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개봉 후 3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최고 관객수를 기록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넘어설 조짐을 보이고 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전날에도 3만 82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8일 개봉한 이후 꾸준히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해온 영화의 누적 관객은 437만 4,880명이다. 현재 국내 개봉한 일본 영화 중 최고 관객 수를 기록한 것은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지난 1월 개봉한 영화는 장기 흥행 속에 개봉 61일째 누적 384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일본 영화 흥행 순위 1위에 올랐다. 영화는 개봉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박스오피스 순위권에 머물며 누적 관객 445만 1,799명을 기록하고 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지속적으로 관객의 선택을 받고 있지만, '스즈메의 문단속'은 평일에도 최저 3만 명대 주말에는 15만 명대의 관객을 유지하며 '현재진행형'의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300만 관객 돌파를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대구미술관은 정체성에 부합하고 미술사적 가치가 높은 작품을 수집하고자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소장품 수집 접수를 받는다. 중점 수집 대상은 1959∼1989년 대구의 실험적인 미술 경향을 대표하는 작가 작품, 1999년 이전 한국 현대미술사를 대표하는 작가 작품, 단채널·다채널 영상 및 영상설치를 포함하는 뉴미디어 작품, 국제 현대미술을 대표하며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는 작가 작품 등이다. 작품 매도 신청 자격은 개인(작가, 소장자), 법인(화랑, 법인관련자)으로 최대 신청 가능 작품 수는 3점 이내이며, 17일부터 5월 4일 오후 6시까지 등기우편 소인분에 한해 접수 받는다. 작품 수집 여부는 미술관 작품수집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하고, 1차 작품 선정 심의위원회와 2차 가치 평가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작품을 최종 수집한다. 미술관에서 수집한 작품은 미술관 전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대구미술관 수집연구팀(☎053-803-78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배우 김히어라가 신생 소속사 그램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11일 그램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히어라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게 돼 기쁘다.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는 만큼, 상호 신뢰가 더 단단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그램 엔터테인먼트는 김히어라와 오랜 시간 함께 한 매니저가 설립한 회사로, 두 사람의 두터운 신뢰와 유대를 바탕으로 동행하게 됐다. 이어 “김히어라는 신비로운 분위기와 탄탄한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라며 “특정 장르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장르와 새로운 캐릭터를 통해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가진 그만의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히어라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계향심과 '더 글로리' 이사라로 분해 열연, 단숨에 업계와 대중이 주목하는 괴물 신인으로 떠올랐다. 김히어라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단 하나의 에피소드로 15년간 무대에서 쌓아온 탄탄한 연기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학교폭력 피해자의 복수를 다룬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는 약에 취해 널부러져 있는 첫 장면부터 파격 그 자체를 선보이며, 실제 인물이라고 믿을 만큼 캐릭터에
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 37)의 2차 소환 조사를 예고한 가운데, 유아인이 지인들과 함께 이태원 클럽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특히 동행한 지인들 가운데 모델과 방송인도 포함됐다는 제보자의 말도 전해 파장이 예상된다. 11일 제보자에 따르면 유씨 일행은 지난해 10월 무렵 이태원의 A라운지와 B클럽, C클럽 일대에서 자주 목격되기 시작했다. 이들은 매주 토요일 저녁 A라운지에서 술자리를 가진 뒤 B클럽과 C클럽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한다. 특히 유씨 일행은 B클럽 가장 안쪽 자리를 지정석처럼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B클럽은 다른 클럽에 비해서도 내부 조명이 어두운 편인 데다 유씨 일행이 지정석처럼 활용하던 자리는 가장 안쪽에 위치해 있어 클럽 내에서도 잘 보이지 않는 곳이라고 한다. 일행 중 한 명의 이름으로 거의 매주 토요일에는 예약이 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 자리에서 이들은 계속 담배 형태의 무언가를 태웠는데, 클럽 내에서는 “일반적인 담배 향과는 냄새가 다르다”며 수상하다는 반응이 적지 않았다고 한다. 또 “유아인 일행이 술은 별로 주문하지 않았는데 과도하게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걸그룹 ITZY(있지)가 첫 월드투어 마지막 개최지인 태국 방콕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료하고 약 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ITZY(있지)는 지난 8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썬더돔(Thunder Dome)에서 단콘을 성황리 개최했다. 2019년 12월 데뷔 첫 해외 쇼케이스 투어 'ITZY PREMIERE SHOWCASE TOUR 'ITZY? ITZY!''(있지 프리미어 쇼케이스 투어 '있지? 있지!') 이후 약 3년 4개월 만에 방콕에서 여는 단독 공연이다. 공연 당일 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의 커다란 함성소리와 함께 무대에 오른 있지는 '마피아 인 더 모닝(마.피.아. In the morning)'을 필두로 '아이씨(ICY)' '달라달라' '워너비(WANNABE)' '스니커즈(SNEAKERS)' '체셔(Cheshire)' '로꼬(LOCO)' '낫 샤이(Not Shy)'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쳤다. 또한 영어 싱글·수록곡·솔로 무대는 팬심을 더없이 뜨겁게 달궜다. 공연을 마친 있지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첫 월드투어 피날레를 맞이한 소회를 전했다. 이들은 "첫 투어가 끝났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하우 유 라이크 댓)’ 뮤직비디오가 12억 뷰를 돌파했다. 1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4시 41분께 유튜브에서 조회 수 12억 회를 넘어섰다. 지난 2020년 6월 26일 공개된 지 약 2년 9개월 만으로, 블랙핑크의 음악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꾸준한 관심으로 이룬 성과다. ‘How You Like That’ 은 어떤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높이 비상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2020 미국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올여름 최고의 곡(Song of The Summer)’을 수상했으며 그해 유튜브가 선정한 ‘글로벌 톱 섬머 송(Global Top Summer Song)’ 1위에 등극했다. 지난 2020년 6월 26일 공개된 지 약 2년 9개월 만으로, 블랙핑크의 음악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꾸준한 관심으로 이룬 성과다. ‘How You Like That’은 어떤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높이 비상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2020 미국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올여름 최고의 곡(Song of Th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중국에 머물며 이번 범행을 꾸민 용의자 2명의 신원을 확인해 소재 파악에 나섰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길모 씨에게 마약음료 제조를 지시한 한국 국적의 20대 이모 씨와 현지에서 범행에 가담한 중국 국적 30대 박모 씨를 '윗선'으로 특정했다. 국내에서 보이스피싱에 가담한 전력이 있는 이씨는 지난해 10월 출국해 중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체포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출입국당국에 입국시 통보를, 중국 공안에 공조 수사를 요청했다. 경찰은 시중에 유통됐다가 수거된 마약음료 감식과 중국에서 건너온 빈병의 배송경로 추적 결과, 이들이 길씨 등 국내 공범들에게 범행을 지시하고 마약음료 제조용 빈병을 보낸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구인구직 사이트에 시음행사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는 광고 글의 인터넷주소(IP), 아르바이트생들에게 범행을 지시한 카카오톡 아이디, 이들에게 일당을 지급한 금융계좌,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길씨에게 필로폰을 공급한 인물 등을 추적 중이다. 경찰은 이씨 등 연루된 인물 상당수가 보이스피싱 조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감초 역할로 사랑받는 중견배우 주진모(65)의 아내상 소식이 전해졌다. 주진모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주진모의 아내 안봉희씨가 지병으로 9일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고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으로 발인은 11일 오후 1시 30분이다. 안씨와 관련한 자세한 이야기는 아직 전해진 바 없으며 이날 아내를 떠나보낸 주진모는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전해졌다. 1983년 연극으로 배우생활을 시작한 주진모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으로 영역을 확장해 영화 ‘암수살인’, ‘남쪽으로 튀어’, ‘도둑들’, ‘유체이탈자’,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등에 출연했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걸그룹 마마무(MAMAMOO)의 첫 월드투어가 연일 매진이다. 10일 소속사 알비더블유(RBW)에 따르면 지난달 마마무(솔라·문별·휘인·화사)의 첫 월드투어 'MAMAMOO WORLD TOUR 'MY CON''(이하 'MY CON') 미주 투어 선예매 티켓이 오픈된 가운데, 선예매 좌석이 오픈과 동시에 매진된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마마무는 지난해 11월 서울에 이어 아시아 9개 도시에서 총 15회 공연을 개최, 전 회차 전석 매진과 함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어 오는 5월 열리는 미주 투어 선예매 티켓도 빠른 속도로 매진됐다. 특히 선예매 좌석 오픈과 동시에 수많은 인원이 동시 접속해 트래픽이 초과되며 사이트 서버가 다운되는 등 ‘믿듣맘무’의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마마무는 오는 5월 16일(현지시간) 뉴욕을 시작으로 볼티모어, 애틀랜타, 내슈빌, 포트워스, 시카고, 글렌데일, 오클랜드, LA 등 미국 9개 도시에서 첫 월드투어 'MAMAMOO WORLD TOUR 'MY CON''의 미주 투어 포문을 열 예정이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배우 이승기(36)와 결혼한 이다인(31·이라윤) 측이 혼전임신설을 부인했다. 올해 2월 결혼 발표 당시에도 혼전임신 의혹이 일었는데 다시 한 번 일축했다.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10일 "혼전임신설은 사실이 아니"라며 "이다인은 하반기 방송하는 MBC TV 사극 '연인' 촬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다인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21년 5월 열애를 인정한 지 2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이경규, 유재석, 강호동 등이 참석했고, 가수 이적 등이 축가를 불렀다. 성대한 결혼식이었던 만큼 이슈가 이어졌다. 이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다인의 혼전임신설이 제기됐다. 특히 언니 이유비가 결혼을 축하하며 아기 이모티콘을 남겼다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이다인 측은 “혼전임신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한편 이승기는 현재 JTBC ‘피크타임’ MC로 활약 중이며, 영화 ‘대가족’을 촬영 중이다. 이다인은 올해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연인’으로 안방에 복귀한다.
연방타임즈 = 권옥랑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도서관 주간(4월 12일∼18일)을 맞아 지역 내 8곳의 구립도서관에서 체험, 강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준비했다. 주제는 '도서관과 사서의 역할',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 책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도서관 주간을 진행한다. 특히 반포도서관에서는 도서관의 친환경 학습을 경험하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먼저 파손된 그림책 등을 다양한 기법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북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활동은 환경놀이 일환으로 버려진 책 등을 활용해 찢어보고 붙여보며 새로운 종이공예를 만드는 등 새로운 예술작품을 탄생시킨다. 낡은 그림책은 마스킹 테이프와 문구류를 이용해 새로운 팝업북으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직접 만든 작품은 참여자에게 기념품으로 주어져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작품'과 추억을 선물한다. 또 친환경 공예인 '나만의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도 진행한다. 슈링클스는 플라스틱이 되는 종이로 강아지, 꽃 등의 도안에 색칠한 후 열을 가해 크기는 줄여주고 두께는 늘려 열쇠고리를 완성할 수 있다. 형형색색 개성 있게 꾸며진 열쇠고리는 책가방 등에 달 수 있어 실용성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고마워요, 우리의 히어로!" 지난 8일 임영웅이 팬클럽 영웅시대뿐만 아니라 축구 팬들의 마음마저 사로잡았다. 임영웅은 지난 8일 FC서울과 대구FC의 K리그1 6라운드 경기가 펼쳐진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시축자로 등장했다. 경기 시작 전 수호신의 상징 번호인 12번이 마킹된 서울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임영웅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강한 왼발 슛을 선보였다. 이후 임영웅은 "K리그에 많은 사랑 부탁드리고, 서울을 항상 응원하겠다. FC서울 화이팅"이라면서 "영웅시대 와 주셔서 감사하다. 건행(건강하고 행복하세요)"이라고 인사했다. 또 임영웅은 평소 친분이 있는 FC서울의 황의조, 기성용과 손을 맞잡으며 반갑게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임영웅은 자신을 보러 찾아와 준 팬들을 위해 하프타임 때 노래와 춤을 선물하기도 했다. 임영웅은 '히어로'를 부른 뒤 걸그룹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에 맞춰 댄스도 선보였다. 공식 행사를 모두 마친 임영웅은 끝까지 남아 FC서울과 대구FC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했다. 임영웅을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던 '영웅시대' 역시 자리를 지키며 즐겁게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관중은 총 4만500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그룹 NCT 도재정이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 ‘퍼퓸’(Perfume)으로 향수 테마의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7일 발매되는 NCT 도재정의 첫 앨범 타이틀곡 ‘Perfume’은 도영, 재현, 정우의 아카펠라 보컬이 돋보이는 일렉트로닉 펑크 R&B 장르의 곡으로, 사랑하는 상대에게 나의 향을 남기겠다는 메시지를 가사에 담았다. 10일 공개된 퍼포먼스 프리뷰에 따르면 타이틀곡 'Perfume'의 퍼포먼스는 향수를 테마로 리드미컬하고 그루비한 멜로디와 어우러진 세 멤버의 한층 성숙하고 감각적인 안무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무대가 될 것이란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이번 앨범은 동명의 타이틀곡 ‘Perfume’을 포함해 ‘Kiss’(키스), ‘Dive’(다이브), ‘Strawberry Sunday’(스트로베리 선데이), ‘후유증 (Can We Go Back)’, ‘안녕 (Ordinary)’ 등 사랑에 대한 다양한 감정을 담아낸 6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NCT 도재정의 'Perfume'은 17일 오후 6시 발매예정이다.
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 “아시아 축구 최초의 글로벌 수퍼스타.” 손흥민(31·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인 통산 ‘100호 골’을 달성했다.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이룬 대기록으로, 지난 2015년 EPL 데뷔 이후 7년 7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손흥민존’에서 그림 같은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자신의 대기록을 장식했다.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근 세상을 떠난 외할아버지를 향해 “이 골을 바치고 싶다”며 영광을 돌렸다. 영국 BBC도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0호골을 달성한 손흥민(31·토트넘)을 극찬했다. BBC 스포츠 트위터는 8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찰칵 세리머니를 펼치는 사진과 함께 “그는 틀림없이 아시아 축구의 첫 글로벌 수퍼스타다. 대륙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100호골에 도달했으며 역사책에 기록될 여정”이라고 글을 남겼다. 100호 골은 귀한 대접을 받는다. 1992∼1993시즌 출범한 EPL에선 통산 100호 골은 단 34명이 달성했다. 잉글랜드 축구의 전설적인 골잡이인 앨런 시어러가 1995∼1996시즌 통산 ‘100골’ 고지를 처음 밟았고, 통산 260골로 역대 최다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통산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이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사회는 각각 유재석, 이수근이 맡는다. 축가로는 가수 이적이 나선다. 이다인의 어머니인 배우 견미리와 친분 있는 손지창이 결혼식을 총괄했다. 이승기는 1987년생, 이다인 1992년생으로 두 사람은 5세 차이다. 이들은 지난 2021년 5월부터 공개 연애를 해왔다. 그러다 지난 2월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이승기는 "내가 사랑하는 이다인 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일 함께 하기로 했다"며 "프러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다인의 소속사도 "이다인 배우가 이승기 배우와 든든한 동반자로서 소중한 연을 맺게 됐다"며 "영원히 서로의 편이 될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격려 부탁드리며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이다인 배우에게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승기는 아시아 투어를 시작하며, 이다인은 하반기 MBC 드라마 '연인'으로 안방극장에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