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27.4℃
  • 맑음강릉 20.4℃
  • 맑음서울 27.6℃
  • 맑음인천 23.7℃
  • 구름조금울릉도 22.3℃
  • 맑음충주 28.3℃
  • 맑음대전 28.8℃
  • 맑음대구 30.8℃
  • 맑음전주 28.9℃
  • 맑음울산 24.2℃
  • 맑음광주 29.2℃
  • 맑음부산 23.4℃
  • 맑음제주 22.4℃
  • 맑음천안 27.8℃
  • 맑음고흥 28.8℃
기상청 제공

영동군, 초중고 입학축하금 집중 신청기간 운영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 영동군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초중고 입학축하금 집중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지역 청소년이 최초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할 때에 초등학교 20만 원, 중학교 30만 원, 고등학교 5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출산·교육환경 조성과 영동군 인구늘리기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주요 청소년 복지 시책이다.

청소년을 둔 가정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면학분위기 조성의 토대를 닦아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부 또는 모와 자녀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중고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학생이 대상이다.

대상 학생의 보호자(부모, 친권자, 후견인 등)는 주소지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입학일로부터 6개월 이내이며, 군은 오는 3월 13일까지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다음달 말경 1차 접수분에 한해 입학축하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후 누락 및 미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병행하며 추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여러 경제적 불안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기에, 입학축하금이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청소년을 둔 대상 가정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라고 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