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지난 4월 29일 저녁, 영남대학교 글로벌 평생교육원 강의실은 부동산 실무에 대한 열기로 가득 찼다. 이날 ‘부동산자산관리아카데미’ 7주차 강의에는 백강도시개발 이창용 대표가 강단에 올라 ‘재개발·재건축 성공과 실패의 갈림길’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대표는 약 2시간 동안 단순한 이론 설명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펼치며 수강생들의 높은 집중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부동산 공법을 어렵고 딱딱한 학문이 아닌 ‘현장의 언어’로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었다. 그는 복잡한 법규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한편, 직접 촬영한 현장 영상과 사진 자료를 활용해 수강생들이 실제 사업 현장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의 전반부에서는 거시적인 시장 흐름 분석이 이어졌다. 이 대표는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과 수도권 시장의 변화 흐름을 짚으며, 자산관리자가 갖춰야 할 시각과 판단 기준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단순 지역 분석을 넘어 전국 단위의 시장을 바라보는 통찰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강의 후반부에서는 대구 지역, 특히 수성구를 중심으로 한 재개발·재건축 사례 분석이 진행됐다. 성공 사례뿐
대구광역시는 외지 시공사의 지역 하도급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건설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행한 '건설사 3색 신호등제' 2026년 1분기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건설사 3색 신호등제'는 500억 원 이상의 공사를 수행 중인 외지 시공사를 대상으로 매월 하도급 실적을 모니터링하고, 결과에 따라 세 가지 색상으로 구분·관리하는 제도다. ▲ 녹색(70% 이상): 상·하반기 실태점검 면제 및 시 홈페이지에 '우수 건설사' 명단 게재 등 ▲ 황색(70∼40%): 하도급률 제고 독려 및 관리 ▲ 적색(40% 미만): 실태점검 대상 우선 선정 및 도시주택국장 주재 본사 임원 면담을 통한 강력한 시정 요구 올해 1분기 점검 결과, 전반적인 지역 하도급 참여는 예년과 유사한 흐름을 보였으나 업체별 참여 수준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정건설㈜ ▲㈜비에스한양 ▲지에스건설㈜ ▲진흥기업㈜ 등 우수 시공사의 경우 지역 하도급률이 평균 81% 이상의 높은 실적을 보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부 업체는 지역 업체 참여 비중이 10∼20%대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지역 하도급 참여 실적이 부진한 업체들에 대해 단순
대구 팔공산 도림사(주지 종화스님)가 4월 19일 전통 산신대재를 봉행하며 지역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 신앙과 불교 의례가 결합된 형태로 진행돼 많은 불자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산신대재는 산을 수호하는 산신에게 감사와 기원을 올리는 우리 고유의 전통 제례로, 도림사는 이를 계승·발전시키며 지역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팔공산 도림사 주지 종화스님을 비롯해 구미 도현사 주지 현공스님 등 여러 스님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의식은 시련, 길놀이,하늘,땅 울림진혼, 반야심경 봉독, 삼신이운, 일백사위, 쟁강무, 칠성, 산신 공양작법, 축원, 비나리, 관음시식, 회향, 봉송 등 총 23가지 전통 절차에 따라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구미 도현사 현공스님은 “산신대재는 단순한 의례를 넘어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되새기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라며 “국운융창과 국태민안,불교중흥을 발원하며 사부대중의 지친마음을 달래고자 희망과 축제의 장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팔공산의 자연과 어우러진 이번 산신대재는 전통 신앙과 불교 문화가 결합된 지역 고유의 행사로 평가받고 있으며, 참석자들은 각자의 소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6·3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대구 북구청장 후보 경선 주자인 이상길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16일 오전 대구시당에서 당협의 공무원이 특정후부 지지 등 경선에 개입하고 있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했다. 이 전 부시장은 국민희 힘의 당내경선의 공정성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공직선거법 제 86조 위반 소지가 크다고 말했다.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주)더필코리아 (대표 이성윤)의 후원과 NS리더스 클럽 주최로 마련된 '사랑의 후원 물품 전달식'이 지난 25일 산격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안수혁)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전달식을 통해 약 4억원 상당의 신발이 후원품으로 전달됐다. 이상윤 대표와 NS리더스 클럽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봄철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로 인해 어린이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급격한 기온 변화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에게 감기,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환절기에는 신체가 외부 환경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균형이 무너지기 쉬워 각종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가 신체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한의학적 관점에서도 환절기는 ‘음양(陰陽)’과 ‘기혈(氣血)’의 조화가 깨지기 쉬운 시기로 본다. 인체에서 폐는 외부 환경과 가장 먼저 접촉하는 기관으로 면역 기능의 핵심 역할을 한다. 이 시기 급격한 기온 변화는 폐의 ‘위기(衛氣)’ 기능을 약화시키고, 체내 진액(津液) 손실을 유발해 피부 건조와 기침, 기관지 염증 등을 악화시킬 수 있다. 어린이들은 면역 체계가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이러한 변화에 더욱 취약하다. 이에 따라 체온 유지와 면역력 강화가 환절기 건강관리의 핵심으로 꼽힌다.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히는 ‘레이어드 착용’은 급격한 기온 변화에
대구광역시는 영·호남권 최대 뷰티 박람회인 '2026년 제13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엑스포는 화장품·헤어·네일·에스테틱·뷰티 디바이스 등 뷰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비즈니스 박람회로, 총 150개사 200부스 규모로 열린다. 올해는 K-뷰티의 글로벌 위상에 발맞춰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특히 수출상담회 초청 해외 바이어 규모를 지난해 34개사에서 50개사로 대폭 확대했다. 6월 11일과 12일 양일간 1:1 비즈니스 매칭 방식으로 심도 있는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플랫폼 입점 설명회와 동남아 시장 진출 컨설팅 부스를 운영해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지원한다. 국내 판로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도 탄탄하다. 6월 13일에는 CJ ENM, 롯데·현대 홈쇼핑, 쿠팡, 11번가 등 주요 유통·이커머스 기업 20개사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구매상담회가 열려 참가 기업의 내수 시장 공략을 돕는다. 현장의 열기를 더할 부대행사도 다채롭다. 박람회장 내에서 2개 공중위생단체의 법정 위생교육과 대
울릉군은 지난달 26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방문하여 울릉군 도의원 단독선거구 유지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울릉군 도의회 단독선거구 유지촉구 울릉주민 건의문’의 주민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건의에는 울릉군민 약 2,000여명이 뜻을 함께해, 동해 국경 영역 유일의 도서지역 대표성 보장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의지를 보여주었다. 군은 울릉의 지리적 고립성과 도서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할 때 단독선거구 유지는 지역 대표성 확보를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라고 설명하고, 선거구 통합 시 지역 현안 대응력 저하와 제도권 내 발언권 약화가 우려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건의문을 전달하며 “(울릉) 섬주민의 현실과 군민의 뜻이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논의 과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서일준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은 “울릉군의 입장을 경청하고, 울릉 주민의 의견이 관련 논의 과정에서 충분히 고려될 수 있도록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는 헌법재판소가 지난 2025년 10월 23일 현행 (공직선거법 제26조 제1항 별지2) 시·도의원 선거구 구역표 중, 시·도의원 선거구 획정 시 인구 편차 허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2026년 대구시민주간을 맞아 지역 무형문화유산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전통문화 공연과 체험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구광역시무형유산연합회는 지난 3월 1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대구방짜유기박물관 재현실에서 ‘무형문화유산으로 만나는 대구의 전통문화’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김창환 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영제시조를 시작으로 살풀이춤, 공산농요, 판소리 흥보가 등 다채로운 무형유산 무대가 펼쳐졌다. 영제시조는 김향교(전승교육사)와 반주자들이 출연해 깊은 울림을 전했으며, 이어 신형석 관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살풀이춤은 변승희(전승교육사)이 무대를 꾸며 전통 춤사위의 멋을 선보였다. 공산농요 공연에는 보유자 송문창을 비롯한 전승자들이 참여해 흥겨운 가락으로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았고, 마지막 순서로 정정미(전승교육사) 외 10명이 참여한 판소리 흥보가가 이어지며 우리 소리의 진수를 전했다.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박물관 로비와 전통놀이 체험장에서는 ‘날려라 등실, 즐겨라 대보름’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시민들은 정월대보름을 기념해 연을 날리며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고 액운을 막는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시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대출 규제 강화를 예고하자 비아파트 임대사업자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이들은 비아파트 시장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일괄 규제가 시행될 경우 연쇄적인 유동성 위기가 현실화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25일 한국임대인연합은 이날 오후 2시 정부가 검토·추진 중인 다주택자 대상 대출 상환 강화 정책과 관련해 비아파트 임대시장 보호를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집회 이후에는 청와대 성장경제비서관실과의 면담을 통해 제도 개선 건의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연합은 건의서를 통해 ▲비아파트 전세자금대출 한도 정상화 ▲전세금반환보증 및 임대보증금보증 기준 현실화 ▲임대사업자 전용 사업자대출 제도 마련 ▲서민임대주택의 주택 수 산정 제외 등 제도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다. 최근 전세사기 여파로 비아파트 전세시장이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정부가 다주택자의 기존 대출까지 규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자 임대사업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다주택자들의 기존 대출에 대한 규제 강화 방안 마련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금융당국은 전날 관련 대책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규제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
강릉시가 '2026~2027 강릉 방문의 해'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이달의 추천 여행지' 3월 테마를 <장면 속을 걷다! K-콘텐츠, 세 가지 이야기>로 선정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강릉의 대표 K-콘텐츠 촬영지 3곳을 집중 조명한다. 이번 3월 추천 여행지는 드라마와 음악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에 알려진 강릉의 바다와 일상을 '세 가지 이야기'로 풀어내며, 관광객이 단순히 촬영지를 바라보는 것을 넘어 작품 속 장면을 직접 걷고, 머무르고, 기록하는 여행을 제안한다. 드라마와 음악이 만난 강릉, 3월 이달의 추천 여행지는 ▲주문진 방사제 '도깨비' 촬영지 ▲소돌방파제 '더 글로리' 촬영지 ▲주문진 버스정류장 'BTS 뮤직비디오' 촬영지 총 3곳이다. 주문진 방사제는 드라마 '도깨비' 속 감성적인 해변 풍경으로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대표 명소로, 강릉 바다의 서정적인 이미지를 상징한다. 소돌방파제는'더 글로리'를 통해 강렬한 장면의 배경이 되며, 거친 파도와 방파제가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으로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주문진 버스정류장은 BTS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K-팝 팬들에게는 강릉을 찾는 필수 성지로 자리매김
충북 보은군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한 '제14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2025 보은대추축제'가 축제 경제 부문(특산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이달 25일 밝혔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지역 축제의 콘텐츠 경쟁력과 운영 성과,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축제를 선정한다. 올해는 글로벌 명품, 콘텐츠, 문화·예술, 문화유산·역사, 관광, 경제 등 8개 부문에서 전국 38개 축제가 수상 축제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24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변인순 부군수를 비롯해 문화관광과장, 관광정책팀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했으며, 보은대추축제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보은 대추'를 중심으로 체험·판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농가와 상인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를 통해 특산물 연계 경제형 축제로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충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보은대추축제는 축제를 통해 보은 대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가 소득과 연계한 축제 운영 방식을 이어온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변인순 부군수는 "보은대추축제가 지역 대표 특산물을 중심으로 운영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늦겨울의 추위가 쉽게 물러나지 않는 요즘,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걱정 중 하나는 ‘중이염’이다. 감기 끝에 찾아오는 대표적인 합병증인 중이염은 통증과 발열을 동반하며 아이를 힘들게 한다. 무엇보다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재발을 반복하거나 만성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어린이 중이염, 왜 반복될까?아이들이 성인보다 중이염에 취약한 이유는 구조적 특성에 있다. 귀와 코를 연결하는 통로인 ‘이관(유스타키오관)’이 성인에 비해 짧고 굵으며, 경사도 또한 수평에 가깝다. 이 때문에 감기나 비염으로 생긴 콧속 염증과 분비물이 이관을 통해 중이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가 잦은 대구 지역의 특성상 호흡기 점막이 예민해지기 쉽다. 비염이나 아데노이드 비대가 있는 아이의 경우 공기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이관 기능이 저하되고, 중이염이 반복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 항생제만으로 충분할까?중이염 진단을 받으면 항생제 치료를 먼저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삼출성 중이염’처럼 고름이 아닌 액체가 고이는 형태는 세균 감염보다 이관 기능 저하가 주요 원인인 경우도 적지 않다.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대구 시민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브런치 카페 창업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청년과 신중장년층의 직무 역량을 강화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광산업과 연계한 소규모 외식 창업 모델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은퇴 이후 새로운 경제활동을 모색하는 신중장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설정해 실질적인 창업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총 10일간, 하루 6시간씩 총 60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수업은 영남이공대학교 예지관 3층 한식조리실과 서양조리실에서 이뤄졌으며, 실제 외식업 현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실습 중심 교육이 실시됐다. 참여자는 40대부터 70대까지의 대구 시민 18명으로 구성돼, 신중장년층의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였다. 참가자들은 외식 창업에 필요한 기본 조리기술부터 메뉴 기획, 원가 관리, 플레이팅, 위생·안전 교육까지 창업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다. 실습 메뉴로는 새알 미역국, 김밥, 미니 햄버거 등 대중성과 상품성을 갖춘 아이템이 선정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식과 양식을 접목한 실습
지난 2025년 12월, 울릉행 연안여객항로가 전면 중단될 뻔한 초유의 사태가 있었다. 울릉군을 오가는 5개 연안여객선사가 운항 선박의 정기검사 및 고장, 경영상의 이유 등으로 운항을 멈출 위기에 처했던 것이다. 이는 기상 악화로 인한 일시적 결항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였다. 울릉행 항로는 육지와 연결되는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이자,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생명줄이나 다름 없기에 그 충격은 더욱 컸다. 이동권은 국민 4대 기본권 중 하나이기도 하다. □ 울릉행 연안여객항로 전면 중단 위기, 무엇을 시사하나 이번 사태는 울릉군민의 이동권을 전적으로 민간 선사에 의존하는 현행 울룽행 대중교통 시스템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냈다.이러함이 지난해 10월부터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와 같이(최초 보도 : 대구일보. 2025. 10. 19), 포항, 묵호, 강릉, 후포 등 주요 항로의 여객선들이 고장, 면허 반납, 경영 악화(여객 감소) 등의 이유로 잇따라 운항을 중단하거나 종료를 예고했다. 이는 단순한 교통 불편을 넘어 울릉도라는 도서 지역의 고립을 의미하였다. 이에 울릉군, 울릉군의회 등은 긴급히 해당 현안 점검과 함께 관계 기관 및 선사 등과의 숙의에 들어가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