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2022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11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상 토지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분할, 지목변경, 합병, 등록전환 등 변동사항이 있는 4,076필지이다. 지난 6월부터 토지특성조사, 지가산정,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지가 열람 및 토지소유자의 의견제출을 접수받아,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10월 31일 결정․공시했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개별 통지되며, 이달 30일까지 한 달간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의신청은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 등이 제주시청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서는 토지의 특성, 가격 적정 여부 등을 재확인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7일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오상석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과세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반드시 지가를 확인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신청 기간 내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도련초, 전통놀이 문화체험 프로그램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도련초등학교는 11월 2일 4학년 전학생을 대상으로 도련초 운동장에서 전통놀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통놀이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한걸음 술래잡기, 어부놀이, 집중놀이, 여우닭잡기, 꼬리잡기 등의 활동으로 이루어져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전통놀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놀이를 하면서 협동심, 배려심, 인내심을 배우고 친구들과의 우정을 더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
▲ 서귀포학생문화원,‘2022년 찾아가는 생활안전 체험교육’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 수련부는 11월 2일 광양초 5학년을 시작으로‘찾아가는 생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안전체험교육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환자에게 적용하는 심폐소생술교육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했으며,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학생들과 실습용 마네킹의 비율을 1:1로 하고, 모든 학생들이 교육용 심장충격기를 작동해 보게 하는 등 강도 높은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앞으로 수련부는 도내 초등학교 9개교 약 50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예기치 않은 안전사고 발생으로 심폐소생술의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심폐소생술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심폐소생술을 자연스럽게 실시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설치되어 운영 중인 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과 효율적 운영을 담보할 수 있는 운영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1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하는 이번 시설물 점검 및 운영실태 조사는 과거 2006년도부터 올해까지 준공되어 운영 중인 49개소의 마을별 주민 및 체험객 이용시설물(방문자센터, 다목적회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편의시설물 노후․ 보수 여부 ▲시설물 용도별 효율적 활용 여부 ▲시설물 운영지침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각종 문제점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점검 및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 미흡 시설에 대해서는 마을주민들이 주도적으로 활용도 및 운영효율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고, 보수가 요구되는 노후 시설물에 대해서는 내년 유지보수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올해 하반기 마을만들기사업 시설물 점검 및 운영실태 조사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이용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찾아낼 것”이라며 “유지보수 및 활용도 제고를 위한 사후관리를 강화함으로써 마을발전 및 공동체 활력증진에 기
▲ ‘나⋅너⋅우리를 위(Wee)해’ 캠페인(강정초)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 Wee센터혼디거념지원팀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관내 Wee클래스 미배치교 중 3개교(강정초, 보목초, 가마초)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예방 아웃리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등굣길 아침맞이 캠페인으로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친구에게 들으면 기분이 좋고 위로와 힘이 되는 말을 포스트잇에 작성해서 붙이는 활동을 통해 즐거운 학교생활과 연대감,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나⋅너⋅우리를 위(Wee)해’캠페인을 통해 생명사랑의 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한 교우관계를 정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생명 존중 문구가 적힌 간식과 예쁜 우산을 선물로 받은 학생들은 환한 미소와 함께 감사의 말을 표현했다. 1일차에 강정초 교직원과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특히학교장은 '다정한 말에는 꽃이 핀다'는 좋은 글을 인용하며“선생님들이 건네는 친근한 인사말에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나고 따뜻한 등굣길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 위원 위촉식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2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 위원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내년 3월 제주들불축제가 거리두기 해제로 4년 만에 정상 개최 예정인 바, 도민과 관광객들의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이에 부합하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제주시축제추진위원협의회 지원을 협조 요청했다. 또한, 제주들불축제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안전관리계획 및 안전관리 매뉴얼을 수립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여 축제장을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2022 제주들불축제는 강원·경북지역 산불로 취소된 바 있다.
▲ 오영훈 지사, 2일 이만춘 생존희생자 및 김두형 희생자 유족에 결정통지서 직접 전달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이제 한이 풀어졌습니다. 평생 편안하게 살아보질 못했습니다.” (4·3 생존희생자 이만춘 씨·90세) 4·3 생존희생자 이만춘 씨는 2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통해 4·3희생자 보상금 지급 결정통지서를 받고 이렇게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이하 4·3중앙위원회)가 지난 10월 27일 4·3희생자 300명에 대한 첫 국가보상금 지급을 결정한 것에 따른 조치로, 지급 대상자로 확정된 4·3희생자 및 유족에게 이날부터 보상금 지급 결정통지서가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4·3중앙위원회는 11월 2일 제주 실무위원회에 심의 결과를 통보했다. 제주 실무위원회는 보상금 청구 대상자를 대상으로 2일부터 보상금 결정통지문과 청구 안내문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2일 오후 첫 4·3희생자 보상금 지급 결정통지서를 4·3생존희생자 이만춘 씨의 자택에서 직접 전달했다. 이만춘 씨는 총상을 입고 산속을 헤매다 동상에 걸려 발가락까지 절단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2020년 3월 27일 4·3희생자로 결정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0시부터 경기 및 강원산 돼지고기 및 생산물의 반입을 허용한다. 지난 9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이후 현재까지 추가 발생이 없고 역학 및 방역대 관리에 대한 검사결과 이상이 없어 강원 및 경기도의 이동제한 해제에 따른 조치다. 이번 조치로 제주지역에서는 전국의 돼지고기와 생산물을 반입할 수 있게 됐다. 반입 시에는 동물위생시험소(064-710-8551~2)로 사전 신고해야 하며, 가축방역관 입회 하에 신고 내역 대조 결과 이상이 없어야 한다. 다만, 가열제품이나 외국산 수입 돼지고기에 한해서는 사전 신고 없이 반입이 가능하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타 시·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시 즉시 해당 지역의 돼지고기와 생산물에 대한 반입을 금지할 계획”이라며 “악성가축전염병이 도내로 유입될 우려가 적지 않은 만큼 선제적인 농장 내 방역관리를 통해 청정제주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 메기 총장 면담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미국의 혁신교육 대학으로 손꼽히는 미네르바 대학(Minerva University)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속가능한 미래 혁신’을 위한 협업 모델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추진 향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양측은 교육과 미래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는데 공감대를 이뤄내면서 성사될 경우 제주에서 세계를 선도할 창의 문화가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일 집무실에서 제주를 찾은 마이크 매기(Mike Magee) 미네르바 대학 총장 일행과 면담한 자리에서 제주에서의 협업 모델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와 매기 총장은 큰 틀에서 미네르바 대학 학생과 교수진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등 창의적인 협업 프로젝트를 제주에서 진행하는데 공감하고, 실무적으로 세부 추진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오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영어교육도시 조성 및 대학 자율 운영 등의 차별화된 도내 교육 제도를 설명한 후 “제주도의 글로벌 그린수소 허브 생태계 조성과 도심항공교통(UAM), 워케이션 등의 전략 프로젝트 추진과 연계해 미네르바 대학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
▲ 음악가 양방언 면담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양방언 제주 홍보대사와 면담을 가졌다. 양방언 홍보대사는 2019년 10월 1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제주인대회’에서 제주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 판타지 뮤직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기획한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한 번의 공연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문화공연을 기획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적인 뮤지션들이 제주의 문화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제주의 문화가치가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과도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제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제주에 많은 기운을 불어넣어주시길 바란다”며 “기회가 된다면 제주를 소재로 한 노래를 만드는 일을 같이 고민해봤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양방언 홍보대사는 자신의 대표곡 ‘프린스 오브 제주’가 아버지의 고향인 제주 협재바다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작품이라고 소개하며, “제주의 자연환경을 느끼면서 문화
▲ 제주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2022년산 노지감귤에 대한 수급처리 문제가 가격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오늘 농수축경제위원회 긴급현안 업무보고 자리에서 강충룡 의원은 “집행부에서는 감귤가격이 지지되고 있다고 하고 있지만, 농업 현장에서는 생산비도 못 건지고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감귤농가들이 적정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주문을 했는데, 어떤 대책들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어 “양 행정시에도 감귤 출하에 어려움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도에서 정책을 손 놓고 있다”며, “조속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고태민 의원은 “가공용 감귤 출하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상품가격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며 가공용 감귤 정책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면서, “지난 6년간 감귤 생산비와 경영비가 매년 5.8%와 6.3%씩 증가했음에도 가공용 감귤 가격은 그대로다”며, “수매가격 결정이 감귤출하연합회의 회의를 통해 결정 되는 과정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회의록을 살펴보면, 수매가격을 낮춰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는데, 어
▲ 제주농산물 수급관리 토론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일 오후 2시 (가칭)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 추진방향 토론회를 찾아 매년 반복되는 농산물 수급 불안에 따른 농업인의 노고를 청취하고, 어려움에 공감했다. 민선8기 제주도정은 지속되는 농산물 수급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농산물 수급과 위험관리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토론회장에서 김희현 부지사는 “감귤과 월동채소는 국민 겨울밥상을 책임지는 제주대표 농산물이지만 생산량에 따라 가격변동성이 크고 가격이 낮을 때는 생산비조차 건지지 못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농업인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관련 조례안을 마련하는 등 체계적으로 준비해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를 설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주도청사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일 오후 고등교육 분야 업무 내실화를 위해 교육행정 및 사학기관 재정 분야 전문기관인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홍덕률)과 상호협력 및 사무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은 한국사학진흥재단법에 따라 사립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교 교육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1989년 설립된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지난 33년 간 1조 6,200억 원의 사학진흥기금을 활용해 교육환경 개선 융자사업과 사립대학 경영 효율화 지원 및 학생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행복기숙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왔다.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육부 장관 권한의 일부를 이양받아 학교법인 및 사립대학에 대한 지도·감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은 고등교육 분야 정책연구 추진과 협력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등 상호교류를 모색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제주도 고등교육 분야 정책연구, 제도개선 등의 협력이 추진되며, 관련 정책동향과 추진상황 등의 정보교류, 도내 대학 지도감독 역량강화를 위한 상호교류, 협력 프로그램 공
▲ 제29회 사랑의 수의전달식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2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개최된 제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홍경애) ‘사랑의 수의 전달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격려 인사를 전했다. '사랑의 수의전달식'은 제주시새마을부녀회에서 헌옷 모으기 사업과 제주시 새마을알뜰매장 운영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고, 경로효친사상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제주시새마을부녀회는 1994년부터 올해까지 29년간 총 713명의 어르신께 수의를 전달하며 노인 공경과 효도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독거노인 등 33명을 모셔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수의를 전달하고, 따뜻한 저녁 식사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훈훈한 사랑과 정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강병삼 시장은“소중한 정성으로 수의를 마련해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수의전달식을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생활하시기를 기대하며,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포용적 복지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행정에서도 더욱 노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보건소은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에 대비하여 10월 20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월 20일부터 시작한 보건소 무료 접종은 백신 소진시까지 시행되며, 대상자는 제주도민의 경우 만60세 이상 어르신, 등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참전용사, 고엽제후유증의사환자, 제주4・3사건 희생자 및 유족(직계존·비속), 면역저하자 등이 해당되고, 제주도민이 아닌 경우 만65세 이상 어르신이다. 또한, 제주시내 지정 병의원 183개소(어르신 177개소, 어린이 90개소, 임신부 69개소)에서도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주소지와 상관없이 65세 이상 어르신은 2022년 12월 31일까지, 생후 6개월~만13세 어린이와 임신부는 2023년 4월 30일까지 가까운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을 받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어린이·임신부 접종은 제주보건소에서는 시행하지 않으니 착오 없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