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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주 바다의 파수꾼‘바다환경지킴이’본격 활동 시작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 체계의 주축이 될 청정 제주 바다의 파수꾼‘바다환경지킴이’를 각 읍면동별로 배치완료 했다.

‘바다환경지킴이’는 해안가에 있는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 인력으로서 수거뿐만 아니라 해안지역 안전관리 업무와 대국민 계도 및 투기행위 감시 등 사전 예방 활동도 병행하여 왔다.

지난해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실적을 감안하여 읍면동에 배치했으며 올해 서귀포시 바다환경지킴이는 지난해보다 6명이 증원된 102명을 최종 선발하여 약 7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현재 164명이 신청하여 서류전형, 체력시험, 면접시험을 거친 95명이 선발됐고 2월 20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총 102명 중에서 미달된 읍면동에 대해서는 추가 모집 공고 중이며 최종 합격자 선정 후 즉시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바다환경지킴이 96명을 선발하여 해양쓰레기 1,013톤을 수거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바다환경지킴이를 지속적으로 증원하는 한편 지역주민・단체와 연계하여 자발적인 해양 정화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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