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대 제주도의회 의정자문위원회 문화관광체육분과 회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승아)는 1일 오전 11시 도의회 의사당 제1소회의실에서 상임위 도의원, 의정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자문위원회 문화관광체육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는 지난 9월 제12대 전반기 의정자문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문화관광체육분과 위원들이 처음 마주하는 자리다. 첫 분과회의 시작에 앞서 지난 주말 이태원 사고 사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기 위해 제주지역 합동분향소를 찾아 추모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분과회의를 개최하여 위원장을 선출하고 소관 분야에 대한 주요 업무 현황을 청취했다. 이승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지금 제주도의 문화·관광·체육은 유례없던 코로나19 상황으로 주변 환경이 빠르게 변화했고 이에 맞춰 미래 방향을 모색하고 고민해야 될 때.”라고 말하며,“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의정자문위원 여러분께서 함께 머리를 모아주시고 때로는 지혜를 빌려달라”고 밝혔다. 의정자문위원회 문화관광체육분과에서는 각종 토론회 및 직무연찬, 유관기관 또는 시설에 대한 현장방문 등을 통하여 의정역량을 강화하
▲ 한라산국립공원 단속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한라산국립공원에서 흡연, 무단출입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를 경우, 과태료가 기존 10만 원에서 20만~60만 원으로 대폭 강화됐다. 지난 10월 25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된'자연공원법 시행령'(안) 이 11월 1일자로 공포·시행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자연공원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를 즉시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자연공원법 시행령'에 따라 불법행위 1회 적발 기준으로 △지정 탐방로 이외 무단입산자 및 불법 야영은 10만 원 → 20만 원 △흡연 및 취사 등 화기물 취급 행위 등은 10만 원 → 60만 원 △금지행위(애완동물 동반 출입, 소음 유발 도구 소지 등) 10만 원 → 60만 원으로 큰 폭으로 상향됐다. 한라산 내 불법 행위는 2019년 177건, 2020년 149명, 2021년 122건으로 점차 감소하다가 올해 탐방객이 늘면서 불법 행위도 증가해 10월말 기준으로 작년 동기 112건 대비 25% 증가한 140건을 적발했다. 현윤석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한라산 내 흡연이나 무단출입 등 불법 행위로 소중한 자연 자원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면서 “건전한 한라산 탐방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11월 1일 서부보건소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보건 역할 중심의 '2022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 서부보건소에서는 18일 대정읍사무소에서 도내 9개 기관 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2022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초동대응기관 교육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당시 교육은 생물테러 대응 개인보호복 레벨 A, C 착탈의 방법, 다중탐지키트 사용법 및 검체 이송 등 강의 교육과 실습 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도 보건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 훈련 방식으로 진행됐고,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난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을 대상으로 추가 실시한 것이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생물테러 (의심)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보건 인력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2022년 농촌 주택개량사업자를 위하여 사업 기간 추가연장과 농촌주택개량자금 상환 기환 연기 등을 시행한다. 농촌 주택개량사업은 농어촌 노후·불량주택의 개량, 귀농·귀촌인 주택 마련 및 외국인 근로자 숙소 마련을 위한 주택 자금 융자 지원 사업이다. 대상 주택은 연 면적 150m2이하 단독주택으로 신축은 2억 원, 증축과 대수선은 1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개인적 사유 등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서귀포시는 사업지침을 변경하여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려 한다. 원칙적으로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농촌주택개량비용의 대출이 완료 되어야 하나 공사기간이 길어질 경우 △2022년 12월 15일까지 착공신고를 완료했거나 △토지구입비를 대출받은 경우에 한정하여 2023년 8월 31일까지 대출 연장신청이 가능하다. 또 기후 이상으로 인한 자연재해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농작물 피해율에 따라 1년 또는 2년의 농촌주택개량자금 상환 기환 연기를 할 수 있으며 2022년 12월 11일부터는 이자의 감면도 신청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목돈이 부족한 지역민이나 귀농귀촌에게 큰
▲ 신임 소통담당관 송창윤 씨 임용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개방형직위인 소통담당관에 송창윤씨를 임용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8월 소통담당관을 개방형직위로 신규 지정하고, 공개 모집과 채용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송창윤 신임 소통담당관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협동과 나눔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실무형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총괄간사,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무국장, 신산머루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센터장, 인화로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는 동안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상호 협동을 통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구축하고, 주민 공동체 돌봄 프로그램 운영, 도시재생 사업 참여, 취약계층 여성 자립 지원사업 등 민관협력, 민민협력 사업들을 진행한 바 있다. 제주도는 소통담당관 임용으로 민선8기 핵심 공약의 속도감 있는 관리와 도민 중심의 소통행정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교육감과 고등학교 학생자치회 대표와의 소통마당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31일 오후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교육감과 도내 30개 고등학교 학생자치회 대표와의 소통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감과의 소통마당은 8월‘전도 학생회장단 리더십 연수’에 이어 2번째로 운영됐다. 이날 소통마당에는 김광수 교육감과 도내 고등학교 30교 학생자치회 대표(회장, 부회장 등) 36명,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부 주제토의로‘성장과 행복이 움트는 학교를 바란다’는 토의가 있었으며 2부 행사로는 교육감과의 대화로 진행됐다. 1부 학교생활 주제토의에서는 △학생수요 중심의 동아리활동 △미래사회 대비 학교교육내용 △학생자치회 활동비전과 추진내용 △실질적 진로·직업교육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 방안의 5가지 영역에 대해 참석한 학생자치회 대표들의 논의가 있었다. 2부 행사에서는 1부에서 나온 5가지 주제 토의내용을 교육감에게 제안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꿈‧끼 성장 학생수요 중심의 동아리활동 활성화' 주제 토의내용에 대해 1모둠 대표 삼성여고 박윤슬 학생은,“진학 연계 및 학생관심사를 반영한 자율동아리 활성화, 학
▲ 우리 이웃 치매안심가맹점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대정·안덕의 단체, 학교, 약국, 카페, 편의점 등 치매안심가맹점 등 총 40개 업체가 참여 중이며,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에 긍정적 효과를 톡톡히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개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사업장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개인사업장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특화사업으로 서귀포시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마을별 협업을 통한 우리동네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으로 치매안심 가맹점 사업 확대 운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치매안심가맹점에는 편의점 4개소, 약국 2개소, 식당 8개소, 카페 4개소, 기타 9개소 총 27개소와 치매극복선도단체로는 학교 1개소, 도서관 1개소, 단체 6개소, 기업 5개소 총 13개소가 참여 중이며, 지역사회 공동체가 치매를 함께 극복하는데 총 40개소 적극 협력해 나가고 있다. 9월 치매극복주간에 치매안심가맹점과 함께하는 치매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치매안심가맹점 중 23개소 대상 실천한 활동에 대한 설
▲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전담반(TF) 추진상황보고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오전 8시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 에서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전담반(TF)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답례품 개발, 기획 홍보 등 17개 협업부서별 준비상황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는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로드맵 등 추진상황 총괄 보고에 이어, 실국별 현황 및 계획, 중점토론,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기획·홍보 분과, 답례품 개발 분과, 행정·재정 지원 분과 등 17개 지원부서와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내년 1월 1일 시행을 앞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난 2월 고향사랑기부제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5월 답례품 선정 실무 전담반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6월에는 제주사랑 기부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연구(제주연구원)를 통해 세부 실천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답례품선정위원회 및 답례품의 선정 등에 관한 사항 △고향사랑 기부금 관련 사무의 위탁에 관한 사항 △고향사랑 기금의 설치·운용에 관한 사항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 등 필요 규정이 포함된'제주특별자치도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 송악도서관, 2022년 도서관 한마당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10월 29일 도서관 일원에서 관내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2022년 도서관 한마당’을 운영했다. 본 행사는 나눔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으로 진행됐으며, 나눔마당에서는 도서관 이용 퀴즈 정답자에게 휴대용 독서대를 배부하고, 누구나 책을 읽고 가져갈 수 있도록 나눔서가를 운영했다. 체험마당에서는 책과 연계하여‘비눗방울을 탄 임금님’비눗방울 놀이와‘입이 큰 개구리’피리 만들기를 운영했고,‘전래놀이 한마당’,‘마리모 키우기’,‘무드등 만들기’등 8개의 체험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공연마당에서는‘숨과 쉼을 품은 가을소리’시낭송 음악회를 열어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도서관에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지역문화센터로서 역할을 다하며,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어울림이 있는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 현안 간담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10월 31일 오전,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송재호 국회의원을 초청해 국회의 지원이 필요한 주요 사업 공유를 위한 현안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 시장은 현안 사항의 본원적 해결을 위한 필수 제도 개선 과제와 현재 추진 중인 ① 주요 국비 공모사업 선정 ② 대규모 예산 소요 사업의 국비 지원 등 국회의 적극적 협력을 건의했다. 간담회 주요 건의․요청 사항으로는 ▲ 한천 우수저류지 기능개선사업, ▲ 한경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 ▲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개발사업, ▲ 도내 차량관리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 농경지 침수 예방 배수개선사업 대상지 확대 지원, ▲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을 위한 도로법 개정 등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회에 대한 건의사항 뿐 아니라 제주지역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함께 논의됐으며, 市와 국회의 유기적 협업으로 현안 뿐 아니라 경제위기도 돌파해 나가자고 중지를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서 송재호 의원은 제주 시민들의 편익 증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시급한 각종 현안 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제주시의 핵심적인 역할을 당부하는 한편 “관계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근로자의 직업안정과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11월 30일까지 유·무료직업소개소 141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직업상담원이 아닌 자의 직업소개 사무 담당 ▲장부 미비치 및 허위 기재 ▲직업소개요금 과다 징수 ▲보증보험 미가입 등 직업안정법 위반행위 등이다. 점검은 사업주가 자율점검표에 의해 점검한 후 스스로 시정토록 하고, 자율점검 결과 미제출 사업소와 관계 법령 위반 의심 사업소에 대해서는 점검반이 직접 현장점검을 한다. 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구직자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사항 등은 과태료 부과, 경고, 사업정지 등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위반사항이 확인된 직업소개소에 대해서는 내년에도 집중 점검하여 사후관리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 상반기에는 유·무료직업소개소 133개소 대상 지도점검 결과 총 8건의 위반사항을 확인하여 시정권고 7건, 폐업신고 수리 1건을 조치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직업소개소의 적정한 업무수행 여부 등의 점검을 통해 직업안정을 도모하고 불법 고용 알선행위를 근절하여 건전한 고용 질서를 확
▲ 서귀포중,‘총동문회 사랑의 열정 학교발전기금’기탁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는 10월 31일‘서귀포중학교총동문회에서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발전기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귀포중학교총동문회 정태호 회장(41회 졸업)과 강종헌 사무국장(41회 졸업)이 학교를 방문하여 서귀포중 중장기발전 방향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었다. 한편, 서귀포중학교는 개교를 기념하여 제77주년 나는 자랑스러운 서중인 주간을 운영한다. 서중인이여! 하늘이 높다. 일어나라. 피어나라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교악대의 '음악이 있는“사랑합니다!”등굣길', '동문 특강', '작가와 함께하는 비경쟁토론', IMF 밴드부의 '음악이 있는 하굣길 버스킹', '헌법필사, 민주주의 마음에 새기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벤트 행사로 '친구야 함께 걸을래? 사제동행 걷기', '사랑과 열정 포토존 운영', '학생회 자치회의 소통 프로그램' 등이 열린다. 송계화 교장은“서귀포중 학생들은 총동문회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에 힘입어 열정과 사랑으로 모두가 즐거운 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제주 교육의 밑거름이 될 만큼 오랜 역사를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제주 4·3평화공원 및 4·3유적지 등에서‘5·18민주화운동과 함께하는 4‧3평화‧인권교육 현장체험’을 실시한다. 연수에는 광주광역시교육감 및 학생, 교원 등 24명이 참여한다. 2019년 제주‧광주 교육청은 '4·3평화·인권교육 및 5·18민주화운동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근거로 2019년부터 양 교육청은 서로 교원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는 제주학생 및 교원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광주를 방문하여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전남대 탐방, 5·18문화예술체험 등을 통해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배운 바 있다. 광주 학생 및 교원들은 11월 1일 13시 이상언 제주4·3유족회 감사의 진행으로 북촌 4·3유적지를 답사할 예정이며, 오승국 제주4·3트라우마센터 전 부센터장의 진행으로 4·3평화공원 답사 및 참배를 진행한다. 광주교육감은 16시 40분 참배에 함께 참여한다. 또한 저녁에는 제주·광주교육감이 함께 참석하여 학생들과 평화·인권 토크를 할 예정이다. 2일에는 오전 9시 45분부터 한림여자중학교 도서관에서 광주 학생·교사들이 함께 참석한
▲ 해안초, 2022 찾아가는 사랑나눔콘서트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해안초등학교는 10월 31일 해안동 노인회관을 방문하여‘찾아가는 사랑나눔 콘서트’를 운영했다. 해안동 어르신들을 모시고 전교생들이 문화예술 특색교육활동을 통해 배우고 익힌 무용, 바이올린, 방송 댄스를 공연했다. 문화예술 공연 및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조화롭게 함양시킬 수 있었으며 평소 배우고 익힌 능력과 소질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함께 앉아 행사에 참여하면서 어른 공경의 마음도 자연스레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 기획전 '100년의 학교 이야기-조천초등학교'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11월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제주교육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제주의 학교 특별 기획전 1 '100년의 학교 이야기 – 조천초등학교'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100년의 학교 이야기'는 1922년 11월 1일 개교하여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는 조천초등학교의 역사와 교육에 관한 모습을 다양한 전시자료를 통하여 관람객에게 소개하는 전시회이며, 앞으로 도내 학교가 개교 100년이 될 때마다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학교의 설립에 대한 기록과 조천초등학교와 관련된 항일운동 기록, 과거 학생들의 활동사진, 일제강점기부터 사용하던 문서, 교래분교장에 대한 내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조천은 제주를 대표하는 항일운동이 일어난 지역으로 그 배경 속에는 지역 학교 교육이 있었다”라며,“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100년 전 교사와 학생들의 나라를 되찾고자 한 마음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