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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연해주

민주평통 함양군협의회 새터민과 함께하는 북한 음식 체험

26일 지역 여성 대상 북한 음식 맛보며 상호 이해하는 시간 가져

▲ 민주평통 함양군협의회 새터민과 함께하는 북한 음식 체험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는 4월 26일 오전 11시 함양군 기관단체청사 회의실에서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새터민과 함께하는 북한 음식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북한 음식체험은 국민의례, 개회사, 북한 음식 소개 및 음식만들기, 남북 음식문화 이야기, 질의·응답, 남북 음식 퀴즈 순으로 진행되었다.

 

윤학송 회장은 인사말에서 “새터민들을 초청하여 북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고 먹어봄으로써, 남북의 음식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민족의 동질성 회복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종화 여성분과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그동안 현장형 행사를 갖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렇게 함께 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여건이 된다면 다양한 북한 음식을 지역 여성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가두배추김치, 속도전 떡, 북한순대, 인조고기밥, 두부밥 등 북한의 인기 음식들을 직접 체험해보고, 남북한의 음식문화를 비교하는 흥미로운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분위기였는데 오랜만에 현장행사로 활기가 넘쳤고, 남북 음식문화의 차이에 대하여 이해하고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북한 음식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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