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9일부터 12일까지 4·3희생자 보상금 신청 및 제8차 추가신고를 알리기 위해 일본 현지 관련 기관과 단체를 방문해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도쿄의 ‘제주4·3을 생각하는 모임’과 오사카‘재일본 4·3희생자 유족회’에서 재일본 4·3유족을 위한 설명을 요청해 이뤄졌다. 도쿄에서는 재일본 관동제주도민협회와 재일 대한민국 민단 중앙본부를 방문해 보상금 신청 및 청구방법, 희생자 및 유족 8차 추가신고(2023년 1~6월) 안내 및 가족관계 정정 관련 사항을 설명했다. 이에 도민협회와 민단에서는 자체 소식지 및 신문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에 협조의사를 밝혔으며, 특히 4·3희생자와 유족이 고령인 점을 고려해 재일본 4·3유족을 대상으로 일본 현지 설명회를 수시로 여는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주일본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 총영사와의 면담을 통해 일본 내 희생자와 유족들이 필요 서류 제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영사관 차원의 지원도 적극 건의했다. 이어서 4·3을 생각하는 모임·도쿄 회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추가진상 조사와 4·3희생자 보상금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용담동에 위치한 용연구름다리의 정기안전점검을 11월 1일부터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용연구름다리는 2005년 제주시 야간관광 활성화 및 마을간 연결성을 높이기 위하여 설치된 보행자 전용 다리로써 연장 52m, 폭 2.6m의 케이블을 이용한 구조로 통행자가 다리의 흔들림을 느낄 수 있게 설계되어 많은 지역주민 및 관광객이 찾는 장소이다. 3종 시설물로 지정되어 있는 용연구름다리는 시설물 안전법에 따라 매년 반기별 정기안전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정기안전점검은 전문안전진단기관에 의뢰하여 주 케이블의 손상·부식 여부, 행어의 손상·부식 여부, 바닥 데크 균열 발생여부, 와이어 손상여부 등 구름다리의 전반적인 시설물에 대하여 세밀하게 점검 추진 중이다. 또한 이번 점검은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20일에 점검이 완료되면 향후 점검결과에 따라 다리 보수·보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용연구름다리 방문객이 늘고 있으며,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구름다리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 도립제주합창단 제107회 정기연주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도립제주합창단 107회 정기연주회를 11월 24일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프랑스 작곡가 가브리엘 포레의 “레퀴엠”을 시작으로 후반부 연주는 가을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한국 창작가곡과 오페레타의 유명한 아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위령미사곡을 통칭하는 레퀴엠은 ‘안식’ 이라는 뜻의 라틴어로 하나의 음악양식으로 자리 잡았다. 수많은 레퀴엠 중에 모차르트, 베르디의 레퀴엠과 더불어 3대 레퀴엠이라 불리는 포레의 레퀴엠을 이번 공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중반부에는 계명대 교수인 강혜정 소프라노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레하르의 오페레타 ‘주디타’의 “너무나 뜨겁게 입맞춤하는 내 입술”을, 이어서 울산 대학교 교수 바리톤 김대수와 함께 듀엣곡으로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의 “입술은 침묵하고”을 연주하며, 신상우의 “인생”, 최진의 “기억은 겨울을 써내려 간다”, 전환호의 “꽃피는 날” 등 창작 가곡의 무대로 연주회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도립제주합창단의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위안을 받고 평화로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 재일본 관동 제주도민협회 방문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일본 내 재일제주인과 4·3유족을 대상으로 4·3희생자 보상금 신청 접수와 8차 희생자·유족 추가신고를 안내 및 홍보를 위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도쿄와 오사카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본 방문에는 4·3특별위원회 한권 위원장과 박두화 부위원장, 강하영 위원을 비롯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조상범 특별자치행정국장과 강민철 4·3지원과장이 함께 했다. 첫째 날과 이튿날 도쿄를 방문한 4·3특별위원회는 재일본 관동 제주도민협회, 주일본 대한민국 대사관, 재일대한민국민단 중앙본부, 제주도 4·3사건을 생각하는 모임과의 면담을 통해 4·3희생자 보상금 신청 및 지급 절차와 내년 상반기 예정된 8차 희생자·유족 추가신고 접수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 홍보와 안내를 요청했다. 여권, 가족관계등록 등 신상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주일본 대한민국 대사관 영사과’에서는 배경택 총영사와 이상희 영사과장에게 4·3희생자 보상금 신청 및 추가신고와 관련하여 홈페이지 내 안내문 게재, 서류 열람 및 작성 등 보다 적극적인 홍보 및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4·3추념 행사 개최, 추가진
▲ 채소 섭취 확대를 위한 학부모 교육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1월 15일 쿠킹클래스 어썸에서 서귀포시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채소 섭취 확대를 위한 학부모 교육’을 실시한다. 본 교육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채식 요리 실습을 통한 채소 섭취 및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가정에서의 식생활교육으로 연계하기 위함이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로부터 학부모들이 직접 채식 요리를 배워보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두 가지 요리를 선정하여 가정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요리를 중점으로 실습하게 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학교급식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채소 섭취 및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본다”라고 전하는 한편“앞으로도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2022 미래역량강화 현장중심 실험 직무연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미래교육연구원은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도내 초·중·고 과학교사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 스타브릿지 센터와 공동으로‘2022 미래역량강화 현장중심 실험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2022 미래역량강화 현장중심 실험 직무연수'는 과학경진대회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과학전람회를 비롯한 과학경진대회 지도사례 발표, 스타브릿지 센터에서 진행한 첨단기자재를 활용한 연구사례 발표, 초고속카메라, 전자현미경 등 조별 첨단기자재 활용 실험으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첨단 기기를 몸소 체험해 보고 수업에활용할 수 있는 방식에 대해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학교에 돌아가면 꼭 적용해 봐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용철 제주미래교육연구원장은“4차 산업혁명이라는 사회적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교육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첨단기자재 연수들이 미래교육을 긍정적으로 뒷받침하는 교직원 역량 강화 및 학교 현장 내 과학 수업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내년에는 저경력 교사들을 위한 학교급별 과학 교과 실험 연수
▲ 문화가 있는 날 '제주하모니'“명인열전”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문화가 있는 날 '제주하모니' 11월 공연으로 “명인열전”을 11월 29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의 품격과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는 공연으로, 시나위 합주, 판소리, 이태백류 아쟁산조, 태평소를 위한 사물, 남도민요 등을 연주하며, 판소리 명창인 이은숙을 비롯하여, 이태백(아쟁 연주자, 한빌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겸 상임지휘자), 이난초(판소리 흥보가 보유자), 김차경(판소리 춘향가 이수자), 이석주(진도씻김굿 이수자), 원완철(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상임), 임현빈(남원시립국악단 수석), 김태영(남도민속놀이문화예술원 대표), 정상희(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 양혜인(국립남도국악원 단원)이 출연한다.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기획프로그램 '제주하모니'는 총 5회의 공연을 진행했으며, 11월 마지막 공연만을 남겨두고 있다. ▲제주빌레앙상블의‘나의 살던 고향 제주’를 시작으로 ▲제주어 토크콘서트(제주어가수 양정원, 제니크퀸텟 출연), ▲‘체스싱어즈 앤 프랜즈’, ▲메조소프라노 타티아나 비친스카야 초청 오페라 “카르멘” 갈라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만장굴이 공개된 지 45년 만에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동굴 내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고 있다. 만장굴 미디어아트는 동굴의 생성부터 부종휴 선생과 꼬마탐험대가 만장굴을 발견하는 과정 등을 네 개의 테마로 구성했으며, 일반인에게 공개된 구간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난 12일 열린 세계자연유산 미디어아트 개막식에서 꼬마탐험대에 참가한 실존 인물인 김두전 선생은 “만장굴 발견은 역사적인 일로, 만장굴의 가치를 많은 사람이 알 수 있도록 보존을 강화하되 다양한 활용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미디어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 앞서 세계유산본부와 문화재청이 공동으로 전문가 자문 및 심의를 거쳤다. 전문가들은 동굴 내에 조명을 장시간 비출 경우 이끼가 생성돼 동굴 원형이 훼손될 수 있으므로 조명시간을 최소화하고, 음향으로 인한 진동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세계유산본부는 테마별 조명시간을 40분 간격으로 1~2분으로 제한하고, 음향 진동을 막기 위해 예약한 관람자에 한해 이어폰을 제공하는 등 권고 내용을 충실히 반영했다. 미디어아트를 관람한 탐방객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 바이오헬스산업 거점기지 개소식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 천연자원을 원료로 미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바이오헬스산업 거점기지 두 곳이 14일 문을 열었다.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 및 화장품원료센터 개소식이 이날 오전 11시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 부지 내에서 개최됐다. 제주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산업거점기관 지원 공모사업으로 2018년 ‘화장품원료센터 구축사업’에 이어 2019년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제주테크노파크는 200억 원(화장품원료센터)과 180억 원(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의 예산을 투입해 센터 신축과 연구 장비 도입 등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화장품원료센터는 제주 특화자원의 화장품 원료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제주화장품 원료생산의 거점화, 기업 지원 역할을 하게 된다.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는 유용 미생물 자원 원료 산업화 공동기술 개발과 미생물 활용 기업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을 담당한다. 화장품원료센터에는 3개 기업,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에는 10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두 센터의 개소를 통해 화장품 원료 생산에서 완제품까지 원스톱 기업지원 시스템이 마련되고, 유용 미생물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연구 및 제
▲ 신규임용자 과정 입교식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14일 오전 10시 제주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4기 신규임용자 과정’ 입교식에 참석했다. ‘제4기 신규임용자 과정’은 도, 행정시 신규임용자 100명을 대상으로 11월 14일부터 12월 9일까지 4주 간 운영되며, 이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은 신규공무원이 갖춰야할 기본 직무역량 및 공직가치 등을 배우게 된다. 구만섭 부지사는 교육생들의 공직 입문을 축하하고,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안목을 지닌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고 도민에게 든든한 희망을 주는 열정과 사명감을 지닌 참된 공직자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12회 제주산업발전포럼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민선8기 제주도정의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정책인 민간항공우주산업 육성 및 상장기업 육성·유치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학‧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미래산업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제12회 제주산업발전포럼이 14일 오후 2시 라마다호텔 제주에서 ‘뉴 스페이스 시대, K-우주산업 제주의 비전을 보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제주산업발전포럼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 빅데이터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과 다양한 제주 자원의 가치를 융합해 제주의 고부가가치 미래산업과 지역주력사업의 성장을 위한 통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포럼은 제주도정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항공우주산업과 상장기업 육성․유치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민선8기 제주도정은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기치로 상장기업 육성․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제주청년들이 제주에서 삶의 터전을 일궈나갈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면서, 지속가능한 제주를 만들 수 있도록 미래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
▲ 2022 제주 국제 유니버설디자인 엑스포 개막식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4일 오후 1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제주 국제 유니버설디자인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했다. 13~15일 개최되는 2022 제주 국제 유니버설디자인 엑스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빛나는 제주 유니버설디자인 만들기’라는 비전으로 국제학술세미나, 전국 유니버설디자인 우수사례 포럼, 유니버설디자인 작품 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희현 부지사는 축사에서 “유니버설디자인은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으로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담긴 ‘공존의 가치’를 추구한다”고 소개하며, “나이와 성별, 능력에 관계없이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주는 유니버설디자인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살아가는 제주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제주도정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전문가들의 고견을 경청하고 적용 가능한 사례를 발굴해 ‘참여와 자립이 가능한 장애 친화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15일 0시부터 경상북도산 가금산물(고기, 계란, 부산물 등)에 대해 반입허용 조치를 시행한다. 지난 10월 21일 경북 예천군 소재 종계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됐으나 바이러스 최대 잠복기 이후 추가 발생이 없어 해당지역에 대한 반입금지 조치를 해제한다. 제주도는 경북을 제외하고, 충북. 전북, 충남에 대한 가금산물 반입금지와 살아있는 가금류(전국) 반입금지 조치는 유지하고 있다. 가금산물 반입금지 지역 변경으로 해당지역을 제외한 곳에서 살아있는 가금류 및 가금산물을 들여올 경우, 반입신고서 등 증빙서류를 동물위생시험소에 사전 신고(전화 064-710-8551~2)하고, 공·항만에서 확인 후 이상이 없을 경우에만 반입할 수 있다. 제주도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를 차단하기 위해 농장 내외부 일일소독과 함께 ▲축산차량 및 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축산차량의 가금농장 및 축산시설 방문 전 거점소독시설 소독 추진 등 농장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의심축 발생 시 즉시 방역기관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최근 충북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다
▲ 2022년 하반기 도↔JDC 정례협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14일 오후 2시 JDC 본사 중회의실에서 ‘2022년 하반기 제주특별자치도↔JDC 정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정례협의회는 상반기(4월)에 제주도가 주관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JDC 주관으로 열렸다. 지난 7월 1일 민선8기 제주도정이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정례협의회는 당면한 현안과제의 해결과 도민지원, 지속가능한 제주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에서는 이중환 기획조정실장, 하상우 정책기획관 등이, JDC에서는 문승선 경영기획본부장 직무대리, 김두한 미래사업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례협의회에서 JDC는 제주영어교육도시 공공시설 귀속 협약에 따른 잔여시설 이관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제주도는 (가칭)제주국제교류센터 설립과 문화예술 증진을 위한 공동사업, 지역농어촌기금 출연 등 국제교류 활성화와 도민 복리증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항을 요청했다. 또한, 양 기관은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에 반영된 핵심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 도민 삶의 질 향상 등 제주 미래발전을 위한 진
▲ RE100 거래시장 체계 마련 업무협약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재생에너지 사업 운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주형 알이백(RE100) 거래시장 체계 마련을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 재생에너지 100% 사용)은 기업활동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전력을 풍력 등 재생에너지 100%로 충당하겠다는 국제 캠페인이다. 자발적 캠페인이지만 애플, 구글 등 379개 글로벌 기업(‘22년 9월 기준)들이 ‘RE100 경영’을 선언해 실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SK, 아모레퍼시픽 등 22개 기업이 동참하고 있다. 국제적으로 RE100 참여가 확대되는 추세이지만 이를 실천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제주도는 14일 오후 4시 30분 제주도청 2층 삼다홀에서 SK E&S㈜, ㈜아모레퍼시픽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제주형 재생에너지 거래시장 체계 마련에 나섰다.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널리 활용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통해 영세한 발전 사업자의 수익 안정화를 도모하고 탄소 중립을 촉진하도록 선도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