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서귀포시 우리 고장 바로 알기 직원 연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2월 7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2회로 나눠 2022년 서귀포시 우리 고장 바로 알기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직원 연수 프로그램은 제주 3대 항일운동 중의 하나인 법정사 항일운동에 대한 직원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을 고양시키기 위해, 고영철 제주 흥사단 문화유산답사회 회장의 해설과 함께 제주 무오법정사 항일운동 유적지를 현장 답사했다. 우리 지역에서 일어난 제주도내 최초이자, 1910년대 전국 최대 규모의 항일운동인 법정사 항일항쟁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생각하면서 기념탑, 의열사, 도순천, 항일운동 발상지 터를 답사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통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일깨워주고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 제주도, 위급상황 대비 심폐소생술 ‧ 응급처치 교육 강화한다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누구나 효과적으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과 홍보를 강화한다. 최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1년 급성심장정지 조사에 따르면 제주지역의 급성심장정지 발생률은 전국 대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지만, 일반인에 의한 심폐소생술 비율은 전국 대비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최초 목격자(일반인)가 심폐소생술 시행 시 생존률이 2~3배 이상 향상되고, 이태원 참사 이후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인명소생률 향상 등을 위해 체계적인 응급처치 교육과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내 소방교육대, 제주안전체험관 및 4개 소방서에서 운영하는 응급처치교육센터별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활성화하고 응급구조사 ‧ 간호사 등 전문강사 역량강화를 통해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한다. 소방교육대에서는 의료인 ‧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수료증 취득과정 등 전문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안전체험관에서는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
▲ 김희현 정무부지사, 청정 제주의 가치 지켜내야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8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주최하는 제주 지질자원 중장기 연구전략 포럼에 참석해 제주 지질환경의 가치를 강조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서 “민선 8기 제주도정이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를 비전에 포함시킨 것은 청정 제주의 가치를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의지”라며 “제주의 가치를 지켜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현 부지사는 “대한민국의 자랑인 청정한 제주의 아름다운 경관과 더불어 화산섬이라는 지질학적 가치를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자연과 함께 행복한 제주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행사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에게 격려를 전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 제주도, 폭설 대응 자동제설장치 가동 훈련 실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2~’23년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추진 계획에 따라 폭설에 대비해 제주시 공항로에 설치된 자동염수분사장치 및 중앙로(고산동산)와 도남로(도남우체국)의 도로열선을 가동하는 점검훈련을 실시했다. 도로열선(3개 구간): 제주시 중앙로(고산동산), 도남로(도남우체국 인근), 고마로(일도주유소 인근) 염수분사장치(5개 구간): 제주시 공항로, 도령로~서광로(해태동산 교차로), 첨단로/ 서귀포시 일주서로(갈보리 교회), 중산간 서로(강창학경기장 서측) 지난달 30일 제주시 공항로에서 진행한 자동염수분사장치의 현장 가동훈련에 이어 8일 훈련에서는 도, 소방안전본부, 자치경찰단, 행정시, 민간단체(지역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도로열선을 실제 가동하고, 열화상 카메라로 정상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인도에 설치된 제설용 염수탱크 시범 운영 상황과 제설제 비치도 점검하는 한편, 폭설 대응 시 지역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 협조도 당부했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은 “앞으로 인력이 직접 투입되는 제설작업보다 자동제설장치를 포함한 선진 제설시스템 활용이 늘어날 전망이어서
▲ 제주도, 9일부터 충북 등 일부지역 가금산물 반입 허용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0시부터 충북(전 지역), 경기(안성 이외 지역), 전남(나주,무안,함평 이외 지역) 가금산물(고기, 계란, 부산물 등)에 대한 반입을 허용한다. 해당 지역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됐으나 바이러스 최대 잠복기 이후 추가 발생이 나타나지 않아 비발생 시군에 대한 반입금지 조치를 해제한다. 이와 같은 조치는 이동통제․집중소독 등 신속한 방역조치로 개별농장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것에 대응하는 조치로, 시·도에서 발생 시·군으로 반입금지 대상지역을 한시적으로 조정했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 변경에 따라 잠복기는 14일로 최대 반입금지 기간도 완화 조정했다. 다만, 타 시․도산 살아있는 가금류는 현행대로 전국 반입이 금지되며 충남(홍성), 경기(안성), 전남(나주, 무안, 함평), 울산(울주), 전북(고창) 등 7개 시·군에 한해 가금산물 반입이 금지된다. 해당 지역을 제외한 곳에서 가금산물을 들여올 경우, 반입신고서 등 증빙서류를 동물위생시험소에 사전 신고(전화 064-710-8551~2)하고, 공·항만에서 확인 후 이상이
▲ 제주도, 환경자원총량관리계획 수립 3차년도 최종보고회 9일 개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의 환경자원총량 설정 및 환경자원총량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환경자원총량관리계획 수립 용역 3차년도 최종보고회’를 9일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자원총량관리계획은 제주의 우수한 환경자원을 유지·존속하기 위한 목표 수준인 ‘환경자원총량’을 설정하고, 환경자원총량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용역은 올해 12월 완료될 예정이다. 앞서 2020년 5월부터 올해까지 3년에 걸쳐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역주민, 전문가, 환경영향평가업체 등을 대상으로 13회의 의견수렴과 관련 전문가·부서 자문회의 등 다양한 공론화 과정을 거친 바 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2차년도까지 구축된 환경자원(4개 분야, 21개 자원항목) 조사 결과와 환경자원총량 평가방법을 반영해 환경자원총량을 등급화하고 환경자원총량을 산정하고 있으며, 환경자원총량 제도에 대한 교육과 홍보 방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환경자원총량을 유지하는 방안으로 개발사업에 의해 훼손되는 환경자원에 대한 회피, 상쇄, 대체, 보상 제도를 마련해 환경자원총량 손실
▲ ‘서울에서 만나는 제주여정’ 2022 제주알리기 프로그램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서울본부가 지난 4일 제주 문화기행을 끝으로 ‘서울에서 만나는 제주여정’2022 제주알리기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밝혔다. 2022 제주알리기 프로그램은 제주관광과 제주의 역사·문화 등에 관한 이해도를 향상하고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통해 제주 가치를 올바로 알리고자 마련됐다. 지난 10월 29일부터 총 4차례 강연이 진행됐으며, 12월 첫 주에는 강연 내용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제주 현장 문화기행으로 마무리됐다. 1강은 강유정 문화평론가(강남대 교수)가 드라마 파친코를 통해 제주인 자이니치(재일제주인)의 삶과 제주 언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제주 홍보대사인 문희경 배우와 변종수 제주어 배우가 함께해 사투리를 선보이며 생생함을 한층 높였다. 2강은 김헌 신화연구가(서울대 교수)의 강연을 통해 크레타 섬과 연계한 제주의 신화 이야기를 전했다. 3강은 문경수 과학탐험가가 한라산, 오름, 동굴 등 제주가 가진 독특한 지질학적 가치를 공유했다. 마지막 4강을 통해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제주 자연환경의 중요성과 이정표를 제시했다. 특히 지난 2일
▲ 제주도, 사회적기업가-예비창업자 교류‧협력의 장 열린다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사회적기업가와 사회적경제 분야 예비창업자와의 만남을 통해 원활한 창업을 돕고 상호 연대 협력을 증진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후 3시 30분 미래컨벤션 노블레스홀에서 ‘제주 사회적기업협의회 사회적기업가 연말 연찬회’를 개최한다. 연찬회에는 오영훈 지사,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강종우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박남규 소셜캠퍼스 온제주 센터장을 비롯해 사회적기업 관계자와 예비창업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도와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고진석)가 주최하고 제주종합상사(이사장 이영호)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공동구매 설명회, 주제발표, 시상,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된다. 김혜원 한국교원대 교수가 주제발표 강연자로 나서 ‘제4차 사회적기업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한다. 이후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구영모 SK행복나래대표이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대기업과의 협력사례’를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오영훈 지사는 “사회적기업의 성공이 제주경제의 희망이자 미래”라며 “민선8기 도정은 기업하기 좋은 제주, 인재가 모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노형제2근린공원 내에 부지 10,819.4㎡, 연면적 998.11㎡,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노형청소년문화의집을 조성하고 오는 12월 9일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주요시설로 지하 1층 밴드·댄스·노래연습실·동아리방, 2층 북카페·강의실·프로그램실·자치활동실과 3층 다목적실을 갖춰 청소년들이 다양한 참여 활동과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정보·문화·예술 중심의 청소년수련시설인 청소년 문화의 집은 제주시 12개 지역에 운영되고 있으며, 13번째 노형 청소년문화의집 개관으로 청소년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제주청소년수련관과 각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1 청소년 문화의집 1 특화프로그램’을 비롯, 606건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자율모임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또래와 격의 없이 어울리며 꿈과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는 대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유·초연계 교육‘흥산초등학교가 궁금해요!’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흥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2022년 12월 6일 유치원 전체 원아를 대상으로 유·초연계 교육‘흥산초등학교가 궁금해요!’를 실시했다. 이번 유·초연계 교육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유아들이 초등학교 실내·외 다양한 공간들을 직접 둘러보며 초등학교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교육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아들은 교사와 함께 흥산초병설유치원을 시작으로 학교의 다양한 공간들(도서관, 과학실, 영어체험실, 교실, 동아리실 등)을 함께 둘러보았다. 학교 전체를 둘러보고 난 뒤에는 팀별로‘흥산초등학교가 궁금해요!’스티커 지도를 가지고 학교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활동에 재미를 더했다. 이번 활동 후 유아들은“흥산초등학교에 다니는 언니, 오빠들은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초등학교에 빨리 다녀보고 싶어요”라며 초등학교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었다. 흥산초유치원 관계자는“유아들이 학교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학교 교실에 앉아 함께 살펴보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앞으로도 유아들이 초등학교 입학 후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교육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교육발전포럼을 12월 9일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금번 포럼은 자녀돌봄,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 학교나 개인 가정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교육현안에 대하여 교육청과 도정, 민간 교육공동체 간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청주대학교 하민철 교수는 “교육청-지자체 교육협력사업의 필요성”을 통하여, 수도권 인구 집중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와 함께 학령인구 감소 등 지역교육의 위기 심화, 사교육에 대한 의존 심화와 학교교육에 대한 부정적 평가에 따른 공교육의 총체적 질 개선 필요성 대두, 교육청의 교육혁신 노력 등 세 가지 관점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또한 혁신교육지구사업, 학교시설복합화, 학교밖 배움터 사업을 비롯하여 아일랜드 전환학년제, 덴마크 애프터스쿨, 핀란드 키바코울루 등 국내외 교육협력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지자체와 교육청 간의 협력적 교육거버넌스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포럼을 주관하는 김창식 위원장은 “금번 행사를 통하여 교육협력에 대
▲ 송년회(숲속 마음의 정원)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보건소 직영 중독·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10시부터 17시까지 서귀포시 서홍동 마을카페‘솜반내 풍경’일대에서‘숲속 마음의 정원’을 주제로한 송년행사로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 중독·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들이 한해동안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완성한 그림, 서각 등 작품 전시회‘작은 숲속 이야기’ ▲‘마음씨앗 틔우기’원예치료 힐링 프로그램 ▲ 정신질환 편견해소를 위한‘마음잇기’나무 리본달기 등으로 구성됐다. ‘마음씨앗 틔우기’ 원예치료 힐링 프로그램에서는 나만의 다육이 화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시회 및‘마음잇기’나무 리본달기, 참여 소감 개인 SNS 공유하기 등 행사 참여 시 솜반내 풍경 카페에서 1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다과도 무료로 제공한다. 중독·정신건강복지센터는 조현병, 정동장애, 알코올 중독 등의 질환자의 손상된 기능회복을 위해 미술요법, 약물 및 스트레스관리, 집단 심리프로그램 등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송년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연시
▲ 2022 전국과학경진대회 최우수 작품 순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미래교육연구원은 12월 7일부터 12월 11일까지 제주미래교육연구원 본원(산록북로 421)에서‘2022 전국과학경진대회 최우수작품 순회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순회 전시에서는 2022년 국립중앙과학관 주최 전국과학경진대회(전국과학전람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총 26작품이 전시된다. 제43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제주대표로 참가한 동홍초등학교 김재연 학생의‘만능장바구니’도 같이 전시되어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미래교육연구원 고용철 원장은“이번 순회 전시가 과학발명품 및 전람회를 준비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직접 눈으로 보고 아이디어 및 탐구주제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실제적인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능력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 함양에 이바지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일 오후 2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2022년도 제2차 자치법규 입법평가를 실시했다. 올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 입법평가 대상 조례는 총 84건으로, 이번 제2차 평가회의 입법평가 대상 조례는 '제주특별자치도 명장 선정 및 지원 조례'등 총 42건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는 도내·외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2차 입법평가 대상 조례 42건에 대하여 각 위원의 다양한 의견 제시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개정 또는 폐지권고 등 입법평가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 회의는 2017년도부터 시작되어 2022년도 제2차 평가회의까지 총 조례 478건에 대하여 입법평가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홈페이지 '입법 평가' 메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올해 제2차 입법평가위원회 평가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제주지역 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조례 정비로 민의의 전당 구현에 앞장섬은 물론, 향후 실효성 있는 자치법규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내년 무연분묘 일제정비 사업 대상을 당초 경작지 및 주거지 내 분묘에서 임야지 내 분묘까지 확대한다. `무연분묘 일제정비 사업'은 연고자가 없어 토지 내 장기간 방치된 분묘로 인해 토지 활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토지주로부터 분묘 개장허가 신청을 받아 일괄 개장허가 절차를 진행하는 사업을 말한다.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무연분묘를 개장하기 위해서는 토지주가 분묘의 연고자를 찾기 위한 개장공고를 2회에 걸쳐 지면신문과 홈페이지에 게재하여야 한다. 단, 매년 4~5월경 일제정비 사업을 통해 분묘 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로 개장허가를 신청할 경우, 토지주를 대신해 서귀포시가 분묘 개장 공고 절차를 대행하므로 수십만원에 달하는 공고료를 절약할 수 있다. 올해까지는 사업 대상을 경작지와 주거지 내 분묘로 한정했다. 분묘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현장조사가 필수적인데 사업 신청 분량을 조절해야만 기간 내에 사업을 원활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한편, 제주의 지리적 특성상 산지가 많아 임야지 내 무연분묘까지 사업 대상에 포함하여 사업의 수혜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부족한 행정력은 행정시와 읍면동주민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