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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민권익위, 용담댐 인근 지역주민 고충상담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운영

18일‘용담댐 하류 환경피해 대책 마련 요구’ 13,000여 주민의 집단민원 현장조정회의와 병행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용담댐 주변지역 주민들의 도시․수자원 분야 고충 상담을 위해 이번 달 18일 10시부터 15시까지 전라북도 진안군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 물문화관에서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이번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같은 날 전현희 위원장이 주재하는 ‘용담댐 하류 환경피해 대책 마련 요구’ 집단민원 현장조정회의에 맞춰 현장에서 전문 조사관이 상담·해결한다.

 

이날 상담내용은 ▲ 용담댐 건설로 인한 댐 구역 내 행위허가 불편사항 ▲ 하천 점용․사용 관련 민원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수자원 관련 사항이다.

 

이 밖에도 개발행위허가, 군관리계획 수립, 도로 등 군계획시설 사업과 관련한 고충민원도 상담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 에 접수된 민원 중 즉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상담해 해소하고, 심층 조사나 기관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별도로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전현위 위원장은 같은 날 오후 2시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에서 집단민원 현장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용담댐 준공 이후 녹조․악취 등 환경피해를 호소하는 전북 무주군 부남면 등 지역주민 13,000여 명의 집단민원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임규홍 고충민원심의관은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민원처리 경험이 많은 국민권익위의 전문 조사관이 상담하고 있다.”라며, “같은 날 열리는 집단민원 해결방안을 지켜보시고 그간의 고충과 애로사항도 상담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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