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정부 및 지역거점 공공기관 등 4개 기관과 '교육자원 교류 협력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기관 간 교육자원 공유를 통해 교육자원 활용도를 높이고 미래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각 기관은 각 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교육 콘텐츠와 교육지원 부대시설을 상호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협력 모델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신 교육자료 등 교육 콘텐츠 교류 확대 ▲교육지원 부대시설 등 교육 인프라 공유 확대 ▲교육협력 정보 및 아이디어 공유 등 교육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협약체결이 교육기관 간 교육자원을 공유하는 차원을 넘어, 상호협력 네트워크 강화 및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을 통해 각 기관의 전문인력 양성체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앞으로 민간 전문교육기관과의 교류협력도 지속 확대함으로써 국내 항공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