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농업용수 지하수 원수대금 부과와 축산분야에서 지적됐던 조례제정 등의 위법한 문제점들이 공유재산 분야에서도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고태민 의원(애월읍 갑선거구, 국민의 힘)은 오늘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제주특별법 제6조를 살펴보면, 특별법이 도의 조직과 운영, 중앙행정기관의 권한이양 및 규제완화 등에 관하여 다른 법률에 우선하여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며, “이것이 특별자치도를 출범시킨 이유이며, 규제완화를 통해 도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자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고태민 의원은 “이런 관점에서 본 의원이 지적했던 공공용 농업용수에 대한 지하수 원수대금 문제와 축산분야 가축분뇨 처리시설에 대한 법에 위임 없는 규제 강화 문제를 제기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공유재산의 불하문제에 있어서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제주형 공유재산 관리규정을 살펴보면, 수의계약 매각허용 조건에 개별공시지가 3천만원 이하로 주거·상업·공업지역과 계획관리지역·취락지구·개발진흥지역은 200㎡로 제한하고, 녹지·보전관리·생산관리 및 농림지역은 400㎡로 제한하고 있다”며, “이것은 공유재산관리조례 제37조에서 정
▲ 공공리더십 컨퍼런스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국민주권․지방분권․균형발전 실현으로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제주에서 마련됐다. 한국행정연구원과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창원‧수원‧고양‧용인)가 주관한 2022 공공리더십 컨퍼런스가 15일 오전 9시 20분 메종글래드호텔에서 ‘특별자치도·특례시 지원을 위한 공공리더십’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2022년 수원‧고양‧용인‧창원 등 4개시의 특례시 공식 승격 이후 특별‧특례 자치단체만의 차별화된 행정‧재정운영과 시민 복지혜택 확대를 위한 효과적인 공공리더십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송재호 국회의원, 최상한 한국행정연구원장, 김영표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장을 비롯해 특별‧특례 자치단체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주도는 1991년 제주도개발특별법을 시작으로 2002년 국제자유도시특별법, 2006년 특별자치도 출범을 통해 다른 지역보다 지방분권에 있어서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4,660건의 권한 이양, 70만 인구시대 도달, 지역내총생산(GRDP) 상승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특별자치도 출범
▲ ‘움직이는 달, 다가서는 땅’ 제주비엔날레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인 ‘제3회 제주비엔날레’가 ‘움직이는 달, 다가서는 땅’이라는 주제로 2017년 이후 5년 만에 도민 곁으로 돌아왔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은 ‘2022 제3회 제주비엔날레’ 개막식을 15일 오전 10시 제주도립미술관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은 오영훈 도지사의 개막선언 및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기라 참여작가의 '내일이여 안녕', 강은일 해금 연주자의 '비에 젖은 해금' 등 축하공연과 김주영 작가의 '흙의 제식' 퍼포먼스에 이어 박남희 예술감독이 참석 내빈들과 함께 제주도립미술관 전시를 둘러보며 직접 소개했다. 오영훈 지사는 “올해 비엔날레 주제인 ‘움직이는 달, 다가서는 땅’이 우주적 시각에서 자연과 생명, 인간의 조화를 다뤄 더욱 뜻깊다”며 “이번 비엔날레가 자연과 사람이 행복한 제주를 만드는데 풍성한 영감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3회 제주비엔날레는 오는 16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개최되며, 16개국 55명(팀)이 참여하며,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제주국제평화센터, 삼성혈, 가파도 AiR, 미술관옆집 제주 등 총 6개
▲ 제주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부서 이기주의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소득지원사업이 좌초하고 있다는 문제 제기가 나왔다. 고태민 의원(애월읍 갑선거구, 국민의 힘)은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단순히 공유지 매각에만 초점을 맞춘 부서 이기주의로 지역주민들의 숙원인 소득지원사업이 좌초되고 있다”며, “복합행정 차원에서 관계부서들과의 적극적인 협의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지적한 것이다. 고 의원은 “애월읍의 경우 애월항 LNG 인수기지 신설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 대책으로 주민소득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는 한담동 일대에 공중화장실과 구판장 등 다목적 회관 건립을 통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과 도민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생활에 보탬이 되고자 했던 사항이었으나, 행정에서 현장에 대한 확인도 미흡했고, 민원처리 과정도 부당했다”고 했다. 이어 “행정목적 활용 가능성도 없고, 대부자도 없는 해안가 인접 무료주차장을 장래 행정수요에 대비하여 보유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를 들며 매각을 제한했다”며, “애월읍 재산관리관의 의견도 무시됐고, 민원접수 3개월이 지나는 동안에도 조치사항이 전무했다. 공유재산심의회 상정도 없
▲ '4차 산업혁명 도민공감 콘서트 ‘우주경제’편' 강연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뉴 스페이스 시대에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도민 체감형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미래 핵심 산업으로 꼽히는 민간 항공우주산업을 제주에서 키우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5일 “우주산업을 제주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어떻게 적용하고 연계시킬 것인지가 관건”이라며 “도민 실생활에 맞닿은 활용방안을 고민하고 도민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면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오전 8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진행된 '4차 산업혁명 도민공감 콘서트 ‘우주경제’편' 강연을 듣고 이 같이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하는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와 그린수소 실증을 언급하며 “제주가 걸어가는 길이 대한민국이 걸어가는 길이 되고 있다”면서 “제주는 준비가 잘 돼 있기 때문에 민간 우주산업 분야도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도민들의 공감대를 얻어내면서 정책에 섬세하게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괭생이모자반 분포를 인공위성으로 추적하는 사례를 소개했다. 오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은 오는 15일 오후 15시30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도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에 맞는 일자리 정책에 대해 집중 조명하고,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대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제주상공회의소 김보겸 연구원이‘제주지역 일자리 현황 분석 및 보고’을 주제로 제주지역의 ▲산업구조 분석, ▲노동시장 동향, ▲기초 훈련수요조사 분석, ▲심층조사 결과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강경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아라동을)을 좌장으로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 김동훈 팀장, 제주ICT기업협회 장희동 전문위원, 김성한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본부장, 김정도 제주환경운동연합 국장, 강다혜 한라일보 기자가 토론에 나선다. 토론에서 김동훈 팀장은 6차산업 현황과 현실태 및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대책안 등에 대해, 장희동 전문위원은 ICT 산업지역 일자리 창출시 검토사항, 김성한 경제통상진흥원 본부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부가가치 높은 기업들의 제주도 진출을 위한 정책적인 방향
▲ 공영버스 정기 안전점검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매월 전기점검 등 공영버스 차고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졸음 방지시스템과 최근에 설치된 지상파 UHD 주파수 활용 재난경보 전용 수신기를 활용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공영버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공영버스는 전문 안전관리 업체에 업무를 위탁하여 매월 2회 정기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고, 분기마다 근로자 산업안전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한 대중교통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매년 위험성 평가를 진행하여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재난경보 전용수신기를 버스(41대 중 10대)에 설치하여 재난 상황 시 버스 승객에게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버스 운전원들을 보조하는 졸음 방지시스템을 활용하여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하기 위해 스노우타이어 구매를 추진하고 있으며, 체인 및 버스 제동장치를 점검하여 폭설 대비 운행을 준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영버스 차고지 정기 안전 점검과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공영버스 서비스 제공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재기암, 치매 환자, 가족 환상숲 곶자왈 힐링 프로그램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11월 14일 저지리 환상숲 곶자왈 공원에서 재가암&치매 환자 및 가족 30여 명을 대상으로 “붉은가을, 자연과 교감”하는 야외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암 및 치매로 고통받는 환자와 돌봄에 지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그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서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하며 재활 의지와 용기를 북돋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평소 외부 활동이 어려운 환자 및 가족들이 곶자왈을 걸으며 붉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과 힐링 프로그램인 족욕 테라피, 석부작 만들기 등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자기 자신을 다시 한번 생각할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울척도 검사를 실시하여 중증 우울 대상자인 경우에는 서귀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치료를 받을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 겨울에 발생률이 높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교육과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수칙 안내 및 ‘자기혈관숫자알기’캠페인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치매환자 가족은 “일상을 떠나 오랜만에 자연과 함께 걷기,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건강도 챙
▲ 컬러링 인터렉티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특화사업으로 어린이 실감형 콘텐츠 사업인 컬러링 인터렉티브 시스템을 도입하여 11월 18일부터 서귀포기적의도서관에서 시범운영 한다. 컬러링 인터렉티브 시스템’은 어린이들이 직접 색칠한 캐릭터 가 미디어 공간에 등장하여 터치하고 반응하면서 상호교감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서귀포기적의도서관은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새로운 미디어와 콘텐츠 도입으로 도서관을 찾는 아동이 흥미롭고 재미있는 경험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범 운영기간(11월 18일~12월 16일)에는 서귀포시 관내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체험시간은 30분 정도이다. 시범운영을 거쳐 2023년부터는 도서관에 방문한 어린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서귀포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컬러링 인터렉티브 체험 공간의 첫 번째 콘텐츠로 역동적인 공룡 세계와 다양한 공룡 캐릭터를 준비했고, 추후 새로운 콘텐츠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많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방문하여 즐겁고 새로운 경험을 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세화1리 치매안심마을 걷기 행사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3일 세화1리 치매안심마을 주민과 함께‘건강 걷기! 치매 예방!’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 이웃이 함께 더 큰 관심과 실천으로 치매가 있어도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사업이다. 이번 걷기 행사는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예방을 위한 걷기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했으며, 마을 내 걷기 코스를 활용하여 약 4km 구간을 150여명 주민들이 함께 걸으며 진행됐다. 또한 치매 예방을 위한 걷기 행사뿐만 아니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부스 운영, 건강 두부 시식 코너 등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참여 주민은“마을 사람들과 함께 가을을 느끼면서 걷는 시간이 좋았고, 걷기 활동이 몸에 좋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꾸준히 걸어야겠다”라고 전했다.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11월 16일부터 12월 2일까지 노지감귤 가격회복을 위한 특별 지도 단속에 나선다. 서귀포시는 서울, 부산, 대구 등 5개 도매시장에 5개팀 22명의 공무원 단속반을 투입해 비규격 감귤 유통행위에 대한 특별 지도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조생감귤이 11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됨에 따라 대과, 중결점과 등 비규격 감귤 출하를 원천 차단하여 감귤 경락가격 상승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또한 위반사항이 적발된 유통인에 대하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서귀포시의 행·재정적 지원대상에서 페널티를 부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우리 감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외 소비지 도매시장 특별단속 등 행정력을 총동원할 예정이다”며 “대과, 중결점과 등 비규격 감귤에 대해서 철저한 선별이 필요하며, 품질이 좋은 감귤만 유통될 수 있도록 감귤 농가 및 유통인들의 노력 또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2년 11월 10일 기준 서귀포시의 비규격 감귤 단속 현황은 30건, 10톤이다.
▲ 지진 옥외대피장소 관리실태 점검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지진 발생 시 시민들이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수 있도록 지난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지진 옥외 대피장소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 지진 옥외대피장소는 94개소(대피 가능인원 900,000여명)으로, 기존 62개소(대피 가능인원 600,000여명)에서 보다 빠르고 원활한 대피를 위하여 2022년 8월 부로 대정서초등학교 운동장을 비롯하여 학교 운동장 및 공원 등 32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 인구 대비 지진 옥외 대피장소 지정 충족 여부△ 대피장소 지정요건 충족여부(규모 적정성, 고층건물 이격거리 등) △ 대피장소 관리책임자, 시설물관리자 등 연락체계 현행화 △ 지진·지진·해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현행화 등을 확인한다. 서귀포시는 관리실태 점검결과 미흡사항에 대하여 즉시 조치할 계획이며, 지진 옥외대피장소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안내표지판이 훼손되어 있을 경우, 2023년 지진 옥외대피장소 안내표지판 정비를 통하여 보수할 예정이다. 또한 서귀포시는 신규 지정한 지진 옥외대피장소 32개소에 대하여 안내표지판 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 우선적으로
▲ 제76회 정기연주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의 제76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2월 1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동호 서귀포관악단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으며, 현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이자 테이스트 클래식 진행자인 바리톤 김종국과 Just Art대표이자 첼로앙상블 DecelMann의 리더인 첼리스트 장은령이 협연자로 함께한다. 첫 무대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으로 시작된다. 독립적인 서곡으로 널리 연주되고 있는 이 곡은 왈츠와 폴카가 들어 있어 신나고 활기찬 작품으로 대중적으로 유명한 클래식 중 하나이다. 이후 힘찬 울림으로 감동을 주는 바리톤 김종국과 함께 레치타티보식 한국 가곡 변훈의 “명태”와 악마의 아리아로 불리며 수준 높은 기교를 필요로 하는 곡 아리고 보이토의 오페라 '메피스토펠레' 중 “이것이 세상이다”를 연주한다. 화려하지만 우아한 연주로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을 첼리스트 장은령과의 연주도 준비되어있다. 먼저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자크 오펜바흐의 “자클린의 눈물”을 연주한다. 이후 흥미로운 템포변화로 다양한 악기로 편곡되어 널리 연주되
▲ 홈스쿨 가족 교육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보건소 직영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센터에 등록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고위험군 부모 15명을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주 3회 12회기 동안 건강한 부모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찾아가는‘홈스쿨 가족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바쁜 부모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1:1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자녀의 보호자에서 응원자로서의 인식개선은 물론 스트레스 없이 대화하는 법 등을 교육하고 적용해 보는 실제적인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이끌고 있다. 또한, 오는 19일 10시부터 서귀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아동·청소년 부모를 대상으로 ‘내 아이와 공감 대화, 부드럽고 단호하게’를 주제로 ‘행복한 엄마 더 행복한 아이’ 저자 이명혜 부모교육 강사를 모시고 교육을 실시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어느 집이나 자녀양육은 힘이 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서귀포시민의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조기 치료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청소년
▲ 환경지킴이 시민 명예환경감시원 활동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환경관련 기관 단체 소속 회원으로 구성된 시민 명예환경감시원이 상반기 방치폐기물 정비사업을 실시한데 이어 9월부터는 생활폐기물을 배출하는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계도 및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4월 위촉한 서귀포시 명예환경감시원의 활동 현황으로는 상반기는 중산간 및 야산에 버려진 방치폐기물 24톤을 수거 처리했으며, 하반기에는 활동범위를 넓혀 △클린하우스 배출 실태 점검 68개소, △카페‧식당 내 일회용품 사용금지 홍보 214개소, △선과장·숙박업 142개소 대상 올바른 분리배출 계도 활동의 성과를 거뒀다. 한편 명예환경감시원은 11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며, 향후 방치폐기물 19톤 정비. 숙박업 100개소, 휴게음식점 150개소, 집수리센터(인테리어업 등) 50개소, 감귤선과장 200개소 이상을 직접 방문하여 계도함으로써 폐기물 불법 배출의 원인을 차단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생활폐기물을 발생하는 소규모 사업장은 사회 경제활동 중심의 직장 개념으로 운영되어 일반 가정보다 생활폐기물 올바른 배출에 특히 취약하기 때문에 시민 명예환경감시원 활동의 중점을 두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