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더욱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국문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고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전국 단위로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확대하고 있는 KGM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다양한 고객 경험 플랫폼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까지 확대하는 것은 물론, 각 단계에 최적화된 경험과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새로운 홈페이지는 PC 및 모바일에 차별화된 사용자 환경(UI)을 구현한 '퀵 버튼'이 운영되며, 해당 영역에서는 ▲간편 견적 ▲구매 혜택 ▲구매 상담 ▲시승 신청 ▲정비 예약 등 방문 고객이 자주 찾는 카테고리의 접근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태블릿이나 PC 등 다양한 기기 환경에 최적화된 반응형 웹 시스템을 적용해 일관성 있는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 아울러, 영상과 모션 그래픽 등 시각적 요소를 대폭 늘려 차량의 생동감과 몰입감을 더하고,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제품을 소개하는 페이지는 모델별로 통일성 있는 짜임새의 UI를 제공하며 ▲익스테리어뷰 ▲인테리어뷰 ▲안전·편의·성능 ▲모델 라인업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이해 급여이체 손님을 대상으로 달마다 혜택을 드리는 '달달 하나 적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달달 하나 적금'은 지난해 50만좌 완판을 기록하며 인기를 끈 직장인 전용 급여 통장 '달달 하나 통장'의 후속작으로, 하나은행으로 급여를 이체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매달 이벤트를 통한 풍성한 혜택과 최고 연 7% 금리를 제공하는 '하나원큐' 전용 적금상품이다. 오는 6월말까지 10만좌 한정 판매 예정인 '달달 하나 적금'의 가입금액은 매월 1만원 이상 30만원 이하이며 계약기간은 1년이다. 적용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최대 연 5.0%를 더해 최고 연 7.0%이다. 우대금리 조건은 ▲급여이체 연 1.0% ▲하나카드 결제 실적 연 0.5% ▲첫거래 감사 금리 연 1.5% ▲달달 하나 금리 연 1.0∼2.0%이다. 최근 1년간 하나은행에서 예·적금 가입 이력이 없는 손님들에게는 '첫거래 감사' 금리가 제공되며, 매월 1회 이벤트에 참여하면 랜덤 방식으로 제공하는 '달달 하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계좌로 급여를 받는 손님들이 매달 '하나원큐'에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에서는 다양한 쿠폰이 제공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가 최초 광고 모델로 그룹 에스파(aespa)의 멤버 카리나를 선정했다. 카리나의 세련되고 우아한 이미지가 파스쿠찌의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낙점했다. 4세대 대표 걸그룹 멤버인 카리나는 독보적인 무대 퍼포먼스와 함께 '미스터리 수사단', '싱크로유' 등의 예능 출연으로 국내외에 탄탄한 팬덤을 구축한 2030세대의 워너비 스타다. 다음달 티징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TV방송과 유튜브 등을 통해 본편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리나의 높은 인지도와 대중적 인기가 소비자들과의 소통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독보적인 스타일의 카리나와 이탈리아의 정수를 담은 파스쿠찌가 함께 펼쳐나갈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T(대표이사 김영섭)가 2025년 새해를 맞아 건강과 여가를 아우르는 1월 멤버십 '달.달.혜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달.달.혜택은 '매달 선보이는 달콤한 혜택'이라는 뜻으로, 원하는 제휴사 혜택을 골라 사용하는 '달달초이스', 여러 제휴 혜택을 중복해 사용할 수 있는 '달달스페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달달찬스'까지 3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달부터는 만 34세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Y혜택(기존 Y포차)'도 함께 진행해 오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KT는 새해 첫 프로모션으로 쇼핑과 푸드 등 실생활에 밀접한 혜택을 준비했다. 특히 20-30대의 '헬시플레저', '저속노화' 트렌드를 반영해 건강 관련 브랜드를 포함한 18종의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1월 '달달초이스'는 ▲파리바게뜨 4천원 할인 ▲배달의민족x호식이두마리치킨 6천원 할인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 1천원 할인쿠폰 ▲팀홀튼 아메리카노M 무료 ▲CJ더마켓 50% 할인 ▲샐러디 3,500원 할인 ▲쉐이크쉑 프라이+소다S 무료 ▲롯데시네마 6천원 영화예매권 중 원하는 혜택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달달스페셜'은 혜택 중복 이용이 가능하며 ▲오붓 1만5천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 참가해 디지털 대전환 관련 글로벌 최신 동향을 살피고 공항 서비스 혁신에 적용 가능한 첨단기술을 발굴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인천공항 개항 23주년을 맞아 디지털 대전환을 선포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항운영 전 분야 및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디지털 대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7월 '공항을 넘어,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비전 2040을 선포하고, 디지털 대전환, 친환경 넷제로, AI 혁신 허브의 3대 포커스 과제를 선정해 집중 추진하고 있다. 이번 CES 참가는 이처럼 공사가 역점을 두고 있는 디지털 대전환 추진전략의 일환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1월에 열린 CES 2024에 참가해 삼성SDS, 두산로보틱스, HL만도 등 국내 유수기업의 혁신기술을 발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생성형 AI 기반 스마트 회의 솔루션 ▲협동로봇 ▲주차로봇 등의 개념검증(PoC)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올해 전시에서 공사 이학재 사장과 임직원은 아마존의 차량용 AI 매핑 솔루션, 마이크로소프트의 공감형 AI 고객 에이전트 등 공항에 도입할 수 있는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하나금융연구소(소장 정희수)는 15일 올해 안정과 절세를 추구하는 실속 투자와 해외 금융상품 선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금융소비자는 실속있는 투자상품과 해외 금융상품 가입에 높은 의향을 보였다. 국내주식보다 해외주식을 선호했고, 가상자산 투자는 5% 미만이긴 하나 2023년보다 신규 거래할 의향이 2배 이상 늘었다. 엔데믹 후 2024년 금융자산은 1억원을 넘었고, 투자상품 비중은 25%(2022년)에서 31%까지 늘었다. 하나금융연구소는 통산 3번째 '대한민국 금융소비자보고서 2025'를 발간하고 이같이 전망했다. 보고서는 최근 3년간 금융소비자의 금융거래 변화를 추적,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20세~64세 금융소비자 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담았다. 금융소비자는 평균 4.6개 은행을 복수로 거래하면서 여건이 변해도 거래를 유지할 충성 의향은 최근 3년간 지속 감소했다. 시중은행 간 경쟁력에 차이가 있냐는 질문에 '약간 있거나'(45%) '거의 없다'(42%)는 응답이 90%에 가까울 만큼 은행 간 서비스는 균질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3년간 지점 이용 변화도 두드러졌다. 금융거래 시 10명 중 9명은
KT(대표이사 김영섭)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기반한 B2B AX 사업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KT는 이를 계기로 양 사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AX 혁신을 실행해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다진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KT 김영섭 대표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 대표 등 양 사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지난해 9월 체결된 KT-마이크로소프트 전략적 파트너십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영상을 시청하고 향후 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세부적으로 KT 전략사업컨설팅부문 정우진 부문장은 '2025, The Year of AX-celeration'이라는 제목으로 '25년 KT의 AX 사업의 방향과 계획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 대표이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25년 전반적인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서 KT SPA본부 송승호 본부장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임원과 함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 시장 공략 방안을 설명했다. 공공·금융 등 개별 산업 특성에 맞춰 효과적인 AI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했다. 마지막 순서로 KT 김영섭 대표이사가 워크숍의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가 건설 현장의 임금 및 공사 대금(자재·장비) 조기 집행 현황 점검에 나섰다. 설 명절을 2주 앞두고 근로자들이 걱정 없이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SH공사는 황상하 사장 등이 14일 '마곡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및 건설형 도전숙 복합개발사업' 건설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 임금 지급, 하도급 대금 지급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SH공사는 디지털 산업 기반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주거 복지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마곡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및 건설형 도전숙 복합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마곡 산업단지 내에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일자리 연계형 주거 시설과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등을 복합 건설한다. 이날 현장에 방문한 황상하 사장은 공사 대금 지급 기한을 앞당겨 설 명절 전에 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 대금 지급 확인 시스템(하도급 지킴이) 적정 사용, 근로 계약서 및 건설 기계 임대차 계약서 작성 실태 등 공사 대금 지급 체계도 집중 점검했다. 해당 현장은 직접시공제 및 적정임금제를 시행하는 곳으로, SH공사는 건설 근로자 임금과 하도급 대금을 직접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다음주 출범을 앞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고율관세 정책을 예고하면서 인천항의 수출입 물동량 관리와 관련 산업 투자 유치에 비상이 걸렸다. 급격한 통상 환경 변화에 인천항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벌써부터 투자를 철회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철강쿼터(무관세 수입량) 제한 조치로 어려움을 겪었던 인천항 철강 하역 업체들도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가뜩이나 중국산 철강 제품 덤핑 공세로 국내 업체들이 생산량을 줄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미국의 철강 제품 보호 조치가 본격화하면 물동량이 더 감소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인천의 주요 항만 기업으로 꼽히는 선광종합물류는 지난해 7월부터 미국 업체와 반도체 화물 보관 사업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으나 최근 중단됐다. 선광종합물류는 대만에서 생산된 미국 업체의 반도체를 인천항에 보관한 뒤, 미국으로 수출하는 사업 모델을 논의해 왔다고 한다. 하지만 미국 대선 이후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국 업체 측이 사실상 사업 계획을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통상환경 변화는 이미 예고됐다.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받아들
KT(대표이사 김영섭)는 2025년도에 활약할 KT의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그룹, 'Y퓨처리스트'를 7일부터 2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Y퓨처리스트의 지원 자격은 국내 4년제 대학 1∼6학기(2025년 학사일정 기준) 재학, 휴학생이다. 올해는 서류 심사와 비대면 면접을 거쳐 72명을 신규 선발해, 지난해 선발된 2년차 Y퓨처리스트들과 함께 총 100명 규모로 운영된다. 선발되면 2월 말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며, 1년차 활동이 종료된 후에 추가로 2년차 활동에도 지원할 수 있다. Y퓨처리스트 지원 및 활동에 대한 상세 내용은 Y브랜드 홈페이지 (www.yspotligh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Y퓨처리스트는 2003년 '모바일퓨처리스트' 1기로 시작해 올해 23년차를 맞는 KT그룹의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지난 22년간 약 4,960명의 대학생이 Y퓨처리스트 활동에 참여했다. 선발되면 다양한 분야의 팀 프로젝트와 Y브랜드 마케팅 참여를 통해 실무를 직접 경험하며 역량을 기를 수 있다. Y퓨처리스트 일부는 이후 실제로 KT에 입사해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KT는 Y퓨처리스트의 아이디어를 Y마케팅에 반영해 '삽시
KT&G가 현지 사업 체제를 통한 본격적인 해외 시장 확대와 수익성 제고를 위해 우즈베키스탄에 법인을 설립하고 유라시아 지역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앞서, KT&G는 2023년 우즈베키스탄에 사무소를 설립하고 글로벌 판매 1위 초슬림 담배 브랜드 '에쎄(ESSE)'의 현지 맞춤형 제품 수출로 시장을 개척해왔다. 이에 지난해 우즈베키스탄에서 '에쎄' 브랜드 7개 제품은 총 2.7억 개비에 달하는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이 중 KT&G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에쎄 체인지'는 수출 물량 중 64%를 차지하며 시장의 호응을 얻었다. KT&G는 이번 우즈베키스탄 사무소의 법인 전환을 통해 장기적으로 유라시아 권역에서 경쟁력을 키워갈 계획이다. 이에 현지 인력 규모를 4배 이상 늘리고, 세부 영업망 구축으로 유통 커버리지를 확대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초슬림 담배 비중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시장에서 '에쎄'를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적극적인 시장 확장을 통해 매출 및 수익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KT&G는 지난해 유라시아와 아태 지역에 권역별 CIC(사내 독립 기업·Company-In-Company)를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혁신성장금융본부장에 위찬정(魏燦正·53) 인사부장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위찬정(魏燦正·53) 신임 본부장은 인사부장, 여신총괄부장, 전주지점장, 기업금융1부 팀장 등을 역임한 기획·여신 전문가다. 풍부한 기획관리업무 및 여신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핵심 전략산업 지원을 총괄하는 혁신성장금융본부를 이끌 예정이다. 수은은 이날 2025년도 상반기 정기 인사도 단행했다. 조직관리자 인사의 경우 40대 차세대 조직관리자의 발탁·현장배치, 여성인재의 주요 핵심부서 배치가 두드러졌다. 구미출장소장에 황은호(46세, 남)씨, 원주출장소장에 최병희(46세, 남)씨, 남북기금사업1부장에 김경원(49세, 남)씨 등 차세대 조직관리자를 일선 현장에 우선 배치했다. 또한, 자금시장단장에 구자영씨, 재무관리부장에 백승주씨, 혁신성장금융2부장에 이윤미씨, 중소중견금융2부장에 이지언씨 등 주요 지원·여신부서에 여성인력을 고루 보임·배치했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조직관리능력, 리더십 및 소통능력 중심의 승진인사 및 업무 전문성에 기초한 적재적소 인력배치원칙을 시현해 조직안정성을 도모했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10일 공사 회의실에서 영국 항공 데이터 전문 기업 시리움(Cirium)과 공항 데이터 기술 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부사장, 시리움(Cirium)의 모회사 렐엑스(RELX) 지영석 대외협력이사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의 데이터 기술 연구 및 개발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공사의 제2기 사내벤처의 항공 데이터 기반의 솔루션 개발 및 사업화를 통한 해외 공항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다. 시리움(Cirium)은 항공기 운항 상태, 항공사의 노선과 스케줄 데이터 그리고 항공기 데이터 및 탄소배출량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항공 데이터와 통찰력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특히, 항공사, 공항, 금융 기관, 정부 기관, 제조업체 및 테크 기업 등을 포함한 다양한 항공 산업의 이혜관계자들에게 115년간 서비스를 제공해 온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항공 데이터 전문 회사이다. 본 협약에 따라 시리움(Cirium)은 자사가 보유한 연 3,500만 편 이상의 항공편 데이터를 제공하고, 인천공항의 사내벤처는 이를 활용해 '시뮬레이
SPC그룹의 포장재 생산 계열사 SPC팩이 개발한 수용성 잉크 인쇄 기법이 국가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 국가 신기술 인증(NET, New Excellent Technology)은 기업·대학 등이 개발한 신기술의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운영하는 제도다. 서류·현장 평가 심사를 거쳐 인증된 신기술에 대해 자금 대출과 판로 확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에 인증 받은 SPC팩의 기술은 물과 에탄올을 활용한 수용성 잉크를 포장재에 사용할 수 있는 인쇄 기법이다. 톨루엔 등 화학 물질을 사용하던 기존 방식에 비해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 물질과 탄소를 저감시키는 효과가 있어 환경 친화적이다. 인쇄 품질은 유지하면서 고온에서 가열이 필요한 멸균 제품에도 사용 가능하다. 잉크 사용량도 줄일 수 있으며, 기존 설비에서 생산이 가능해 신규 투자 부담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SPC팩은 이번에 인증 받은 신기술을 적용한 포장재를 상용화해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SPC삼립 등 그룹 계열사들과 주요 고객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SPC팩 관계자는 "친환경 포장재 기술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경주마의 생애주기별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23년 9월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명예경주마 휴양사업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은퇴 경주마 중 현역시절 탁월한 기량을 선보였거나 차별화된 스토리를 가지고 국민과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경주마를 선정, 휴양목장에서 안정적인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 사업을 통해 지난해 총 5두의 명예경주마가 선정됐다. '청담도끼'를 시작으로 '백광', '당대불패', '이스트제트', '클린업조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중 '이스트제트'는 제주에 위치한 성이시돌목장에서, 나머지 4두는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농협안성팜랜드에서 종종 찾아오는 경마팬들과 조우하며 편안한 노후를 보내왔다. 이 중 백색에 가까운 은빛 모색(毛色)으로 '은빛가속도'라는 애칭을 갖고 있기도 한 '백광'은 21세의 고령으로, 만성질환 등으로 인해 지난해 9월 하늘의 별이 됐지만 경주마 시절 그의 활약상을 기억하는 많은 팬들이 안성팜랜드를 찾아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국마사회는 서울·부경 마주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총 100억원 규모의 더러브렛 복지기금을 출연해 말 복지 재원을 마련하고, 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