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마초, 지구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가마 바자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가마초등학교는 11월 4일 가정에 있는 다양한 물건 중에서 다른 사람들과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쓸 수 있는 물건들을 모아‘지구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가마 바자회’를 운영했다. 이 바자회는 학생들이 주관이 되고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동참하여 지구 환경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자 운영됐는데, 학생들은 옷, 신발, 학용품, 책, 장난감들을 학부모님들은 농수산물, 생활용품 등을 가져왔고, 교직원들은 수세미, 목도리 등을 직접 제작하여 판매했다. 수업 중 제작된 립밤, 비누 등과 학부모님들이 직접 만들어 판매한 소떡소떡, 떡볶이, 오뎅 등은 인기 품목이었다. 오늘 모은 수익금 중 일부는 자율적으로 기부금으로 모금됐고 모아진 기금은 학생 다모임에서 결정된 한림 천사들의 쉼터(유기견센터)로 보내질 예정이다. 가마초 관계자는“오늘의 바자회를 계기로 지구 사랑과 나눔이 실생활속에서 실천되기를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발달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발달장애인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지원 사업에는 ▲성인주간·청소년방과후 활동서비스 ▲발달장애인 부모상담지원 ▲발달장애인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등이 있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는 성인 및 청소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생활체육, 취미여가 활동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부모상담 지원사업은 발달장애인 보호자에게 집중적인 심리·정서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발달장애인 가족의 기능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발달장애인 개인별 지원계획은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생애 주기별 욕구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계획 수립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모니터링을 통한 사후관리 등을 지원한다. 제주시에서는 올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67명,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 91명, 부모상담지원 4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 및 보호자는 보건복지상담센터, 제주발달장애인지원센터, 주소지 읍 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발달장애인 지원정책을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시군구 및 도내 공공기관에 주요 생산품에 대한 판촉물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는, 일반노동시장에 참여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고용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에서 만드는 제품, 용역·서비스에 대하여 공공기관이 연간 총구매액의 1% 이상을 의무 구매하도록 하여, 장애인의 일자리창출과 소득보장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제주시에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이 8개소가 있으며 주요 생산품 및 서비스로는 화훼류, 제과제빵, 사무용지류, 인쇄물, 떡류, 청소서비스 등이 있다. 제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고용의 사각지대에 있는 중증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소중한 제도”라며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 제16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11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대에서 『제16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가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시, 도 및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 소속의 발달장애 선수 5명을 포함하여 15개 종목(육상, 수영, 축구, 농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보체, 롤러스케이트, 태권도, 역도, 골프, MATP, 핸드볼, 드론축구)에서 1,260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가하여 안전하게 대회를 종료했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 폐회식 및 성화봉송 등 부대행사를 취소하고 경기 시작 전 애도 묵념을 통해 이태원 사고를 당하신 분들과 아픔을 같이했다. 이번 전국하계대회 경기결과는 제15회 전국하계대회의 경기 결과와 합산하여‘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 대한민국 발달장애 대표 선수 선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회 기간 중 선수들이 코로나19로부터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는 자가 진단키트를 활용한 음성 결과 확인, 마스크 항시 착용, 대회장 방역을 시행했으며 종목별 경기장 분산, 안전요원 추가 배치, 경기 요원들
▲ 제2회 서귀포시 어울림 생활체육 대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서귀포국민체육센터 외 5개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2회 서귀포시 어울림 체육대회가 훈훈함을 자아내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안전하게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의료진 및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 대책을 수립하여 진행됐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게이트볼·파크골프·농구·배드민턴 등 7개 종목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화합을 도모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장은“이번 대회가 우리 지역 내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활동을 활성화하고 장애인들의 건강증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 현민수 팀장 제26회 민원봉사대상‘본상’수상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제주보건소 현민수 의약관리팀장이 제26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민원봉사대상은 지난 1997년부터 행정안전부, SBS 공동주관(농협중앙회 후원)으로 창의적인 민원시책 추진과 헌신적인 민원봉사를 통해 시민 편익증진에 기여한 6급 이하 공무원을 발굴․시상하여 민원 공무원의 사기진작 및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대한민국 최고의 공무원상이다. 시상식은 지난 11월 4일 SBS 상암동 공개홀에서 열렸으며, 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과 SBS 사장 공동명의 상패와 상금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본상 수상자 현민수 팀장은 30년 동안 맡은 바 소임을 묵묵히 수행하면서 △ 솜뽁살레와 냉장고 특화사업 운영 △ 코로나19 위기상황 긴급 지원상담, 복지제도 지원 △ 재난취약계층 생활지원금 지원 △ 복지취약계층 지역자원 연계 서비스 △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정기 후원 등으로 주민편익 증진 및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현민수 팀장은 “이 상은 제가 개인적으로 받은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정으로 함께 노력하고
▲ 2022 서귀포과학문화축전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과학에 관심있는 학생, 시민, 관광객 약 1,000여명이 참가한 '2022 서귀포과학문화축전'을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행사는 당초 9월 3일에 개최 예정이었으나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11월 5일로 1차 연기됐고,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13시 30분~17시 30분으로 축소 운영했다. 서귀포시와 제주융합과학교육연구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별빛놀이터에서 놀당 갑서~’라는 슬로건에 어울리는 과학체험부스를 관내 학교 학생들이 직접 운영했고, 한국천문연구원과 제주미래교육연구원 그리고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 참여했다. 또한, 관내 과학관련 업체가 참여하여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3년만에 열리는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처음 진행된 로봇공연과 드론시연이 학생과 시민들에게 반응이 좋았으며, 에어로켓 날리기와 비눗방울 만들기는 어린이에게 인기가 좋았다. 다만,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개막식과 전파천문학 강연은 취소했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위험 시설물 점검 및 안전교육 실시, 안전관리요원을 추가 배치하여 안전사고 없이 조용히 진행됐다.
▲ 은관문화훈장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11월 1일 이중섭 화가의 차남 이태성씨와‘이중섭 평전’을 집필한 미술평론가 최열, 연구자 서지현 씨로부터 이중섭 추서훈장 1점과 연구자료 228건을 기증받아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에 소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중섭 유족인 이태성씨로부터 기증받는 이중섭 추서훈장은 197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 30주년을 기념하여 故 이중섭 화가에게 추서된 은관문화훈장으로, 당시 부인인 이남덕 여사가 1978년 10월 20일 문화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훈장을 직접 전수 받았으며 올해 돌아가시기 전까지 간직해 온 이남덕 여사의 유품이기도 하다. 서귀포시는 올해 상반기 아들인 이태성 씨로부터 이중섭미술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기증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접하고 그동안 수증심의 및 기증품 인계 등 기증 절차를 진행해 왔다고 전했다. 한편, 미술사학자이자 이중섭 평론 저자인 최열 씨와 일본에서 이중섭에 대한 석사학위논문을 작성한 서지현 씨로부터 그동안 연구 과정에서 수집해 온 자료 총 228건에 대한 기증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에 자료를 기증해준 최열씨는 이중섭 전문가로도 널리 알려졌는데 지난 2014년‘《이중섭 평전-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 경기도 구리도매시장 방문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11월 5일 새벽 2시, 경기도 구리도매시장을 방문하여, 제주시 감귤 생산유통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감귤 유통처리 상황을 확인하고, 소비지 규격외(비상품) 감귤 유통 차단을 위한 점검 활동을 벌였다. 경기도 내 최대 농산물 도매시장인 구리도매시장은 제주감귤의 주요 유통장소로써, 매일 새벽 경매를 통한 가격 동향, 주요 대도시권 감귤 소비자가 동향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곳이다. 극조생감귤 출하기 도매시장으로 감귤 출하가 집중되고 또한, 경기침체에 따른 과일 소비 감소로 인하여 감귤 가격이 하락되어 감귤 재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므로 제주시에서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도매시장 점검 및 규격외(비상품) 감귤 유통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구리도매시장 경매사 등 청과법인 관계자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며“제주 감귤농가의 땀과 정성이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적정 경매가 유지에 현지 경매사와 중도매인들의 많은 도움과 협조를 기대한다”며 현장점검을 마무리 했다.
▲ 제42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 서귀포시 예선 대회 시상식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와 새마을문고중앙회 서귀포시지부는 4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문고지도자,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2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 서귀포시 예선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 서귀포시 예선 대회’는 올해로 42회째를 맞고 있는데 서귀포시 예선 대회를 거쳐 서귀포시 대표로 제주도 대회와 전국대회에 출품된다. 이날 행사는 태흥초 4학년 오은유 학생의 독후감 발표를 시작으로, 새마을문고 운영부문 및 독후감 부문 우수자 60여 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새마을문고중앙회 서귀포시지부 강금순 회장은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발달로 책과의 거리가 멀어지고 있는 요즘 책 읽기의 중요성과 독서를 통한 삶의 깊이를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됐다.”라면서 “오늘 대회가 독서를 통해 마음의 양식을 쌓아 건강한 서귀포시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2022년의료급여 우수기관'표창을 수상하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성과는 ▲의료급여대상자 의료기관 이용 사례관리, ▲장기입원환자 관리, ▲상해요인 조사처리와 부당이득금 징수율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의료급여사업 추진 등이다. 이와 관련하여 제주시는 요양병원 등 장기입원자 실태조사를 강화하여 요양병원과의 간담회를 실시하고, 장기입원자 사례관리 심사 연계 및 의료급여심의위원회 심의 개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의료급여 과다이용자에게 우편발송, 유선 및 가구방문 안내와 사례관리를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적정 의료기관 이용을 유도하고, 불필요한 장기 입원과 과다한 의료기관 이용으로 낭비되는 의료급여비 누수 예방에도 효과를 거두었다.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이번 수상은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건강한 삶의 질을 위해 적극 노력하여 얻은 결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비 부담완화와 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 참사랑문화의집에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공감문화 및 교육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의 삶의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해 11월 주말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사랑 문화의집 11월 주말강좌는 오는 11월 5일 , 11월 12일 이틀 간 운영되며, 11월 5일은 '펫용품 만들기', 11월 12일은 '가을, 곶자왈과 숲 이야기'를 주제로 운영된다. '펫용품 만들기'강좌는 가족들이 다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직접 수제간식을 만들어 보면서 반려동물의 건강한 식자재를 함께 알아보고 직접 만들며 반려동물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가을, 곶자왈과 숲 이야기'는 교래 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되며, 가을 곶자왈 숲속에서 서로 공생하며 살아가는 식물 이야기와 곶자왈 안에서 제주도 선조들의 삶을 돌아보게 된다.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시민의 삶의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해 누구나 쉽게 학습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 참사랑문화의집은 영어회화, 생활요가, 한국무용 등 12개 강좌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잠재능력 계발을 위해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제주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1인 가구의 증가 및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위험군의 선제적 발굴과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22년 하반기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1인 가구로 하반기 만 50세에 해당하는 1972년 7월 1일 ~ 12월 31일 출생자, 2022년 6월 이후 전입한 50세 이상 65세 미만자, 2022년 상반기 조사 시 미조사된 가구 등을 포함한 총 2,247명으로, 이번 조사를 통해 총 215명(9.57%)의 위기가구를 찾아냈다. 조사 방식은 평소 지역주민들의 실정을 잘 알고 가깝게 지내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우리동네삼춘돌보미 등 복지위원과 읍면동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 직원이 협업하여 현장방문 및 비대면 방식을 병행, 위기 여부와 복지욕구를 조사(경제·주거·건강상황·사회·가족사항 등)했다. 발굴된 위기가구(고위험군23, 저위험군115, 일반군77)는 상담을 거쳐 공적급여·서비스, 민간 후원금, 돌봄 서비스와 연계했으며 자체사업인 건강음료와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제공으로 위기상황을 사전 대비하여 안정적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
▲ 수산물 원산지 표시․수입 유통이력 특별점검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김장철을 대비하여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수입 유통 이력을 11월부터 12월까지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중점 점검내용으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하여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11월~12월 2달간 제주도와 서귀포시, 명예감시원이 합동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주요 점검품목은 김장 재료인 천일염 및 새우젓, 멸치액젓 등이고 점검대상은 재래시장, 수산물 도․소매점, 음식점, 활어판매장 등을 대상으로 점검할 것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원산지 표시 위반 우려가 높은 수산물에 대해 점검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제주도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0시부터 전북산 가금육 및 생산물(고기, 계란, 부산물 등)에 대해 반입금지 조치를 시행한다. 6일 전북 순창군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7일 오전 0시부터 전북산 가금육 및 계란 등 생산물에 대한 반입을 추가로 금지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현재 타 시도산 살아있는 가금류를 비롯해 경북, 충북산 가금산물 반입금지를 시행 중이다. 가금산물 반입금지 지역이 경북·충북·전북으로 확대됨에 따라 해당지역을 제외한 곳에서 생산·가공된 가금산물은 생산지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동물위생시험소에 사전 신고(팩스 064-710-4138)하고, 공·항만에서 확인 후 이상이 없을 경우에만 반입이 가능하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최근 야생철새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이 다발하고 있고 경북·충북에 이어 전북지역까지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전국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면서“농장 내외부 매일소독과 함께 ▲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 가금농장 및 축산시설 방문 전 거점소독시설 소독 실시 등 농장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의심축 발생 시 즉시 방역기관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