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산읍 고성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안 주민공청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13일 고성리사무소에서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산읍 고성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9월 21일 신청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사업으로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귀포시는 성산읍 고성리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전략과 특화사업 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성산읍 고성리는 관광지로서 주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어 인근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등 관광지에는 민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고성리 정주 인구 감소 및 노후 건축물 증가가 지속으로 지역 활력이 떨어지고 쇠퇴 양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코삿한 일상을 고성에서, 고성리안 해봅서”를 비전으로 중장기 체류객이 고성리 지역에 머물면서 소비경제를 끌어들일 수 있는 특화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총괄 사업 관리자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서 고성리 지역의 계층별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공공분양주택(50호) 및 매입임대주택(46호) 등 총 96호의 공공주택 공급 계획도 함께 발
▲ 오영훈 도지사 테크플러스 2022 특별강연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0일 “제주의 새로운 미래 동력으로 그린수소와 도심항공교통(UAM), 푸드테크산업 주목하고 있다”며 “세 가지 동력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에 새로운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 ‘테크플러스(Tech+) 제주 2022’에서 ‘제주의 미래, 수소에서 UAM까지’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오영훈 지사는 코로나19 팬데믹이 가져온 디지털 패러다임의 변화와 제주가 추진해온 디지털 융합과 탄소중립 전략, 주목하는 혁신 성장 동력과 비전을 설명했다. 오 지사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격리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온라인 전환 가속화가 재택근무, 화상회의, 비대면 수업과 전자상거래, 배달 증가 등 소비패턴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전했다. 이어 전국 최초 풍력발전 상용화와 전기차 우선 도입, 전국 최초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 서비스 추진, 무장애 여행지도 데이터 구축 등 제주의 지난 성과들을 언급하며 “제주는 코로나 이전부터 청정 제주의 가치를 보전하면서 디지털 융합과 탄소중립 전략을 선도
▲ 타자키스탄 산업기술부 차관 면담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타지키스탄이 친환경에너지, 관광, 노동,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영훈 지사는 20일 오전 10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파르비즈 하바로프(Parviz Jabarov) 타지키스탄 산업신기술부 차관과 면담했다. 1991년 소련 해체에 따라 독립한 타지키스탄 공화국은 금, 은, 구리 등 금속‧광물과 수자원, 인적자원이 풍부한 중앙아시아 국가다. 하바로프 차관은 “제주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관광‧에너지 분야 정책 경험을 배우고, 타지키스탄의 풍부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노동‧교육 분야 간 교류가 활발하게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제주도와 공통의 관심사를 함께 발굴하고, 각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오영훈 지사는 “관광, 에너지 분야 등 타지키스탄과 관련 기관 간 연계를 통해 직접적인 교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앞으로도 제주도와 타지키스탄이 함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무 단위의 협력방안이 논의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동홍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태풍 및 집중호우 시 동홍동 시가지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동홍동 1890번지 일원에 동홍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공사를 발주했다. 동홍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지난 태풍 나리 당시 건물 21동과 농경지에 침수 피해를 입었던 동홍동 일원의 재해예방을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 행정안전부 공모 신청 후 2021년 신규 우수저류시설 사업으로 선정됐다. 동홍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총사업비 130억 원(국비 65억, 도비 65억)을 투입하여 기존 동홍 저류지를 확장(V=107,000㎥)하는 사업으로, 올해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했으며, 11월에 공사 착공하여 2024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동홍지구 우수저류지 설치사업 추진으로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예방하여 안전한 생활권을 보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공사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추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른 우수저류지 사업추진에도 박차를 가하여서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서귀포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 관광협회 간담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이후 제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업계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 오영훈 지사는 20일 오후 3시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를 찾아 관광협회 임원진 및 업종별 분과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장기 침체를 겪는 관광업계의 회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관광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제주관광의 위기 상황에서도 관광업계에서 힘을 모아주셔서 큰 위기는 넘길 수 있었다”며 “아직도 관광업계가 어렵지만 종사자 모두 집단지성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이어 “제주관광이 큰 성장을 이뤘지만 최신 소비 트렌드에 맞춰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최근 흐름의 변화를 파악하고 관광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정책이 추진되도록 관광협회 임직원들이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건의‧애로사항과 제주관광의 발전을
▲ 제주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정엽 의원(국민의힘, 대륜동)은 10월 20일 10시 2022년 행정사무감사 “이중환 기획조정실장에게 제주도에서 서귀포 혁신도시 활성화 손 놓은 까닭은 무엇인지?” 따져 물었다 이정엽 의원 “ 기업유치와 혁신도시 활성화 위해 적극행정을 펼쳐야할 제주도는 오히려 소극행정으로 사실상 서귀포 혁신도시를 방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 혁신도시 내 산학연 클러스터용지 총 26필 중 입주 완료 5건, 공사 중 2건, 미착공 13건, 기재부 비축토지 2건,이고 제주도 소유 비축토지 4필지는 현재 2년이 다되어 가도록 건축지적과에서 사업구상 중인데 도대체 언제 기업을 유치하고 활성화 시킬 방안이 무엇인지” 물었다. 이어, 전국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은 부산 13개소 3,605명, 대구 10개소 3,346명, 광주‧전남 16개소, 7,961명, 울산 9개소 3,831명, 강원 12개소, 6,998명, 충북 11개소 3,662명, 전북 12개소 5,664명, 경북 4,337명, 경남 11개소 4,288명이 혁신도시내 근무하고 있는데 반해, “제주도는 9개소 823명이 근무하고 있고, 지역인재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10월 20일 제주감귤농협 제8유통센터를 방문하여, 극조생감귤 유통처리 상황을 파악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했다. 강 시장은 최근 노지감귤 출하물량 증가와 대도시 과일 소비 둔화로 노지감귤 가격이 하락하고 있음에 따라 “감귤가격 지지를 위한 출하주체(농․감협, 상인단체, 영농법인)와 감귤 재배농가의 적정 물량 분산출하 및 저급품 출하 자제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 제주고 관광그린자원과 도교육청에 예쁜 가을을 담은 소국 기증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가을이 찾아왔다. 본관 중앙현관에는 가을을 맞아 더욱 풍성해진 노란색, 하얀색 국화가 예쁜 색감을 뽐내며 은은한 향기를 내뿜고 있다. 계단에 나란히 배열된 소국 화분들은 제주고등학교 관광그린자원과 학생들이 올해 3월부터 8개월간 손수 예쁘게 키워내 도교육청에 기증한 것이다. 각 화분들마다 꽃을 키운 아이들의 이름이 적혀있어 보는 이들에게 그 정성과 노고가 전달되어 꽃말처럼 밝은 마음과 성실함이 그대로 느껴진다. 아이들 꿈만큼이나 만개한 꽃들은 도교육청을 방문하는 사람들과 직원들의 눈과 코끝을 사로잡았다. 소국을 놓은 것만으로도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데 꽃이 주는 아름다움은 덤이 되고 있으니, 소국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사이 우리 몸에 있는 가벼운 질환 하나쯤은 치료되는 기분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귀한 선물을 기증한 제주고 관광그린자원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도교육청을 찾는 이들에게는 아이들만큼이나 예쁜 꽃들을 감상하며 아이들이 귀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제주고등학교 관광그린자원과는 제주도
▲ ‘과학교육분야 교류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미래교육연구원은 2022년 10월 20일 오후 2시 제주미래교육연구원에서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와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교육분야 교류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미래교육연구원과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 양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하여‘기초·융합과학 기술에 능통한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 및 과학교육 증진’목적을 위해 체결됐다.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와 협약 세부 내용은 △교원의 과학교육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원 연수 과정 공동 기획·운영 △공동교육과정 및 첨단기자재 활용 탐구프로그램 등‘미래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교육자료 공동개발 및 운영 인력 지원’△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기타 양 기관의 관련 정보 공유 및 인적교류 등 사업 운영지원 협조이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미래교육연구원에서는 4차 산업혁명 대비 다양한 학생주도 과학 주제 탐구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문제해결력과 과학적 소양을 갖춘 미래 과학기술 인재 육성 및 학생들의 창의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2022 제주 발명 축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학생발명교육연구회는 10월 22일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2022 제주발명축제’를 개최하여 전문가 초청 강연과 초·중·고등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제주미래교육연구원, 제주발명인재육성협의회, 제주학생발명교육연구회, 제주도 발명교육센터,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주관하여‘발명을 통해 우리의 세상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창의융합(3D디자인) 경연대회, 특별 강연, 로봇챌린지, 발명 부스(메이커 미래교육, 발명과학체험 등)가 운영된다.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축소되어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2021년 행사와 달리 금번 행사는 전면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꿈을 마음껏 펼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는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갈수록 증가하는 1인 가구의 고독사 위험 개선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사업' 가입 대상을 기존 장년층(50세이상~64세이하)에서 안부확인이 필요한 1인 가구로 확대 시행한다.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사업'은 전기사용량, 휴대폰 통화량 등을분석하여 일정시간 동안 휴대전화 사용 내역이 없거나 전기사용량이 평소와 다른 패턴이 감지되는 등 위기정보가 발견되는 경우, 읍면동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자에게 위험신호 문자가 발송되어 적기에 위급상황을 살필 수 있는 사회안전망 시스템이다. 00동주민센터에서는 위급상황 알람 문자를 접수받고 대상자 김모(58세·남)씨 댁으로 현장 방문한 결과, 급격한 건강악화로 쓰러져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골든타임을 확보함으로써 안전을 지키는데 효과적인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안전과 고립의 위험이 있는 1인 가구로 확대 시행함에 따라, 가입을 희망하는 분들은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 맞춤형복지 담당자에게 가입신청서 및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제출 등의 간단한 절차를 거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혼자 거주하는 부
▲ 귀덕초등학교 학교 책축제 인형극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2022년 학교 독서교육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귀덕초등학교 학교 책축제 작가 초청 강연 및 인형극’을 10월 19일 귀덕초등학교에서 운영했다. 작가 초청 강연은 이승원 그림책 작가님을 모시고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영등할망 제주에 오다' 책을 함께 읽고 영등할망 신화와 제주도의 꽃과 새를 알아보고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그림책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보았다. 제주 여성극단‘그녀들의AM’의 해녀인형극‘바다가 활짝 피었습니다’를 공연했으며 3대째 해녀의 길을 잇는 어린‘해주’의 꿈과 성장을 담은 창작인형극이다. 도서관 관계자는“단순히 책을 읽어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책과 관련된 작가와의 만남과 인형극 통해 새롭고 유익한 독서 경험을 하고 제주의 신화와 전통에 대해 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0일부터 10월 21일, 10월 28일 총 3회에 걸쳐 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자활사례관리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자활사례관리 심화교육 등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자활사례관리의 기초교육과 심화교육, 강점기반 해결중심 대화법 교육이 진행되며, 우리다움 사회복지연구소 용효중 소장이 교육을 진행한다. 자활사례관리 기초교육은 사례관리의 개념과 원리, 자활사례관리의 인테이크 및 사정단계, IAP(개인별 자립경로)·ISP(개인별 자활지원계획) 수립단계 등으로 이루어진다. 자활사례관리 심화교육은 자활사정 실무연습, IAP(개인별 자립경로)·ISP(개인별 자활지원계획) 수립 실무연습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자활 현장에서 해결중심 상담을 적용할 수 있도록 강점기반 해결중심 대화법 교육도 실시될 예정이다.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자활사례개입과 해결중심 대화법 교육을 통해 지역자활센터 종사자가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활참여자의 자립 도모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22일 14시부터 17시까지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청소년문화행사 열려라 YAP!'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문화행사 열려라 YAP!'축제는 제주시청소년수련관과 제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가 기획․운영하는 청소년자치기구 등 총 37팀이 참여하여 청소년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끼로 청소년 축제를 이끈다. 축제는 아라청소년문화의집 발렌타인크루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밴드 재규어, 구좌청소년문화의집 기타앙상블, 삼도1동 청소년문화의집 JYMT의 뮤지컬 공연 등 15개 팀의 공연이 이어지며,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나만의 팔찌만들기, 에코백만들기, 청소년활동진흥원 공모사업인 4·3전시회 등 20여 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해 줄 특색있는 청소년 문화행사를 통해 청소년과 청소년,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어울림 축제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보목초, 전통 연을 만들기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보목초등학교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전통체험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통 연을 만들어 파란 가을 하늘에 띄우며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전통연 만들기 체험은 김후배 제주민속연보존회 회장의 지도로 전통 가오리연을 직접 만들어보고 운동장에서 함께 날리는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연을 처음 만들어보았어요”“운동장에서 연이 날아가니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라며 행복한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통 연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 민속 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고 함께 운동장을 뛰며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