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의 자립을 돕고 근로 의지를 높이기 위한 '희망저축계좌Ⅰ' 4차 신규 가입자를 11월 3일부터 11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Ⅰ'은 근로활동 중인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 형태로 동일 기간 추가 적립금을 지원해 자립 기반 마련을 돕는다. 신청 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1인 가구 기준 월 956,805원)이며 가구 전체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수준(1인 가구 기준 월 574,083원) 이상인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로, 근로활동 중이어야 한다. 참여자가 매월 10만 원 이상 50만 원 이하를 저축하면, 정부가 월 30만 원의 장려금을 추가 지원한다. 예를 들어, 3년 동안 매월 10만 원씩 저축할 경우 본인 저축액과 정부 지원금을 포함한 총 1,440만 원(이자 별도)을 모을 수 있다. 단, 적립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지위를 벗어나야 하며, 3년 만기 후 6개월의 유예기간 내에 탈수급 요건을 충족해야 본인 저축액과 정부 지원금을 모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일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달리기 캠페인 '2025 오티즘 레이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하나금융그룹이 6년째 공식 후원해 온 '오티즘 레이스(AUTISM RACE)'는 자폐성 장애(오티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포용적 사회를 조성하고자 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개최하는 달리기 캠페인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그룹 임직원과 가족 3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모두가 함께 뛰고 달리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직원들의 캠페인 참가비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전액 기부돼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형 부회장은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도를 높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발걸음을 함께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구성원들과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포용적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9월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협약을 맺고 ▲자폐성 장애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지원 ▲안전
LG유플러스(www.lguplus.com)는 소방청과 함께 개최한 순직소방관 추모 마라톤 '119메모리얼런'이 2300여명의 참가자를 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2일 세종시 세종중앙공원에서 열린 '119메모리얼런'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이름과 함께 순직 소방관 1명의 이름 및 순직일이 적힌 배번표를 달고 달리며 추모의 의미를 되새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스는 소방을 상징하는 11.9㎞와 초심자를 위한 5㎞로 구성됐는데, 참가자 중 약 80%가 11.9㎞를 선택했다. 특히, 이번 마라톤에는 현직 소방관 119명도 함께 참여해 순직한 동료를 추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동현 세종북부소방서 소방장은 2020년 충북 충주시 수해현장에 출동했다가 순직한 고(故) 송성한 소방교를 추모하며 "5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저희 동기들은 그가 떠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고 그를 생각하면 눈물이 먼저 앞선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 소방장은 배번표에 송 소방교의 이름을 달고 코스를 완주했다. 행사 시작 전 국민의례에서는 LG유플러스의 AI 음성합성 기술을 활용해 복원된 순직 소방관들의 목소리로 국기에 대한 경례가 진행됐다. 이날 목소리는 지난해 1월 경북 문경시의 한 공장에서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반도체 수출 호조를 누리는 대만의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 추정치를 7.64%로 상향 조정했다.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3일 대만 통계당국인 주계총처는 지난달 31일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3.43% 늘어나, 지난 8월 내놨던 예상치 2.91%보다 4.73%포인트(P)가 높다면서 이같은 추정치를 밝혔다. 주계총처는 ‘아시아 네 마리 용’으로 함께 묶이는 한국(1.70%), 홍콩(3.80%), 싱가포르(2.90%)를 크게 앞지른 수치라고 강조했다. AI 붐에 따른 반도체 수출 호조가 깜짝 실적을 주도했다. 반도체는 지난해 기준 대만 전체 수출의 약 35%를 차지하는 핵심 품목이다. 미국 달러 기준 3분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5% 늘어난 1695억 달러를 기록해 8월 전망치 대비 91억 6000만 달러 상향 조정됐다. 순수출(수출-수입)의 성장률 기여도는 7.21%포인트로 2008년 3분기 이후 1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만의 올 1·2분기 경제성장률은 각각 5.45%, 8.01%였다. 대만 당국은 미국 관세 영향 등을 감안해 4분기 성장률을 1.72% 수준으로
연방타임즈 = 신경원 기자 | 2024년 4분기 바레인에서 개최된 게이트웨이 걸프 2024 기간 중 출범 운용자산(AUM) 규모, 58억 달러로 30% 증가 ASB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주식 펀드, ASB MENA 주식 펀드, ASB 기술 펀드, ASB 수쿠크 펀드 등 다양한 투자 상품 출시 총규모가 20억 달러를 초과하는 지역 발행에서 핵심적 역할 수행 XASB 수쿠크 ETF 출시 예정 마나마, 바레인, 2025년 11월 3일 -- 지역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금융 그룹 중 하나인 알 살람 은행(Al Salam Bank, 종목 코드: 바레인 증권거래소 SALAM, 두바이 금융시장 SALAM_BAH)이 자산운용 및 투자은행 부문인 ASB 캐피털(ASB Capital) 출범 1주년을 기념했다. ASB 캐피털은 2024년 바레인에서 열린 게이트웨이 걸프(Gateway Gulf) 행사에서 출범한 이후 1년 동안 꾸준히 성장하며, 상품을 혁신하고, 지역 내 확장을 이어왔다. 2024년 11월 출범한 ASB 캐피털은 현재 58억 달러 규모의
연방타임즈 = 신경원 기자 | 베이징 2025년 11월 3일 -- 2025년 베이징 금융가 포럼 연례총회(Annual Conference of Financial Street Forum)가 지난 목요일 '범세계적 변혁의 시대에 국제 경제 및 무역 회복력 중심의 협력'을 주제로 한 행사와 함께 막을 내렸다. 국내외 귀빈들은 세계 투자 환경과 개발 추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재정적 지혜를 나누면서 범세계적, 지역적 경제•무역 협력과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세계은행(World Bank)의 수석 상무이사 악셀 반 트로첸버그(Axel van Trotsenburg)는 성장을 촉진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경제를 각국이 건설하도록 돕는 일이야말로 세계은행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얘기한 데 이어, 인프라 건설에 투자, 정책과 규제 개혁 지원, 관세 이외의 무역 제한 조치 완화, 각 지역 국가 간의 협력 강화 같은 정책을 동원해 경제 성장을 증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국제 경제와 무역의 발전은 각국의 금융 규정 연계 및 혁신 역량 강화와 불가분의 관계이며, 세계 금융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 AI 대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전담하는 'AI 혁신 TF팀'을 발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30일 공항청사 중회의실에서 열린 '킥오프(Kick-off) 회의'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조직 운영방안 논의를 비롯해 AI 전환과 공공기관의 역할에 대한 전문가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공사는 대한민국의 대표 공공기관이자 국가 관문공항의 운영기업인 만큼,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전략을 적극 이행하고 인천공항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 이번에 신설된 조직은 인천공항 서비스 및 운영 전반에 AI를 체계적으로 도입하고 전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해당 팀은 크게 ▲기획 ▲도입·활용 ▲인프라·데이터 ▲윤리·보안 4개 분야로 구성돼, ▲국민체감형 AIriport(에아이이 에어포트)전략 수립 ▲AI 인프라 및 데이터 통합 플랫폼 개발 ▲ AI 기술 연구 및 효과성 분석 ▲AI 윤리체계 고도화 및 보안 강화 등을 수행한다. 특히, 공사가 지난 25년 4월에 수립한 디지털 대전환 전략을 분야별
LG유플러스(www.lguplus.com)가 '202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7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고 이달 31일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가 매년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는 국내 230개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상대평가해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5개 등급으로 계량화한 지표로, 2011년 도입됐다. 올해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된 기업은 LG유플러스를 포함해 총 40곳이다. LG유플러스는 중소 협력사와 동반성장하기 위해 금융, 기술개발, 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책을 운영하고 있다. 거래대금은 월 4회, 100% 현급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는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해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금융기관과 연계해 '동반성장펀드', '네트워크론', '상생결제제도' 등 직접적인 재정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기술개발을 위한 인프라가 열약한 중소 협력사를 위해 장소와 장비를 제공하는 'NW장비 테스트베드', 'IoT 인증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중소협력사가 새롭게 개발한 기술을 지킬 수 있도록 '기술자료 임치제도',
KT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11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KT(대표이사 김영섭)는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이달곤)가 발표한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11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KT는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에 꾸준히 참여하여, 연 평균 950억원 수준의 협력사 수출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동반성장위원회와는 협력사 ESG 지원 사업을 통해 안전 테마형 정보통신공사협력사 ESG 컨설팅 등을 추진하여 중대재해 예방에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KT는 협력사 수요를 기반으로 AX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 해오고 있으며, 대표적으로는 AI 전문가 교육과정,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컨퍼런스 연수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핵심 협력사로 기존 협력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KT는 상생협력법을 근거로 2013년에 설립된 수탁기업협의회 'KT파트너스협의회'가 AI/SW 및 IT 등 다양한 분야로 신규 협력사 체계로 확대 개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협력사와의 상생 소통을 더욱 확대해 나가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한미무역협상 타결로 내년부터 연간 대미투자가 2배가량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투자 위축과 제조업 공동화, 고용 충격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설비투자가 감소하면 성장률이 낮아지고 국내 주요 제조시설의 해외 이전이 가속할 경우 지역경제, 고용시장 등 경제 전반으로 연쇄 타격이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이를 보완할 해외기업의 국내 투자 유인책과 함께 서비스업 경쟁력 강화, 고용 충격의 안전망을 주문했다.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미국의 고관세 부담은 일부 완화됐지만, 그 대가로 추진되는 대규모 대미투자가 국내 투자 여력을 빠르게 갉아먹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를 비롯한 산업 협력이 본격화하면 한국의 대미투자 규모는 향후 두 배 가까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허정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한국국제통상학회장)는 “연간 대미투자가 내년부터 2배가량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업의 자금이 해외로 빠져나가면 국내에 투자할 여력이 줄어든다”고 말했다. 허 교수는 현재의 대미투자는 과거 2010년대 우리나라 기업의 중국 진출처럼 국내 투자와
연방타임즈 = 신경원 기자 | 상하이 2025년 11월2일 -- 핀란드의 로토부스트(ROTOBOOST)와 바오우 클린에너지(Baowu Clean Energy)가 10월 21일 비즈니스 핀란드(Business Finland, BF)와 중국 과학기술부(Ministry of Science and Technology of China, MOST)의 공동 혁신 프로그램(Joint Innovation Call)에 따른 중국–핀란드 협력 프로젝트를 출범했다. 이 프로그램은 철강과 알루미늄 산업의 탈탄소화를 목표로 열촉매 분해(TCD) 기술을 활용해 저탄소 수소와 고품질 고체 탄소를 생산한다. 이 두 산업은 전 세계에서 가장 에너지 집약적이면서 이산화탄소 집약적인 분야로 꼽힌다. 의의 철강과 알루미늄은 산업의 근간이지만, 감축이 어려운 산업군에 속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바오우 공정 리더십과 로토부스트의 TUV SUD 인증 TCD 플랫폼을 결합해, 현장 수소 생산과 고체 탄소 수익화를 동시에 실현한다. 이를 통해 경제성을 확보하면서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기술
10명 중 7명은 상속 계획을 세울 때 남은 가족의 재정적 안정을 가장 중시한다고 답했다. 59%는 물려줄 재산을 오랜 세월 동안 증식하기 좋은 곳에 투자하고 싶어 했다. 거의 3분의 2(60%)는 재산이 자녀 세대 이후까지 유지되지 못할 것을 우려했다. 자녀가 가족 전통을 지킬 것이라고 믿는 응답자는 3분의 1도 되지 않았다. 상속 계획을 완벽하게 준비했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19%에 불과했다. 홍콩, 2025년 11월 1일 -- 선라이프 아시아 지사(Sun Life Asia)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시아의 모든 국가에서 후손의 재정적 안정을 가장 염두에 두고 상속 계획을 세우지만, 무려 60%는 유산이 자녀 세대 이후까지 보존되지 못할 것을 염려했다. 이는 체계적인 상속 계획과 유산 관리에 관한 금융 지식이 미흡하다는 방증이다. 후대로 계승: 아시아에서 대대로 유산 보존(Passing the torch: Building lasting legacies in Asia)이라는 제목의 연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홍콩(특별행정구),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출신의 3000명이 넘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아시아의 상속 계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10월 31일 -- 아부다비 국제금융센터(IFC)인 ADGM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이룬 탁월한 성장, 규제 우수성, 금융 혁신의 성과를 기념한다. 2015년 설립 이후 ADGM은 300여 곳의 금융 기업을 유치하며, 아부다비를 글로벌 '자본 수도(Capital of Capital)'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대체투자관리협회(Alternative Investment Management Association•AIMA)에 따르면 헤지펀드, 은행, 대형 자산운용사, 사모펀드, 벤처캐피털 및 신용펀드가 포함된 이들 기업이 전 세계에서 운용하고 있는 자산은 총 28조 6000억 달러에 달한다. 특히 지난 3년간의 급속한 성장 속에 2021년 말 131개사였던 이곳의 금융 기업 수는 2025년 상반기 기준 308개사로 증가했다. 이는 42개월 만에 135% 성장한 수치로, ADGM은 이를 통해 MEASA 지역에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금융 허브 중 하나로 부상했다. ADGM은 불과 3년 만에 5개년 성장 전략(2022-2027)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아부다비를
연방타임즈 = 신경원 기자 | 베이징 2025년 10월 31일 -- 2025 금융가 포럼 연례회의(Financial Street Forum 2025 Annual Conference)가 월요일(현지 시간) 베이징에서 막을 올렸다. 고품질 글로벌 금융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번 회의에 중국과 해외 각국의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혁신•전환•재편 시대의 글로벌 금융 발전(Global Financial Development in an Era of Innovation, Transformation and Restructuring)'을 주제로 열린 이번 연례 회의는 본 포럼과 분과 포럼, 핀테크 컨퍼런스 2025(Fintech Conference 2025) 등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됐다. 올해 회의에는 전 세계 30여 국가 및 지역에서 온 고위급 인사들이 본 포럼과 분과 포럼에 참여한다. 총 27개의 주제 세션과 6개의 투자•금융 연계 매치메이킹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2025 금융가 포럼 연례회의는 목요일 폐막할 예정이며, 베이징시 인민정부(People's Government of Beijing Municipality), 중국인
중국 닝보, 2025년 10월 31일 -- 10월 31일은 중국의 위대한 철학자 왕양명(王陽明, 1472–1529)의 탄생 기념일이다. 10월 30일, 2025 왕양명 심학 국제학술대회가 닝보시 위야오(余姚)에서 개막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심학의 무한한 세계, 문명의 공존"을 주제로, 중외 왕양명 문화교류 심포지엄과 '중천각 포럼: 왕더펑 세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포함하였다. 이번 문화행사에는 국내외 왕양명 연구 학자들과 왕양명 사적지 보존•연구 국가연합회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닝보의 위야오는 왕양명의 고향으로, 오늘날 도시 곳곳에 그의 유산이 살아 있다. 400개 이상의 지역 기업이 '양명(陽明)'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으며, 위야오의 초•중학교 122곳 중 12곳이 왕양명의 이름을 따르고 있다.또한, 위야오 지역 전통극 '요극(姚劇) 왕양명'은 일본 등 해외에서도 공연되었고, '양명 문화상품'은 밀라노에서 전시되었다.'왕양명 일화(逸話)' 시리즈 영상은 해외 플랫폼에서 꾸준히 공개되고 있으며, "왕양명의 고향 위야오, 지혜가 모이는 곳"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