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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해빙기 공공건설공사 안전관리실태 특정감사 실시

10억 원 이상 발주사업 중 재해위험 높은 현장 중점 점검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가 해빙기 공공건설공사 안전관리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해빙기 약화된 지반의 붕괴·낙석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된다.

감사대상은 총사업비 10억 원 이상의 공공건설공사이다.

시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재해위험이 높은 현장 위주로 감사를 실시한다.

감사 중점사항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의 적정성, 굴착부・흙막이・절성토사면 등의 안전관리 실태, 비계・추락방지망・보호망 등 가설 및 각종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 근로자 보호구 지급 및 교육 여부, 건설장비 관리 실태, 산업안전보건기준 준수, 건설기술자 적정 배치의 적정성 등이다.

감사결과 지적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 또는 사후 조치결과 보고 등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위법・부당사항은 관계공무원 문책과 행정처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 중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취약시설에 대한 면밀한 감사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공공건설공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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