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교육청, 도내 특수학교 환경 개선 ‘맞손’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특수학교 교육환경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오영훈 도지사와 김광수 도교육감은 12일 오전 10시 공립특수학교인 제주영지학교를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더 나은 환경과 여건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6일 도와 교육청이 함께 학교 무상급식 단가 24% 인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특수학교를 공동 방문하기로 한 도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자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와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영지학교 학생들과 패럴림픽 정식 종목인 보치아를 비롯해 가상현실(VR) 체육 시스템을 활용한 볼링 경기를 함께 했다. 또한 오 지사와 김 교육감은 바리스타 현장 실습 교육생들을 만나 격려하고, 제주영지학교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현장 중심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 공감대를 확산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오영훈 지사는 “교육감님과 특수학교를 함께 방문하기로 한 약속을 올해가 끝나기 전 지키게 돼 다행스럽다”며 “제주영지학교 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교육환경 개선 등 주요 현안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전략 논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전략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2일 오후 2시 제주도청에서 제주유치 추진준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정상회의 유치활동 추진 경과와 정부 및 타 시도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유치 전략방안 등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지난 2020년 9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제주유치 추진준비단을 구성하고, 2021년 4월 확대 구성한 바 있다.제주 유치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 활동을 뒷받침할 추진준비단은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을 단장으로 하고, 제주도 본청(경제정책과, 관광정책과)과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컨벤션뷰로 관계자 14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준비단은 올해 2차례 외교부를 방문해 협의를 진행한데 이어, 제주 유치 홍보활동을 강화 중이다. 앞으로 최적의 국제회의 인프라와 다수의 국제회의 유치경험 등 제주의 강점을 최대한 부각해 유치제안서를 작성하고, 유치 열기를 확산하기 위한 홍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 제주도, 2022년도 전국 재난의료 종합훈련대회 3위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난의료인력의 대응능력 향상 및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강화를 위한 ‘2022년도 재난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종합시상 3위를 기록해 보건복지부장관상(장려)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 주최로 8~9일 이틀간 충남 천안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전국 재난의료 종합훈련대회로, 2019년 개최 이후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돼 전국 15개 시도에서 참가했다. 재난으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시 현장대응을 위한 도상훈련, 술기훈련(텐트 설치, 무선통신망 활용) 등 재난의료 대응 사항을 분야별로 평가했으며, 보건소, 의료기관, 소방 각 분야의 역할과 협업사항 등을 평가했다. 제주도는 제주한라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제주응급의료지원센터와 함께 보건소 신속대응반, 소방서 등 유관기관 인력 10명으로 팀을 이뤄 참가했으며, 다수 사상자 발생 시 기관별 역할과 협력사항을 반복적으로 연습하고 훈련해 우수한 결과를 거뒀다. 강인철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응급의료 대응체계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닥터헬기 도입에
▲ 제주도, 정책 구상단계부터 기조·방향 공유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정 주요 현안의 기조와 추진 방향을 사전 논의·공유하고 정책을 결정할 방침이다. 2023년은 민선8기 도정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는 시기인 만큼 보다 일관된 정책 기조와 원활한 행정 업무 수행을 위해 업무계획 수립 전 실국별로 내년도 정책 방향과 핵심 현안 추진을 위한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2일 오전 집무실에서 열린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에서 일하는 방식의 개선을 제안하며, “도정 주요 정책의 방향과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구상 단계에서부터 함께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오영훈 지사는 “그동안 통상적으로 진행해온 실국에서 작성한 업무계획을 보고, 확정하는 방식에는 한계가 있다”며 “용역 진행을 비롯해 주요 사업의 경우 사전에 자료 없이 기조와 방향에 대해 충분하게 논의한 뒤 기조와 방향을 공유하고 업무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제주 중앙버스차로제(BRT) 2단계 공사와 나무 600만 그루를 심는 도심숲 조성 사업을 언급하며, “비판이 예상되는 부분은 큰 틀에서 새롭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도정의 정책을 보다
▲ 제주-스페인 갈리시아주 교류협력, 지방외교사례로 공유된다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스페인 갈리시아주 교류협력 사례가 2022년 지방자치단체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 결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2 지방자치단체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 결선에서 ‘제주와 갈리시아주 간 교류협약 체결’ 사례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해마다 지방자치단체의 국제화 활동 사례를 공모해 시상하며, 올해는 제주를 비롯해 6개 지자체 사례*가 결선에 진출했다. 제주도는 지난 7월 스페인 갈리시아주정부와 실무교류협약을 체결한 사례를 ‘제주올레길과 산티아고 순례길이 만나다’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양 지역의 실무교류협약은 2019년 한-스페인 수교 70주년을 기념하는 상호방문의 해를 비롯해 관광마케팅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양 지역에 상징물을 조성하는 사업과 함께 추진됐다. 제주도는 대표단을 꾸려 갈리시아주정부와 의회를 공식 방문해 양 지역 간 실무교류협약을 체결했으며, 순례길의 마지막 관문인 몬테 도 고소(Monte do Gozo)에 돌하루방과 간세 조형물을 설치해 지역의 큰 관심을 이끌어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책입법담당관실과 농수축경제위원회는 12일 도의원, 관계 공무원, 관련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제주도 해저 지하 유출수(SGD:Submarine Groundwater Discharge) 새로운 수자원으로 활용 가능한가?’를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저지하수(SGD:Submarine Groundwater Discharge)의 활용 전후 해양 생태계의 변화에 대한 연구조사의 필요성과 미래 환경 보존의 경제 모델 검토를 위한 자리가 됐다. 이번 토론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강성의 의원(더불어민주당, 화북동)을 좌장으로 김은진 부장(한국 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 진기옥 과장(제주도청 물 정책과), 김정현 교수(제주대 지구해양과학과), 박원배 센터장(제주도 제주 지하수 연구센터) 이 토론에 참여한 가운데 활발한 논의가 펼쳐졌다. 발제자인 김용철 연구원(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SGD 새로운 수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발표하면서 대체수자원 및 재생에너지로써 해저지하유출수의 다양한 조사와 수자원으로써 확보/활용/관리 측면에서 기후변
▲ 취약계층 건강관리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장애인, 암, 치매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서귀포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귀포시 3개 보건소는 취약계층 건강상태 개선 및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 치매안심센터운영,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장애인재활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10월 서귀포시 노령인구는 20.6%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으며, 어르신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AI·IOT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를 작년 10월 동부보건소를 시작으로 올해는 서귀포·서부보건소가 공모·선정되어 건강행태에 따른 미션 수행 등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코로나19가 완화된 올해 5월부터는 방문간호사가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자 등 건강취약계층의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하여 3년동안 계속 하락했던 혈압수치 조절율을 74%(‘19년 71%, ‘20년 70%, ‘21년 69%) 향상시키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폭염·한파 시 건강관리가 특히 필요한 고령의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 3,213명에게 인견이불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2022년 11월 말 기준 개명, 출생, 등록기준지 변경 신고 등 온라인을 통한 가족 관계 등록 신고 건수가 지난해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년간 서귀포시 지역 온라인 신고 건수는 2020년 181건(개명 152, 출생 22, 등록부 정정 7), 2021년 207건(개명 174, 출생 11, 등록부 정정 5, 등록기준지변경 17), 2022년 207건(개명 153, 출생 9, 등록부정정 2, 등록기준지변경 43)으로 2021년까지 증가하다가 올해는 작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작년 7월부터 등록기준지 변경 온라인신고가 가능해졌음에도 불구하고 개명 신청 사례가 대폭 감소함에 따라 전반적인 온라인 신고 증가세가 주춤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가족관계등록 온라인 신고는 신고인의 인증서가 있으면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 접속하여 신고할 수 있으며, 출생, 개명, 등록부 정정, 등록기준지 변경, 국적취득자의 성.본 창설, 가족관계등록 창설 등 총 6종이 해당된다. 또한,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인증절차를 통해 본인, 배우자, 자녀 등의 가족관계등록부, 제적등본, 영문증명서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12일, 환경미화 현장을 방문하여 환경미화원과 함께 쓰레기 수거 활동을 하며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경학 의장은 이날 새벽 6시부터 오전까지 화북동 일원에서 환경미화원과 함께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친 후 환경미화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의장은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실태와 환경미화원 안전한 직업 환경 조성 및 처우 개선 등에 대한 애로사항 및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겨울철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이 있는 도내 사회복지시설 2개소(벧엘, 삼양소규모노인종합센터)를 방문하여 종사자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와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에 있는 노인 및 장애인 등 소외되기 쉬운 계충에 대한 관심을 갖고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누기 위한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김경학 의장은“동절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새벽부터 깨끗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고생하는 환경미화원들과 겨울철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지원시설을 방문하여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고 소통하게 되어 뜻 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가 운영하는 공식 SNS 시정홍보 채널 4종(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에 대한 만족도가 대체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서귀포시 공식 SNS구독자 1,251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실시 결과 ‘만족한다’또는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85%에 달했다. 만족 사유로는 ①한눈에 알기 쉬운 콘텐츠(카드뉴스, 감성사진)(59.6%) ②이벤트를 통한 시민과의 소통(39.3%), ③신속, 전문성있는 콘텐츠(38.5%), ④서귀포시의 시정정보(34%)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시정홍보에 대한 정보를 주로 어디에서 얻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서귀포시 SNS채널을 통해 얻는다’ 내용에 응답률이 58.3%(729명)로 가장 많았고 인터넷 뉴스가 43%(538명)로 뒤를 이었다. 구독자들의 SNS 매체 이용 조사에서는 블로그가 가장 많았고, 인스타그램, 유튜브가 뒤를 이었으며 서귀포시 SNS 채널 중 팔로우하는 매체 또한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순으로 조사됐다. 대표적인 건의 사항으로는 여행명소, 맛집소개 등이 주를 이뤘고 테마별
▲ 제주지역 청소년 음악가들의 꿈의 무대 '청소년 협주곡 음악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 음악가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협연 무대인 '청소년 협주곡 음악회'를 오는 12월 17일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김정문화회관은 2018년부터 공연장 상주단체로 활동해 온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와 함께 ‘청소년 협주곡 음악회’를 운영하여 지역 청소년 음악가 육성에 기여하여 왔다. 올해는 기존 프로그램을 서귀포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인 전문예술단체 - 청소년 음악가 연계 육성사업으로 개편하고 지역의 전문예술단체와 연계하여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9월부터 사업을 운영했다. 올해‘청소년 협주곡 음악회’공연에서는 지난 9월 사업 참가자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6명의 제주지역 청소년 음악가들이 10월과 11월에 운영된 전문 클래식 음악가들의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한층 향상된 음악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게 될 것이다. 이번 공연에는 백가은(대정중 1)이 부르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 1악장', 김지율(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 7학년)이 부르흐 '바이올린 협
▲ 안전문화캠페인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와 안전문화운동 추진 서귀포시협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안전문화운동 실천에 앞장선다 안전문화운동 추진 서귀포시협의회는 2013년 10월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발촉됐으며, 공동위원장 2명(시장, 민간인)과 관련 기관장 7명, 단체장 20명,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정기회의 및 분과회의 등을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명절(설·추석) 대비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비롯한 안전문화 홍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오다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을 못해왔다. 거리두기 제한이 해제된 2022년 상반기부터'전좌석 안전띠 100% 착용 범도민 캠페인'등을 전개했고, 2022 주민자치·평생학습박람회에서 안문협 위원들과 심폐소생술 체험을 운영하여 500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을 이끈 바 있다. 이에, 지난 8일 서귀포시 관계 공무원 및 안문협 위원들과 범시민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협의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내년 상반기에 정기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 활동에 힘을 내기로 했다. 서귀포시와 안문협은 정기회의 및 분과회의를 통해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시민
▲ 서귀소옹과 20세기 서화거장 VII 소정小亭 변관식卞寬植, 몽유강산夢遊江山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근현대 한국화의 거장이자 금강산의 화가로 널리 알려진 소정 변관식을 소개하는 '서귀소옹과 20세기 서화거장 VII 소정小亭 변관식卞寬植, 몽유강산夢遊江山'을 12월 13일부터 2023년 2월 19일까지 소암기념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14년부터 소암기념관에서 진행해오고 있는 개관기념전 '서귀소옹과 20세기 서화거장' 시리즈의 일곱 번째 전시로, 올해는 한국 근현대 한국화단를 대표했던 소정(小亭) 변관식(卞寬植, 1899 – 1976)의 작품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는 그의 초기작인 '산수도'(1921년작,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소장)부터 50~60년대의 금강산을 소재로 한 대표작들 40여 점이 출품되며, 이에 어울리는 소암 현중화 선생의 서예작품 20점이 함께 전시된다. 몽유강산(夢遊江山)이라는 전시제목과 같이 금강산을 비롯한 우리나라 산천의 곳곳을 그려낸 소정 변관식의 작품들과, 한라산과 제주의 자연을 작품에 녹여낸 소암 현중화의 작품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마치 꿈 속에서 강산을 노니는 것과 같은 분위기를 자아낼
▲ 소그룹 퍼실리테이션 실제 직무연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12월 10일, 12월 17일 2일간‘소그룹 퍼실리테이션 실제 직무연수’주제로 16시간 대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유치원 놀이중심 교육과정 디자인, 문제해결을 위한 소통 기술 등 소그룹별 토론을 통해 민주적 참여와 관계를 형성하는 교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2019 개정 누리과정에서는 교사의 개별 전문성과 함께 연구하는 학습공동체의 중요성을 동시에 강조하고 있다”며,“이번 연수를 통해 소통하는 민주적 학습공동체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 2022년 상상 더하기 마술쇼 공연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관내 학생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2년 찾아가는 문화공연‘상상 더하기 마술쇼’를 12월 9일 대정초 체육관에서 운영했다. 문정석, 양필도(마술사) 공연자가 형형색색의 천과 지팡이, 카드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마술과 사물을 공중부양 시키는 마술 공연을 선보였으며, 대정초 병설유치원 원아와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마술 외에도 빛과 손가락을 이용한 그림자 공연과 음악에 맞춰 즉석에서 풍선 작품을 만들어 주는 벌룬아트쇼를 선보이며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관내 학생들이 지역문화센터로서 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게 여기고,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