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10일 오후 2시 울릉군·독도해양연구기지에서 울릉도·독도해양수산연구회,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 독도해양연구기지가 주최하는 제주해녀의 울릉도·독도 출항과 계승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9월 23일 제주시와 울릉군이 체결한 '공동발전 및 해양산업 교류' 협약의 일환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제주 해녀의 울릉도·독도 출항 물질에 대한 가치를 재조명하고 울릉도 거주 출항해녀의 현재적 진단과 함께 양 도시간의 해양산업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기여하고자 개최된 행사이며 이날 행사에는 강병삼 제주시장, 김규율 울릉군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제주 바다를 넘어 울릉도·독도까지 진출한 제주 해녀의 활동상을 돌아보고, 우리나라 영토 주권의 의미를 깊이 고찰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하며“그 중심에는 바다와 해녀가 있고 이 자리가 단순한 협약식이 아닌 제주시와 울릉군이 이어지는 새로운 길”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2026년을 목표로 하는 울릉군 공항이 들어서면 제주와 연계된 관광산업도 가능하리라 생각하며, 뜻깊은 행사를 마
▲ 탄소중립위원 위촉식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2050 글로벌 탄소중립 도시 제주’를 실현하기 위한 탄소중립 정책의 컨트롤타워인 도지사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10일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장 수여식 및 제1차 회의’가 이날 오후 3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개최됐다. 위원회는 제주도의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정책과 목표·기본계획, 이행점검 등 관련 사업을 통합하고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는 오영훈 지사와 오홍식 제주대학교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관련 부서장 등 당연직 위원 21명과 탄소중립 관련 분야의 민간 전문가 44명 등 위촉직 위원을 포함해 총 6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위원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2022. 11. 1. ~ 2024. 10. 31.)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 오영훈 지사는 “정부가 10월 26일 탄소중립‧녹색성장 추진전략과 기술혁신 전략을 발표하고, 민간 영역에서도 RE100 확대와 ESG 경영 강화에 속도를 내면서 대한민국이 탈탄소경제체계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면서 “민선8기 제주도정은 제주를 탄소중립 친환경 재생에너지의 메
▲ 성인지 교육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통합교육 및 성인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에 의한 직급별 대면 교육을 통해 공직사회의 성희롱·성폭력 발생 근절과 관리자의 역할을 모색하고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0일(제1차, 제2차)과 11일(제3차, 제4차) 이틀에 걸쳐 6급 이하 공직자와 5급 이상 관리자 대상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제1차, 제3차 교육은 양윤전 노무법인서강 공인노무사가 성희롱·성폭력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을 주제로, 제2차, 제4차 교육은 고은비 제주해바라기센터 부소장이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과 더불어 스토킹 방지 및 대처방안을 주제로 2시간 동안 특강을 진행한다. 한편, 제주도는 공직자의 성 인식 개선 및 공직사회 폭력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도정 방송을 통한 영상 교육을 매월 1회 운영하고, 교육훈련기관을 통한 사이버 교육을 연중 실시중이다. 지난 8월에는 기관장을 포함해 공직 내 영향력이 큰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이은영 성평등정책관
▲ 가뭄 현장 방문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최근 들어 빈발해지는 가을철 가뭄 등의 이상기후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저수조 대형화 등 농업용수 급수시설 확충과 농업용수 광역화 조기 확충 방안이 역점 추진된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0일 오전 구좌읍 송당 저수지와 급수탑 등을 차례로 방문, 농업용수 공급상황을 점검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 및 생산자단체 관계자와 가뭄 대책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 지사는 이날 자리에서 “가뭄 등 이상기후 빈발에 대응한 농업용수 공급 체계가 시급하다”며 “저수지와 연결된 관로 신설과 함께 저수조·급수탑 등 농업용수 급수시설을 확충해 용수를 적기에 공급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관련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특히 현재 50톤 규모 수준의 저수조 시설 용량에 대해 권역별 부지 확보를 통해 500톤 이상 용량으로 증설하는 조치가 있어야 농업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농업용수를 공급받을 수 있다며 농정부서에 증설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오 지사는 또 “농업용 저수지와 연결된 급수탑이 지역별로 분산돼 많이 설치될수록 가뭄 등 이상기후 현상에도 보다 원활하게 농업용수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며 급수탑 확충
▲ 제주감귤박람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0일 오전 10시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열린 ‘2022 제주감귤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2022 제주감귤박람회’는 올해 10회째를 맞는 전국 단일 과일단위 최대 규모 박람회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서귀포센터 일원에서 ‘감귤의 맛 세계로, 제주의 꿈 미래로’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김희현 부지사는 “전국 대표 제주감귤박람회가 3년 만에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는 박람회로 정상 개최하게 되어 반갑다”며 축하를 전하고 “제주감귤박람회가 제주감귤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고 감귤산업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제주는 품질과 유통의 혁신으로 제주감귤을 지속가능한 미래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제주해녀문화 해외 전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해녀문화를 주제로 한 해외 전시가 올해 마지막 순서인 영국과 오스트리아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도 이어지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제주도는 6개국 한국문화원과 공동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마지막인 영국, 오스트리아 전시에는 제주해녀들이 직접 참가해 현지인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큰 관심 속에 개막식이 열렸다. 지난 11월 3일 유럽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한국어과를 운영하는 영국 센트럴랭커셔대학에서 해녀 전시가 개막했다. 제주를 대표하는 제주해녀협회 김영자 회장과 국가무형문화재인 제주큰굿 보존회에서 참석해 해녀 토크쇼와 해녀굿을 선보였다. 현지 학생들은 처음 보는 제주해녀에게 다양한 질문을 하고 경외감을 표했으며, 해녀들의 신앙인 해녀굿에 함께 춤을 추는 등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제주해녀 사진, 물질 도구, 해녀문화 상품전 수상작 등이 전시되며, 일반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해녀 무드등과 오르골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을 맞아 11월 8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대표 관광명소인 ‘하우스
▲ 암 검진 안내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발견을 통해 암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국가 암 검진(6대 암)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연도 출생자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보험 가입자 및 피부양자로서 당해 건강보험료 부과기준에 해당하는 자(지역가입자 월 보험료 102,500원 이하, 직장가입자 월 보험료 108,000원 이하)는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위암은 만 40세 이상 남녀,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남녀,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 폐암은 만 54세 ~ 74세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 간암은 만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6개월 주기)이 대상이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6대 암(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간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 발견이 가능하며 조기 치료 시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연말은 건강검진 의료기관에 사람들이 몰릴 수 있어 암 검진을 서두르기를 당부하면서, 지역주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건강한 삶 영위에 최선을
▲ 쯔쯔가무시증 의심 딱지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단풍철 야외활동이나 농작업 후 발생할 수 있는 쯔쯔가무시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털진드기 유충이 활동하는 9월 ~ 12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부보건소는 지난해 제주지역 쯔쯔가무시증 환자 37명에 대한 발생현황을 조사한 결과 9월 이전에 5명, 10월 7명, 11월 17명, 12월 8명으로 초겨울에 환자가 집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쯔쯔가무시증은 1~3주 정도 잠복기 후 고열과 오한,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과 함께 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가피(딱지, 0.5~2cm)가 생기는 것이 특징적인데, 감기로 오인하여 진료를 받을 경우 호전이 없으므로 야외활동 후 감기증세가 있으면 진드기 물린 자국을 확인하여 의사에게 진료받고 적절한 항생제 치료 시 빠르게 호전될 수 있다. 한편, 서부보건소는 진드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름 입구 등에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 7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휴대용 진드기 기피제를 농작업을 하는 고위험군 주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하고
▲ 정비계획도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한림읍 옹포리 일원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림옹포지구 주건환경개선사업’은 한림읍 옹포리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30억4천9백만원(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을 투입하여 2023년까지 ▲도시계획도로 2개 노선(B=8m, L=690m) ▲ 공동이용시설(공동판매장, 공중화장실) ▲ CCTV 5개소 설치 사업으로, 올해 내 공동이용시설 정비사업을 우선 시행하고, 2023년에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하여 2023년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이 과도하게 밀집한 지역 등에 정비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을 확충하여, 주거환경을 보전·정비·개량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8년도부터 2개 지구에(삼양도련,이호오도) 56억원(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을 투입하여 삼양도련지구는 2021년 사업을 완료했고 이호오도지구는 올해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도로개설을 통해 교통여건을 개선하고, 마을공동판매장 조성을 통해 지역 소득증대 효과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년기 백내장 수술은 건강보험 주요 수술 통계에 따르면 다빈도 수술 20개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만 65세 이상(1957년생 포함) 백내장 수술이 필요한 기초연금 수급자(노인 연금 수령자), 기초생활 수급자, 국가유공자(본인), 등록장애인에게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수술비는 1년에 1회, 1안구에 대하여 최대 12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수술비 지원은 제주도 내 15개 지정 안과(병·의원)1) 에서 백내장을 진단받고 수술 예정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구비서류2) 를 지참하여 제주시 서부보건소로 접수하면 된다. 제주시서부보건소 관계자는“개안 수술만이 유일한 치료 방법인 백내장 질환의 수술비 지원을 통하여 실명을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상하수도사업 특별회계의 재정운영 건전성 확보를 위해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운영은 체납액 최소화를 통해 특별회계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상하수도 요금을 납부하고 있는 수용가와의 납부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상하수도 사용료 608억7천5백만 원을 부과하여 594억5천3백만 원을 징수했으나 14억2천2백만 원의 체납액이 발생함에 따라 읍면동별 체납액 징수 대책반을 편성하여 체납액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체납액 정리기간 동안 일시적 생계형 체납인 경우에는 분할납부를 유도하여 체납처분을 일시 유예하고, 상습적인 장기․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단수 조치와 함께 부동산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는 등 맞춤형 징수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이월된 과년도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액은 19억2천4백만 원이며, 그동안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친 결과 16억3천3백만 원(징수율 84.9%)을 징수했다. 제주시는 관계자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하수도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2022 서귀포시 사진·영상 콘텐츠 공모전』 접수가 완료되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에 들어간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영상 분야를 새롭게 확대하면서 서귀포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다방면으로 홍보할 다양한 콘텐츠를 수집, 발굴한다. 본 심사에 앞서 영상 분야는 서귀포시 공식 유튜브를 통한 시민심사(조회수, 좋아요 등) 40%를 반영해 시민참여와 공감을 얻는다. 유튜브 시민심사는 2022년 11월 8일부터 11월 21일까지 2주간 진행하고 시민과 관광객 등 관심 있는 분들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본 심사는 11월 16일 분야별 전문가 4명(사진 2, 영상 2)이 작품별 점수제와 전체협의 과정을 통해 최종 입상작을 선정한다. 최종 발표는 11월 28일(예정) 서귀포시 홈페이지와 개별 안내를 통해 진행되고, 입상작은 SNS를 비롯해 온·오프라인 게시와 다른 형태의 편집 등 다각적이고 효율성 높게 서귀포시 홍보에 활용될 계획이다.
▲ 성과 발표회 포스터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2022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그에 따른 성과발표회 '나도 예술인'을 오는 11월 13일 일요일 오후 3시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삶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기 원하는 지역민을 위해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바이올린 교실’, ‘어린이 노래 교실’, ‘제주 공예 교실’ 프로그램과 상주단체 퍼블릭 프로그램으로 타악기 교육프로그램 ‘토요쿵쿵따’운영하여 60여 명의 시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성과발표회 '나도 예술인'은 바이올린, 노래, 타악기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중창, 바이올린 합주, 카혼 합주, 마림바 합주 등의 연주로 선보일 예정이며, 제주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 바리톤 전성민, 타악기 연주단체 오퍼커션앙상블이 특별 출연으로 참여해 무대를 빛낼 것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 관람과 자유좌석제로 운영되어 관람을 희망하는 분들은 별도의 예매 없이 공연장을 방문하여 관람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보다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 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 공동주택 관리실태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동주택관리법 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61개소 중 준공연도가 오래된 단지 순으로 2개소를 선정했으며, 회계사, 변호사, 주택관리사, 기술사로 구성된 민간 전문가 4명을 위촉하여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예산회계, 공사계약, 관리주체운영 등 각 분야별 아파트 관리현황 전반을 점검한 결과 총 11건에 대한 지적사항을 발견했다. 주요 지적사항은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업무 인수·인계시 신·구 감사 미입회, △입주자대표회의 회의록 내 찬반결과 미표시, △공동주택회계처리기준에 따른 충당금 및 추계액 관리 등이며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위반사항에 대하여 현장 시정조치 및 빠른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입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적 및 개선을 요하는 사항에 대하여는, 해당 공동주택 내 게시판을 활용하여 공지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리실태 지도검검을 통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투명한 아파트 운영 및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지
▲ 재활 및 비만예방교실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11월 14일부터 올해 말까지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재활 및 비만 예방교실'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회참여 및 활력 증진을 위해 보건소 내 체력단련실을 활용하여 기존 주 3회에서 주 5회로 확대하여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정신장애인 대상 신체활동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대상자별로 희망 시간대별 사전 예약을 받고 상담 후 이용 가능하며 운동 전 스트레칭 및 대상자별 맞춤형 개인 운동법을 물리치료사가 지도 할 예정이다. 체력단련실은 일반인들이 사용하던 장비 대신 장애인 전용 운동장비로 정비하여 상ㆍ하지 재활자전거, 메타장비 등 기구를 활용하여 근력 강화 및 관절 유연성 운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운동 사전ㆍ사후 평가는 3D모션 센서를 이용한 메타장비를 사용하여 대상자의 체형을 체크하고, 8가지 이상의 체력측정을 통해 신체능력을 측정하여 평가할 예정이며, 올해 장애인 대상 재활 및 비만예방교실은 24회 188명에 대해 운영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