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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인공지능 기반 보행자 안전시스템 설치시범사업 추진

교통사고 다발 교차로 및 어린이보호구역 4개소 보행자 안전개선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교통사고다발 교차로 및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인공지능 기반 보행자 안전시스템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예산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주민 불편 및 교통사고 다발 구역(횡단보도, 교차로) 등 총 4곳(광양사거리, 인제사거리 2개소, 도평초 주변)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된다.

 

인공지능 기반 보행자 안전시스템은 보행자와 접근차량을 두 개의 카메라와 센서로 각각 인식하여 안내시설물(전광판, 로고젝터, 스피커)을 통해 보행자 및 운전자에게 접근 여부를 사전에 알려준다.

 

주로 교차로의 우회전차량과 반대쪽에서 접근하는 보행자가 건물 등 여러 지장물들로 인해 시야가 가려 서로 인지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을 사전에 안내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보행자 안전시스템 작동상태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완개선을 해나갈 예정”이라며 “향후 사고발생 개선 등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경우, 추가로 설치지역을 확대해 보행자 안전이 보장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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