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29일, 국제산림협정(이하 IAF, International Arrangement on Forests)의 효과성 중간검토에 대비하여 본 협정의 이해를 돕고자「국제산림협정 논의 과정과 의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IAF는 모든 유형의 산림을 관리, 보전 및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2000년 체결되었으며, 법적 구속력이 없는 IAF의 기능 이행을 위한 보조기구 형태인 유엔산림포럼(이하 UNFF, United Nations Forum on Forests)이 2000년 10월에 설립되었다. IAF가 체결된 이후, 모든 유형의 산림에 대한 목표(GOFs, Global Objectives on Forests)를 개발하여 'IAF를 어떻게 이행할 것인가'를 구체화하였다.
이번 간행물은 2024년 IAF의 효과성 중간검토에 대비하여, IAF는 무엇인가?, IAF와 UNFF의 수립 과정, IAF 추진 과정에서의 주요 이슈 등을 담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국제산림연구과 양아람 연구사는 'IAF 효과성의 중간검토 결과는 향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의 효과적인 이행, 산림 부문의 역할 강화와 확대를 위한 이정표를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이행 성과를 평가하고 다음 단계를 설계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