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11월 11일 18:00~20:00 서귀포시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우리 가족 함께하는 건강&날씬 밥상’이라는 주제로 제3회 좋은 학부모 교실을 운영한다. 이날 강의는 이윤경 제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의 강의로, △아동 비만의 개념 및 현황 △아동 비만의 발생 원인 및 영향 △우리의 건강 체중 알기 △가정에서 시작되는 비만예방 식습관 등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하여 아동 비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가정이 주체적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함으로써 아동 비만율 감소 및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한수풀도서관, 2022년 학교 독서교육 지원 프로그램(광령초)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2022년 학교 독서교육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이안 작가 초청 강연’을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광령초등학교에서 운영했다. 이번 작가 초청 강연은 광령초 1학년 1~3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안 작가님의 동시집 '글자동물원'을 읽고“무엇으로 시를 쓸까요?”“시는 어떻게 쓸까요”“나만의 시를 써보아요”라는 세 가지 주제를 통해 동시에 대해 알아보며 궁금한 점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단순히 책을 읽어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자신이 읽어본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새롭고 유익한 독서 경험을 해보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제남도서관,‘2022년 한땀한땀 또똣한 손뜨개교실’ 수강생 모집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2022년 한땀한땀 또똣한 손뜨개교실’수강생을 10월 28일부터 모집한다. 2022년 한땀한땀 또똣한 손뜨개교실은 라승주(손뜨개지도사)선생님의 지도로 대바늘로 손뜨개 기술기초부터 배우며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볼 예정이다. 11월 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15시부터 17시 30분까지 줌을 이용한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된다.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원자재 가격 인상 등 농가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차액의 90%를 지원한다. 중국의 무기질비료 수출 전 사전검사제도 도입 등으로 인한 국제 비료 원자재가격 인상에 따라 제주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국가보조사업인 ‘비료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1월 3일부터 일반용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차액의 80% 지원과 함께 제3종 복합비료(원예용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차액의 최대 56%까지 지원해왔다. 최근 농자재값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제주도 자체 재원을 추가해 무기질비료 가격 안정화(238억2,800만원)와 제3종 복합비료 지원(5억 2,600만원)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도는 일반용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차액의 90%를 지원하고, 제3종 복합비료는 주성분(무기질) 함량별로 인상액의 최대 76%까지 보조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11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농지 소재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혜 대상자는 올해 1월 3일부터 12월 10일까지 농축산식품부 비료
▲ 노인 대상 ‘떳다방’ 운영 피의자 4명 검거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종교시설로 위장한 일명 ‘떳다방’을 운영하며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부당이득을 취득한 업주 등 4명을 검거해 수사하고 있다. 이들은 물품을 허위・과대광고하고, 원가의 2∼5배로 부풀려 비싼 값에 판매해 5개월간 1,050명에게 4억 7,000여만 원 상당의 부당이익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업체대표 등 2명에 대해'약사법'과'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2명은 추가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제주시내 특정업체의 물품 판매로 여성과 노인들의 금전적 피해가 잇따른다는 제보를 입수하고 6개월여 간 현장잠복과 판매현장 압수수색 등 기획수사를 진행한 결과, 떳다방 업주 등 4명을 검거했다. 수사 결과, 업체대표 A씨(60세)와 판매총책 B씨(43세)는 지난해 10월경부터 올해 3월경까지 제주 시내에 위치한 건물 5층 판매장을 6개월간 단기 임대한 후 설탕, 휴지 등 생필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노인 등을 모객하고, 울금과 녹용,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해왔다
▲ 양파 기계정식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양파 농작업 기계화 매뉴얼 보급 사업을 통해 인력난 해소 및 생산비 절감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양파 정식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 기계화 매뉴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대한 첫걸음으로 27일 한경면 일원(고산리 3397-1 고희창 농가)에서 본격적인 기계 정식에 나섰다. 이번 기계 정식은 2021년 양파 기계정식 시연(2회)과 전시포(2개소) 운영 결과를 기초로 한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제주지역에 적합한 양파정식기를 선발‧도입하고, 지난 8월 전용트레이에 코팅종자를 파종‧육묘 후 정식 전 전엽기로 잎 상단부를 예취하고 기계정식을 추진했다. 이번에 보급한 양파정식기는 왕복 8조식으로, 손으로 직접 심으면 과도한 노동력(60평/인/일)이 소요되지만 기계정식 작업시 2.5시간/10a으로 인력 대비 91% 일손 절감효과를 보였다. 향후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단기적으로는 인력 투입 비율이 높은 정식 기계화를 위해 ▲육묘기술 컨설팅 ▲기계별 비닐 규격화(폭 1.8m → 1.6m) ▲회전 구간 이랑 조성 등으로 기계정식을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민・관・학 전문가로 구성된 ‘동물보호 및 복지정책 자문단’을 확대 운영한다. 동물보호단체, 민간 전문가, 협회, 학계, 행정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동물보호 및 복지정책 자문단은 동물 보호‧복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동물복지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자문단의 주요 역할은 △동물보호・복지 정책 계획 수립 및 시행 △동물 학대 방지 △구조 및 보호 △생명 존중 △그 밖에 복지 현안 업무 등이다. 자문단은 당초 10명(민간4, 학계1, 행정5)에서 13명(민간7, 학계1, 행정5)으로 확대했다. 민간단체에서는 생명존중・동물보호와 관련된 동물권 향상을 위한 정책 제언뿐만 아니라, 반려인의 책임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홍보를 지원한다. 학계에서는 동물보호・복지 선진국 사례조사, 수의기술 향상 방안 강구 등 선도적 정책방향 수립에 협력해 나간다. 앞서 제주도는 9월 24~25일 이틀간 제주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해 동물보호단체의 동물권 존중과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수
▲ 제주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자연의벗, (사)자연의벗연구소와 제주특별자치도 강성의 의원실, 한권 의원실은 공동으로 2022년 11월 1일 오후 3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 바다거북과 서식지 보전을 위한 해안 보전 정책발굴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다거북의 국내 유일 산란지로서, 해양수산부는 2017년부터 매해 중문해수욕장에서 바다거북 새끼들을 방류하고 있으나, 매해 수십 개체 이상의 바다거북 사체가 제주 해안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산란지였던 중문해수욕장에서는 2007년 이후 바다거북의 산란이 확인되고 있지 않는 실정이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이자 해양 환경의 지표종인 바다거북과 산란지인 제주도 해안의 보호 및 보전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로서, Ocean & Fish Research 문대연 소장(전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장)이 '바다거북의 생태와 서식지로서의 제주도의 가치'라는 주제로, 제주자연의벗 양수남 사무처장이 '제주 해안과 바다거북 보전을 위한 대안의 모색' 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주제발표 이후에 종합토론에서는 김국남 수중생태 기록자(Eco Diver), 김미연 MARC(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
▲ 추자도 해양경계 현장방문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바다 자치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해양경계를 명확히 하는 등 바다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바다영토 관리 및 활용계획을 수립・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7일 민간 해상풍력발전사업이 추진되는 추자도 인근 해양경계구역을 찾아 “추자도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판례와 법률을 고려할 때 제주도지사에게 사업 허가와 감독 권한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이 지역에서는 현재 2개 기업이 각각 1.5GW의 대규모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8시 어업지도선 ‘삼다호’를 타고 추자도 인근 제주바다 해양경계구역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제주바다와 제주어업인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추자도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쟁점사항과 예상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에는 오영훈 지사와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관련 부서인 해양수산국, 미래전략국, 기획조정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대한민국 해양의 25%를 차지하는 제주바다에 대한 관리와 활용 계획을 철저하게 수립해야한다”면서 “제주어업인의 생존권이 걸려있는 만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미크론 변이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자를 27일부터 18세 이상 일반 성인까지 전면 확대한다고 밝혔다. 26일 질병관리청은 주간 확진자 수 증가세 전환과 국외 신규변이로 인한 확진자 증가 등 국내외 방역상황*을 고려하고 겨울철 재유행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18세 이상 일반 성인까지로 전면 확대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 방침에 따라 제주지역에서도 18세 이상 일반 성인까지 접종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주 모더나 BA.1 긴급물량 1,950명분을 추가 확보하고, 화이자 2가백신 참여 의료기관 모집과 백신 공급량 확인 등 확대 실시 준비를 마쳤다. 접종백신은 2가백신 3종(모더나 BA.1와 화이자 BA.1, 화이자 BA.4/5)이며, 향후 제주도는 BA.4/5 기반 모더나도 도입해 접종할 예정이다. 다만 mRNA 백신 접종 금기·연기대상자 또는 mRNA 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단백질재조합 백신(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화이자 2가백신 효과에 대한 실험 결과, 항체가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능력을 의미하는 중화능은 화이자 BA.1의 경우 오
▲ 제주한란도 수묵전시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한 달간 제주한란전시관(기획전시실)에서 제주한란도(濟州寒蘭圖) 수묵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통해 천연기념물 제주 한란의 청향과 전통적인 선묵화의 묵향을 표현한 작품 6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예로부터 난초는 매화, 국화, 대나무와 함께 사군자로 불린다. 고귀함과 단아함의 표상인 난은 옛 선비의 절개와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소재로 작품에 등장한다. 특히 난초 중 한란은 한겨울에 피어나는 청렴한 선비정신을 상징하며, 선비의 지조를 전한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제주담원선묵화연구회 회원 출품작으로, 깊고 그윽한 수묵화를 통해 한란과 선묵의 아름다운 향기를 느낄 수 있다. 변덕승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주한란의 청향과 묵향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며, 한란을 통해 선묵화의 전통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농협중앙회 협력사업인 ‘2023년도 농작물 생산장비 지원사업’에 대한 사전 신청을 10월 31일부터 11월 2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받는다. 이번 사전신청은 농작업 편의장비 수요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현장 수요를 미리 파악해 농업인이 적기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도내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으로, 농작업 편의장비(소형 농기계) 구입 시 최대 240만 원을 지원받는다. 내년부터는 400만 원을 초과하는 편의장비에 대해 농가 자부담 추가 시 구입이 가능토록 기준 제한을 완화했으며, 농업 현장 의견을 반영해 평가항목 가점 기준을 개선했다. 또한, 고령농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근골격 보조 슈트도 대상품목에 추가했다. 제주도는 현장 수요 파악 결과에 따라 사업비를 배분하고, 1~2월 중 사업 대상자를 확정해 조기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 농업인의 농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 농협과의 업무협약이 종료된 후에도 복권기금사업을 통해 농작업 편의장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복권기금을
▲ 제주항만 조류인플루엔자 방역현장 점검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타 시・도 가금농장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에 대응해 도내 제1관문인 제주항을 찾아 현장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제주도는 10월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을 가동하고 있으며, 19일 경북 예천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직후 경북산 가금산물 반입금지 조치를 시행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제주항 동물검역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제주에 유입되지 않도록 입도객과 축산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함께 축산물 불법 반입 단속에 만전을 기대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악성 가축전염병 발생은 관련 산업을 침체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가축전염병 없는 제주를 위해 첫 관문인 제주항의 방역운영 체계를 흔들림 없이 유지해달라”고 강조했다.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금리로 어려움이 가중된 도내 농·어가를 돕기 위한 농어촌진흥기금의 융자 지원을 확정했다. 제주도는 2022년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의 수요자 금리를 0.7%로 적용하고, 총 6,458건·2,194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9월 19~30일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규 융자 신청 접수를 받고, 10월 24일 기금 심의를 거쳐 지원 규모를 확정했다. 올 하반기 지원 규모는 신규 금액 1,225억 원과 기존에 실행된 은행 융자 중 운전자금 융자 상환기간 2년 만기 도래액 969억 원을 합산한 규모다. 융자 실행기간은 추천일로부터 운전자금은 3개월, 시설자금은 6개월 이내이다. 운전자금의 융자기간은 2년으로 1회에 한해 2년 연장이 가능하고, 원금상환은 융자기간 종료 후 일시상환하거나 융자기간 내 분할 상환할 수 있다. 시설자금은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이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업경영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1차산업 분야의 경영 안정을 위해 신속한 융자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 농․어가에 실질적인 도움
▲ 제주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2022년산 노지감귤이 지난해보다 생산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이미 수급처리 문제가 불거지고 있어서 수급처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농수축경제위원회 강연호 위원장은 “올해산 노지감귤의 생산예측량을 살펴보면 규격외 감귤 비중이 15.7%로 전체생산량 457,000톤임을 감안할 때, 71,749톤의 비규격 감귤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 물량을 어떻게 처리할 계회인가?”라고 물었다. 이어“집행부에서는 60,000톤을 가공 처리하는 계획을 갖고 있지만 비규격 감귤 11,749톤이 남는다.”며, “가공시기를 앞당겨 극조생부터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고 하지만, 현장에서는 새벽부터 줄을 서 있어도 가공용 출하가 여간 어려운 상황이 아니다”라고 했다. 결국 “이미 집행부에서 예측한 것과 달리 극조생 가공용 물량에서부터 정체현상이 발생하고 있어서 이후 출하되는 조생감귤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며, “현재 유통상태를 면밀히 살펴서 원활한 유통처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충룡 의원도 “노지감귤 생산원가를 얼마로 보느냐?”며, “극조생 감귤 출하초기에는 가격이 좋았지만,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