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거문오름 일대 삼나무를 정비한 지역이 제주 고유의 식생으로 회복되면서 천연림과 유사해졌다고 밝혔다. 최근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가 발간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거문오름 식생정비지역과 주변 천연림을 모니터링한 결과, 생태환경을 비교하는 종다양도와 종풍부도,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 출현종 및 평가점수가 인근 천연림 생태구조와 유사하게 변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삼나무 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미간벌지는 삼나무에 의한 수관의 우거진 정도가 높아 유입되는 햇빛 감소로 하층식생발달이 낮아 간벌지 및 천연림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보고서는 식생정비 효과를 분석하고, 제주도 고유 식생 복원에 대한 과학적인 성과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삼나무의 일반적인 특성과 삼나무 조림역사, 삼나무의 환경성 질환 유발, 생물적 다양성 감소 등 문제점을 지적했다. 거문오름 식생정비 방법으로 한 번에 제거하는 개벌의 경우 하층식생에 직사광선이 증가해 토양건조로 인한 치수발생 저해와 생장장해 현상으로 식물종수와 종 다양성이 줄고, 강우에 의한 토사유출과 자연경관 상 좋은 제거방법이 아닌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야생화된 개에 의한 사회적․경제적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집중포획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중산간 지역 등의 야생화된 개는 여러 세대에 거쳐 번식하여 개체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이들 2, 3세대 야생화 된 개는 사람과 접촉이 전무해 사람에 대한 경계심과 공격성이 강하고, 군집 생활, 사냥 본능 등 개의 본성을 드러내는 특성을 띄고 있다. 이런 특성을 가지고 중산간 지역 및 인근 주택가에 주로 출몰하여 가축 피해를 발생시키고 사람에게 공격을 가해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시는 출몰 신고가 빈번한 지역에 포획틀을 설치하여 유기․유실동물의 신속한 구조․포획과 더불어 실외견 중성화 수술 확대를 통해 원치 않는 번식을 미연에 예방하고, 동물등록으로 소유자 책임을 강화하여 유기․유실동물 발생을 감소시켜 나간다. 한편 2022년에는 총 477마리를 포획하여 가축피해 최소화 및 시민 불안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 홍상표 축산과장은 “야생화된 개 집중포획을 더욱 철저히 진행하여 제주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3회 교육정담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의숙 교육의원은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대안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2023년 2월 18일 고의숙 의원과 함께 하는 제3회 교육정담회를 개최했다. 고의숙 의원과 함께 하는 교육정담회는 매월 의원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들로부터 주제발표와 참가신청을 받아 진행이 되는데, 이번 제3회 교육정담회에서는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대안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이 됐다. 정담회에는 교육위원회 이남근 의원과 제주대안교육협의회 회원, 도내 대안교육기관 교직원 및 학부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 제주대안교육협의회 유양희 사무국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그 동안 대안교육기관 지원에 대해서는 법령의 미비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제는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을 토대로 지역에 맞는 조례를 마련함으로써 공교육 수준에 부합하는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이 볍씨학교장은 대안교육의 정체성은 공교육과는 다르게 운영되고 있고, 이에 따라 대안교육의 가치에 중점을 두고 인식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안교육기관 등록요건의 경우 시설 등 인프라 측면에서 과도한 조건을 요구하고 있어 법의 테두리로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원을 차단하기 위해 노후 경유차 및 건설기계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서 ▲접수일 기준 제주특별자치도에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등록 ▲관능검사 결과 적합판정 ▲조기폐차 대상차량확인서 상 정상가동 판정 ▲정부·지자체 지원으로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차량에 대해서 조기폐차 보조금이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2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신청서는 ①인터넷, ②등기우편, ③이메일로 접수 가능하고, 위 신청방법이 어려운 경우에는 읍면동으로 신청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서류 검토 후 우편 또는 문자로 안내된다. 또한, 올해부터 4등급 경유자동차와 2006년부터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지게차·굴착기도 지원대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박동헌 환경지도과장은 “대상 차량 및 건설기계를 보유한 분께서는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 2023 다문화교육 강사 연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2023년 2월 18일 학교 및 센터에서 다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다문화교육 강사 15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 일상에서 만나는 다문화교육의 이해 ▲ 지역기반 다문화교육 사례 ▲ 문화 다양성, 세계 시민성에 기반한 다문화 수업 적용 사례 ▲공존과 상생의 다문화 세계시민교육 수업사례 등다양한 컨텐츠로 구성했다. 또한, 강사들이 분임별로 수업 과정안 기획 및 발표로 상호 간의 피드백을 통해 수업의 질 개선을 위한 기회가 됐다. 다문화교실은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 인식 및 상호 문화 존중 태도를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학교 방문, 센터 체험, 외국문화학습관 연계 다문화교실로 구성된다. 2023년 4월부터 11월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국제교육원 정성중 원장은“제주의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 더 나아가 세계시민교육까지 확장하기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교육 강사가 다문화교육 수업의 목표에 대한 폭넓은 이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회천동 소재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소각장)의 운영이 2월 28일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당초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는 2020년 2월 28일 운영을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압축쓰레기 및 폐목재를 처리하기 위해 3년 연장 운영됐고 현재는 압축쓰레기(45,072톤) 및 폐목재(37,589톤)를 모두 처리하여 2월 28일 운영 종료를 앞두고 있다. 이에 2월 15일 폐기물 처분시설 사용종료 신고서를 도에 제출했으며 기타 부가적인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또한 3월부터 착수할 ‘봉개매립장 사후 활용방안 기본계획수립 용역’에서 봉개매립장을 비롯한 환경시설관리소 부지 전반에 대해 사후 활용방안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 북부지역 광역폐기물소각시설로서, 회천동 산5-2번지(27,438㎡) 부지에 사업비 408억 원을 투입하여 처리량 100톤/일 규모 유동상식 소각로 2기를 갖추고 2003년 4월 3일 가동을 시작했다. 양경수 환경시설관리소장은 “설비 노후화와 쓰레기 증가로 소각장 운영에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소각장 운영에 협조해주신 마을 주민들과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한 위탁운영사의 노
▲ 제주들불축제 안우진부시장 브리핑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2023 제주들불축제가 3월 9일 제주시청 광장에서 서막을 시작으로,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불을 소재로 하는 이번 들불축제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많은 사람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대면축제로 열리게 된다. 새별오름을 따라 붉은 불꽃이 일렁이는 장관이 연출되는 제주들불축제는 2022년 제주특별자치도 지정‘최우수축제’선정, 문화체육관광부 ‘2020~2023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 이 특별한 불의 향연을 보기 위해 한국인들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이 찾고 있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또 다시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희망을 품은 제주들불, 세계를 밝히다’라는 주제로 ▲관람객 편의와 안전 최우선, ▲선택과 집중으로 축제 콘텐츠 강화, ▲지역경제·관광산업에 활력화, ▲미디어·SNS 플랫폼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 ▲청정 제주의 자연을 보존하는 축제 등 5개 부문에 중점을 두어 더 안전하고 새로운 즐길거리가 풍성한 축제로 개최된다. 축제의 서막을 알
▲ 제주도교육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제주교육정책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수렴, 도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공감대를 형성하여 제주교육 발전을 위하여 미래교육소통위원회 위촉직 위원 23명을 2월 21일부터 3월 3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미래교육소통위원회는 관련 조례에 따라 당연직 위원을 제외한 위촉직 위원 44명의 과반수 이상인 23명을 공개모집으로 선발하며, 제주교육정책에 관심이 있는 제주도민으로 교육 전문가, 지역인사, 유관단체 종사자, 교직원,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으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미래교육소통위원회는 5개의 분과로 나누어 도민과의 소통 활성화 및 주요 교육현안에 대한 자문·토론·의견을 청취하여 발전방안을 제안하는 기능을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미래교육소통위원회가 공감과 소통의 제주교육을 실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도서관은 서귀포 동지역 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초⋅중⋅고등학생들의 독서 생활화와 인문 소양 습득 및 인성 계발에 도움을 주고자‘2023년 학교 독서활동 지원 사업’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본 사업은 총 19개 프로그램에 506회 운영 계획을 세워, 초등학교 10교에 11개 프로그램, 중⋅고등학교 6교에 7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학교도서관 담당자 연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생태 환경교실, 동시 짓기, 그림책 읽기, 과학이야기, 작가와의 만남, 독서토론 및 진로 탐색 등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3월 신학기부터는 서귀포온성학교 '도서관과 함께하는 행복한 책 읽기', 남주중학교 '비비작작 시창작교실', 효돈중학교 '자신감 UP 수업', 서귀포여자중학교 '함께 그리는 꿈의 지도'와 '신기한 책 속 과학 이야기', 서귀서초등학교 '제주 생태 환경 교실', 보목초등학교 '제주어 동시 교실'을 개강한다. 이번 학교 독서활동 지원사업으로 서귀포 지역 학생들이 독서에 흥미와 재미를 느껴 자발적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자아 성장 및 읽기
▲ 2022 수업량 유연화 융합교육주간 보고서 ‘세계미래탐구’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여자고등학교는 2월 17일 2022학년도 수업량 유연화 융합교육주간 탐구 결과를 담은 보고서 ‘세계미래탐구Ⅰ, Ⅱ, Ⅲ’를 발간했다. 서귀포여자고등학교는 우주, 생명, 인간을 향한 가장 큰 질문과 대답을 찾아가는‘빅히스토리’를 주제로 2022학년도 수업량 유연화에 따른 융합교육주간을 운영했다.‘세상은 어떻게 시작됐을까’, ‘물질을 이루는 원소는 어디서 왔을까’,‘기후는 인류 역사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등 1, 2, 3학년 전체 45개 교과융합 강좌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강좌를 수강할 수 있게 했다. ‘세계미래탐구Ⅰ, Ⅱ, Ⅲ’에는‘AI 어시스턴트를 활용한 예술 창작’,‘2022 신주기율표’,‘초고령화 사회와 돌봄 AI’,‘기후위기와 생태문학’,‘빅히스토리 관점에서 예측하는 미래의 뇌’등 융합교육주간 학생들이 탐구활동한 결과를 보고서와 인포그래픽으로 담아 학년별로 발간한 것이다. 김금숙 교감은“세계미래탐구 보고서는 인류 역사와 미래에 대한 학생들의 핵심 질문을 담은 것으로 2023학년도에도 서귀포여고는 깊은 배움이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2023년도 신규착수지구 선정 및 2024년 배수개선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방문에 나섰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적극적인 지역현안해결 의지를 갖고 제주의 지역여건과 사업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 및 신규착수지구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절충 사항은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구축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배수개선사업에 대하여 23년도 기본조사 지구 및 신규착수 지구 선정과 진행중인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국비 115억 원 확보 등이다. 배수개선 사업은 전액 국비로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는 동복지구, 덕천지구, 하도지구 등에 85억 원을 투자하여 공사가 진행 중이고, 금악2지구, 평대지구도 상반기 보상절차 이행 후 올해 착공 예정으로 농경지 침수에 따른 사전재해 예방과 농경지 생산성을 향상하여 지역주민들의 영농활동에 크기 기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농민들의 농가소득 증대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국비 절충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023학년도 학교 현장체험학습 차량 지원계획을 일선학교에 안내하고 2월 28일까지 학교별 차량지원을 신청 받고 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서귀포시 관내 읍면지역 유·초·중 전체 학교 및 동지역 소규모학교(8학급 이하)를 대상으로 각급학교에서 희망하는 현장학습 일정에 맞춰 교육지원청에 배치된 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원도심학교 활성화 지원방안 일환으로 원도심학교까지 확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관내 전체 60개교(초45, 중15) 가운데 자체 통학버스를 보유한 학교를 제외한 36개 학교가 지원혜택 대상이 된다. 현장체험학습 차량지원으로 일선학교에서는 차량임차에 따른 비용부담과 차량용역 계약절차 등의 번거로운 행정업무를 덜어주는 효과가 있어 학교 현장의 만족도도 높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코로나19로부터 일상 회복이 확대되는 만큼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양한 현장체험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 업무를 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제주도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정부의 방역조치 완화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중국에 대한 코로나19 위험도 평가 결과, △확진자 및 사망자 감소 △중국발 입국자의 양성률 감소 △우려할 만한 신규 변이가 발생하지 않은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방역조치를 완화하기로 했다. 최근 중국에서 확진자 발생은 정점 이후 95% 이상 감소했고 사망자도 약 70%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발 국내 입국자의 양성률도 5주간 지속적으로 감소해 2월 2주에는 0.7%로 나타났으며, 국내외 중국 확진자의 유전체 분석에서도 우려할 만한 신규 변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은 정점을 지나 안정화 단계로 접어든 것으로 판단하고 비자 제한 이외의 방역 조치에 대해서도 단계적 완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제주도와 관광업계는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정부의 방역 완화 결정에 적극 환영하며, 앞으로 침체된 제주 관광산업의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조만간 중국발 항공기의 인천공항 일원화 조치가 해제될 전망이어서 그동안 중단됐던 제주-중
▲ 제주시 건축직 공무원 업무연찬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2월 17일 제주시 건축직 공무원 업무연찬에 참석해 건축직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업무연찬은 건축인허가 관련 민원 사례 분석 및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신뢰받는 건축행정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부서간 협업을 위해 건축인허가 처리 시 문제점 도출 및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건축 관련 민원사례 공유, 건축인허가 지연사유 분석 및 문제점을 논의 하는 등 최근 개정된 건축 관련 법령 이해 및 적용 등 건축 관련 전문적인 실무 교육도 진행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건축인허가에 있어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을 파악하여 신속하게 대처하고 민원에게 안내함으로서 투명한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해달라”며 “업무연찬으로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 산림녹지관계관회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도 산림녹지정책 분야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17일 세계유산본부, 행정시, 산림조합 및 녹지․산림분야 관계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산림녹지정책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산림녹지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숲속의 제주 만들기를 위한'600만 그루 나무심기'사업과 제주 삼나무림 인공 조림지에 대한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로 산림기능 회복에 필요한 기관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도심지 생활권 내 나무를 심을 수 있는 녹지공간 확보 방안 및 대책, 제78회 식목일 전후 범도민 나무심기 행사 동참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한편, 제주도는 모두가 행복한 숲 조성 및 산림순환 경영 활성화를 위헤 올해 산림정책 분야 61개 사업에 총 704억 원(국비 252, 지방비 442, 기타 10)을 투입하고, 생활권 녹색공간과 산림탄소흡수원 확충 중심의 산림자원 육성, 산림생태계 보전관리, 산림복지서비스 증진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