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라중, 사랑의 쌀 나눔행사‘한라나누미(米)’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라중학교는 2022년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한라중 학생 자치회와 학부모회가 중심이 되어 한라중 전체 교육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쌀을 모으는‘한라나누미(米)’활동을 실시했다. 이 활동은 제주의 거상 김만덕의 봉사 나눔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십시일반 쌀을 모아 한라나누미(米)의 이름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으로, 모아진‘나누미(米)’는 10월 25일에 노형동사무소 나눔 냉장고에 기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자신의 작은 정성과 나눔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청수리의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제주다움을 복원하고 마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제주다움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수리 제주다움 복원사업은 총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주민주도형의 공모사업으로‘20년부터 주민 의견수렴 및 전문가 등의 자문을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사업 설계를 완료함에 따라 ‘23년 3월까지 공사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사업 내용은 ▲ 곶자왈 탐방객을 위한 생태탐방로 정비, ▲ 곶자왈 생태 보존을 위한 백서향 군락지 복원, ▲ 부모와 아이가 같이 즐길 수 있는 주말 농원 조성 등 지역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하며, 특히, 반딧불 축제를 연계한 문화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 교육을 운영하여 지역주민 간 협력 강화 및 화합 도모에 기여한다. 제주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은 공모단계부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주도로 시작하고 있는 만큼, 모든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주다움 행복공동체 마을을 가꿔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학기 1:1 맞춤형 읽기학습 프로그램 지도교사 소그룹 컨설팅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대회의실에서‘2022학년도 2학기 1:1 맞춤형 읽기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지도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소그룹 컨설팅 및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1:1 맞춤형 읽기학습 프로그램’은 한글책임교육의 일환으로 한글미해득 및 읽기곤란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언어치료 전문가들의 심층진단과 지도계획 수립을 위한 개별 컨설팅을 기반으로 담임교사들이 1:1 개별 지도로 운영하며 1학기는 2학년, 2학기는 1학년 학생들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담임교사와 읽기진단 전문가 지원팀 간 소통하는 자리인 이번 소그룹 컨설팅은 컨설턴트 1인당 5~6명의 지도교사를 매칭하여 그간의 지도과정 상 어려움을 나누고, 사례를 공유하며 심층적 읽기진단 결과에 따른 개별 맞춤형 지도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소그룹 컨설팅에 참여한 교사 중 한 명은“한글 미해득 학생을 지도하면서 정체기에 머물러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맞춤형 지도를 위한 여러 아이디어를 얻어 가는 유익한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앞으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11월부터 정례적으로 20대에서 40대 청년들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2040 화(和)통(通) 간담회’를 추진한다. 이는 기존 단체장 중심의 대화에서 탈피하여 20~40대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한 다양한 의견 수렴 및 시정 정책 반영을 위해 추진되는 사항으로 월1회 정례적으로 소상공인, 창업자, 취업준비생,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청년기관·단체로 직접 찾아가는 소규모 소통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청년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건의사항 청취 및 청년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간담회를 진행해 나가면서 대상자의 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청년농업인, 문화예술인, 관광업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젊은 층을 추가 발굴하여 찾아가는 간담회를 진행하고, 이들의 정책제안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검토를 거쳐 시정업무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하여 생생한 지역의 여론을 파악하고,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정책 제안에 대해서는 검토하여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탐라교육원, 2022 미래 제주교육 리더십Ⅱ 참여형 직무연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탐라교육원은 9월 29일부터 10월 22일까지 제주도내 초․중등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23명을 대상으로 2022 미래 제주교육 리더십Ⅱ 참여형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교육성찰과 미래 비전, 교육 리더의 역할, 교육 리더십의 실제를 주제로 민주적 교육리더를 위한 학교민주주의 실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행복한 학교운영계획을 작성 및 공유했으며‘삶이 던지는 질문’에 대한 독서 토론 등 총 60시간의 참여형 교육과정으로 운영했다. 특히 10월 21일에는 제주이해교육의 일환으로‘제나 잘콴다리여’제주어 연극 관람을 도내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지방공무원 86명을 대상으로 제주문학관에서 열린강좌로 운영했다. 연극 관람 후 열린강좌 수강생은“제주인의 삶과 언어, 그 안에 4·3의 정서를 공감할 수 있었으며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한 제주이해교육이 학교 현장에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수생들은 매 과정마다 적극적인 참여와 솔선수범을 실천하고, 미래 제주교육이 나아갈 바를 함께 고민하며 진지한 토론에 임하는 등 미래 제주교육의 리더다운 모습을 보였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민원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민원인의 다양한 요구를 파악해 만족도를 측정하고 시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에 제주시는 민원행정 처리 과정에서의 공무원의 친절도, 만족도 등에 대해 외부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해 설문지 전화 방식으로 11월 30일까지 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조사는 올해 6월에서 10월까지 종합민원실 및 읍․면․동을 방문한 민원인 6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항목은 △담당공무원의 신속성․전문성․공정성 △민원인 응대태도․친절도 △편의시설 및 환경요인 만족도, 개선사항 등 5개 분야 14개 항목이다.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 평가 결과, 6개 우수부서를 선정해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상석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이번 조사결과를 분석, 적극 반영하고 직원 교육에 활용하는 등 민원서비스를 개선해 시민체감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며,“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설문조사 참여 및 다양한 의견을 주시기를 협조드린다”고 말했다.
▲ 찾아가는 공동체놀이 프로그램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0월 17부터 12월 16일까지 교육회복을 위한 찾아가는 공동체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남원초등학교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관내 초등학교 22개교에서 약 2,500여명의 학생이 이번 공동체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전문 놀이강사 15명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서 신나는 공동체 놀이와 제주전통 음식체험 활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또래 친구들 또는 선후배가 함께 하는 공동체놀이 활동을 통해 공동체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과 소속감을 맛보게 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자기 몸에 대한 이해와 건강증진을 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학교와 학생들의 교육회복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특히 관계회복을 위한 '사제지간, 친구사이 캐리커쳐 그려주기' 프로그램에 초·중 16개교 228명의 학생들이 참가를 신청했고, 현재 전문 작가들이 캐리커쳐 작품을 제작 중이다. 12월에는 캐리커쳐 작품과 각 학교에서 운영한 마을교육과정 우수사례를 모아 교육활동 발표회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17일부터 10월 21일까지 5일간 2023학년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을 접수한 결과 공립 총 178명 모집에 1,109명이 지원하여 평균 6.23대1로 마감됐다. 공립 평균 경쟁률은 일반 158명 모집에 1,069명이 지원하여 6.77대1, IB학교 6명 모집에 32명이 지원하여 5.33대1, 장애 14명 모집에 8명이지원하여 0.57대1 이며, 사립은 36명 모집에 153명이 지원하여 평균 4.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과목은 일반선발의 역사 과목으로 3명 모집에 36명이 지원하여 12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사서교사는 1명 모집에 11명이지원하여 11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3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오는 11월 26일 1차 시험을 시행하여 12월 29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하고, 내년 1월 12일 실기평가, 18~19일 수업실연과 교직적성 심층면접 시험을 시행하여 최종 합격자는 2월 7일 발표예정이다. 한편, 사립은 1차시험에 한해 공립과 동일하게 시행되며, 2차 시험 일정 및
▲ 강병삼 시장, 제42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 제주시 예선, 수상자에 대한 상패 수여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25일 제주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대통령기 제42회 국민독서경진 제주시예선대회 시상식'에 참석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새마을문고중앙회 제주시지부(회장 오희부) 주관으로 개최됐다. 올해로 42회째를 맞는 대통령기 국민 독서경진 대회는 독후감, 편지글, 문고운영 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공모와 시상이 이루어진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우수문고지도자 2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고, 독후감 단체부문 문고부·고등부·일반부 최우수 3개소, 독후감 개인부문 고등부·문고부 최우수 2명에 대한 상패를 수여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시민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도서 운영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많은 시민이 책 읽는 즐거움과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강병삼 시장은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독서를 통해 미래 발전을 주도하는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월남전참전 제58주년 행사 참석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5일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회장 양형석)가 주최한 월남전 참전 제58주년 행사에 참석해 조국의 안위와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월남전 참전 유공자들께 감사를 전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오전 한라아트홀에서 열린 행사에서 “조국의 부름을 받고 이역만리에서 젊음을 바친 참전 유공자 여러분께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며 월남전참전자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는 수상자에게 축하의 박수를 건넸다. 김희현 부지사는“제주도정은 월남전 참전 유공자와 유족께 존경과 예우로 보답하고, 숭고한 헌신과 희생이 다음 세대에 올바른 역사관과 안보의식으로 계승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자바리 치어 2만 마리 방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고형범)이 제주연안 자원조성을 위해 다금바리 주 서식지인 모슬포 해역에 자바리(다금바리) 치어 2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모슬포수산업협동조합, 모슬포어선주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며, 모슬포항 서쪽 약 500m 해역의 다금바리 서식 특성에 맞는 암초 지역을 선정해 선상에서 방류한다. 제주를 대표하는 다금바리의 경우 친어*는 육상수조에서 자연산란이 거의 불가능해 인공수정을 통해서만 수정란 생산이 가능하며, 종자 생산과정에서도 다른 어종에 비해 공식이 심해 종자생산이 매우 어려운 품종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원에서는 질 좋고 영양가 높은 사료 공급과 사육환경 조절 등 친어 관리를 통해 우량 수정란 생산에 성공했다. 올해 7월부터는 120일간의 종자 생산과 사육관리 기간 중 주기적인 선별과 사육 수 조절을 통해 공식 방지에 노력해 다금바리 치어 2만 마리를 생산했고, 주 서식 지역인 모슬포 해역 인근에 방류하게 됐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연구원은 바리과(다금바리, 구문쟁이 등) 양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수정란 분양과 양식현장 기술 지도를 병행하고 있다. 분
▲ 제주특별자치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항·포구 소방시설을 보강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올해 성산항 · 한림항 등에서 선박 화재가 발생한 이후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해 지난 7월부터 도내 항 ‧ 포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5억 3,600여 만 원의 예비비를 투입해 올해 안에 항 · 포구 내 어선 접안 구역에 소화기 보관함 269개를 집중 보강할 계획이다. 설치 위치는 어선 접안 안벽으로부터 10m 이내에 100m당 1개다. 각 소화기 보관함에는 선박용 분말소화기 6개를 비치할 계획이다. 소화기는 화재 발생 등 유사 시 누구든지 쉽고 빠르게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항 · 포구 화재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소화기 보관함은 도색 등으로 시인성을 강화해 누구나 쉽게 식별이 가능하도록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5년간(2018년 ~ 2022년 8월말) 제주에서 발생한 선박화재 23건 중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압된 건수는 8건(34.8%)으로, 선박 화재 초기 대응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18일 한림항 선박화재 발생 시에도 신고자가 초기에 소화기를 이용하여 신속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 위원장(연동을, 더불어민주당)은 10월 25일 제410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총무과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9급 공무원 임용 시험이 도 본청과 양 행정시별로 각각 구분 모집함에 따라 지원 기관별 커트라인(합격점수)가 달라 오히려 고득점자가 탈락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현재 9급 신규공무원 임용시험은 원거리 지역(특히, 서귀포시) 근무 회피로 인한 인사제도 운용 애로사항 발생 및 인적자원 유출 문제 등을 고려하여, 도 본청, 제주시, 서귀포시로 구분하여 원서를 접수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관별 응시인원이 달라지며, 경쟁률과 커트라인(합격점수)도 달라지게 된다. 실례로 2022년 일반행정 9급 공무원 임용시험의 경우 경쟁률은 도본청 11.22대 1, 제주시 20.3대 1, 서귀포시 8.71대 1이었으며 커트라인(합격점수)는 도본청 81점, 제주시 88점, 서귀포시 82점 이었다. 이에 강철남 위원장은 “응시 기관만 다를 뿐이지 제주도 차원의 신규 공무원 임용시험인데, 제주시에 응시한 87점 받은 수험생은 커트라인이 88점 이라서 탈락하고, 제주도 본청에
▲ 재일제주인 공헌자의 밤(동경) 행사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역경을 이겨낸 재일제주인들의 한결같은 고향 사랑과 다양한 공헌이 있었기에 제주가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그 마음을 담아 더욱 빛나는 제주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난 100년에 이르는 시간 동안 고향 제주의 현대화와 발전을 위해 물심 양면으로 힘써온 재일제주인 1세대의 조국애와 고향애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가 일본 도쿄 현지에서 처음으로 열려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후 일본 도쿄 팔래스호텔에서 재일제주인 공헌자와 2·3세대 후손, 재일본관동제주도민협회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일제주인 공헌자의 밤(동경)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는 그동안 재일제주인 1세대를 시작으로 고향 제주의 발전을 위해 이어지고 있는 애틋한 고향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이를 잊지 말고 계승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930년대 전후인 100여 년 전부터 일본으로 건너간 재일제주인 1세대들이 고향에 대한 다각적인 공헌을 펼쳐왔지만 오래된 세월만큼 생존 공헌자가 줄어드는 현실을 감안, 늦게나마 공덕비 공헌자 조사를 통해 연락이 닿은 공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 10월 25일 행정자치위원회 제410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결산감사에서 지적한 ‘공익제보자보호’ 와 관련하여 아직까지 계획조차 잡지 못한 감사위원회는 도대체 뭐하는 기관인지 따져 물었다. 강철남 위원장은 감사위원회를 대상으로 하는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익제보자는 제주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밑돌과도 같은 분들이라면 이들 신고자에 대한 보호 역시 신속하고 강력해야 하는데 정작 이들을 보호하는 기관인 감사위원회는 정작 손을 놓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강 위원장은 “공익제보자는 신고와 동시에 조직에서 해고, 은밀한 따돌림, 업무 배제 등 아주 다양한 방법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지만, 이 모든 것을 공익제보와 동시에 모든 것을 혼자 짊어져야 하는 실정이고, “양심에 따라 부조리한 일을 그냥 넘기지 않고 신고한 분들이 오히려 고통 받고 있어 우리 사회가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잘하고 있는지 점검해보아야 된다”고 말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강위원장은 제주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통해 제주사회를 밝게 만드는 공익제보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