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2022년 9월 정기분 재산세 887억 원 징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960억 원(21만 건)을 부과하여 887억 원을 징수했다. 부과 대상별 징수액은 토지 785억 원, 주택 102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92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개별공시지가 상승, 신규 과세 대상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그리고 납기 내 징수율도 92.42%로 지난해보다 0.04% 상승했다. 제주시는 9월 말 기준으로 재산세 1,210억 원을 징수하여 올해 세수 목표인 1,235억 원의 97.98%를 달성하면서 2022년도 지방세 세수목표액까지 순항 중이다. 이는 ‘정기분 재산세 책임 징수제’로 납부 안내와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고지서 발송, 납부고지서 전자 송달, 자동이체, 위택스를 이용한 납부와 같은 편의 시책 발굴 등 홍보를 강화한 효과로 보인다. 제주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재산세를 납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세무 행정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를 9월 23일까지 납부한 조기 납세자
▲ 제주시, 지적재조사지구 측량완료․경계설정 협의 추진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올해 지적재조사 신규 사업지구로 추진 중인 노형․상도․함덕지구에 대해 측량 완료 및 경계설정 협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측량이 완료된 지역은 노형동 광평마을, 구좌읍 상도리사무소 및 조천읍 함덕초등학교 일원 지적불부합지 총 1,157필지에 77만 5,582㎡이다. 해당 사업지구는 건물, 돌담 등 토지 실제 현황과 지적도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지적불부합에 따른 이웃 주민 간 경계분쟁과 건축물의 신축 등이 불가하여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10월부터 3개 지구에 대해 주민공람, 지역별 현장 주민설명회 등을 진행하여 토지소유자 및 면적의 2/3이상 동의를 받아 지난 7월에 제주특별자치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됐다. 이어 사업지구 내 건축물, 울타리, 도로 등 토지의 현황조사 및 지적재조사 일필지측량을 완료했다. 이에 제주시는 이달 말까지 경계설정을 완료하여 토지소유자에게 지적확정예정 통지 및 20일간 의견서 접수를 진행한다. 또한 의견제출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협의 등을 통해 의견서 내용을
▲ 제주 2022년 하반기 도민 법률교육, 높은 만족도로 마무리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도민의 실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법률교육, '2022년 하반기 도민 법률교육' 수료식이 14일 한라수목원 자연생태학습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제주시에서 진행된 이번 하반기 도민 법률교육은 접수 첫날 신청자가 몰려 일부 과목의 수강신청이 마감되자 교육 수요를 최대한 반영해 인기 과목을 추가 편성했다. 9월 19일 ~ 10월 14일 2022년도 하반기 도민 법률교육 운영 결과, 총 16개 강좌에 842명이 참여했고, 9개 강좌 이상을 수료한 경우 수료증을 수여했다. 또한 2022년도 하반기 도민 법률교육 설문조사 분석 결과 응답자의 약 93%가 도민 법률교육의 교육내용과 운영 등 전반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세법상식’ 과목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는 설문조사 분석 결과를 반영해 부동산·상속 법률상식, 세법상식 등 도민 생활에 밀접하고 선호도가 높은 과목을 집중 편성할 계획이다. 강석찬 제주도 특별자치법무담당관은 “올해 도민 법률교육을 통해 도민들이 자기 권리 바로 알기에 도움을 얻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 권익 향상을 위해 교육과정을 더
▲ 서귀포교육지원청, 2022 중3 부장교사와의 대화의 시간 마련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0월 14일 스마트교육연수실에서 진로진학 지도 및 고입 전형에 따른 정보 공유를 위해 2022학년도 관내 15개 중학교 3학년 부장교사와 나이스기반 고입전형 학교지원단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화는 내신산출 마감에 따른 점검 사항, 고입전형에 따른 고입원서 작성 시 유의 사항, 고입 이후 교육과정 내실화 방안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나이스기반 고입전형 학교지원단 고유범(서귀포중학교 교사)은 관내 부장교사들의 나이스 연계 고입전형 시스템, 고입원서 작성에 대해 궁금한 점을 풀어 주는 시간을 가져 학교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관내 3학년 부장교사간의 협력과 소통하는 기회의 장을 확대하여,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내실 있는 진로진학 교육을 위해 학교와 지원청 간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제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계획 승인 고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최종 승인됨에 따라, 오는 2024년까지 70억원(국비 49억, 도비 21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농촌지역 고유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하여 지역 내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 등이 가능한 지속적이고 자립적인 농촌지역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 힐링 인프라 구축을 위한 힐링커뮤니티 센터 조성, ▲ 제주 밭작물을 활용한 힐링상품 및 프로그램 개발, ▲지속 가능한 농촌경제 체계 구축을 위한 우수한 민간조직 발굴‧육성 사업 등 6개 분야 12개 사업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기본계획 고시를 시작으로 액션그룹 아카데미 운영 등 사업 참여 주체들의 역량을 키우는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 제주 힐링 플랫폼 구축을 위한 상품 개발 및 운영 등에 대해서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인구 및 소득감소로 장기간 침체를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밭작물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 개
▲ '나트륨 줄이Go, 건강 올리Go’영양교육 어린이 작품 전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서부보건소는 8월 24일부터 9월 28일까지 한경면 조수리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총 6회 동안 어린이 영양교육을 운영하여 마을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나트륨 줄이Go, 건강 올리Go’는 건강한 조수리 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진행하는 어린이 영양 프로그램으로, 힐링놀이터 윤슬작가를 강사로 위촉하여 조수 보건진료소와 함께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자연물을 활용한 자연밥상 만들기, 무지개 푸드 만들기 등 매 회 어린이 스스로 다양한 작품을 만들고 발표하여 본인 스스로 영양 균형 상태를 파악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 실천을 다짐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어린이 영양교육을 마친 후, 제주시 서부보건소 민원실 입구에서 어린이 영양 프로그램 작품 전시를 하고 있다. 작품 전시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심리적 힐링을 도모함과 동시에 아동 비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있으며, 앞으로 보건소에서는 아동 비만율을 낮추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제주시교육지원청, 학교폭력 및 교권침해 지원을 위한 화해·조정지원단 '이음' 구성·운영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0월 17일부터 학교폭력 및 교권침해 사안에 대한 교육지원청 차원의 지원체계인 화해·조정지원단 '이음'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화해·조정지원단 '이음'은(이하‘지원단’이라고 함) 학교 자체 해결이 어려운 학교폭력 및 교권침해 사안에 대해 전문가 및 지원청 업무담당자를 조기 투입하여, 관련자(피·가해자) 갈등 조정 및 관계 회복, 치유를 돕는 제주시교육지원청의 새로운 지원체계이다. 지원단은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이 총괄하며, 학교폭력업무 담당 장학사 2명, 교권보호업무 담당 장학사 2명, 소속 변호사 1명, 위센터·ᄒᆞᆫ디거념지원팀 1명, 갈등조정 전문가 5명, 학교전담경찰관 4명 등으로 총 16명으로 구성되며, 학교의 요청에 따라 1~3명이 투입된다. 지원단은 학교폭력으로 접수된 사안에 대하여 학교별, 유형별, 대상자별 맞춤형 사안 처리 컨설팅 지원과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화해·조정 지원을 통한 학교장 자체 해결 지원, 교권 침해 상황 발생 시 학교교권보호위원회 활동 컨설팅 및 대상 교원 상담・치유활동 연결 등을 지원
▲ 강병삼 제주시장, 찾아가는 소통의 날 운영 마무리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지난 10월 14일 외도동을 마지막으로‘2022년 찾아가는 소통의 날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읍면동 방문은 제33대 제주시장 취임에 따른 지역 주민과의 상견례 및 지역현안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건의사항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26개 읍면동에서 총 315건의 시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해 논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를 가졌다. 분야별로는 도시건설 분야 74건(23%), 일반행정 분야 62건(20%) 안전교통 분야 59건(19%), 청정환경 분야 37건(12%), 복지위생 분야 29건(9%), 문화관광체육분야 24건(8%), 농수축산경제분야 23건(7%),기타 7건(2%)순으로 건의됐다. 강병삼 시장은“시민들이 건의한 사항들에 대한 신속한 처리를 통해 시민불편 해소 및 행정신뢰 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시급한 사항은 바로 현장 확인을 통해 해결하고 시민들이 제시한 의견에 대하여는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시는 방문기간 내 건의사항 및 의견들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 이종우 서귀포시장, 극조생감귤 주 출하시기 맞춰 선과장 방문에 나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18일 극조생감귤 주 출하시기에 맞춰 관내 선과장을 방문하여 유통상황을 둘러보고 선과 작업중인 관계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극조생감귤 주산지 중 하나인 중문동 일대 중문농협 대포1작목반과 감협 대성작목반 등을 방문했다. 작목반 관계자들은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부진과 출하물량 증가로 인해 감귤 가격이 조금씩 하락하고 있다면서 올해부터 시장격리사업이 일몰됨에 따라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또한 10브릭스 이상의 소과의 경우 품질검사를 통해 허용하는 방안과 소규모 선과장에 맞는 만감류선별기 등 유통장비 지원을 요구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소규모 선과장의 경우 비파괴선별기가 없어 소과 출하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겠다. 또한 고품질감귤 출하에 앞장서는 선과장에는 노후된 유통장비 교체와 최신선별기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회답했다.
▲ 제주도, 아시아 최초 국제안전도시 4차 공인 확정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시아 최초로 국제안전도시 4차 공인을 승인받았다. 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근오)는 제주도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근 국제안전도시 승인을 최종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전 세계 33개국 435개 도시가 국제안전도시로 인증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제주도를 비롯한 28개 도시가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돼 있다. (2022년 10월 기준) 제주도는 2007년 국제안전도시로 최초 공인된 이래 2012년 2차, 2017년 아시아 최초 3차 공인에 이어 올해 4차 공인 인증을 위해 총력을 펼친 결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는 제주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 이후 사고손상 사망자가 획기적으로 감소*한 것을 주목하는 한편, 국내 유일의 손상감시 시스템의 활용 가치와 데이터의 신뢰성을 높이 평가했다. *인구 10만 명 당 사고손상 사망자 : 2007년 80명 → 2021년 56.5명(29.4% 감소) 또한, 120개 사고손상 예방프로그램 운영 등 도내 45개 안전관련 기관이 협력해 지역의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안전 위해요인을 개선하려는
▲ 제410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개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늘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41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종합적이고 면밀한 감사를 실시하여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 또는 개선하도록 함으로써 올바른 도정 및 교육행정의 방향을 제시함은 물론 2023년도 예산심사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얻고자 제12대 의회 첫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0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14일 동안 각 상임위원회 별로 이루어진다. 아울러, 의원발의 조례 6건, 도지사 제출 의안 110건, 교육감 제출 의안 2건을 포함한 총 118건의 안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제12대 의회 개원 후 첫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도정ㆍ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운영실태를정확히 파악하여 잘못된 부문에 대해서는 시정ㆍ개선하도록 함으로써, 행정의 적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공직자와의 대화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민선8기 제주도정이 만들어가는 제주의 미래를 젊은 세대 공무원과 공유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UP 공감UP, 우리함께 톡톡톡’이 17일 오전 9시 30분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 소속 7~8급 소속 공무원들이 오영훈 지사와 격의 없이 소통하면서 민선8기 제주도정의 철학과 운영방향, MZ세대 공무원의 고민과 궁금증, 제주도정에 바라는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기존 강연방식에서 벗어나 MZ세대 공무원 150여명이 디지털 프로그램을 활용해 도지사에게 익명으로 질문하는 자유로운 방식으로 운영돼 폭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쏟아졌다. 이날 MZ세대 공무원들은 오영훈 지사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에 대해 ‘스윗남’, ‘곰돌이 푸우’, ‘부드러운 카리스마’ 등으로 표현하며 스스럼없이 소통을 이어갔다. 또한 취미활동, 감명 깊게 읽은 책, 건강관리, 헤어‧옷 스타일, ‘최애(가장 좋아하는)’ 맛집, 자기개발, 노후 대책 등 도지사에 대한 개인적인 궁금증부터 하위직 공무원 월급 인상, 조직개편, 인사 철학 등 공직사회 관심분야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오영훈 지사는 민선8기 도정의
▲ 청년강사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강연을 직업으로 삼고자 하는 제주청년을 위한 하반기 ‘갓찐(값진) 제주청년강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19명의 청년강사를 배출했다. ‘갓찐 제주청년강사양성 프로그램’은 제주청년 원탁회의에서 제안·채택됐으며, 2022년 청년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됐다. 하반기 2기 프로그램에서는 신청자 37명 중 19명이 수료했으며, 상반기에 진행한 1기에는 81명 신청 중 18명이 수료했다. 지난 16일 하반기 프로그램 수료식과 함께 열린 ‘갓찐 제주청년 강사양성 토크 콘서트’에서는 청년들이 그동안 쌓아온 강의 역량을 토대로 자신만의 분야를 선정해 경연의 장을 펼쳤다. 경연을 통해 선발된 우수 수료생 4명에게는 국내기관 및 기업 주관 외부 강연 기회 제공, 개별 인터뷰(소개 영상) 촬영, 강사 포트폴리오 영상 제공 및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전원에게 수료증을 발급하고, 제주청년인재 데이터베이스(DB) 등록을 통해 도 정책 관련 위원회 위원과 각종 청년 행사 등에 청년강사로 우선 추천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 이중환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의 제안으로 추진된 '제주청년강사양성 프로그램'을
▲ 제주도, 노인학대 발생 최소화 대책 방안 논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요양시설 내 노인학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연내에 재발 방지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1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대책 마련을 위해 노인보호전문기관 등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인요양시설 내 학대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노인학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노인학대 발생 시설에 대한 처벌 강화, 노인 인권증진에 노력한 우수시설 대상 인센티브 부여, 사례판정위원회의 신뢰도 제고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제주도는 이날 논의된 사항에 대해 법적 검토와 의견수렴을 거칠 계획이다. 또한 노인학대 예방 교육 및 홍보를 확대하고, 노인학대 행위자에 대한 상담 등 사후관리를 강화해 노인학대 발생 최소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강인철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노인 학대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촘촘하고 세심한 제도를 마련해 어르신의 인권이 존중되는 돌봄이 이뤄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인의 예술적 능력 향상 및 자존감 증진을 위해 공연과 창작의 장을 펼치는 '시설장애인 예능발표회 및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회복지법인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제주도협회(협회장 김금자)가 주최·주관하는 '시설장애인 예능발표회 및 작품전시회'가 시설장애인 및 종사자, 자원봉사자, 기관·단체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8일 오전 10시 제주시 사라봉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작품전시회, 예능발표회, 어울림의 장 등 공연과 전시를 통해 도내 시설장애인들이 지닌 예술적 잠재력을 일깨우고, 장애인의 인권의식을 함양하고자 2009년부터 꾸준히 개최해왔다.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취소됐다가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14회차 대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유튜브를 통한 라이브 중계도 병행한다. 제주도는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2,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강인철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 2년간 행사가 열리지 못해 아쉬움이 컸던 만큼 시설장애인과 지역사회가 공감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