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리더와 제주 미래 발전방안·국제협력 논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주 IUCN 리더스 포럼에 참가한 글로벌 리더와 만나 환경보전, 미래산업, 15분 도시 등 민선8기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성공적인 정책 추진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 IUCN 리더스 포럼 첫날인 13일 오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라잔 알 무바라크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총재,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 겸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재단 이사장, 얀 베어링 일 드 프랑스 기후·생물다양성 부지사와 잇따라 면담했다. 오영훈 지사는 무바라크 총재를 만나 기후변화 위기와 과잉관광으로 인한 환경 훼손 문제 해결과 함께 회원국 간 지속적인 협력과 연계를 위해 세계자연보전연맹에서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오 지사는 “제주는 기후위기로 인한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고, 연간 1,500만 명 이상이 찾는 국제적인 관광지로 겪는 환경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세계자연보전연맹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무바라크 총재는 “세계자연보전연맹 회원국이자 선도 도시인 제주를 중심으로 더 많은 지방정부의 참여를 이끌어내길 기대한다”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7차 예술인 및 예술단체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 기간을 오는 12월 14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예술인 1명당 200만 원, 예술단체 1단체당 200만 원을 지급하는 제주형 7차 예술인 및 예술단체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은 지난 8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이달 14일까지 신청 받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제출 필수서류인 예술인활동 증명 발급이 지연돼 신청을 하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기간을 최대 연장해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은 제주도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받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형 민생경제회복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지원계획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한 민생 사각지대를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구직청년, 특수형근로종사자·프리랜서, 관광사업체, 소상공인 등 분야별로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 예술인과 예술단체 지원 신청과 관련해 현재까지 총 777명이 신청했으며, 예술단체는 285개 단체가 신청했다. 총 2차에 걸쳐 지급이 이뤄졌다. 예술인 391명에게 7억 8,200만 원이 지원됐으며 예술단체는 116개 단체·2억 3,200만 원이 지급됐다. 한편, 예술인 재난지원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아세안 및 중앙아시아 지역의 10개국에서 온 차세대 한국어교육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제주문화클래스를 열고 ‘케이(K) 컬처’의 매력을 알리는 시간을 마련한다. 14일 제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글로벌 제주문화클래스는 제주문화를 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사업으로, 제주의 문화예술인과 전문가들이 직접 한국어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글로벌 제주문화클래스에는 제3차 차세대 한국어교육자 집중 연수 사업 연수생 27명이 참가하며, 이들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스스탄 등 아세안과 중앙아시아의 10개국에서 왔다. 교육생들이 귀국 후 한국어교육자로 활동하며 한국과 제주의 문화를 전파할 수 있도록 이번 클래스는 전통연희 감상, 사물놀이 체험과 학습, 제주민요 배우기로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 기획, 출연 및 강의에는 제주도에서 20년 가까이 전통연희 전문예술단으로 활동해온 ‘마로’가 참여한다. 전통연희 예술단 ‘마로’는 제주도 공연장 상주단체, 해비치아트페스티벌 쇼케이스 참여단체로 선정되는 등 검증된 제주도 대표 전통연희단 중의 하나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
▲ 자연 지방정부 파트너십 출범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1회 2022 제주IUCN 리더스포럼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손잡고‘자연 지방정부 파트너십(Nature Province Partnership)’을 출범했다. 자연 지방정부 파트너십은 구(區), 도(道), 지역당국, 연방 주들을 포함해 지방정부로 분류되는 세계자연보전연맹 회원들의 네트워크다. 생물다양성 상실과 기후변화가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함에 따라 지방정부 차원에서 환경 보호와 보존을 위한 정보와 실천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통된 목소리로 지구촌 생태 가치를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논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올해는 파트너십 첫해인 만큼 네트워크 구성 및 신규 회원 유치, 지자체 차원의 성공사례 공유, 공동 주제·활동 개발 등을 중점 논의할 방침이다. 이 같은 논의는 제주도와 세계자연보전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세션 2에서 ‘네이처 포지티브(Nature-positive)’ 미래 구축을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역할을 논의하며 보다 구체화됐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 3층 한라홀에서 진행된 이날 세션은‘자연을 위한 지방과 지역: 새로운 자연 지방정부 파트너십을 향하여’라는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공공의 제도 개선, 법령 및 조례 제·개정 요구 등 정책현안에 대해 도지사가 직접 챙기는 ‘온라인 도민청원실’을 오는 11월부터 신설·운영한다. 기존 서면으로만 신청 가능했던 청원을 제주특별자치도 누리집 ‘일하는 도지사실’내에 ‘온라인 도민청원실’을 신설해 접근성을 강화한다. 온라인 도민청원실은 제주도 누리집에 접속해 본인 확인 후 청원등록을 하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공개청원에 대해서는 30일의 의견수렴 기간을 두어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1,500명 이상 동의하는 경우 도지사(또는 실·국장)가 직접 답변한다. 1,500명 미만 동의 공개청원 및 일반청원(비공개)은 처리부서에서 답변한다. 또한, 모든 청원은 청원 처리의 공정성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청원심의회' 심의 후 처리하게 되며, 그 외 청원처리에 관한 사항은 '청원법' 처리절차에 따라 처리된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온라인 도민청원실은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사항으로 신속한 민의 반영의 통로 및 소통 창구 마련을 위해 신설됐다”며 “도민의 실질적인 청원권 실현 및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도정철학
▲ 제주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김경미)는 13일 오전 11시 도의회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상임위 도의회의원, 의정자문위원, 전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자문위원회 보건복지안전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제12대 전반기 의정자문위원회 위원 위촉 후 처음 마주하는 자리로 분과위원장 선출과 향후 분과위원회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복지안전 분과위원회에서는 정기 및 임시회의를 통해 보건복지안전 분야 각종 현안사항과 정책에 대해 제언을 하게 되며 특히 선진 기관·시설 현장방문과 직무연찬을 통한 역량을 강화해 의정 자문 기능을 활성화하고 정책세미나 워크숍 토론회 등 각종 의정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게 된다. 김경미 보건복지안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의정자문위원회가 현장의 소리를 듣고, 의정활동에 대한 자문을 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민 소통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면서 의정자문위원들과의 소통 시간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제1회 IUCN 리더스 포럼 개회식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생물다양성 상실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혁신적 해결책을 논의하고 변화를 이끌어갈 네트워크를 만들며, 전략을 구체화하는 논의의 장이 제주에서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환경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2 제주 IUCN 리더스포럼’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과 시민사회, 국제기구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모여 세계 환경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자연보전연맹의 초대를 받은 세계 각국의 리더들은 ‘네이처 포지티브(Nature-positive) 경제·사회 구축’을 주제로 분야별·행동주체별로 수행할 역할과 실천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네이처 포지티브는 탄소중립, 넷-제로(Net-zero)에 이어 환경 분야의 주요 주제로 다뤄지기 시작한 개념이다. 자연의 손실을 멈추고 생물다양성이 증대되는 상태로 되돌리기 위해 지구와 사회의 회복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의미한다. 포럼 본회의에 해당되는 리더스 대화(Leaders dialogue)는 3일에 걸쳐 총 6회 진행되며, 자연과 생물다양성뿐만 아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개정이 13일 입법 예고됐다고 밝혔다. 시행령 개정은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가족관계 등록사무처리규칙」(이하 대법원규칙)개정에 따라 이뤄졌다. 가족관계등록부 정정 대상의 확대 및 이해관계인에 대한 통지 및 이의신청 절차 신설을 골자로 한다. 종전 시행령에서는 대상자가 희생자로 한정돼 있어, 친생자 관계의 확인과 같이 유족의 가족관계등록부 정정도 필요한 사항을 처리하는 데에 한계가 있었다. 종전 시행령은 사망기록이 없는 희생자의 가족관계등록부에 사망기록을 명시하고, 사망기록이 사실과 다르게 기재된 희생자의 가족관계등록부에 사망 일시·장소를 정정하는 것에 대한 근거 조항이었다. 그 결과 친생자 관계의 확인과 같이 부모와 유족의 가족관계등록부가 모두 정정돼야 하는 사례의 근거로는 부족했다. 이번 시행령 입법 예고에 따라, 앞으로 4·3위원회에서 친생자 관계의 확인과 같은 사항에 대한 신청·접수 및 처리가 이뤄질 전망이다. 제주도는 가족관계를 사실과 부합하게 작성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매뉴얼을 마련하는
▲ 도정홍보회의 1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3일 간부공무원들에게 도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지속적으로 정책홍보를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삼다홀에서 진행된 도정홍보 기획·조정협의회를 주재하며 단편적인 홍보가 아닌 도민 관심과 현안 등을 고려한 정책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협의회는 새 도정 출범 이후 처음으로 대면으로 개최됐으며,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핵심 현안과 사업에 대한 사전 홍보전략 등을 공유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다른 실·국의 홍보 포인트나 전략을 공유해나가면서 누리소통망(SNS)을 적극 활용해 정책을 알리고 도민과 소통하는 데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해녀박물관, 깃발학교 빗창반 어린이교육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이 제주해녀항일운동 90주년을 기념해 마당극과 탐방, 교육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제주해녀항일운동의 주요 사건을 마당극으로 풀어낸 민요패 소리왓의 '우리는 제주도의 가이없는 ᄌᆞᆷ녀들' 공연은 15일 세화오일장 일원(세화리종합복지타운 2층 야외무대)에서 이뤄진다. 1932년 1월 해녀항일운동 당시 세화오일장에서 해녀들이 당당히 도사에게 맞섰던 장면을 재현함으로써 당시 해녀들의 외침을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1930~1960년대 구석구석 세화마을의 숨은 역사를 알 수 있는 '세화리 옛길' 지도를 활용한 탐방도 진행된다. 19일에는 세화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9일에는 일반 도민을 모집해 제주지역의 역사와 유산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930년대 하도-세화 마을 길, 세화리의 가장 번화가였던 앞거리(전항동)부터 갯물질 길, 해녀항일운동의 중심 장소인 세화오일장 터, 4·3때 구좌 주민들의 집단 학살터였던 연두골 동산 등 지역의 역사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참여신청은 해녀박물관 누리집 내 교육·행사 – 교육프로그램 신청 '세화리 옛길 탐방프로그램'으로
▲ 노지감귤원‘볼록총채벌레’철저 방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최근 감귤에 큰 피해를 주는 볼록총채벌레가 전년 1.8마리보다 11.3마리 증가한 13.1마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볼록총채벌레는 9월 상순부터 10월 상순까지 밀도가 증가하며 감귤 배꼽 부위에 흑갈색 상처를 입히고, 수확기 열매는 검붉게 그을린 증상이 나타나게 해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제주에서는 2007년부터 서귀포시 남원읍 일부 지역에서 발생하기 시작해 현재 수확기 감귤의 품질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노지감귤 병해충 예찰결과, 볼록총채벌레는 13.1마리로 2주 전 조사 때보다 5.5마리, 전년보다 11.3마리가 더 포획됐다. 농업기술원은 지난 5월부터 매월 1, 16일 노지감귤의 주요 병해충에 대한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0월 4일 기준, 제주 3.4마리, 서귀포 12.7마리, 동부 5.4마리, 서부 27.6마리, 평균 13.1마리로 전년 1.8마리 대비 11.3마리가 증가했다. 볼록총채벌레는 기온이 높아지거나 날씨가 건조해지면 밀도가 급증하는 특성이 있으므로 감귤 착색기 이전에 철저한 방제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서귀포 지역
▲ 제주도, 품목농업인연구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농업인 자율 모임체 ‘품목농업인연구회’의 단계별 재배기술 및 경영·마케팅 역량 강화로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품목농업인연구회는 동일 품목을 경영하는 농업인의 경제적인 이익 실현을 위해 자율적으로 조직된 단체다. 매년 초 농업기술센터에 조직 등록 또는 재등록을 통해 연구회별 사업 계획 및 지도 방침을 수립해 운영된다. 올해 서부농업기술센터에 등록된 연구회는 제주탑한라봉연구회 등 작목별 18개회 ‧ 374명이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각 품목농업연구회별로 연구회 특성에 맞춰 자립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재배기술 및 경영․마케팅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연구회별로 품목별 전문지도사를 일 대 일(1:1)로 배치해 전문 기술보급과 체계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13일 제주탑한라봉연구회(회장 이덕윤, 회원 31명)를 대상으로 한림읍 명월리에서 ‘한라봉 가을전정 및 수확 전 품질관리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해당 연구회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5회에 걸쳐 ‘월별 중점 재배기술 현장실습’을 통해 시기별 정지․전정 및 품질관리 등 재
▲ 제주형 친환경선박 추진 전담기구 본격 출범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친환경선박 관련 정책을 본격적으로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한 전담기구가 13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2시 제주 신라스테이에서‘제주형 친환경선박 추진위원회’회의를 열고, 제주형 친환경선박의 개발·산업 육성·전환 등 전 주기의 정책과제를 마련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앞서 제주도는 국내·외 환경규제에 대응해 친환경선박으로 선제적으로 전환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월 제주형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등 전 주기의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친환경선박 산업거점 육성과 연안어선 등 중·소형선박을 중심으로 친환경선박으로의 과감한 전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술·정책 수립 기능의 전담기구를 본격 구성하게 됐다. 추진위원회에는 친환경선박 정책 수립에 있어 다양한 전문 분야에 촘촘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도 미래전략국 및 도의회를 비롯해 전문기관, 학계, 협회가 참여했다. 이날 추진위원회 회의에서는 △제주도정의 친환경선박 정책 소개 △제주형 친환경선박 기술개발·산업거점 육성·보급 등 전 주기 계획인 환경친화적 선박도시 구
▲ 제주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제주사회적경제포럼'은 오늘(10/13) 사회적경제의 주요 정책과 현안을 발굴하고 향후 사회적경제 발전방향 및 정책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주제발표에 나선 강종우(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은“제주사회적경제는 제주의 수눌음 전통을 이어온 경제활동으로, 환경, 돌봄, 바른 여행문화 확산, 제주먹거리 활용 등을 통해 가치소비자를 만나고 있다”며, “제주가 사회적경제 선도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포용적 혁신도시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사회적경제 육성생태계 활성화 전략, 진출영역 확대 및 강화 전략, 뉴딜일자리 협치전략, 지원시스템 혁신전략을 통해 뉴딜 일자리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자인 김기태(한국협동조합연구소) 전문연구위원은 “새정부의 사회적경제 정책환경을 전망하며 핵심은 사회적경제의 영향력과 새로운 제안을 만들어 낼 수 있는가에 있다”며, “지역발전과 사회적경제 역할에 대한 합의를 통해 지역발전의 패러다임이 유기적 지역발전으로 전환되면, 지역사회 공동체 강화를 전제로 사회적경제는 필수요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타지자체의 우수사례 벤치
▲ 통계데이터 교육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부터 총 3회에 걸쳐 공직자를 대상으로 ‘통계데이터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가 필요한 통계 자료를 쉽게 찾고 이해해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직접 국가통계포털(KOSIS)에 접속해 필요한 통계를 찾고 포털 기능 등을 실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13일과 14일에는 제주도 및 제주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제주빅데이터센터 전산교육장에서, 18일에는 서귀포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서귀포시청 전산교육장에서 운영된다. 특히 통계청에서 전문강사를 지원하는 등 양 기관 간 협력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통계에 기반한 업무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오영훈 지사는 지난 7월 주간정책조정회의에서 “통계는 도민에게 현재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며 “정책 수행 시 설득력을 높이고 정책성과를 나타내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통계에 기반한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중환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의 통계 활용 어려움을 해소하고 통계 기반 정책을 수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