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팬들로부터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출전하고, 앙숙이 되어버린 PGA투어 선수들과 LIV골프 선수들이 맞붙는 흥미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세계 최고 권위의 골프 대회이자 매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45야드)에서 열린다. LIV 시리즈가 출범한 이후 열린 메이저대회는 지난해 US오픈과 디오픈(브리티시오픈)이 있었다.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과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우승했는데 결과적으로는 PGA 투어와 LIV 시리즈가 1승씩 나눠 가진 셈이 됐다. 둘 다 우승 당시에는 PGA 투어 소속이었지만 스미스가 디오픈 우승 이후 LIV로 떠났기 때문이다.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마스터스에서의 승패는 PGA 투어와 LIV 시리즈 모두 양보할 수 없는 자존심이 걸려 있다. PGA 투어에서는 5회로 현역 마스터스 최다 우승자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비롯해 최근 세계 랭킹 1위를 번갈아 나눠 가진 ‘디펜딩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욘 람(스페인)
음주운전 사고를 낸 배우 김새론씨가 1심에서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이환기 판사는 5일 도로교통법위반상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씨에게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이 판사는 “사고 당시 김씨의 혈중알코올 농도가 높았지만 잘못을 인정하고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했다.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받는 동승자 A씨는 이날 불출석해 선고가 분리됐다. 김씨는 지난해 5월18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여러 차례 들이받았다. 이 과정에서 변압기를 들이받아 주변 상점 57곳에 전기 공급이 3시간가량 끊겼다. 김씨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현장을 떠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채혈검사 결과 당시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227%로 나타났다. 재판부는 "음주운전은 타인의 생명·신체·재산에 심각한 피해를 가져올 수 있는 범죄로 엄벌할 필요가 있다"며 "다만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피해 대부분을 회복한 점, 형사 처벌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룹 샤이니 태민이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샤이니 태민은 4일 팬클럽 페이지 광야 클럽을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 했다. "참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을 것 같다"고 시작 된 그의 편지는 "저 자신을 돌이켜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던 것 같으면서도 제가 보냈던 지난 시간들이 참 감사하고 행복했었다는 걸 더욱 체감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보고 싶다'라는 말도 부족할 정도로 너무 그리웠고 절 믿고 기다려주신 여러분 마음도 같았을 거라 생각한다. 참 웃기게도 이런 생각이 저를 더 힘이 나게 해주고 또 저를 성숙하게 만들어준 계기 중 하나이기도 하다"고 고백했다. 태민은 "저라는 사람을 특별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평생 감사한 마음으로 보답해가며 사명감을 가지고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항상 여러분의 행복에 보탬이 되는 제가 되겠다. 앞으로 잘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태민은 지난 2021년 5월 31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이후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했다. 그러다 이듬해 1월 우울증과 공황장애 증세가 악화해 보충역으로 편입됐다.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 지수가 한국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초동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4일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월 31일 발매된 블랙핑크 지수의 첫 솔로 앨범 'ME'가 102만 장 이상(한터차트 집계 기준) 판매 됐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역대 여성 솔로 아티스트 단일 음반 최고 초동(음반 발매 후 일주일 간의 판매량) 수치다. 출시 첫날에는 87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단숨에 K팝 여성 솔로 최초·최고 수식어를 갈아치운 가운데, 약 4일 만에 100만 장을 넘어섰다. 아직 발매 일주일도 채 되지 않은 만큼 최종 초동 기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로써 지수 씨는 팀과 솔로 모두 밀리언셀러 음반을 보유한 첫 번째 K팝 여성 솔로 가수가 됐다. 앞서 'ME'는 예약 판매가 시작된 지 약 2주일 만(3월 20일 기준)에 선주문량 95만 장, 3주 만에 131만 장을 돌파한 바 있다. 타이틀곡 '꽃(FLOWER)'은 미국을 포함한 63개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른데 이어 월드와이트 차트 정상에 올랐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고 순위인 6위로 진입했으며 국내 주요 음원 차
BTS(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 타이틀 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가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에 올랐다. 대중음악계 가장 영향력 있는 이 차트에서 우리나라 가수가 1위를 차지한 건 BTS 외엔 지민이 처음이다. 지민은 그룹으로서도, 솔로로서도 차트 1위에 오른 우리나라 최초이자 유일한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이 곡은 지난달 24일 전 세계에 동시 발표된 지민의 첫 정규 솔로음반 ‘페이스’(FACE)의 타이틀이다. 지민은 BTS(방탄소년단)의 노래 ‘다이너마이트’(2020)로 첫 1위에 오르는 등 이미 6차례 ‘핫100’ 정상을 차지했다. 이후 ‘라이크 크레이지’로 또다시 핫100을 석권하며 지민은 그룹과 솔로로 동시에 정상에 오른 첫 K-팝 가수로 등극했다. 포브스는 “오직 한 명의 한국인이 해낸 결과라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지민의 핫100 1위는 K-팝을 견제하기 위해 빌보드가 차트 집계 방식을 바꾼 이후 일군 성과라 더욱 값지다. 빌보드는 지난해 초 K-팝 그룹을 지지하는 거대 팬덤의 영향력을 줄이기 위해 1인당 다운로드 유효 건수를 4회에서 1회로 줄였다. 게다가 ‘라이크 크레이지’는 핫100 순위를
원로가수 현미(본명 김명선)씨가 8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4일 경찰청에 따르면 현미씨는 이날 오전 9시37분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 쓰러진 상태로 팬클럽 회장 김모씨에게 발견됐다. 이후 팬클럽 회장의 김모씨의 신고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고인의 빈소는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족들은 경황이 없는 상황이지만, 빈소 마련을 위해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미씨는 1세대 실향민 가수로 꼽힌다. 그는 지난 1938년 1월 평안남도 강동군에서 태어나 1·4 후퇴 당시 평안남도 강동에 위치한 외가로 피난길에 올랐다. 어린 두 동생과 헤어졌던 그는 60여 년이 지난 뒤 평양에서 재회한 바 있다. 이후 1957년 미8군 무대를 통해 가수 활동을 시작했으며, 작곡가 고(故) 이봉조와 3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파워풀한 중저음과 흔치 않은 재즈풍 보컬이 인상적이었던 현미씨는 1962년 발표한 '밤안개'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밖에 '보고 싶은 얼굴', '떠날 때는 말없이' 등의 히트곡을 냈다. 생전 고인은 2007년 데뷔 50주년
고(故) 신해철과 함께 밴드 '넥스트' 2기로 활동했던 기타리스트 임창수(54)가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매체에 따르면 임창수는 지난 25일 새벽 2시 베트남 럼동성 달랏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전봇대에 충돌했고,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겼으나 병원에서 숨졌다. 임창수는 1994년 발표한 넥스트 2집 '더 리턴 오브 넥스트 파트1: 더 비잉'(The Return Of N.ES.T Part 1: The Being)의 연주를 맡았다. 팀 탈퇴 후 사업가로 변신해 전자악기 업체를 운영했다.
▲ 한복을 입고 서울 경복궁을 찾은 한 가족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SNS> 다음 달부터 만 18세 이하 외국인은 경복궁, 덕수궁 등 주요 궁궐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궁·능 무료 관람 대상에 만 18세 이하 외국인 청소년을 포함하는 내용 등을 담아 일부 개정한 '궁·능 관람 등에 관한 규정'을 4월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현행 청소년의 궁·능 무료 관람 규정은 내국인과 외국인이 다르다. 내국인은 만 24세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나 외국인은 만 7~18세도 관람료를 내야 했다. 그러나 이번 개정에 따라 4월부터는 만 19~64세 외국인만 관람료를 내면 된다. 국제결혼과 외국인 노동자 유입 등 외국 국적자의 장기 체류가 증가하는 사회 구조의 변화와 유엔(UN)아동협약 등을 고려한 조치다. 유엔아동협약상 아동(만 18세 미만)에 대한 차별은 국적을 불문해 금지된다. 궁능유적본부는 또한 촬영 허가를 받았으나 천재지변 등으로 장소 사용을 취소하게 될 경우 요금을 반환받을 수 있도록 규정도 정비했다. 아울러 촬영이나 장소 사용을 제대로 감독했는지 분기별로 점검하도록 하고, 결혼·돌 사진 등 기념용 촬영과 소규모
▲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K팝 위기론이 불거지는 가운데도 미국 빌보드차트에서 K팝 그룹들이 꾸준히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 1일 자)에 따르면,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95위에 자리하며 41주 연속 차트인했다. K팝 간판 걸그룹 '트와이스(TWICE)'가 새 음반인 미니 12집 '레디 투 비(READY TO BE)'는 11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에 이어 2주 연속 '빌보드 200' 톱15에 들었다. K팝 4세대 간판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의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테이션(TEMPTATION)'은 '빌보드 200' 차트에서 63위를 차지하며 8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K팝 보이그룹 가운데 8주 연속 '빌보드 200'에서 100위 내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을 제외하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유일하다. 이번 주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엔 K팝 두 팀이 새롭게 진입했다. 예고됐던 것처럼 지난 17일 선공개된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
▲ 미나, 사나, 모모는 앞서 지난달 25일 일본에서 신곡 ‘부케’를 내놓은 바 있다. <사진=SNS> 트와이스가 데뷔 8년 만에 첫 유닛을 결성한다. 미나, 사나, 모모까지 팀 내 일본인 멤버로만 구성된 유닛으로, 그룹명은 멤버들 이름의 앞 글자를 딴 ‘미사모’다. 이에 JYP 엔터테인먼트는 “7월 26일 일본에서 첫 번째 미니음반을 내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공식화했다. 미나, 사나, 모모는 앞서 지난달 25일 일본에서 신곡 ‘부케’를 내놓은 바 있다. 이 노래는 TV 아사히 드라마 ‘리에종 – 어린이의 마음 진료소 -‘ OST로 사용됐다.
▲ 권진규 50주기 추모음악회 포스터. <사진=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 제공> 미술 교과서 속 '지원의 얼굴'로 널리 알려진 권진규(1922~1973) 작가 50주기를 맞아 추모 음악회가 열린다.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에 따르면 오는 5월4일과 6일 권진규의 자취와 예술혼이 남아있는 서울 성북구 권진규 아틀리에서 음악회가 펼쳐진다. 리코더 연주자 허영진, 테오르보 연주자 윤현종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바로크 리코더와 테오르보 연주를 들려준다. 이들은 권진규 조각에 대한 예술적 공감을 음악으로 표현한다. 관객들은 바로크음악과 예술적 배경, 조각가 권진규의 예술세계에 대한 해설(도슨트)을 들으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조각가 권진규는 '음악을 양감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미술의 길을 걷기 시작한 조각가다. 테라코타와 건칠(乾漆) 작품 등으로 우리나라 근현대 조각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권진규 조각가의 작품은 서울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고려대 박물관 등 국내 주요 미술관에서 소장·전시하고 있다. 미술콜렉터로 잘 알려진 BTS RM이 소장한 '말' 작품은 지난해 권진규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에 소개돼 관심을
▲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27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출석해 마약 투약 혐의 관련 조사를 마치고 나오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SNS> 마약류 투약 혐의로 전날 10여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28일 사과문을 공개했다. 유아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경찰 조사 직후 충분치 못한 사죄를 드렸다”며 “불미스러운 일로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신 많은 분께 큰 실망하게 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글을 썼다. 그러면서 “저로 인해 영화, 드라마, 광고 등 소중한 작업을 함께한 분들께, 어제 전하지 못한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무거운 책임을 무책임으로 버텨온 순간들에 대해 깊게 반성하며, 저마다의 소중한 꿈과 목표를 이루고자 했던 수많은 동료 여러분들과 관계자분들께 피해를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마약 투약과 관련해 “많은 분이 저를 지지해 주시고 아낌없는 격려와 애정을 주셨는데, 배우의 업을 이어오면서 한편으로는 저 자신을 스스로 해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크나큰 후회와 부끄러움을 느낀다”며 “그런 잘못으로 인해 많은 분께 큰 상처를 드렸다”고 밝혔다. 또 “사건이
▲ 최근 경기 침체와 부동산 경기 한파로 덩치 큰 가구나 가전 보다 조명 등의 인테리어 소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이사가 줄면서 가구와 인테리어 수요가 급감했다. 다만 봄을 맞아 집안 분위기를 손쉽게 바꿀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 조명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리빙 분야의 고급화 경향이 이어지면서 프리미엄 제품의 인기가 높다. 28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온라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는 올해 1월부터 3월 26일까지 조명 카테고리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2% 신장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가장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는 TV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노출되면서 이른바 ‘연예인 조명’으로 알려진 이탈리아 아르떼미데다. 아르떼미데는 이달 현재까지 에스아이빌리지 내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2100% 폭증했다. 이 밖에 영국 조명 브랜드 앵글포이즈도 같은 기간 275%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에서도 올 초부터 3월 26일까지 프리미엄 조명 매출 신장률이 88.8%를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더현대 서울, 무역센터 점 등 주요 점포에 프리미엄 조
▲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28·박지민)이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로 전 세계 음원차트를 강타했다. 지난 27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최신 차트(3월 26일 자)에 따르면, '페이스'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가 '데일리 톱 송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4일 음반 발매 첫날 663만4838회 스트리밍되며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 2위로 진입했던 '라이크 크레이지'는 공개 3일 차에 2계단 상승하며 정상을 찍었다. '페이스'는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도 정복했다. 28일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4월 3일 자/집계기간 3월 20일~26일)에 따르면, 지민의 '페이스'는 주간 판매량 22만5000장으로 '주간 앨범 랭킹'에 정상으로 직행했다. 오리콘은 "솔로 아티스트가 '주간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한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또한, 첫 주 판매량 22만5000장 역시 솔로 아티스트 작품으로는 올해 최고 기록"이라고 전했다. 지민은 앞서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3월 24일 자) 1위, 선공개 곡 '
▲방송인 김구라. 방송인 김구라가 자신의 건강보험료 액수를 공개했다. 김구라는 최근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서 국세청 출신의 세무사를 만났다. 이어 김구라는 세무사에게 "참고적으로 말씀드리면 저 의료보험을 한 440만원 정도 낸다"고 말했다. 이에 세무사는 놀랍다는 표정을 지었고, 화면엔 '월급 1억 1000만원 넘는 직장인들의 건보료가 400만원'이라는 기사 제목이 떠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는 "옛날에는 생활 보호 대상자였어서 의료보험을 안 냈었다. 그러다가 제가 세금을 많이 내면서 의료보험을 내기 시작하는데 막 상상도 할 수 없는 액수를 내는 거다"라며 "'어쩔 수 없다. 이건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아프지도 않고 병원도 안 간다, 그런데도 매달 의료보험 440만원 낸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올해부터 고소득층의 건강보험료 본인 부담 상한액이 큰 폭으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