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서울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사망자 중 제주도민 1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30일 사망자 중 1명의 주소지가 제주도로 확인됨에 따라, 유족 피해 지원 등 사고 수습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피해자는 제주로 이주한 여성으로, 현재 유족의 요청으로 대전으로 사망자를 이송하고 장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보건복지부, 서울시와 협의해 장례 지원절차 등 유족의 요청사항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이태원 사고 사망자에 대한 국민적 애도와 추모를 위해, 제주도청 1청사 별관 2층(스마트워크비지니스센터)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합동분향소는 31일부터 정부가 별도 정하는 종료 시점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조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공무원들이 배치돼 분향 및 헌화를 안내하고 조문록도 비치하는 등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고인들의 명복을 빌 수 있도록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에는 도, 행정시 및 읍면동 청사 등에 조기를 게양
▲ 폐의약품 수거함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재활용도움센터 58개소(우도, 추자 제외)에 폐의약품 및 폐식용유 전용수거함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폐의약품은 약국으로만, 폐식용유는 종이에 흡수시켜 종량제봉투로만 배출해야하는 불편함이 꾸준히 제기되어, 배출환경 개선과 토양 및 수질 생태계 환경오염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0월 한달 간 재활용도움센터에 전용수거함을 설치해 왔다. 전용수거함에 모아진 폐의약품은 가연성 폐기물과 함께 소각처리 되고, 폐식용유는 바이오 디젤 등의 원료로 순환되어 사용되는데, 특히 폐식용유는 정부에서 경유와 혼합해 사용하는 바이오디젤 의무 비율을 2030년까지 5%에서 8%로 높이는 정책을 이행하고 있어 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설치한 전용수거함이 자원순환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설물 개선에 힘쓰겠다며, 시민들도 올바른 배출로 환경오염 예방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재활용도움센터는 시간과 요일의 제약 없이 재활용품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오승식 의원(교육의원, 서귀포시 동부)은 10월 28일 제410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도교육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수학급 설치를 촉구했다.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초ㆍ중학교는 특수교육대상자가 6인 이하에 1학급, 6인을 초과하는 경우 2개 이상의 학급을 설치하도록 기준을 마련하고 있지만 도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있음에도 특수학급이 없는 학교가 초등학교 41개교, 중학교 12개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오승식 교육의원은 “장애학생 등 특별한 교육적 요구가 있는 사람에게 교육환경을 제공하지 못하는 것은 교육권을 침해하고 있는 것”이라며 하면서, 그간 교육청 지원 대상에서 배제됐던 어린이집이나 치료실 등 교육청 소관 이외 교육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영유아에 대해서도 치료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바로 의무교육의 소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오 교육의원은 장애영유아 지원을 비롯하여 특수학급 설치 기준 등을 포함하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특수교육 진흥 조례'를 개정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신엄중, 꿩지빌레 국화한마당축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신엄중학교는 2022년 10월 28일 꿩지빌레 국화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 교화인 국화를 주제로‘1학생 1화분 가꾸기’, ‘국화꽃탑만들기’,‘국화사진전’,‘놀이마당’,‘체험마당’,‘먹거리마당’,‘전시마당’,‘버스킹공연’등 11개(부스)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교사 및 학부모, 자치회 학생 대표들이 각각 현관 앞마당에 부스를 마련하여 학생들은 학급 단위로 부스를 돌아다니면서 여러 가지를 몸소 체험했고 우수활동자는 상품까지 챙길 수 있어서 그 열기를 더했다. 이번 축제로 가을의 진한 국화향기 속에 학생들은 서로 교우애도 더 굳건히 다지고‘가고 싶은 학교, 신엄중 만들기’에 정점을 찍었다.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교육 3주체가 함께 축제를 준비하고 즐겁게 참여하여‘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회가 됐다. 축제를 위해 키운 국화분은 일정 기간 학교 앞마당에 그대로 전시한 후 가정과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동안 서귀포시 소재‘WE호텔’에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내 초·중·기관 교직원 40명을 대상으로 2022 교직원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교원힐링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교육활동 침해 피해를 본 교원이나 일반 교원들을 대상으로 시행중이다. 지난 8월 교원의 자존감 회복과 교직 열정 재충전을 위해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교원힐링프로그램을 실시했고, 이번 10월에는 교육공무직을 포함한 교육행정직까지 확대하여 11월까지 2회에 걸쳐 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22 교직원 힐링프로그램은 '스트레스 검사', '수치료 아쿠아플로팅', '마인드 테라피', '힐링 포레스트 & 요가'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활동 중 누적된 직무스트레스를 치유하고 신체적, 정서적 건강 정도를 진단하며 온전한 쉼을 통해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는 2022 교직원 힐링프로그램이 교직원의 심리적 소진 현상을 조기 해소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이태원 사고 발생과 관련 비상대책반을 구성, 제주지역 학생 피해 상황 파악 및 안전과 관련한 후속조치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구성된 비상 대책반은 부교육감을 반장으로 운영하며, 다음달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에 도내 전 교육기관에 조기 게양과 함께 리본 착용, 피해 학생 유무 파악, 피해학생 발생 시 심리치료 지원을 비롯한 후속 조치 실시, 학생축제 등 행사 연기 또는 안전 관리 철저, 수학여행 실시학교 학생 안전교육 강화, 공직기강 확립 등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30일 부교육감 주재로 긴급 안전대책회의가 실시됐으며, 참사관련 학생, 교직원 등 피해자를 신속히 파악하고, 현재 계획된 축제와 행사는 취소 또는 연기하며, 불가피하게 개최할 경우 안전상황을 점검하여 학생 및 교직원들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선 학교 및 관련기관에 통보했다.
▲ 한림공고, 진로직업 체험활동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림공업고등학교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및 경기 성남 일대에서 진로직업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제주도청이 지원하는 2022학년도 청년우수인재 집중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학생 21명과 교사 2명이 참석했다. 2022년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직업전문교육 프로그램(AI 교육, 메타버스 교육, NFT 교육)을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한 학생들로 구성되어 잡월드에서의 숙련 기술 체험 활동, 카카오 아지트 견학, 삼텔, HP 프린팅코리아 등 우수 기업 방문, 코엑스 탐방 등을 통해 진로직업 역량을 크게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진로직업 체험 활동에 도움을 주었던 성남형교육지원단(단장 김홍림)과 10월 27일 판교에 위치한 HP프린팅코리아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하여 청소년의 미래역량 강화와 진로탐색 설계를 돕는 것을 목적으로 양 기관간 지속적인 상호 협력 문화 조성,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정보 지원 등을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 2022 감귤아트페스타‘귤림추색’ 기획전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와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미술협회 서귀포지부가 협력하는 2022 감귤아트페스타 기획전시가 11월 1일부터 서귀포시 감귤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문을 연다. 본 행사는 21년에 선보였던‘귤림추색 2021’특별전에 이어지는 행사로, 제주감귤의 문화예술적 영역을 발굴·조명하고, 1차 산업에 대한 아트 마케팅 강화를 위해 기획했다. 본 전시에는 고순철, 김정란, 박능생, 송창훈, 양형석, 윤성지, 이세정, 이영림, 한석경, 민경언까지 10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한국미술협회 서귀포지부 소속 오민수 작가의 기획 아래 제주감귤을 주제로 그림, 미디어아트, 설치미술 등 작품 2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조직위원회와 협업 속에 마련하는 2022 감귤아트페스타는 감귤박물관에서 진행하는 기획전, 제주감귤을 주제로 한 대학생 그룹의 작품 경연 프로그램인 ART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감귤박물관 어린이 문예대회 수상작품 전시, 작가들의 이미지를 기반으로 개발한 아트상품 전시 등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감귤박물관의 기획전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 제4차 나무나눔 행사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은 30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제4차 탄소중립 생활실천 나무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무나눔 행사는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탄소흡수원인 나무 심기를 확산하고 기후위기 인식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당유자나무 500본을 사전신청자 및 현장 신청자에게 각 1본씩 무료로 나누어 주었으며, 또한, 장바구니 사용 및 대중교통 이용하기, 개인컵 사용하기 등 시민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수칙을 홍보했다. 제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홍순병 회장은 “우리의 작은 관심과 노력으로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에 많은 관심을 갖고 함께 실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감귤박물관 감귤따기험장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감귤박물관의 인기 프로그램 ‘감귤따기체험’을 진행한다. ‘감귤따기체험’프로그램은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체험요금은 5,000원이며 직원의 안내를 받아 감귤을 시식하고, 딴 감귤 1kg을 가져갈 수 있다. 감귤박물과 내 감귤따기체험장은 서귀포시 신효동 월라봉 언덕에 자리하고 있어, 넓은 들과 바다를 내려 보며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11월에는 귤림추색이 더해져 시민들에게 그림 같은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체험장 주변에 소나무 숲과 산책로, 놀이터, 잔디광장이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한편 2021년에 운영한 ‘감귤따기체험’에는 2,3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고 참여자의 대부분은 어린아이들의 체험을 위한 가족 단위 신청과 연인들이 주를 이루었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2023년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5억 원(국비 2억5천, 지방비 2억5천)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폭염 및 한파 등과 같은 기상 이변에 대처 능력이 부족한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을 대상으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제주시가 3년 연속 선정되어 2023년에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제주시는 2023년 폭염 민감계층(저소득층, 고령자, 아동 등) 밀집도가 높고 폭염 노출·취약성이 높은 유휴 공간 5개소에 쿨링포그, 스마트벤치, 그늘막 등 기온 저감 시설을 갖춘 기후친화형 폭염 쉼터를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2022년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통해 기후 변화 취약계층(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48개 주택에 노후 창호 개선 등 실내환경 개선과 차열 페인트 시공을 지원했다.
▲ 표선면 전승상 수상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1리가 국내 최대 규모 민속축제인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에 제주특별자치도 대표로 출전했다. 한국민속예술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 공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해 27일부터 30일까지 아트센터 고마에서 열렸다. 전국 21개 시·도(이북5도 포함)를 대표해 민속예술 대표팀 2,000여 명이 한국민속예술제에서 경연을 펼쳤다. 지난 2019년 제58회 탐라문화제 민속예술 종목에서 최우수상 수상한 바가 있는 성읍1리 마을회는 이번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는 작품명 ‘서천꽃밭 영장소리’를 선보였다. ‘서천꽃밭 영장소리’는 제주 전통상례의 경건함과 환생공간인 서천꽃밭에 대한 아름다운 소망을 소리와 놀이로 담아낸 작품이다. 이날 공연에는 총 75명의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참가했으며, 지난 8월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평일 저녁을 반납해 연습을 했다. 김철홍 성읍1리 이장은 “이번 한국민속예술제 참가로 국가 지정 민속 마을로 지정된 성읍민속마을의 소리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이는 성읍민속마을 주민들이 매일 저녁 흘린 땀방울 덕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이남근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0월 28일 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기간이 오래 걸려 피해학생들의 심리적 지원방안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2022학교폭력사안처리가이드북(교육부)에 따르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기간은 ‘학교의 요청이 있는 경우 21일 이내에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상황에 따라 7일 이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지만, 정작 지역교육지원청별 지정된 장소에서 운영되는 심의위원회에서 심의건수가 많아지면서 지정된 기간에 임박해서 심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하여 이남근 의원은 “학교폭력 사안처리가 진행되는 두 달 동안 해당학생 및 교육가족들의 심리적 부담감이 크다”며 학교폭력 접수에 따른 진행과정을 당사자에게 통지해 줄 것과 사안처리기간 동안 학생들의 심리적 부담감을 줄일 수 있는 지원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소위원회 등을 확대하여 심의위원회 개최 빈도를 늘리는 방법으로 심의가 정확하고 빠르게 처리되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도내 학교폭력으로 초등학교 21
▲ 삼화초, 생존수영 실기교육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삼화초등학교는 10월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제주동초등학교 수영장에서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생존수영 실기교육에서는 물속 기본 호흡법 및 물에 오래 뜨는 방법(하늘 보고 물에 뜨기, 새우등 뜨기 등) 배우기, 구명복 착용 방법 알고 착용 후 입수 순서에 따라 입수하기, 물에서 구조신호 및 생존하기 등 생존수영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의 교육을 이수한다. 삼화초 관계자는“이번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통해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급사항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키울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림초 교실 숲 프로젝트(Remember me)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림초등학교는 10월 28일 폭스바겐그룹코리아와 세계에 나무를 심는 소셜벤처 '트리플래닛'이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캠페인의 하나인‘교실 숲 프로젝트(Remember me)’에 참여했다. 학급당 대형 관음죽, 아레카야자 각 1그루, 소형 파초일엽 24그루의 반려 식물이 함께 숨 쉬는 교실 숲으로 총 21학급이 조성됐다. 전교생은 교실에 자신의 반려 식물을 심고 가꾸며 식물의 성장과 더불어 성장하는 경험을 하게 됐다. 반려 식물의 화분은 마스크 자투리 원단, 재활용된 플라스틱을 이용해 만들어진 친환경적 스밈화분이고 제주도에서만 자생하는 멸종위기 식물이자 멸종위기종으로 구분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파초일엽으로 교실 숲이 조성되어 더 큰 의미로 다가온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구 기후 위기 시대에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고 멸종위기종 식물을 보호하는 실천 의식을 장려하며 교실을 생태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살아 있는 생명체와 교감하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심리·정서적 불안 해소 및 마음 건강을 도모하고 식물의 성장과 함께하며 생명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