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 단재교육연수원 제24대 원장으로 송영광 원장이 3월 1일자로 취임했다.
송영광 단재교육연수원장은 충북대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1989년 5월 보은 상업고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하여 2008년 2월까지 교사로 재직했으며, 2008년 3월부터 2014년 8월까지 도교육청 등에서 연구사 및 장학사로 근무했다.
이후 금천고등학교 교감, 창산고등학교 공모교장, 오창고등학교 교장을 거쳐 현 직전에는 충청북도교육청 공보관을 역임했다.
특히, 송영광 단재교육연수원장은 2008년 3월부터 2011년 2월까지 2년간 현 단재교육연수원에 근무하면서 AT-Camp 등 다양한 교원연수 과정을 운영하여 교원들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서도 노력했다.
송영광 단재교육연수원장은 취임사에서 “2023년에는 교원 및 지방공무원 생애주기별 맞춤형 연수 체제를 강화하고,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놀샘이음터 활성화, 에듀테크 기반 맞춤형 원격 연수 지원으로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위한 공감 동행 연수’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항상 관심과 격려로 지원해 주시는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및 도내 교육가족 여러분들께 최근 단재교육연수원 관련 일련의 사안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특히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면서 화합해 나가는 직장문화 정립을 통해 최고의 연수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