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여고, 지역교과서‘함께 제주 노닥이기 Ⅰ, Ⅱ’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삼성여자고등학교 1·2학년 유네스코 학생팀은 유네스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주를 탐구하고 중학생들이 학습할 수 있는 지역교과서를 제작 발간했다. 1·2학년으로 구성된 학생 80여명이 참여한 지역교과서 발간 프로젝트는 학생의 개별 진로를 고려해 13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약 7개월 가량 진행했다. 학생과 지도 교사들은 매주 금요일 일과 후 두 시간씩 머리를 맞대고 주제 정하기, 주말 현장 탐방과 조사, 교과서 제작까지 함께했다. 지역교과서 Ⅰ편의 주제는‘ᄎᆞᆷ말로 귀한 제주어 ᄀᆞ찌 배워보카, 제주 바다와 해녀의 삶, 제주의 역사, 제주 곶자왈 생태 탐구, 제주의 건축물 초가와 울담, 제주 지형에 따른 지하수 생성 탐구, 제주의 1차 산업과 경제적 가치 창출’이다. 지역교과서 Ⅱ편의 주제는‘공존과 협력, 제주 전통 환경을 엿보다, 제주의 균형 있는 발전, 제주의 관광, 제주의 생태, 탄소 중립’이다. 이후 10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삼성여고에서 지역교과서 박람회를 열고 중학생들을 초청하여 제주에서의 삶과 배움을 연결하며 세계자연유산 제주의 가치를 홍보
▲ 제주도, 어선 ‘2006만진호’ 전복사고 수습 총력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8일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에 대해 “주변을 운항 중인 어선, 상선, 관공선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이날 오전 3시께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6.8㎞ 해상에서 조업에 나선 서귀포 선적 29톤급 근해연승어선 ‘2006만진호’ 가 전복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어선에는 선장, 기관장, 선원 등 총 4명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며, 사고 당시 해역에는 북서풍이 초속 12∼14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4∼5m 높이로 매우 높게 일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같은 선단에 속해 인근에서 조업 중인 어선으로부터 연락두절 신고를 받고 이날 오전 5시께 현장에 도착했으나 당시 선체는 완전히 뒤집힌 상태였다. 제주도는 어선전복사고와 관련해 오임수 서귀포시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대책지원본부를 구성하고, 현장상황실을 인근 수협에 긴급 설치했다. 현장에는 해경정 7척, 해군함정 1척, 국가어업지도선 2척, 민간어선 20척, 항공대 5대 등이 급파됐으며 사고해역을 중심으로 주변
▲ 2023년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학술대회, 제주 개최 확정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2023년 제17회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학술대회가 제주에서 개최된다. 지난 14일 부산에서 열린 제16회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에서 내년 개최지로 제주가 최종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7월 이틀 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전국 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7회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학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제주도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도 사회보장위원회·제주시/서귀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하는 제17회 학술대회는 인구구조와 환경 변화에 따른 국민 복지 욕구의 다양성과 복합성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협력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학술대회는 2006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협의체의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강의 및 향후 역할 모색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량을 강화하는 장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강인철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내년 학술대회는 민관 협력의 구심점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따뜻한 손길
▲ 제주도, 문화관광해설사 전문역량 강화 보수교육 실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성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0월 18일~11월 8일 총 3회에 걸쳐 제주웰컴센터에서 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보수교육에는 현재 도내 관광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문화관광해설사 19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화관광해설사는 매년 보수교육 24시간을 이수해야 하는데, 코로나19 이후 2년간 전면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오프라인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해설사 기본소양과 전문지식 등 현장 업무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편성해 해설 기술력 습득을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한다. 특히, 집합 교육을 통해 제주역사, 기후변화, 무장애관광 등 제주 관광 트렌드에 맞춘 전문교육으로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성 강화와 자질 향상에 역점을 두고 있다. 온라인으로는 모두가 행복한 열린 관광지 만들기, 안전한 여행을 위한 ‘여확행(여행이 확실한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뜻)’, 한국의 전통문화 등 문화관광해설사의 기본소양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김애숙 제주도 관광국장은 “제주 역
▲ 제주도, 상하수도본부 재난·위기 대응 도상훈련 실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18일 주민생활과 밀접한 상·하수도 시설의 각종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능력 확보와 도민불편 해소를 위해 토론 기반의 위기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올해 도상훈련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상수도 및 하수도 분야로 각각 나눠 진행됐다. 상수도의 경우, 오라정수장에서 공급되는 제주시 민오름 배수지(6,300㎥) 배수관(주철관 500㎜) 파손으로 신제주 일부 지역에 생활용수 공급이 어려운 가상의 상황을 설정했다. 이에 따른 비상복구반 편성, 비상급수 대책, 현장 복구, 교통통제, 주민 홍보 등 식용수 사고 발생 현장조치 매뉴얼에 따라 전반적인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하수도 분야에서는 서귀포시 중문 동부 펌프장 제어설비 고장으로 펌프장이 침수되고 다량의 하수가 상천포를 통해 해안으로 유출돼 환경훼손과 악취가 발생하는 상황을 설정했다. 하수도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신고 접수, 신속한 상황 전파 등 초기대응, 현장 긴급복구 및 정상 가동 등 단계별로 훈련을 실시했다. 강재섭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하
▲ 서귀포시,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및 비상벨 합동점검 실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최근 관광객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관내 공중화장실에 대한 3분기 불법촬영 점검을 실시했다.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은 주요 관광지 공중화장실 및 다중 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탐지장비를 활용하여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서귀포시에서는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22년 3분기 중에는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자치경찰단, 서귀포경찰서, 민간단체(가정행복상담소)의 합동점검과 각 읍·면·동 및 관련 부서에서의 정기점검에 총76명이 참여하여 공중화장실 169개소에 대해 점검을 마쳤다. 또한 행정안전부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메뉴얼에 화장실 내 비상벨 점검이 최근 추가됨에 따라 비상벨 정상작동 유무와 보호덮개 및 장난·허위신고 경고문 등의 훼손상태 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서귀포시는 올해 1월부터 관내 공중화장실 382개소(읍면동 93, 사업부서 등 289)를 대상으로 읍·면·동 및 사업부서와 함께 매월 1회 이상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행
▲ 서귀포시, 지친 삶에 웃음과 여유를 선물하는 힐링코미디 연극 '수상한 집주인'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힐링 코미디 연극‘수상한 집주인’ 공연을 11월 1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지원하는‘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지원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된 작품이다. ‘수상한 집주인’은 (원제:cash on delivery)은 ‘라이어’와 ‘달링’을 통해 그 만의 특유의 유머를 선보인 영국의 극작가 레이 쿠니의 아들 마이클 쿠니의 작품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21세기 코미디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집주인 ‘에릭’이 이미 퇴거한 전 세입자 앞으로 온 사회복지료를 몰래 챙기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다루고 있다. 타고난 거짓말쟁이 ‘에릭’은 사회복지사를 속이기 위해 거짓말을 이어가지만 상황은 계속 꼬여가고, ‘에릭’은 점점 궁지에 몰리게 된다. 사회보장제도의 허점을 이용한 횡령 사건을 그린 코미디로, 현대인의 삶을 둘러싼 모순과 거짓말로 가득 찬 사회구조를 주제 삼아 오합지졸 캐릭터들을 해학적으로 풍자한 연극이다. 코믹연극으로 능청스러운 배우들의 연기와 탄탄한 구성으로 관람객
▲ 제주도, 고객으로부터 시작… 아마존 혁신비결 벤치마킹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글로벌기업 아마존의 혁신 비법을 학습해 고객 중심 사고와 빠른 의사결정 등 공공분야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한다. 제주도는 18일 오전 8시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공부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10월 아침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아마존 혁신의 비밀과 공공분야 혁신 제언’을 주제로 김기병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 정부공공사업담당 상무가 강사로 나섰다. 김기병 상무는 계산대 없는 무인점포 아마존 고(Amazon Go)를 예로 들며 “고객이 줄을 서 계산하는 불편함을 해결한다는 관점에서 도입하게 됐다”면서 “도민들의 어려움과 불편함을 해소한다는 마인드와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면 분명히 최고의 성과가 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상무는 “아마존은 고객 중심을 뛰어넘어 ‘고객 집착(customer obsession)’의 문화로 고객이 느끼는 불편함에서부터 일을 시작하라고 가르치며 모든 직원이 리더이고 누구나 혁신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이 혁신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편적인 아이디어, 체계화된 행동양식(메커니즘), 피자
▲ 서귀포 하영올레, 게임과 함께하는 또 다른 즐거움!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가 도심 속 올레길인 '하영올레'를 거닐며, 재미있게 미션을 해결하는 야외게임 콘텐츠 ‘불로초의 비밀’을 출시하여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감을 불어 넣고 있다. 하영올레 기반 아웃도어 게임인 ‘불로초의 비밀’은 하영올레 1코스 일부 구간(서귀포시청~새연교/6.3㎞)을 걸으면서 문제를 풀어나가는 일종의 야외 방 탈출 게임이다. 제주올레 공식앱인 ‘올레패스’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친구올레인 ‘하영올레 1코스’로 접속하면 누구나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단, 종이 리플릿 형태로 된 게임 키트를 미리 받아야 게임이 가능하며, 게임을 다 풀고 정답을 맞춘 분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받아갈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아웃도어 미션 게임은 지난해 개장한 하영올레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친환경 트렌드에 민감하면서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MZ세대나 가족들이 함께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23일 열리는 ‘하영올레 가을 걷기축제’에서 이번 야외 게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22 서귀포의
▲ 제주추사관, 토크콘서트 ‘추사와 벗들’ 개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1월 4일 제주추사관 야외 광장에서 ‘추사와 벗들’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제주추사관의 명예관장인 유홍준 교수와 추사관 설계자 승효상 건축가가 패널로 참여해 추사 김정희 선생의 제주 유배와 추사관 설립에 관한 이야기를 청중들과 나눌 예정이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이자 미술사학자인 유홍준 명지대학교 석좌교수는 지난 2010년 추사관의 명예관장으로 위촉돼 자문과 전시 기획의 학술적 지원에 힘써왔다. 승효상 건축가는 추사관의 설계를 담당했다. ‘은관문화훈장’, ‘한국건축문화대상’을 수상한 건축계의 거장이다. 세계유산본부는 추사관 공식 누리집을 통해 18일부터 토크콘서트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배너 이미지를 클릭하고, 설문지에 패널들에게 궁금한 질문과 신청에 필요한 개인정보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추사와 벗들’ 토크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추사관 공식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등록 참가자에게 기념품으로 추사관 문화상품인 향낭을 현장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패널들이 궁
▲ 제주시, 지방세 체납액 연말까지 집중 징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이번 10월 체납고지서 발송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집중적인 지방세 체납액 징수 활동에 돌입한다. 고액・상습체납자 소유 재산에 대한 신속한 압류를 통해 채권을 확보하고 실익이 있는 재산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공매를 추진하며, 공공기록정보 등록 등의 행정제재도 병행한다. 특히, 체납처분을 회피하기 위해 재산을 은닉하는 경우 사해행위 취소소송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끝까지 추적 징수할 예정이다. 소액・단기체납자는 제주체납관리단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실태조사 및 전화 독려를 하고, 체납안내문 모바일 고지 대상을 확대하여 주소지 불일치 등을 이유로 기존에 체납액 안내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개인 체납자까지 안내・독려를 진행할 계획이다. 고질・상습 자동차세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를 통해 즉각적인 징수를 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납세자 여건에 맞는 징수 활동을 할 예정이다. 2022. 10. 14. 기준 제주시의 지방세 체납액은 301억 9천 3백만원이고, 이 중 일백만원 이상 고액 체납액은 233억 3천 6백만원으로 전체 체납
▲ 서귀포시교육지원청, 2022 찾아가는 문해력 및 독서역량 프로그램 운영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0월 6일부터 12월 1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2022 찾아가는 문해력 및 독서역량 프로그램 [책을 읽고 꿈을 꾸고]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문해력 및 독서역량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력사업으로, 서귀포시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학습지도사가 희망 학교를 방문하여 △놀이를 통한 책 속 낱말 탐색 △함께 책 읽고 자신감 갖기 △좋은 습관 배우기 △나의 꿈 생각해보기 등 책과 친해지는 활동으로 구성하여 학급별 총 8차시 단위로 진행하고 있다. 기초학력향상 지원으로 작년부터 시행한 이 프로그램은 현장의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아 작년에 이어 높은 신청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부응하여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관내 학생들의 성장과 배움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 창출에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
▲ 제주시-한국산업단지공단 간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구조고도화 사업 추진협약 체결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지난 18일 제주시 본관회의실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간의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구조고도화 사업 추진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후산단 구조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2022년도 정부출연 산단환경조성사업' 공모와 관련 제주시에서 응모한 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계획이 선정됨에 따른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두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관련 상호 협력체계 구축 △산단 활성화를 위한 구조구도화사업 적극 발굴 △ 노후산단 환경조성사업 추가 발굴 등에 적극 상호 협력키로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후 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좋은 성과를 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밝혔다.
▲ 제주, 사립유치원 PC 지원 등 정보인프라 환경 개선 추진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유치원 입학에서 졸업까지' 전주기 전자적 업무지원체계‘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시스템’구축을 2021년부터 추진하여, 2023년 3월 개통 예정이다.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시스템으로 유아 생활기록부, 교육비납입증명서 등 자녀정보 서비스를 모바일로 제공하는 등, 유치원과 학부모 간에 소통창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유치원 교직원 인사, 복무, 급여, 유아학비, 정보공시, 교육통계 등 나이스 내 정보연계로 유치원 업무의 효율성 제고 및 공공성 강화를 기대한다.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시스템 운영 지원을 위해 제주도내 사립유치원에 도교육청은 추경예산 3억여원을 반영하여 △정규교원 1인 PC 총 167대 보급 △원당 프린터 1대, 총 17대 보급 △나이스 통신접속 환경구축함으로써 사립유치원에서 나이스 접속이 원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유치원 생활기록부, 사립유치원 교직원 인사기록 등 수기관리 업무가 전자화될 것”이라며“나이스 유치원 업무 정착과 함께 유아교육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2022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초동대응기관 교육훈련' 실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10월 18일 대정읍사무소 대강당에서 보건 역할 중심의 '2022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초동대응기관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본 교육훈련은 국립제주검역소, 제주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보건건강위생과, 도내 6개 보건소 관련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생물테러 대응 개인보호복 레벨 A, C 착탈의 방법, 다중탐지키트 사용법 및 검체 이송 등 강의 교육과 실습 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은 생물테러 (의심)사건 발생 시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또는 격년으로 실시했으나, 코로나19 장기유행으로 2020년, 2021년에는 실시하지 못하다가, 올해 실시하게 됐다. 또한, 지역별 실제적인 훈련의 필요성으로 인하여 기존 정형화되고 반복적인 훈련 시나리오 기반의 유관기관 합동 훈련에서 보건 인력 중심의 실습형 훈련으로 개편하여 실시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최근 정체불명의 우편물 등 생물테러 (의심)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바, 지속적인 실습형 교육훈련을 통하여 실제 생물테러 (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