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12월 10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이 주관하는 2024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환경정보공개 부문'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녹색 채권을 적극 발행하는 등 ESG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21년부터 본 시상을 도입했으며, 가스공사는 ▲탄소중립 ▲ESG경영 ▲공급망 관리 분야 등에서 뚜렷한 성과를 창출하고, 양질의 환경정보를 국민에게 공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에너지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스공사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하고자 2030년 공사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는 'KOGAS 비전 2030'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체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전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해 5만 3천 톤의 CO2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가스공사는 ESG 정책 수립에 대한 의사결정의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외이사 3인으로 구성된 ESG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천연가스 산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 www.sktelecom.com)은 오늘(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드 2024(World Communication Awards 2024)'에서 AI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미래혁신상(The Future Award)'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26회째를 맞는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드(이하 WCA)'는 영국의 통신 전문 매체인 '토탈 텔레콤(Total Telecom)'이 주관하는 세계적 통신기술 시상식으로, 통신 관련 기술, 네트워크, 브랜드, 콘텐츠 등 총 23개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SKT는 이번에 NTT도코모, NTT, 노키아 벨연구소와 공동 연구 개발한 AI 기반 기지국 무선 송수신 기술로 '미래혁신상'을 수상했다. '미래혁신상'은 통신 관련 가장 우수한 미래 기술 혁신을 이끈 통신사 또는 제조사를 선정하는 상이다. SKT는 글로벌 협력을 통해 비전 AI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AI 모델을 기지국의 변복조 송수신 기술에 적용함으로써 주파수 이용 효율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초기 검증을 통해 실험실 환경에서 평균 10% 이상의 속도 향상을 확인
<이 기사는 2024년 12월 10일 15시 00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한국마사회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이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주관으로 열린 '2024 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에서 '최고 감사인상'을 수상했다. 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는 공공기관 소속 최고감사인과 자체 감사기구의 성과를 발굴하는 행사로 최고감사인상은 감사전략 혁신과 윤리경영 및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모범 감사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은 '부패 선입견을 타파하고 청렴 기틀을 다지는 감사'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감사역량 강화 ▲내부통제 고도화 ▲핵심리스크 관리 ▲바른 감사문화 확립 등을 골자로 하는 '중장기 감사전략'을 추진해 왔다. 이번 수상은 감사실을 중심으로 추진해 온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체계 확립, 청렴문화 확산과 내부통제 기반의 조직문화 혁신 활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은 "부정·비위 사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내부통제시스템을 강화하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솔선수범했던 다양한 노력이 인정받
<이 기사는 2024년 12월 10일 17시 20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한국리츠협회와 리츠(REITs)사업 확대와 상호업무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GH는 지난 9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리츠 자산관리회사(AMC) 겸영인가를 받았다. 리츠는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과 관련 증권에 투자하고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간접투자기구이며 AMC는 리츠로부터 업무를 수탁받아 일괄 처리하는 회사다. GH와 한국리츠협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리츠 및 부동산금융 관련 정보 및 전문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자문 및 인력양성 교육 협력 ▲지속 가능한 리츠모델 개발을 위한 학술교류 및 연구협력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GH는 현재 남양주 다산신도시 내 경기리츠 1호(20년 장기전세) 공공임대주택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리츠 2호는 성남금토지구(제3판교)에 6년 임대 후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GH는 3기 신도시 개발과 수도권 내 주택수요에 대비해 공공주택 공급을 주
서울특별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직무대행 심우섭)가 25개 서울시 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이하 주거상담소)의 올해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시와 SH공사는 10일 관련 실무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家(가)는 주거 복지'를 주제로 2024년 서울시 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 성과보고회를 열고, 사업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 주거복지 상담 ▲ 서울형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 ▲ 1인 가구 주택관리서비스 ▲ 약자와의 동행 연계사업 ▲ 청년주거상담지원사업 ▲ 장애인자립생활주택 퇴소 전 주거복지 상담사업 등 주거상담소가 올해 추진해온 주요 사업들의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주거상담소는 올해 10월 말까지 13만7,958건의 주거복지 상담을 진행했으며, 3,441명에게 임대 보증금, 연체 임대료, 간편 집수리 등 11억8,000만 원 가량을 지원했다. 또한 서울형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을 통해 총 6만7,056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3,717세대의 주거 취약 계층이 임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혹한기를 맞아,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쪽방촌 거주 주민들을 위한 긴급 지원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11월부터 가스공사는 쪽방촌 거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필요 물품을 사전에 조사해 ▲필수 식료품과 ▲겨울 기능성 의류 등을 포함한 '혹한기 온누리 나눔박스'를 제작했으며, 11월 18일부터 12월 4일까지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 5개 지역 쪽방상담소를 통해 4,500여 명의 쪽방촌 거주 주민들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가스공사는 각 지역마다 사회적 경제 기업의 물품을 100% 활용해 온누리 나눔박스를 제작함으로써 사회적 경제 기업의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오늘의 나눔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든든한 에너지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올 6월에도 '혹서기 온누리 나눔박스'를 지원하고 폭염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폭염 기간 쪽방촌 주민들의 안전을 세심하게 살폈다.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와‘국세물납법인 전자증권 도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세물납법인은 상속세, 증여세 등의 국세를 현금 대신 주식으로 물납해 정부가 소유하게 된 국세물납증권을 발행한 법인으로, 캠코는 정부로부터 국세물납증권을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과 캠코는 ▲국세물납법인의 전자증권 관련 기본수수료 최대 50% 감면 ▲전자증권 전환을 위한 상담 지원 ▲금융 컨설팅 제공 등 국세물납법인의 전자증권 도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를 통해 주권 계좌이체 불가, 분실위험, 재발행 비용 부담 등 실물 증권의 단점을 해소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국유재산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국세물납법인의 증권 발행 및 거래 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기업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준 하나은행 경영지원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세물납법인의 전자증권 전환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주식 사무 관리의 투명성 강화 및 기업의 가치 성장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며, "국세물납법인의 전자증권 도입 외에도 향후 다양한 맞춤형 금융상품과 컨설팅 제공 등 기업가치 제고
<이 기사는 2024년 12월 09일 16시 20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7일 청사에서 전국 다문화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다문화 청소년 소셜트립 지원사업'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참석했으며, 청소년들은 3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경험하고 느낀 점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 청소년 소셜트립 사업'은 다문화 가정의 한국 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이해관계자 참여를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된 사회공헌사업으로, 공사는 지난 4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을 선정해 함께 사업을 추진해왔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자아 탐색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꿈 아카데미'와 2박 3일 동안 한국의 관광지를 여행하며 진로 체험, 봉사활동, 문화 체험 등을 경험하는 '소셜트립'이 있다. 특히, '소셜트립'은 참여 학생들이 각 3개 그룹으로 나누어져 경기도 여주, 경상남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직무대행 심우섭)가 지난 7일 개최한 문화 예술 축제 '2024년 주민참여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주민참여공연은 10주년에 걸맞은 이벤트와 공연으로 참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전달했다. 김태수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과 심우섭 SH공사 사장 직무대행 등 공사 임직원 109명, 청중평가단 28명 등 총 380명이 자리했다.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8일까지 19일 동안 접수한 71팀 중 공정한 예선 심사를 거쳐 10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 진출 팀은 이날 경연을 펼친 끝에 '성산종합사회복지관 꿈의 극단' 팀이 별빛누리상(대상)을 수상했다. 조화누리상(화합상)은 '위례포레샤인 꼬마악동들팀', '어쩌다가밴드팀', '은빛기타팀', '피트정(feat.정가인)팀' 총 4팀에 돌아갔다. 달빛누리상(소통상) 5팀은 '두드림 주민예술단팀', '우리 것은 좋은 것이여팀', 'Wood&Wind팀', 'SANTA GIRL팀', 'HERB팀'이 선정됐으며, 전년도 우승팀 '사파리'는 초청 공연을 한 뒤 교감누리상(감사상)을 받아 본선 진출 10팀과 전년도 우승팀 모두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아울러 가수 백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9일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도 밸류업과 공매도 시스템 구축, 제4인터넷은행 인가 등 금융정책 현안을 당초 일정과 계획에 따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5대 금융지주 회장들에게 "경제주체들의 경제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자금운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조치, 불법 공매도 근절을 위한 시스템 구축, 인터넷전문은행 추가 인가 등 이미 발표한 정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금융부담 완화, 실손보험 개혁 등 이달 발표하기로 한 대책도 일정대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금융시스템 안정과 금융부문의 대외신인도 유지를 위해 흔들림 없이 주어진 책무를 다할 것"이라며 "10조원 규모의 증시안정펀드, 40조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정펀드, 증권금융의 외화유동성 공급 등 시장안정 조치가 적기에 시행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융지주 회장들은 이날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이번 주에도 비상대응 체제가 계속될 것이라면서 현재로서는 계열사들의 유동성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금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