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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연해주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 ‘경남하나센터’ 개소식 열려

1일 개소식 개최하고 정착기초교육 등의 정착지원 활동 본격 전개

▲ 경남하나센터개소식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남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을 위한 ‘경남하나센터’가 1일 창원시 용호동 소재 무역회관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하종목 경남도 기획조정실장, 황유상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안전지원팀장, 정인성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이사장, 지성호 국회의원,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 위원 및 북한이탈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경남도는 지난해 ‘경남하나센터’ 위‧수탁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공모 절차와 통일부 협의를 거쳐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남북하나재단)을 새로운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남북하나재단)은 올해부터 3년간 ‘경남하나센터’를 수탁 운영하면서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지원을 돕게 된다.

 

1,075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경남도에 거주하고 있으며, 경남하나센터는 북한이탈주민들의 경남도 최초 전입 시 필요한 일상생활과 밀접한 기초교육과 함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하종목 기획조정실장은 “경남하나센터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며, 북한이탈주민을 비추는 등대가 되어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경남하나센터가 북한이탈주민들의 복지향상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힘쓰는 구심점이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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