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는 산단 인프라 개선 및 입주 기업 지원을 위해 금융기관에 투자의 빗장을 열어주는 방안까지 검토할 정도로 임대·매매·용도·업종 규제 전반을 폭넓게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SNS> 윤석열 정부가 우리나라의 산업단지 입지 규제에 대한 전면 재검토에 착수하면서 금융사도 산업단지 투가 가능해진다. 특히 산단 인프라 개선 및 입주 기업 지원을 위해 금융기관에 투자의 빗장을 열어주는 방안까지 검토할 정도로 임대·매매·용도·업종 규제 전반을 폭넓게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간 산단 입지 규제가 경제 여건 변화를 제대로 따라오지 못한다는 지적이 잇따랐던 만큼 이번 규제 완화 추진이 산단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3일 정부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말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을 통해 산단 내 임대·매매·용도·업종 규제 전반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정부는 특히 금융기관에 산단 투자의 문호를 개방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산단 내 공장 매매·임대 주체가 산단공 등 정부 기관으로 묶여 있었던 것을 고려한다면 그만큼 규제 개선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KT가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추진한다.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이 복수후보 경쟁 과정이 비공개로 진행됐다며 절차상 투명성을 지적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최종 후보로 결정됐던 구현모 대표(사진) 또한 후보자 중 한 명으로 참여할 전망이다. <사진=SNS>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KT 이사회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선임절차 즉각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로써 KT 차기 CEO 레이스에 새로운 변수가 발생했다. 전날(2일) 박성중 간사 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 5명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T 이사회를 'KT 이익카르텔'로 규정하고 “KT 차기대표 인선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김성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전문위원,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 등 애초 쇼트리스트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 정치권·관료 출신 인사가 전면 배제된 상황에서 이뤄진 발표로 향후 KT CEO 인선작업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국민의힘 과방위는 KT 차기 CEO 인선이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구현모 KT 대표가 각종 비리 의혹이 드러나 수사 대상에 오른 상황에 차기대표 이사회 레이스에 관여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1강(김기현 후보)-3중(안철수·천하람·황교안 후보) 구도가 고착화하는 가운데 김기현 후보측은 "1차 투표 과반으로 당선을 확정짓겠다"고 주장한다. <사진=SNS> 국민의힘 대표경선을 불과 닷새 앞두고 김기현 측은 “1차서 과반 승리”를 자신하는 가운데 안철수 측 “결선투표하면 승산 있다”고 맞받아쳤다. 국민의힘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3·8 전당대회를 엿새 남겨둔 2일 당권 주자들은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의 당심을 잡기 위해 막판 총력전을 폈다. 3일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1강(김기현 후보)-3중(안철수·천하람·황교안 후보) 구도가 고착화하는 가운데 1차 투표 과반으로 당선을 확정짓겠다는 김기현 후보와 결선투표에서 뒤집겠다는 안철수 후보의 신경전은 최고조에 달했다. 김 후보는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마지막 서울·인천·경기 합동연설회에서 “당 내부에서 민주당 2중대를 하며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건 곤란하지 않겠느냐”며 자신의 울산 땅 투기 의혹을 거론한 경쟁자들을 직격했다. 그러면서 “내년 총선에서 이기려면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켜야 한다. 그러려면 (윤 대통령과) 소통을 잘해야 한다”며 친윤계 주류가 미는 자신의 장점을
▲현대차 생산직의 인기가 뜨겁다. 채용 홈페이지는 2일 오전 9시에 열리자마자 지원자가 몰리며 접속 장애를 겪었다. 한때는 2만명이 넘는 대기 순번이 뜨기도 했다. <사진=SNS> 현대자동차가 10년 만에 생산직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 가운데 채용 홈페이지에 지원자가 폭주해 접속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2시 기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현대차 채용포털 접속 대기 중입니다'라는 공지와 함께 '지원자 앞에 다수 명의 대기자가 있습니다. 현재 접속자가 많아 대기 중이오니, 잠시만 기다리시면 현대차 채용포털로 자동 접속됩니다'라는 안내가 나온다. 현대차는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올해 상반기 기술직 신입사원 400명을 채용한다. 현대차가 생산직 채용에 나선 것은 지난 2013년 이후 10년 만이다. 채용 홈페이지는 오전 9시에 열리자마자 지원자가 몰리며 접속 장애를 겪었다. 한때는 2만명이 넘는 대기 순번이 뜨기도 했다. 평균연봉 9600만원…취준생도 직장인도 "신의 직장" 현대차 기술직 평균 연봉은 2021년 기준 9600만원이다. 고연봉인데다 만 60세 정년이 보장돼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선 '꿈의 직장'으로 불린다. 직장·취업
▲2일(현지시간) 백악관은 38페이지 분량의 국가 사이버 안보 전략 문건에서 “중·러 및 이란·북한 등 독재 국가 정부가 미국의 이익 및 국제 규범에 반하는 목표를 추구하기 위해 첨단 사이버 역량을 공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사진=SNS>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북한과 중국, 러시아와 이란을 주요 ‘사이버 적성국’으로 규정한 ‘국가 사이버 안보 전략’을 발표했다. 2일(현지시간)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의 국가 안보나 공공 안전을 위협할 수 없도록 법 집행과 군사 역량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 국가들의 관련 단체들을 파괴하고 해체(disrupt and dismantle)할 것”이라고 명시함으로써 사실상 선전포고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미국 내 주요 인프라 및 금융 기관 등을 노린 사이버 공격이 급증하는 데 따른 것이다. 이날 백악관은 38페이지 분량의 국가 사이버 안보 전략 문건에서 “중·러 및 이란·북한 등 독재 국가 정부가 미국의 이익 및 국제 규범에 반하는 목표를 추구하기 위해 첨단 사이버 역량을 공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히 북한을 지목해 “북한은 핵 야망을 부채질할 목적으로 암호 화폐 탈취, 랜
▲ 완주군, 화재피해가구‧북한이탈주민 후원금 전달 [연방타임즈=연방타임즈 기자] 완주군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주택화재피해가구와 북한이탈주민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25일 완주군은 설 명절 연휴 직전인 지난 20일 주택화재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화재 피해가구 19가구에 피해 규모에 따라 차등적으로 총 278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에게는 가구당 30만원을 전달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회복에 도움을 주고,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완주군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상남도청 [연방타임즈=연방타임즈 기자] 경상남도는 19일 설 명절을 앞두고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보람과 긍지를 갖고 민족 고유의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북한이탈주민지역적응센터인 ‘경남하나센터’에 위문품(생필품 선물세트 100개)을 전달했다. 경남하나센터는 ‘하나원 사회적응교육’과 ‘경남하나센터 초기 적응교육’을 수료한 도내 거주 북한이탈주민 100세대를 선정해, 설 명절 전까지 위문품을 각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에는 2023년 1월 기준 1,069명(전국 북한이탈주민 3만 1,356명의 3.4%)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경남도는 매년 설·추석 명절을 맞아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여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아울러 ‘자녀 멘토링 사업’, ‘필수가전제품 지원 사업’ 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신속한 지역사회 적응과 자립·자활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조현옥 경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북한이탈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무안 경찰, 설맞이 북한이탈주민 위문 [연방타임즈=연방타임즈 기자] 무안경찰서는 무안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는 무안 관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에게 설 명절 맞이 따뜻한 온기 나눔 위문 행사를 했다. 고령에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생필품과 지역 상품권 등을 전달하며 정착 생활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무안 경찰은 “앞으로도 안보자문협의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북한이탈주민의 안정된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북한이탈주민 ○○○(70세, 여)는 “매년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남한 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 광양시, 2022년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 개최 [연방타임즈=연방타임즈 기자] 광양시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들의 성공적 정착과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광양시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는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광양경찰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양고용센터, 광양교육지원청, 민주평통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광양시지회 등 관련 기관·단체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는 김민자 부위원장을 포함해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광양시가 시행한 사업·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북한이탈주민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이위력 강사를 초청해 북한의 현실, 한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김민자 부위원장은 “협의회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따뜻한 광양을 느낄 수 있게 공감대가 형성되고 심도 있는 논의가 있길 기대한다”며, “우리가 한민족이 되기 위한 첫걸음은 우리 주위에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위력 강사는 “한국에 북한이탈주민이 33
▲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7개월이 지났지만, 공공기관 임원의 86%가 여전히 문재인 정부 때 임명된 인사인 것으로 25일 나타났다.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이 기획재정부에서 받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 공시 임원 통계’ 자료를 보면, 이달 15일 기준 350개 공공기관 임원 중 지난 정부에서 임명된 인사가 전체(3080명)의 86.2%인 2655명을 차지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후 임명된 임원은 313명(10.2%)이었고, 112자리(3.6%)는 공석이었다. 대통령이 직간접적으로 기관장 등에 대한 임명권을 행사할 수 있는 공공기관은 한국전력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철도공사 등 공기업이 36곳, 국민연금공단·국민건강보험공단·한국주택금융공사 등 준정부 기관이 94곳, 기타 공공기관이 220곳 등 총 350곳이다. 350곳 공공기관의 기관장과 상임 이사·감사, 비상임 이사·감사 등 임원 수가 총 3080명이다. 하지만 현 정부 출범 이후 임명된 임원이 10.2%에 불과하다 보니, 공공기관이 새 정부의 국정 기조와 엇박자를 내거나 전문성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인사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원경환 대한석탄공사 사장은 문재인 정부에
▲ 거제시 북한이탈주민 사랑의 나눔행사 개최, 지역사회의 온기 나눠 [연방타임즈=연방타임즈 기자] 거제시와 민족통일거제시협의회는 연말을 맞이해 관내 북한이탈주민 사랑의 나눔행사를 가졌다. 지난 19일, 거제시 공공청사 8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전달식에서 쌀20kg 및 생활용품을 관내 북한이탈주민 57세대에 전달했다. 이 날 진행된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과 민족통일거제시협의회 회장 및 회원 60여명이 참석해 담소를 나누고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고향을 떠나 낯선 거제에 정착해 열심히 삶을 일구어 가시는 북한이탈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 여러분들의 자립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완주군 “북한이탈주민도 자랑스런 군민, 따뜻하게 보살필 것” [연방타임즈=연방타임즈 기자] 완주군이 북한이탈 주민의 당당한 자립을 적극 지원하고 따뜻하게 보살필 뜻을 밝혀 관심을 끌었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유희태 군수와 김재천 군의원, 북한이탈 주민 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북에서 넘어와 남한 사회에 적응하기까지 마음 뭉클한 개인사부터 정착지원 강화를 위한 방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정책토론까지 다양하고 의미 있는 간담이 진행됐다. 유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북한이탈주민께서 아픔을 조금이나마 위로받았으면 좋겠다”며 “북한이탈 주민들이 자랑스러운 완주군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고 따뜻하게 보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아픈 몸으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북한이탈 주민의 이야기에 가슴이 아프다”며 “부족하지만 생활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든지 이야기해 달라”고 언급, 현장에서 현금 30만원을 후원했다. 완주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앞으로 북한이탈주민이 소외감을 갖지 않고 당당한 군민으로서 자립해
▲ 음성군청 [연방타임즈=연방타임즈 기자] 음성군은 14일 군청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실질적 지원을 위한 2022년 하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음성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음성군과 음성경찰서, 대한적십자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 충북하나센터, 음성군새터민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음성군나눔봉사단 위원들로 구성해 운영한다. 이번 지역협의회에서는 2022년 지원 사업에 대한 현황 보고와 2023년 사업에 대해 협의하며, 민·관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제욱 위원장은 “음성은 북한이탈주민이 도내에서 청주 다음으로 많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음성군을 제2의 고향으로 선택한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2023년 지원 사업에 대한 협의를 통해 음성군 내 북한이탈주민지원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에게 지원한 ‘희망바우처 카드’ 사용 기간이 오는 15일 종료된다며, 기한 내 사용을 당부했다. [연방타임즈=연방타임즈 기자] 여수시가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에게 지원한 ‘희망바우처 카드’ 사용 기간이 오는 15일 종료된다며, 기한 내 사용을 당부했다. ‘희망바우처 카드’는 연간 8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충전한 카드 형태로 발급되며, 여수시에 등록된 공연, 전시, 도서, 음반, 체육용품등 다양한 문화예술, 관광, 스포츠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용처는 운영시스템(푸르미) 홈페이지나 관내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여수시 문화예술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희망바우처 사용 기간이 12월 15일 종료됨에 따라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전액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에서는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이 낯선 환경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희망바우처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면서 “15일 이후에는 잔액이 자동 소멸되므로 서둘러 사용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무안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연방타임즈=연방타임즈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30일 무안군청 상황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무안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역협의회에서는 7명의 위촉직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고,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을 위해 무안군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이 무엇인지 기관별 논의를 펼쳤으며, 연말 위문품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심의했다. 김산 군수는 “많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무안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가 우리군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17년 설치됐으며, 현재 지역 내 업무관련 기관․사회단체로 구성되어진 10명이 지역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