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이정진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이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로컬로)' 아홉 번째 캠페인으로 담양 3대 명품숲 방문, 남원시립국악단 상설창극공연 관람하고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현장도 찾아 시범 프로그램 체험한다. 또한 '2024 문화의 달 기념행사'에 참석해 '로컬100 지역문화대상'에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대한민국은 공연중' 남원 서도역 공연도 관람한다. 문체부는 유인촌 장관이 '로컬로' 캠페인으로 오는 17일~18일 전남 담양군과 전북 남원시를 찾아 '로컬100' 현장과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현장을 살펴보고 '2024 문화의 달 기념행사' 개막식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17일 유 장관은 이병노 담양군수, 정보석 배우 등과 함께 담양군의 '로컬100'인 메타세쿼이아길, 관방제림, 죽녹원 등 3대 명품숲을 찾는다. 곧게 뻗은 메타세쿼이아가 일렬로 늘어선 '메타세쿼이아길'은 1970년대 조성된 가로수길로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뽐내는 명소다. 메타세쿼이아길을 따라 서
연방타임즈 = 이정진 기자 | 고품격 예술과 휴식,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 뮤지엄엘이 방문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소영 작가와 함께하는 '알렉스 카츠展' 아트 클래스 시즌2를 선보인다. 뮤지엄엘이 지난 8월 말부터 9월까지 운영한 알렉스 카츠展 아트 클래스 시즌1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특히 마지막 회차는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미술 에세이스트의 섬세한 해설 덕분에 작품을 보다 깊이 이해하게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표현했다. 이에 뮤지엄엘은 더 많은 관람객에게 전문가와 함께 카츠의 예술 세계를 탐구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즌2를 기획했다. 시즌1에 이어 '현대의 초상: 알렉스 카츠의 예술을 통해 본 일상 속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클래스는 이소영 작가의 심도 있는 특별 강의와 전시장을 직접 돌아보는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 참가자 간 자유로운 토론 시간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카츠의 작품을 직접 감상하며 일상 속 숨겨진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특별한 경험을
연방타임즈 = 이정진 기자 | 빛과 음악을 통해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몰입형 예술 전시와 실제 오페라 공연을 한 공간에 선보이며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몰입감 넘치는 음악 경험을 제공한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가 오는 10월 20일 미니 오페라 공연을 선보인다. 미니 오페라는 현재 전시 중인 롱쇼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展과 숏쇼 '색채의 건축가, 몬드리안'展 상영 이후 약 6분 동안 진행된다. 공연은 총 세 차례 운영하며 각각 오후 1시 30분, 2시 25분, 3시 20분에 맞춰 시작한다. 일반적인 오페라 공연은 무대와 객석이 분리돼 있는 것과 달리, 빛의 시어터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없어 아티스트와 관객이 한 공간에 위치해 관객들의 시각적,청각적 몰입을 극대화한다. 미니 오페라 공연은 이탈리아 나폴리를 대표하는 '오 솔레 미오(O sole mio)'와 오페라 '투란도트'의 아리아 '네순 도르마(Nessun dorma)'로 구성했다. 성악가들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연방타임즈 = 이정진 기자 | 경계선 지능아동들의 '천천히 그리는 나의 이야기' 자화상 그림 전시회가 10월 11일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느린학습자 아동들이 자신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그들의 개성과 창의성을 세상에 알리는 자리다. 오프닝 행사에는 느린학습자 아동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의 아동복지 전문가들의 인사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도 함께 참여해 그들의 노력과 성과를 축하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느린학습자 아이들과 그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이 협력해 그린 자화상 192점과 친구들과 협동해 소통의 가치를 배우며 함께 한 단체작품 40점을 전시했다. 전시된 작품들은 각자의 개성과 창의성을 돋보이며 관객들에게 영감을 전달했다. 장진경 지역아동센터 대전지원단장은 '전시회를 통해 느린학습자 아동들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아동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응원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천천히 그리는
연방타임즈 = 이정진 기자 |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10월 15일(현지 시각) 한강 작가의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자 선정 이후 현재까지 관련 분야의 도서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수상 직후 한국소설 전체 분야의 경우 전년 대비 판매량 12배 이상, 직전 기간 대비 판매량은 15배 이상 증가했다. 소설 분야 전체로 봐도 전년 대비 7배 이상, 직전 기간 대비 9배 이상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같은 기간 한강 작가의 책 판매량은 1200배 늘어났으며, 한강 작가의 작품 판매량을 빼더라도 소설 전체에서 2배가량 증가했다. 소설 이외의 분야에서도 한강 작가의 영향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특히 작가 인터뷰에서 '현재 읽고 있는 책'으로 언급했던 유디트 샬란스키의 '잃어버린 것들의 목록'과 루소의 '식물학 강의'의 경우 판매량이 각각 13배, 17배 올랐다. 알라딘에 새로 가입한 고객들의 추이도 주목할 만하다. 10월 14일 기준 신규 가입자의 구매액이 이전 대비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서점가의 유례없는 '한강 신드롬'을 입증했다.
연방타임즈 = 이정진 기자 | SSG닷컴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안녕 가을 책방'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등 한강 작가의 대표 작품을 예약 판매한다. 쓱닷컴에서 잘 팔리는 베스트 셀러도 함께 소개한다. 독서 연관 상품도 한데 모아 선보인다. '쓱1DAY배송'을 통해 당일 밤 11시까지만 주문하면 다음 날 받아볼 수 있는 독서대와 데스크 용품 등을 준비했다. 필사용 문구류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독서하면서 즐기기 좋은 다과류도 함께 판매한다. 당일 주간 '쓱배송'과 '새벽배송'을 통해 원하는 날 받아볼 수 있는 드립스틱, 스틱커피, 차부터 쿠키와 비스킷 등 간식류까지 다채롭게 선보인다. SSG닷컴 관계자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고자 관련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완연히 다가온 독서의 계절을 한층 특별하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SSG.COM]
연방타임즈 = 이정진 기자 | 문화, 가을, 미식 등 11개 주제의 70여 개 지역여행 프로그램을 30% 할인하고 최대 50% 할인한 '웰촌 농촌여행상품'도 선보인다. 또한 24개 소도시로 떠나는 당일 기차여행 '가을엔 여기로'를 8차례 운영해 1인당 4만 9000원으로 교통부터 식사, 관광지 입장까지 한꺼번에 제공한다. 아울러 배우 여진구와 함께하는 '여행 친구 여진구', '여행 수기 공모전' 등 참여 행사도 확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6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여행 가기 좋은 가을에 전국 구석구석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역의 매력을 담은 여행상품과 기차여행 행사, 여행 친구 '여진구'와 함께하는 지역여행, 대국민 여행 수기 공모 등 풍성한 가을철 여행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5일 국가관광전략회의 확대조정회의에서 문체부와 관계부처, 17개 시도가 국내 여행으로 내수를 활성화하기 위해 함께 마련한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가는 가을' 대국민 여행캠페인의 일환이다. 여행 비수기인 11월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여행객으로 북적이게 해 지역경제를 들썩이게 만들 계획이다. 먼저 국민의 여행 감수성을 자극할 수 있는 개성 있는 주제 여행을 준비해 ▲그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다섯 자녀를 둔 소방관이 특별승진하는 사례가 전국 공무원 조직 가운데 울산에서 처음 나왔다. 특진 주인공은 울산 중부소방서 유곡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김주환(45) 소방위다. 14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1계급 위인 소방위로 특진하고, 모범공무원증을 포상했다. 김 소방위는 4살, 6살 쌍둥이, 9살, 10살 등 다섯 자녀를 낳아 키우고 있다. 모두 딸이다. 김 소방위는 “아이 다섯을 키우는 게 쉽지만은 않았다”며 “그래도 퇴근하고 집에 왔을 때 아이들이 와서 안기면 그렇게 예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화재 현장에 출동해 위험한 상황을 맞이했을 때 아이들과 아내 얼굴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며 “‘안전하게 돌아가야 한다’고 스스로 정신을 잡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승진 소식을 들었을 때 기분이 좋았다”며 “아이들을 더 잘 키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소방위는 다섯 자녀를 키우는 점뿐만 아니라, 2015년 한화케미칼 폭발 사고, 2019년 염포부두 선박 화재 등 화마에 맞서 구급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함께 인정받았다. 김 소방위의 한 동료 소방관은 김 소방위에 대해 "육아로 겪은 피곤함 등을 직장
연방타임즈 = 이정진 기자 |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승진, 충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오는 2024년 10월 16일(수)부터 10월 18일(금)까지 총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에서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이하 전국도서관대회)를 개최한다. 1962년 처음 시작된 전국도서관대회는 올해로 61회를 맞이하며, 전국의 도서관 사서, 도서관 관계자, 문헌정보학과 교수 및 학생, 출판,독서 관련 단체와 전시 관계자 등 약 3000명이 참석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서관 행사다. 이번 전국도서관대회는 '도서관, 혁신의 시작: 활자부터 AI까지'를 주제로, 도서관이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온 핵심 기관임을 강조하며,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도서관의 미래 발전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곽승진 한국도서관협회 회장은 '이번 전국도서관대회는 도서관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혁신 가능성을 재조명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며, 도서관의 발전이 곧 사회 혁신의 출발점임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방타임즈 = 이정진 기자 | 삼성전자가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oMA)과 파트너십을 맺고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근현대 미술 컬렉션 27점의 명작을 선보인다. MoMA 컬렉션에는 △피에트 몬드리안(Piet Mondrian)의 '트라팔가 광장(Trafalgar Square)' △한나 회흐(Hannah Höch)의 '무제 (다다) (Untitled (Dada))' △조지아 오키프(Georgia O'Keeffe)의 '저녁별 Ⅲ(Evening Star Ⅲ)' △클로드 모네(Claude Monet)의 '수련(Water Lillies)' 등 엄선된 근현대 미술작품들이 있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더 프레임'의 예술작품 구독 서비스로, 오르세 미술관(Musée d'Orsay), 메트로폴리탄 미술관(Metropolitan Museum of Art) 등 세계적인 미술관과 갤러리뿐만 아니라 살바도르 달리 (Salvador Dalí)와 장 미셸 바스키아(Jean-Michel Basquiat) 등 미술 거장의 작품 약 2500점을 4K 화질로 제공한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