상을 위해 기획된 이번 예술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학교 예술교육 내실화가 이루어지리라 기대해본다”라고 밝혔다.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제74주년 4‧3에 맞춰 제주에서 진행됐던‘제주4‧3-여순10‧19 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가 이번에는‘제74주년 여순10‧19’를 맞는 여수‧순천 지역에서 이어진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 동안 여수‧순천 일원에서 '여수‧순천10‧19와 함께하는 평화 공감 현장체험'을 진행한다. 지난 2020년 국정감사에서 서동용 의원이 제주4‧3과 여순10‧19의 교류 협력 필요성을 제기했고, 그 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제주‧전남교육감의 협의에 의해 2021년‘제주4‧3-여순10‧19 평화‧인권교육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2021년 학생들 교류에 이어 올해는 교원을 중심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현장체험학습 공유를 하고 있으며, 평화‧인권교육의 전국화를 위해‘제74주년 여순10‧19’에는 제주 교원들이 여순 지역을 방문해 평화 공감 교육 공유와 현장 체험을 이어간다. 도교육청에서는 김광수 교육감과 김상진 민주시민교육과장, 4‧3지원단, 4‧3전문가과정 이수 교원 등 22명이 방문한다. 방문단은 10월 13일 △신월동 14연대 주둔지 △중앙초교 △진남관 △마래터널
▲ 강호준 (전)제주국제교육원장 제주여상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10월 11일 강호준(전 제주국제교육원장)이 기탁한 장학금 500만원에 대한 장학증서를 학생 5명에게 수여했다. 강호준 (전)제주국제교육원장은 2019년 3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 교장으로 취임하여 특성화고 발전과 학생들의 진학 및 취업 지원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고, 그 당시 학생들에게 많은 존경과 지지를 받았다. 교직 생활을 마감하면서 제주여상에 기탁한 이 장학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우면서도 배움에 대한 열의가 강한 학생과 학교 명예를 빛낸 학생 5명에게 100만원씩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은 평소 학생들을 사랑하고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진심의 힘을 다하신 강호준 (전)제주국제교육원장의 뜻을 가슴에 새기게 해 주었다. 그리고 이 따뜻한 사연은 국향인(제주여상 가족)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
▲ 위미초병설유치원, 음악동화 체험놀이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위미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10월 12일 유치원 유아들을 대상으로 음악동화 체험놀이 행사를 실시했다. 본 행사는 유아들이 직접‘거북할머니의 선물’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할머니를 위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고 할머니를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와 체험의 형태로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유아들은 음악동화를 감상하며 인성과 감성을 기를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돕고 함께하는 마음의 소중함을 알고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 제주도, 제60회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 개최지로 확정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10월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9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내년 제60회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 개최지로 제주가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내년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관계자 3,000여명이 참가하는 ‘제60회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를 개최한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및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는 전국 도서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서관 전시·학술행사다. 196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10월에 열려 다양한 국내·외 도서관 트렌드를 공유하고, 도서관의 새로운 환경변화에 따른 정보교류, 바람직한 도서관문화 조성 등 도서관계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도서관인들의 만남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숙희 한라도서관장은 “제60회 전국도서관대회가 제주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내년 대회는 새로운 시대의 도서관이 나아갈 방안을 고민하고, 도서관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행사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 변화에 따른 제주도의 전략 필요하다는 요구가 나왔다. 강성의 의원(더불어민주당, 화복동)은 제409회 정례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에 제시된 발전설비 계획에 2030년 전원별 발전비중이 '202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NDC상향안'과 비교하여 원전은 8.9% 상승, 신재생에너지는 8.7% 하향된 계획이다”며, “제주도는 에너지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10년전부터 전기차 보급, 태양광 및 풍력발전 보급을 확대하여 왔으나, 정부가 원자력 발전 확대로 회귀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대혼란을 맞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금의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제주도정의 대응책 마련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제주도는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발행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대응할 역량이 축적되어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재생에너지로의 대전환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성의 의원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에너지를 총괄하는 조직체계를 갖추고, 풍력 뿐만 아니라 태양광 발전을 포함한 재생에너지가 공공적 자원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제도적 보완책 마련이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현안 해결 및 재난예방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5억 원을 확보했다. 제주도는 2022년 하반기 1차 특별교부세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총 8개 사업․45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도민 숙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도로 확장·개설, 소규모 배수 개선, 재해예방 등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요구해왔고, 도민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이다. (지역현안: 5개 사업․26억 원 확보) 제주오일시장~이호해수욕장 (대로1-1-1) 도로확장사업(8억 원), 애월읍 고하상로(중산간서로~송낙교차로) 구간 소규모 배수개선사업(5억 원), 남경호텔 앞(중로2-1-2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3억 원), 군도 71호선 확·포장사업(7억 원), 충암빌라~오일시장 (중로2-1-44호선) 개설사업(3억 원) (재난안전: 3개 사업․19억 원 확보) 한천우수저류지 유입부 확대 등 기능 개선(7억 원), 재난안전상황실 기능고도화 사업(7억 원), 남원 큰엉 산책로 정비(5억 원) 그간 도내 대규모 주요 현안사업으로 우선순위에서 밀려 지방재정만으로 예산 투입이 녹록지 않은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개 사육농장을 대상으로 동물보호, 환경, 건축, 토지 분야 등 관계부서 합동점검에 나선다. 최근 동물학대 사건 등 동물복지에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개 사육농장의 분뇨처리, 건축 형태, 운영 실태 등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도는 동물방역과, 자치경찰단, 행정시 축산, 환경, 건축, 토지 인허가분야 공무원으로 2개 팀 30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조사(제주시 17명, 서귀포시 13명)를 진행할 방침이다. 대상은 가축분뇨 배출시설로 신고된 개 사육농장 61개소 중 휴업 중인 22개소를 제외하고 현재 운영 중인 39개소(제주시 24, 서귀포시 15)다. 점검은 17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이뤄진다. 주요 점검항목은 ▲(동물보호) 동물에 상해를 입히거나 죽음에 이르는 행위 ▲(환경) 가축분뇨 무단배출 및 처리시설 미신고 운영 등 ▲(건축) 건축물의 불법 개축, 증축, 용도변경 위반 여부 ▲(토지) 농지를 타 용도 사용허가 없이 무단으로 전용하는 행위 등 개 사육농장과 관련한 전 분야다. 현장 점검 결과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중대 불법 행위 등 세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농약 판매업체 유통 점검을 통해 모범사례 2개소와 위반사례 6개소를 확인·조치했다. 제주도는 지난 9월 행정시·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과 합동으로 ‘2022년 농약 판매업체 유통 점검’을 실시했다. 농약관리법 제24조(유통 농약 및 농약활용기자재의 검사 등)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27조에 따라 실시된 이번 점검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관할지역을 교차점검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현장 방문 및 행정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도내 농약 유통판매업체 72개소(제주시 34개소, 서귀포시 38개소)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등록 농약 판매 행위 △약효 보증기간 경과 농약 △영업장·창고 소재지 변경 등록 여부 △농약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등이다. 제주도는 72개소 판매업체 중 모범사례 2개소를 선정해 농촌진흥청에 모범업소로 추천했다. 위반사례 6개소는 최근 2년간 행정처분 여부에 따라 1차 적발 시 경고, 2차 적발 시 최대 영업정지 3개월, 3차 적발 시 최대 등록취소 행정처분 기준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약 등 농자재 판매업체를 지속 점검해 투명한 농자재 가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